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양 병목안 캠핑장 이달 25일 개장!안양 병목안 캠핑장 개장이 임박해 시민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안양9동 병목안 캠핑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공사비 6억2천7백만원을 들여 조성하는 병목안 캠핑장은 병목안 수리산 자락을 배경으로 6,932㎡면적에 제1?2?3캠핑장을 갖추고 있고, 이곳에는 50동의 데크가 마련돼 있다. ▲ 병목안 캠핑장 또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개수대, 샤워시설도 완비하게 된다. 현재 진입로 포장과 오수 및 상수공사, 자연석 쌓기, 조경 수목 식재 등이 완성단계에 와있는 가운데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25일 개장해 31일까지 7일 동안 시범운영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병목안 캠핑장은 동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료는 오후 2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1박 기준으로 데크 1개소당 1만원이며, 전기사용료 3천원과 샤워장 1회 사용할 경우 1천원이 추가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예약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리 인력을 편성하는 한편, 시범운영을 통해 불편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준비를 끝낼 계획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최적의 안양 휴양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
처인구 도심 속‘미니워터파크’로 놀러오세요▲ 미르어린이공원내 미니워터파크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무척즐거워 보인다. 용인시 처인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인구는 역북동 서룡초등학교 앞 미르어린이공원 내 무료 물놀이장을 7월 23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34일간 운영한다. 2009년 여름 첫 개장한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 ‘미니워터파크’로 부담 없이 물놀이를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하루 평균 150여명, 주말 평균 2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는 여름철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파고라, 운동기구, 흔들놀이, 데크계단 등이 조성되어 가족단위 방문자들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미르어린이공원은 바닥분수 포함 200㎡ 규모로 물놀이장이 운영되며 매주 화~일요일(오전 11시~오후 5시)에 만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월요일은 휴장하며, 수상인명구조와 응급처치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관리 및 시설관리 요원들이 상주해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간이화장실과 샤워실을 설치해 물놀이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처인구는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어린이공원 내 각종 시설과 조합놀이기구에 대한 안전점검, 수경시설물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방침과 일부 민원발생으로 예년에 비해 개장 시간 및 기간이 다소 줄어들어 아쉬운 점은 있지만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만족할 만한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며 “안전을 위해 만 5세 이하 유아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하고 특히 물놀이장 주변으로 주차장이 없으니 반드시 경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오전동에 꽃길공원 준공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새로운 꽃길 공원이 조성됐다. 의왕시는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에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꽃길공원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구규모에 비해 공원이 부족하다는 오전동 지역 주민들의 건의에 따라 법무부 유휴토지를 적극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편하게 산책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지난해 7월부터 금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된 꽃길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오전동 법무부 유휴토지 및 폐도부지 14,870㎡에 데크로드와 목교, 운동기구, 정자, 점토블럭 보도, 목재계단 등을 설치했다. 또 꽃길공원 곳곳에는 자산홍을 비롯한 왕벗나무 등 20,000주를 식재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하며 쉴 수 있도록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오전동 일대에 공원이 부족했었는데 꽃길 공원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꽃길공원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꽃길공원은 오전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공원 조성을 적은 예산으로 마련했다는 부분에서 좋은 평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시는 국도1호변 꽃 단지 조성을 비롯해 유휴토지 내 꽃밭조성, 옥상공원 조성 등 지속적인 녹색사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