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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고사리손으로 모은 마스크부터 정성껏 마련한 밑반찬과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단감까지 훈훈한 나눔이 넘쳐났다. 지난 21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포곡읍에는 관내 위치한 우림보보어린이집(원장 박현자)과 호크마어린이집(원장 윤해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품을 기탁했다. 우림보보어린이집은 원생과 교사들이 직접 진행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 15만원을, 호크마어린이집은 원생들이 모은 마스크 379장을 기부했다. 백암면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정희)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0가구에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반시와 감귤 등 5만원 상당의 제철 과일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역북동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회장 박순자)가 취약계층 34가구를 위한 밑반찬 꾸러미를 준비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꾸러미에 나박김치, 호박전, 장조림 등 4가지 밑반찬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상갈동에는 보라꿈나무어린이집(원장 엄성란)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1만7250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앞서 보라꿈나무어린이집이 개최한‘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김치, 맛간장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구성동에는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교장 류경아)가 학생들이 직접 수확한 단감 85개를 기부했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단감과 함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쓴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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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관내 대안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 위해 생필품 기탁▲모현읍 관내 대안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읍장 황형태)은 관내 대안학교인 가나안스쿨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100여종의 생필품을 지난 25일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물품은 휴지, 칫솔, 치약, 방역마스크 등 생활용품과 홍삼, 육개장을 비롯한 먹거리와 선풍기 등 전자제품이다. 학생들은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도 함께 담았다. 읍은 기탁받은 물품을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류혜란 가나안스쿨 교감은 “학생들이 이번 후원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됐을 것”이라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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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어려운 이웃위한 따뜻한 마음 이어져 '훈훈'▲16일 기흥구 신갈동에 신세계 교회가 성금 300여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다. 구에 따르면 16일 신갈동과 구갈동에 신세계 교회(목사 유성암)가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각각 성금 300여만 원과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과 라면은 교회 신도들이 비대면 플리마켓을 열고 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유성암 목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16일 기흥구 구성동에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MCA)가 성금 25만 원과 식품상자 4박스를 기부했다. 또 이날 구성동에는 언남동 소재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MCA)가 성금과 식품상자 4박스를 기부했다. 마운틴체리아카데미는 교내행사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25만 원과 70여 명의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가져온 식품(라면, 통조림 등)을 모아 동에 전달했다. 윤정열 MCA 설립자는 “학생들이 모금한 성금과 물품을 이웃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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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위해 총 36억 지원▲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학생들의 특성화 교육을 위해 관내 178개 학교에 총 36억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꿈찾아드림 학교별 특성화 교육사업을 진행, 관내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93개 초등학교, 50개 중학교, 32개 고등학교, 3개 특수·대안학교 등 총 178개 학교에 36억을 지원한다. 각 학교에서는 오는 12월까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직업체험, 동문진로특강, 창작 발표회 및 전시회, 독서낭독회, 작가와의 만남, 소프트프로그래밍, 코딩로봇만들기 등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혁신을 이뤄가겠다”며 “용인교육지원청, 학교와 힘을 모아 학교별 특색사업 지원뿐 아니라 용인만의 특화된 교육모델을 확립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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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2020 청소년희망대상’수상[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청소년 1,000인이 직접 선정하는 ‘2020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며 2015년부터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증진, 청소년 인권향상, 청소년의 전반적인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조례․법률․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광역의원과 기초자치단체장,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1,000인의 투표단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매우 의미 깊은 상이다. 해마다 한국청소년재단이 직접 시상식을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수도권 방역지침이 상향됨에 따라 공식 행사가 취소되었고, 약식으로 31일 박옥분 의원을 추천한 청소년들이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상식을 갖게 됐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옥분 의원은 그동안 여성, 청소년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조례제정, 정책발굴, 예산확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공교육에서 보호받지 못한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과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쉼터 지원 등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령기 아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도해왔다. 또한 박옥분 의원은 「비인가 대안학교 등 학생 교복지원 조례」, 「청소년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도내 청소년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할 수 있도록 앞장 서 왔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여자청소년 쉼터 확충, 어린이공원과 도서관 리모델링 등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열정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박옥분 의원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그동안 고민했던 흔적들을 우리 청소년들이 좋게 평가해줘 그 어느 상보다 기쁜 마음으로 큰 상을 받았다”고 말하고, “앞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정책이 경기도에서 꽃 피울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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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 돕는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7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각계각층 시민들의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포곡읍에서 라마다 용인 호텔이 소외 계층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읍은 이날 기탁된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라마다 호텔 관계자는 “관광업계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번 나눔이 소외 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상생할 수 있는 나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처인구 유림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140만원 상당의 그림 도구와 학용품, 방역마스크 1000장을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 이들은 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김 100상자도 함께 기탁했다. 남정희 유림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이 줄어들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기부했고,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흥구 구성동에서는 언남동에 위치한 대안학교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재학생 30명이 직접 담근 2㎏짜리 김치 45박스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김치를 독거노인등 15가구에 전달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나눔의 기쁨을 교육할 수 있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보탬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마북동에서는 관내 교동마트가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5㎏짜리 귤 100상자를 기탁했다. 이에 앞선 4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분당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짜리 40포와 라면 40박스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수지구 풍덕천1동에서는 7일 대한노인회 풍덕천1동 분회가 각 경로당 모금함에서 모은 120만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 안종기 노인회장은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이 소외 계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이웃돕기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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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 백미,식용유세트 전달 ▲처인구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사랑나눔 행사 ▲처인구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추석선물세트 전달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햅쌀과 잡곡을 전달했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선물 전달 ▲기흥구 신갈동은 추석맞이 선물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기흥구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10가구에 ‘행복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하동은 이날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35포를 기탁했다. ▲ 지난 24일 보정동은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동백라이온스클럽은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35포와 마스크 2,000장을 동백3동에 기탁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5일 추석을 앞두고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처인구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홀로어르신 36가구를 방문해 백미 10kg와 식용유 세트를 전달했다. 모현읍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도 저소득 독거노인 110가구를 방문해 쌀, 송편, 김 등이 들어 있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모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선 24일 관내 저소득가정 18가구를 방문해 과일, 쌀, 김, 생필품 등이 들어 있는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50가구를 방문해 햅쌀과 잡곡이 들어있는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남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가정 40가구를 방문해 갈비탕, 참기름, 현미 등이 들어 있는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은 추석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사 앞에서 생수와 가래떡, 김‧과일‧한과 등이 들어 있는 추석맞이 꾸러미 10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후원 물품은 기흥 무료급식소, 기아대책본부 경인지부, 국민은행 경기남부 지역, 한국전력공사 서용인지사에서 기부했다.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해 쌀 10kg짜리 30포와 김선물세트 30개를 전달했다.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10가구에 ‘행복키트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각 가정에 필요한 이불세트, 마스크, 옷, 기저귀, 참치 등 8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꾸러미를 구성했다. 상하동은 이날 동백라이온스클럽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kg짜리 35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상갈동 소재 상갈소망교회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갈비 15박스를 동에 후원했다. 이들은 매월 15일 동에 쌀, 김치, 김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손수 장만한 모듬전과 밑반찬 20세트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김 선물세트 20박스와 참기름과 들기름 세트 20박스를 동에 전달했다. 구성동에선 국제형 대안학교인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초‧중생이 직접 빚은 송편 30인분을 동에 기탁했다. 동백라이온스클럽은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0kg, 35포와 마스크 2,000장을 동백3동에 기탁했다. 앞서 24일 보정동은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라면 40박스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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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급식용 식재료 꾸러미 포장업체 방문 격려▲학교급식지원센터 학생 가정꾸러미 포장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한 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용 식재료 꾸러미 포장 과정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사용하지 않은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 352개교 학생 가정에 식재료를 보내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까지 1차로 신청받아 이날부터 24일까지 91개교 6만739명의 학생 가정에 하루 5000개의 꾸러미를 포장‧배송할 방침이다. 시중가 5만원 상당의 이 꾸러미는 쌀과 감자, 양파, 표고버섯 등을 기본으로 용인8미, 일품요리, 텀벙텀벙 등 3가지 종류의 세트로 구성됐다. 식재료는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급하고 배송은 농협물류가 맡는다. 이날 백 시장은 꾸러미 작업시설의 위생상태와 재료의 신선도 등 관리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차질없이 배송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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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관내 학생들에게 무료마스크 지급한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현희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개학시기에 맞춰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학생 전체에게 마스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의 이번 조치는 공적 판매로 일회용 마스크 대량 구입이 어려워, 개학이 본격화되면 수요 집중으로 발생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총 13만4천여 학생에게 1인당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2매와 공기정화필터 20개를 제공한다. 하루에 필터를 한 개씩 교체해 사용할 경우 약 한 달 동안 쓸 수 있는 분량이다. 마스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통해 일선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개학 시기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마스크를 비축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에는 마스크를 오래 착용하지 못하는 영아의 특성을 고려해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마스크를 자체 구입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별도 지급한다. 서철모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걱정하고 있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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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2020년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한다▲화성시장 서철모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만 8,788명 대상으로 56억3천5백만원 (시비 14억39백만원 포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현물 또는 현금 지원한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통한 현물지원하고 비인가 대안학교 및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입학 시 최대 30만원 이내 교복 구입비용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각 입학예정학교 별 상이하다. 또한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및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입학 시 오는 6월~12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시청 교육협력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처음 도입한 중학교 교복지원사업이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차별없는 교육을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