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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LPG배관망사업단(단장 황갑용)과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평창군수와 한국LPG배관망사업단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반적인 지원사업 업무 위탁 및 수탁과 대상지역 주민들에 대한 사업설명회 개최, 기본계획 용역 시행, 기초상세 설계, 공사감독을 비롯한 시공·검측감리 검수, 가스 공급자 및 시공자 선정, 시설유지·보수 등이다. 중규모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올해 실시설계(군비 4억 5천만 원) 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관내 4개소(평창읍, 대화면, 진부면 등) 3,459세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413억 원(국비 206억 원, 군비 165억 원, 자부담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LPG저장탱크 설치, 각 세대에 가스배관, 보일러, 안전장치, 계량기 등을 연결해 도시가스 수준으로 LPG를 공급해 30~50%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주민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안전한 가스공급 구축을 완료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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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 64.5억 투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285건이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 기금 64억5795만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56억6700만원보다 약 14% 늘어난 64억5795만원을 확보하고 이와 별도로 모현읍 초부리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7곳이다. 세부사업은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3개 분야 285건으로 고림동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처인구 관내 오수관 신설,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등이다. 이들 사업은 대상 지역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고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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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7일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새해 시정운영 방향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시민이 곧 시장이다’라는 원칙 아래 잘못된 관행, 불공정,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잡아 미래변화를 선도하며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품격있는 세계 일류도시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49회 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민생, 새로운 성장판이 될 혁신, 모두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통을 기반으로 더 큰 바다로 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촘촘한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안전과 연대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날 시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2조5644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2036억원으로 3.8%, 특별회계는 3608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지방소득세 등의 세입예산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국고보조금이나 재산세·자동차세 등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시장은 이날 내년 시정 운용의 방향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실현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안전과 연대로 사람의 기본가치 수호 ▲도시기반확충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 향연을 꽃피워 활력 불어넣기를 제시했다. 경제 부문에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해 다방면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사업을 추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한다. 스타트업이 자생력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를 3배 이상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도시·환경 부문에선 처인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교감이 사회적 연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아우르는 강산벨트를 기반으로 한 20만평 규모의 가칭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더불어 실효 예정인 13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차질없이 조성키로 했다.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노후 상수관로 교체,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을 지하수를 사용하는 2천여 세대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한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원삼, 백암 등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새생사업’은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으로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 등의 구도심 도시재생활성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귀가, 수배 차량 검색 등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선 마을·시내버스를 시작으로 버스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비널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 경강선·분당선 연장과 동탄~부발선 신설은 올해 용인시 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만큼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더욱 세심히 돌볼 수 있도록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AI·lOT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규로 지급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도 계획하고 있다. 보편적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생 무상교육을 내년 전 학년으로 전면 확대하고 186개 초·중·고 시설개선에 힘쓰는 한편 용인형 아이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보육 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시는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연체이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주택을 보급하는 한편 올해 개소한 청년 랩의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 등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과 이동저수지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보훈회관,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사업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 예산안을 준비하며 110만 용인시민의 요구와 포스트 코로나를 반영한 시대적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3년간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희망의 역사를 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말처럼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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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1일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반도체산단과, 산단입지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도시청결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원동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SK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사업구역 내 주민들의 토지 보상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환경과에는 수변생태벨트 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처인구 도시가스의 계획적 보급 및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과 악취방지 시설 설치 및 개선 지원사업과 관련해 자부담률을 인하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악취 저감을 위해 강력한 단속 및 기준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도시청결과에는 원활하고 안정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를 위해 처리 업체의 선정을 신중히 하고 관리와 운영,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안희경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SK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사업을 지역주민들과 소통해 주민의 피해를 해소하고,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환경과에는 환경 관련 사회단체지원 보조금과 관련해 당초 사업계획대로 추진했는지 정산을 철저히 하고, 중복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양할 것을 요구했다. 환경 관련 사회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청결과에는 아이스팩 수거 시범사업의 홍보 강화와 지역적 안배를 고려해 수거함의 설치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오토허브산업단지 주변 주민 피해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문제가 없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환경과에는 습지 보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을 위한 탄천 생태학습장 조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골프장 오폐수 배출량의 기준치도 작성할 것을 요청하고, 골프장 내 사용이 금지된 농약과 연못 저류조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청결과에는 주인이 없어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등에 대한 자원 재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운송 근로자의 인원 감축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위생과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미가입 어린이집에 대한 세심한 관리 방안과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대표 먹거리 음식을 개발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미진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엄격한 기준으로 산업단지를 심의해 산업단지의 난립을 지양하고, 조건부 승인된 산업단지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구체적, 체계적으로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환경과에는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보조금과 관련해 인건비 등에 대한 운영비 비중을 축소하고 실사업비 비중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과 환경관련 사회단체 보조금 사업계획서 검토에 있어 보조금 예산 지급 목적에 맞도록 작성됐는지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보조사업 관리에 있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설립 목적에 맞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수소자동차 충전소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하고, 도시청결과에는 아이스팩 배출과 수거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의 마련과 아이스팩 수거사업을 사회단체 등에 위탁해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위생과에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추진에 있어 사전에 철저한 벤치마킹과 계획을 세워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할 것과 용인시만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윤환 의원은 산단입지과에는 이동 덕성산업단지2 조성에 대비해 건설도로과와 협의를 통해 45번 국도 등 인근 도로의 극심한 차량정체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환경과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과 용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연구용역의 준공 후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습지보전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 시료 자동채취장치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수소자동차 충전소 등 인프라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또한, 처인구에 도시가스를 계획적으로 보급하고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도시청결과에는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용역 공개 입찰 시 많은 업체가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상습 투기지역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요청했다. 위생과에는 용인시만의 대표 음식을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유향금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에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하고, 산업단지 추진에 따른 합리적인 토지 보상 방안의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 도시청결과에는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 및 불가피한 수정 시 세심하게 확인할 것과 인구 증가에 따른 쓰레기 처리가 문제가 되지 않도록 소각장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에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청결과에는 아이스팩 회수율 제고 및 원활한 처리를 위한 아이스팩 규격화 등 제도 정비를 위해 노력할 것과 우체국 등 물류회사와 협의를 통해 아이스팩 회수 및 재사용률 제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환경센터 및 집하시설 위탁업체 선정 시 근로자 고용승계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센터 민간위탁사업 성과 평가에 대한 적정한 정성 평가 기준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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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제248회 임시회···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서 기흥구 지곡동의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26일 제24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지곡동의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했다. 김운봉 의원은 “지곡동은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건축의 붐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산단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산단 근처 도로가 확장되고 현재 산단으로 공급되는 도시가스공사가 진행 중으로 이로 인해 마을 길이 파헤쳐져 주민들은 통행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개발사업 시 주민들도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천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김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률의 90% 이상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단독주택의 보급률은 10% 남짓”이라고 을 지적하고, “용인시도시가스 및 액화석유가스 공급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매년 지원 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으니 농촌 소외지역과 함께 산단으로 인해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는 지역을 포함해 계획을 수립하는 적극 행정을 펼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동주택에 비해 단독주택 공급 추진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할 때 지곡동에 산단 조성, 공장설립으로 주변 주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됐으니, 공사기간 동안 그저 주민들은 불편을 감수하라고만 하지 말고 이런 개발 사업이 주민에게도 이득이 되게끔 도시가스를 함께 공급받을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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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원삼·백암면 3차 특별재난지역에 포함▲원삼면 한천 무너진 제방도로를 굴삭기를 동원해 복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일대가 정부의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원삼·백암면 일대 수해 시민들은 일반적 재난지원에 추가해 건강보험료와 전기·통신·도시가스 등의 공공요금 감면을 지원받고 동원훈련을 면제받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공공시설 피해 복구비용의 50%에 해당하는 55억을 국고에서 지원받는다. 또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원삼·백암 지역 공공시설 복구비용 9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돼 신속한 피해복구에 힘을 얻게 될 전망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와 관련해 “피해 실태를 세심하게 조사해서 한 치의 차질도 없이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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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전국 최초 3개 관로·3개 공중선 지중화 사업 동시추진▲삼척시 대학로 지중화 사업 현장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8일 ‘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에서 지중화 사업을 착공해 대학로 상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지하굴착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에 따르면 “관동 제1루 읍성도시로의 시간여행” 테마로 추진 중인 「성내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사업인 「대학로구간 3개 관로와 3개 공중선 지중화공사」는 구)산업은행에서 삼척의료원까지 길이 680m 구간에서 9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번 시가 추진하는 지중화 사업은 전국 최초로 전기, 통신, 도시가스, 방송케이블, 상수도, 하수도, CCTV 등 지역주민 생활과 밀착된 기반시설을 일괄로 지중화하고 기존의 상하수도 관로 등을 일제 정비해 도시 미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사업기간이 120일 이상 소요될 예정였지만,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수차례 협의와 회의를 통해 공정별 기간을 30%이상 단축해 오는 8월 초까지 마무리한 이후에 대학로 거리에 아트 조형물과 경관 수로 설치, 화강석 보도블록 등을 시공한다"며 "야간에는 통행과 안전을 고려한 경관디자인 가로등을 설치해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 문화예술거리로 만들어 옛 지역 상권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대학로 지중화 공사에 교통 소통과 주변 상가에 불편을 최소화해 구간별로 최단 시간에 공사를 추진하고, 도로면 고르기 후 부직포를 이용한 마무리 작업을 시행해 야간 대학로 이용객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성내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3월 “읍성 테마 보행로 국토교통부 우수사례 30선”에 선정된 바와 같이 원활하게 진행 중으로, 도시재생어울림센터와 주민어울림 플랫폼, 청년스타트업, 문화예술전시공간, 읍성 테마 보행로, 대학로 가로환경개선 및 정비, 대학로 문화공원 특화 및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조성, 스마트형 주차타워, 당저지구 행복주택, 대학로 제2주차장 조성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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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상수도·도시가스 100% 공급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농업인 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하고, 처인지역에 상수도, 도시가스 100% 보급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찬민 캠프측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12일 처인구가 도농복합도시인 점을 감안,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대해 상수도, 도시가스 100% 공급을 추진하고 농업인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도시가스의 경우 처인구 읍면지역은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보급률이 낮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등 민원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정 후보는 사업자 등과 협의를 거쳐 보급을 늘리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인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농업인 회관 건립과 로컬푸드 직판장을 확대하고, 백암면 옥산리에 용인축협이 주관하는 ‘경기도민의 농장’의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또 영세농민을 위해 비료, 농약, 농기구 구입비의 70%를 국비지원하고, 농촌 고향세 관련 입법과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한 피해인정을 현행 50%에서 70%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정 후보는 이와함께 영동고속도로 용인IC 입구에 있는 도로공사 토지 1만평을 공원화하여 생활체육시설, 산책로, 대규모 주차장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처인성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조기에 완공해 역사체험 교육의 장 및 관광명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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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회와의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7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생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요구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영 후보측에 따르면 박장원 총학생회장은 “해바라기의료협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지고 처인구에 광역급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신 바가 있는데 이것 역시 꼭 실현이 됐으면 좋겠다. 오세영 후보님의 공약에 저희 요구안이 상당수 포함이 돼 있는데 이것을 꼭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학생회의 6가지 요구안과, 그에 관련된 오세영 후보의 공약이다. 1. 전철과 광역버스 등 교통망 확충 (처인 지역 공통공약 4번 : 경강선(판교-삼동-모현-에버랜드-이동-남사)과 부발선(이천-원삼-남사-동탄) 철도 국비 예산 추진) 2. 모현 지역 상가와 문화시설 등 기반 인프라 구축 (모현 지역 공약 2번 : 수영장 등 생활체육공간 확보) 3. CCTV, 가로등, 순찰 등 치안 강화 (처인 지역 공통공약 26번 : 청소년, 여성 365 안심귀가 방범 CCTV 확충) 4. 해충, 악취 문제 해결 위한 하수도 설비 추가 건설 (모현 지역 공약 6번 :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 및 하수관로 대체공사 추진) 5. 경안천 도시공원 조성 (모현 지역 공약 5번 : 경안천 수변공원 확대 조성) 6. 대학가 주거비용 대책 마련 (청년 분야 공약 2번 : 청년, 신혼 맞춤형 도시 조성하해주택 10만 호 공급 실현) 오세영 후보는 “모현읍은 광주시와 맞붙어있는 지역이라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용인시장, 광주시장, 광주시갑, 광주시을 국회의원]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특히 광주시을이 지역구인 임종성 의원은 함께 경기도의원으로써 의정활동을 한 바 있어 각별한 사이기에, 저번 주에도 캠프에 방문하셔서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써 요구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 공약에 학생회의 6가지 요구안이 전부 포함 돼 있기도 하고, 고향인 모현읍에 위치한 학교이기에 오늘 간담회가 더욱 반가웠다. 시작이 반이기 때문에 오늘의 만남을 인연으로 자주 만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오세영 후보의 모현 지역 공약이다. 1. 모현 지역 신도시 추진 2. 모현 지역 수영장 등 생활체육공간 확보 3. 악취문제 해소 추진 4. 동림, 오산 하수처리장 설립 추진 5. 경안천 수변공원 확대 조성(자전거길, 쉼터공원 등 조성) 6.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 및 하수관로 대체공사 추진 7. 가족테마공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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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용인소방서·의용소방대·한국소방산업기술원·한국지역난방공사·삼천리도시가스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선 기흥역과 용인종합터미널에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집에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화재 시 초기 소화능력이 뛰어난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를 감지해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고향 집에 선물로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설 연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다매체 119신고 홍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시책 홍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전통 민속놀이 체험 코너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경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고향집에 아직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해 뜻깊은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