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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 12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7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범 운영을 한 1주일 동안 200권 중에서 136권이 대출됐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45년 동안 유지됐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평택시장과 협약을 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착공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주거와 문화공간도 들어설 수 있게 되는 등 시민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후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시연했다. 유림동 주민들은 유방어린이공원 스마트도서관에서 24시간 연중무휴 책을 대출해서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1인당 3권씩 14일간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정회원 신청을 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스마트도서관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를 시행해 가까운 스마트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의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림동 스마트도서관은 2016년 기흥역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상갈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어 12번째로 문을 연 스마트도서관이다. 시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유림동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 사진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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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도서관, 왕산초 학생 초청해 버블공연 선보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모현도서관이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왕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 84명을 초청해 시청각실에서 기타 연주와 버블공연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용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공연프로그램인 ‘아임버스커(I’m Busker)’에 선정돼 이번 공연을 제공하게 됐다. 아임 버스커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공연지원사업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티스트 김나린이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를 하고 지난해 아임 버스커 최우수 아티스트 선정 극단인 ‘극단 가득’이 비누방울 퍼포먼스 등 버블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공연 외에도 매월 주제별로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도서를 둘러보고 책갈피 만들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과 연결되는 세계와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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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7~28일 농촌테마파크로 봄 소풍 오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오는 4월 27~28일 ‘조아용과 소풍해, 봄!’ 축제를 연다고 17일 전했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시 캐릭터인 ‘조아용’을 형상화한 토피어리와 포토존 등을 갖추고, 가족 단위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27일 오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는 사생대회다. 유치부(2018~2020년생) 50명, 초등 저학년부(1~3학년) 50명으로 나뉘어 봄과 소풍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이벤트다. 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을 선정해 시장상을 수여한다.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초등 저학년부 접수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유치부 참여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lrl.kr/w2q6)에서 접수한다. 참가자들은 도화지를 제외한 회화 도구와 돗자리 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또 다른 즐길 거리는 보물찾기다. 시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이 어릴 적 소풍에서 즐겼던 보물찾기의 재미를 느끼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행사장 곳곳에 보물함을 숨긴다. 보물함에는 축제장의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이나 농산물 교환권 등이 들어있다. 다채로운 체험 부스에서는 지역 내 12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버섯 비누와 꽃 식초, 블루베리 샴푸 바, 천연수세미 같은 다양한 소품과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 농산물과 농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용인시 공동 브랜드인 용인의 소반의 다양한 상품과 함께 6개 농가가 재배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전통장, 산채나물, 토마토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옛 농기구 체험관에선 다양한 전통 놀이 도구를 마련하고 전통놀이에 참여한 시민에게 상품도 지급한다. 하루 2회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퍼레이드와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의 마임 공연도 펼쳐진다. 시는 봄을 맞아 테마파크 곳곳에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꽃을 심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용인농업기술센터 온실에서 키운 꽃양귀비와 루피너스 등 11종의 화려한 봄꽃 모종을 심고, 매표소 입구 오르막길엔 양귀비, 팬지, 비올라, 라넌큘러스 등을 심어 포토존을 만들었다. 들꽃 광장에는 튤립 3종, 총 1만 2000본을 심고, 바람의 언덕 정원에는 금잔화, 퍼플팬지, 디기탈리스, 크리산세멈 등을 군집 식재해 화려한 꽃 물결을 수놓았다. 농촌테마파크의 자랑인 원두막도 기둥을 교체하고 평상과 계단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정비했다. 어린이 조합 놀이터, 숲속도서관 앞 로프, 징검다리 놀이시설도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계절의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농촌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농촌테마파크는 용인의 특별한 도‧농 어울림 공간”이라며 “시민들이 자연을 만끽하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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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베트남 꽝남성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 지원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5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꽝남성(省)의 성도인 땀끼시 대표단을 맞아 현지에 시가 지원하는 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우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땀끼시에선 응우옌 유이 안(Nguyen Duy An) 당 부서기를 단장으로, 팜 호앙 득(Pham Hoang Duc) 땀끼시 당 조직위원회 위원장, 레 응옥 유엉(Le Ngoc Duong) 땀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 조당호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 회장 등 11명이 방문했다. 꽝남성의 성도인 땀끼시는 베트남 중부의 다낭과 추라이 공항, 추라이 산업단지와 인접한 교통 요충지이자 활발한 경제 무역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땀끼시에 있는 한국형 사회복지시설 국제연꽃마을과의 인연으로 꽝남성과 우호 결연관계를 맺었다. 땀끼시 국제연꽃마을 종합복지타운은 평택시 소재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지난 2015년 현지에 조성한 것으로, 이곳엔 인재 양성을 위해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춘 직업훈련원과 한글학당, 어린이집 등이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용인시의회 의원들의 땀끼시 방문 때 도서관 건립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양 도시의 활발한 우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을 지원하기로 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더 활발하게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41년 전에 반도체 산업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이고 지금도 용인의 반도체 산업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라며 “이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제조업 분야에서 땀끼시의 경제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산업 분야에서도 용인특례시와 땀끼시가 활발히 협력하고, 양 도시 기업인들도 동반성장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좋겠다”고 했다. 응우옌 유이 안 땀끼시 당 부서기는 “국제연꽃마을 안에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땀끼시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특례시와 활발히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 대표는 “20년 전 어렵게 시와 소통하며 베트남과의 인연을 맺어왔는데 이상일 시장님이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땀끼시에 한국형 복지를 전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용인특례시가 도서관 건립 지원을 결정해 준 덕분에 복지와 교육이 함께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용인시 국제화 촉진 및 국제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땀끼시에 도서관 건립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2월 행정안전부와 외교부를 통해 국무조정실에 승인을 요청했다. 오는 6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돼 외교부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종합계획에 반영되면 시는 내년 예산에 도서관 건립을 위한 예산을 책정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국무조정실과 접촉해 시의 계획이 잘 반영되도록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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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서관, 대한민국연극제 관련 북큐레이션 코너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월까지 공공도서관 19곳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북큐레이션 코너를 운영한다고 16일 전했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 추천)의 합성어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목적에 따라 추천하는 서비스다. 시는 각 도서관 로비나 자료실의 추천도서 코너에서 희곡과 연출 관련 이론서, 연극 원작, 역대 대한민국연극제 수상작을 소개한다. 동부도서관의 8개 도서관은 국내외 연극 원작 도서, 역대 대한민국연극제 수상작의 원작 도서, 중부도서관의 7개 도서관은 대학로와 브로드웨이 공연작의 도서, 서부도서관의 4개 도서관은 연극의 4요소(배우, 무대, 관객, 희곡) 관련 도서를 선별해 전시한다. 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북큐레이션 ‘톡(talk)서(書)산책‘ 서비스를 통해서도 연극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용인시 도서관‘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시민 누구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북큐레이션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최를 앞두고 연극제와 관련된 도서를 추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오랜 전통과 권위를 지닌 대규모 문화 행사로 ‘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포은아트홀 등 용인특례시 곳곳의 무대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 19개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연극 관련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연극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많은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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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갈동에 11번째 스마트도서관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상갈동에 개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상갈동 이후로도 스마트도서관을 매년 2곳씩 더 늘려갈 계획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 시연을 하기도 했다. 상갈동 주민들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언제든지 편리하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3권씩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고 연중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정회원 신청을 하고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6년 기흥역 스마트도서관을 시작으로 죽전역, 용인중앙시장역, 성복역,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용인시청 민원실,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원삼면 행정복지센터, 기흥동 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관을 기념해 상갈동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인증사진을 남긴 이용자 60명에게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7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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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서관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주제를 선정해 독자와 책을 연결해 주는 북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용인중앙도서관, 포곡도서관, 동백도서관 등 도서관 13곳의 로비와 자료실 등에 ‘마음을 나누는 필사 공간’을 마련했다고 11일 전했다. 필사 공간에는 올해의 책 선정 도서와 필사 노트, 필기구 등을 마련해 구절을 음미하며 필사하고 책갈피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책 한 권을 릴레이로 필사해 완성되면 연말에 이를 전시할 예정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필사 프로그램인 ‘매일필사’를 2023년 3월부터 운영해 매월 80명의 참여자들이 필사 구절을 공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잠시나마 필사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과 책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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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포곡도서관,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전했다. 포곡도서관은 사업 선정에 따라 이달 말부터 미술 동아리 ‘아트포(Art For)’ 2기 신규회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4일부터 포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시민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채화와 아크릴화 등을 전문 강사로부터 배울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이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문화예술 커뮤니티의 구성과 공연, 전시 등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지원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아리 회원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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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위한 재정사업 타당성 조사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성복동 177번지 일원에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타당성 조사가 이달 중 착수된다고 5일 전했다. 시는 일반주거지역인 약 1만 627㎡ 규모의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를 세우기 위한 행정적인 준비를 해왔다. 이에 대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재정사업 타당성 조사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 2003년 도시계획시설 상 초등학교 부지로 결정된 이곳은 지난 2012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오랜 기간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채 나대지 상태로 남아있다. 성복동 주민들은 이 부지에 도서관, 전시장, 공연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달라고 오랜 기간 요청했고,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은 2년 전 선거 때 다수 주민의 뜻을 고려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이 시장은 2022년 6월 1일 시장 선거 직후 당선인 인수위원회를 꾸리고 복합문화센터 건립 방안을 검토했다. 같은 해 12월 시는 이 부지에 공공청사와 문화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도시계획위원회 의결을 거쳐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를 했다. 시는 2023년 9월 14일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책정했으며, 시의회는 이를 2024년 시 예산에 반영했다. 시는 타당성조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같은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2026년 운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건축설계 공모와 설계 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20년이 넘도록 성복동의 핵심지역에 공터로 남아있는 곳에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복합문화센터 건립이 시의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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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메신저 도서관 서비스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달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톡(Talk) 서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앞으로 용인시 도서관 회원은 카카오톡 메신저에 로그인해 도서관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예약, 대출 기간 연장, 희망 도서 신청, 문화행사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 성별, 연령대 등에 따른 추천 도서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도서관과 관련된 종합적인 안내를 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서 ‘용인시 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한 뒤, 채널 메뉴에서 ‘톡서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톡(Talk) 서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