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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영 주차장 23곳, 전기차 충전 쉬워지고 충전방해는 막는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전기차 융합형 완속 충전기와 관제장치 설치를 완료해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나선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능형 loT 적용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에 시비 1억40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6억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공공·공영주차장 23곳에 융합형 완속충전기 30대와 관제장치 30대를 설치했다. 융합형 완속충전기는 건물의 여유 전력을 탄력적으로 사용해 전기차 충전에 따른 과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 중앙·상갈·풍덕천 등 3곳 공영주차장에 각각 10대씩 총 30대를 설치했다. 충전 케이블을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기본 케이블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요금 결제는 충전 시작 전 QR코드 혹은 충전 어플 ‘ePlug-Smart EV(㈜세상을바꾸는사람들)’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오는 3월부터 250원/kWh이 적용된다. 관제장치는 전기차 급속충전구역에 불법·장기 주차 등의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안내 음성을 송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장치다. 용인시청, 처인구청, 수지구청, 용인시민체육공원, 청소년수련원, 금학천 공영주차장, 산업진흥원, 기후변화체험센터, 중앙도서관, 서농도서관, 관내 9곳 행정복지센터(포곡읍·유림동·동부동·구성동·동백2동·마북동·보정동·영덕1동·상현2동)와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등 20곳 주차장에 30대가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점점 늘고 있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충전 인프라를 늘리고, 충전방해 행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완속충전기와 관제장치를 설치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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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 위촉…기업 파견 채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수출인턴 67명은 이르면 3월부터 관내 중소기업 30개사의 국내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무역이 중요한 나라다. 우리가 이렇게 성장하고 번영을 누리는 것은 선배세대가 그야말로 수출역군이 되어서 경제를 일으켜 세운 결과라고 생각한다. 후배들인 여러분들께서 선배들보다 더 놀라운 역량을 발휘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이 어려운 국면에 있는 수출에 좋은 활로를 개척할 것으로 생각한다. 중소기업인들이 너무나도 고마워할 정도의 도움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방학에도 쉬지 않고, 강도 높은 배움을 받은 여러분들이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을 위해 현장에서 충분히 실력 발휘를 해주시리라 믿는다. 시에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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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학(學) 우수학생 9명에 상장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관내 대학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2022년 2학기 '용인학' 강좌를 수강한 우수 학생 9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용인학은 시가 지난 2010년부터 용인의 브랜드 가치와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대학에 개설한 교양 강좌다.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한국외대, 경희대, 칼빈대 등 9개 대학에 개설돼 있으며 매년 700여명의 학생들이 수강한다. 각 대학이 학사를 운영하고 시가 예산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15주간 용인의 역사, 문화, 경제,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에 대해 배우고 관내 명소 현지답사 등을 한다. 지자체가 관내 대학에 지역학 강좌를 개설한 것은 경기도에선 최초, 전국에선 천안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상을 받은 학생은 송윤아(강남대), 서준현(단국대), 이승수(루터대), 선주성(명지대), 강윤선(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윤아(한국외대), 이지민(경희대), 심준보(칼빈대) 등 9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한 명씩 격려했다. 한 학생은 “TV 뉴스에서만 보던 분이 옆에 있어 신기하다. 기자를 오래 하셨는데, 저희에게 글을 잘 쓰는 법을 조언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글을 잘 쓰기 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책, 신문을 많이 보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하고, 전문가의 의견도 많이 듣고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시장은 “많은 노력으로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용인에 관심과 애정 많이 가져주시고,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언제든 시장에게 직접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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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 일자리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해 ▲일 경험 제공 ▲취업역량 강화교육 ▲기업채용 지원 ▲복지지원사업 ▲위탁지원 등 5개 분야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전했다. 대상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들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 경험 제공을 위해선 청년인턴,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을 추진한다. 청년인턴은 미취업 청년들이 시청 및 소속 행정기관, 산하기관, 협력기관 등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면서 공공기관 경력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는 2월까지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이들에게는 용인시 생활임금 1만 1190원이 적용된다. 돌봄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용인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일 경험을, 아동에게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30명, 하반기 30명 등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선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 등을 추진한다. 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청년 70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어학ㆍ컴퓨터 등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50명에게 Nike, IBM,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현직자의 온라인 특강과 모의면접ㆍ기업별 선택형 그룹 멘토링ㆍ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용인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은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다. 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도 나선다.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강소기업들이 청년들을 채용할 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강소기업 청년인턴 지원',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용인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1', 중견ㆍ중소기업에서 청년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용인청년일자리 창출프로젝트2' 등이다. 처음으로 도입되는 '수출 인턴' 사업이 가장 주목할만하다. 무역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에 파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들이 자기 계발과 구직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책도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들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도 오피스 프로그램 구입시 5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이 면접용 정장 구입 부담을 느끼지 않고, 취업 준비에 오롯이 전념할 수 있도록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용인청년 희망옷장'도 눈길을 끈다. 지난해에도 1309건의 정장을 대여하기도 했다. 면접이 예정된 용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회당 4박 5일까지 총 5번 대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단국대학교와 강남대학교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예산을 지원해 위탁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함께 지원해 청년일자리 박람회, 취업 준비 전략 온라인 특강, 직무 페스티벌 행사 개최 등 청년들의 취업을 상담하고 돕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에도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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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전원 K리거 배출 및 대학 진학 쾌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10년 연속 주말리그 권역 우승에 이어 U18덕영팀 고3 선수 전원이 프로 진출과 대학 진학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의 주역인 장석환(수원삼성 입단예정) 선수는 2023 시즌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장 선수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 훈련캠프(FC Bayern World Squad 2022)에 초청받아 참가하는 등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뛰어난 기량에 힘입어 연령별 대표로 활약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졸업 후 대학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이택근·정용희·이현규(안산그리너스 입단예정),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 입단예정), 이승원(강원FC 입단예정) 선수도 프로무대로 전향해 행보를 이어간다. 서동혁(연세대·단국대 합격), 김민재(단국대·한양대 합격), 강진엽(연세대 합격), 최강서(연세대 합격) 등 9명의 선수는 대학에 진학한다. 서동혁, 김민재 선수는 고등축구 정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대학 축구를 경험 후 프로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로써 용인시축구센터는 20년 연속 선수 전원이 프로축구단과 축구 명문대에 진학하는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U18덕영팀은 올해 제27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권역 10년 연속 우승, 2022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용인시축구센터가 이처럼 고교 축구 정상권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을용 총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텝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용인특례시의 든든한 재정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용인시축구센터는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1년 시가 순수 시비로 설립한 유소년 축구교육 전문기관이다. 용인뿐만 아니라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양질의 축구교육을 제공한 결과 지금까지 194명의 국가대표 및 프로선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한 김진수(전북현대), 윤종규(FC서울)를 비롯해 135명의 선수가 프로무대를 밟았고 그중 40명의 선수가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조재훈(포항), 조동재(서울e랜드), 유승현(부천) 등 6명의 선수가 프로구단의 부름을 받았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용인시축구센터는 프로산하 유스팀보다 축구환경과 훈련프로그램 등 선수 양성 시스템이 우수한 곳”이라면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발전과제를 통해 10년 내 유럽 명문구단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유스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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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새마을대학에서 배운 지혜, 헌신적인 활동으로 마음껏 펼쳐주시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마을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우리 용인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7일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새마을대학(SMU) 최고경영자과정 제11기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87명이 수료한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대학 정기종 학장, 정성규 원장을 비롯해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은 새마을대학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 문을 열었다. 수강생들은 박사급 대학교수, 장관급 저명인사들이 강의하는 4차산업혁명, 역사, 환경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수료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과정을 끝까지 수료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남다른 책임감과 애향심을 갖춘 졸업생들이 새마을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지혜를 토대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월 5일 새마을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제17주차 강의에 직접 교단에 올라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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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김혁수 신임 대표이사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 김혁수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취임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용인시장실에서 신임 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용인특례시 문화예술 분야에서 질적 변화를 이뤄 도시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시정 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구현에 일조하도록 용인문화재단 임직원과 함께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국대학교에서 문화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문화재단 창작공간사업단장,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며 문화재단 경영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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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18일(금) 주택전시관 개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18일(금)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7-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공동주택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298세대 △84㎡B 132세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이뤄졌다. 죽전동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최근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청약 일정은 11월 2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화) 1순위, 30일(수)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화)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9일(월)~21일(수) 3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 운영시간 및 청약 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주택전시관 방문 시 마스크 미착용,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수도권 비규제지역…유주택자·세대원도 1순위 청약 가능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이번 규제 해제의 대표 수혜 단지로 청약, 대출 등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자격이 되며, 재당첨 제한이 없다. 또한 추첨제 물량이 전체 물량의 60%로 비교적 많은 만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 규제 해제 후 60%로 늘어났으며, 중도금 대출 보증도 추가적으로 가능해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다. ◇ 공원 품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단지…쾌적한 주거환경 ‘기대’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둘러싸게 될 근린공원은 총 약 8만㎡로, 축구 경기장의 약 11배 크기의 규모를 갖출 예정이다. 자연친화적인 ‘공원 속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공원 내부에는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구장(지하주차장) △분수광장 △운동 시설 △어린이 놀이터 △휴게 쉼터 △숲속 산책로(약2km) △보행육교 등 다채로운 공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공원은 아파트가 입주하기 전인 2024년 초 완공을 목표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입주와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접근성 우수한 교통망…GTX-A노선 용인역(예정) 등 교통 호재 ‘가득’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단지에 인접한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접근이 수월하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 있어 서울 강남 및 판교 등으로 출퇴근도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호재도 갖췄다. GTX-A 노선 중 수서~동탄 구간은 2023년, 파주~수서 구간은 2024년 완공될 계획이며, 이 중 단지 인근에 수서~동탄 구간 용인역(예정)이 들어선다. 전체 구간(동탄~삼성~운정) 개통 시 서울 삼성역을 약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등 서울 강남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역 일대에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예고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약 275만㎡ 규모의 부지에 GTX-A노선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및 스마트시티 등이 조성되며, 내년 중 착공해 오는 202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2만8,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과 주거환경이 편리하게 개선돼 지역의 가치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수인분당선·에버라인 기흥역에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 노선이 지날 계획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노선이 연장될 경우 기흥에서 오산까지 24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 백화점 및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 인접…초·중·고교 도보 통학권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이마트 죽전점 △홈플러스 분당오리점 등 편의시설을 비롯해 △보정동 카페 거리 △죽전 아웃렛 거리 등이 인접해 쇼핑∙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현암초등학교 △대청초등학교 △현암중학교 △현암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학원가가 형성됐으며,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내외로 쾌적한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km 거리에 탄천이 흐르고 있어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대지산공원, 배수지공원, 죽전중앙공원, 무지개공원, 비발디공원 등 다수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 새 아파트 희소성 높은 죽전동 일대…‘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가 들어서는 수지구는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수지구의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은 약 85.64%로 그중에서도 죽전의 경우 재건축, 재개발이 힘들어 신규 공급물량이 부족한 탓에 희소가치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2022년 상반기 빅데이터를 통해 알아본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0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5년 지속 수상 및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7회 수상, 스타브랜드 대상 4년 지속 수상 등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DL건설은 이러한 브랜드 가치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설계를 단지에 더한다는 계획이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효율적인 가사 동선을 고려한 설계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기존 안방 발코니에 놓여 있던 세탁기를 별도 세탁실로 이동, 한밤중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뿐 아니라 가사 동선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세탁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일부 세대 제외) 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조성돼 부피가 큰 물품들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전 세대에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 등이 마련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통풍 및 환기에 유리하며, 전용면적 84㎡B타입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을 분리하여 공간별 프라이버시가 확보되고, 열린 거실과 오픈형 주방을 갖추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 & 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통해 세대 내부의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시스템이 가동되어 24시간 신선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규모의 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는 데다 이에 따른 자연 조망권(일부 세대 제외), 미세먼지 저감 등 각종 장점들을 누릴 수 있다”면서 “특히 죽전동에서 오랜만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인 데다 이번 규제 지역 해제로 청약, 대출 조건이 비교적 자유로워진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의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374-30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 031-896-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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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The Greatest Musical Concert>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The Greatest Musical Concert>를 오는 12월 1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용인 예술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은 용인 예총과 용인시음악협회가 용인문화재단과 협업을 통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집대성하여 그 어떤 콘서트보다 웅장한 대규모 뮤지컬 콘서트로 펼쳐진다. 국내 최정상의 뮤지컬 배우 신영숙, 양준모, 김다현과 용인예총, 용인시음악협회 소속 YMA오케스트라, 용인시민연합합창단(용인여성콘서트콰이어, 수지여성합창단), 단국대학교 보스코솔리스트앙상블, 경희대학교 SWD 댄스팀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한다. 신영숙은 <명성황후>, <레베카>, <팬텀>, <엘리자벳> 등 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인 뮤지컬 여제로도 불릴 만큼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며, 양준모는 대표작 <영웅>에서 섬세한 캐릭터 해석력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영웅>을 한국 최고 뮤지컬로 만든 장본인이다. 김다현은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빼어난 외모와 가창력으로 <헤드윅>, <라카지>, <노트르담 드 파리>, <미세스다웃파이어> 등의 작품들의 주역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의 무대로만 진행되는 일반적인 뮤지컬 갈라쇼와는 다르게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직접 만든 합창단과 뮤지컬 앙상블,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등 용인시민이 주인공이 된 무대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재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재단과 지역 예술인 간의 네트워크가 더욱 돈독해지고 시너지를 발휘하는 문화콘텐츠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용인예총 관계자도 “재단과 협업하여 제작하는 공연이니 만큼 최고의 공연 제작진을 구성하여 용인 예술인들의 역량을 최대한 선보이려 노력했다. 협업으로 결집된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시 문화부흥의 초석을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용인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용인예총 및 용인시음악협회가 주관해 용인 지역의 대표적 창작브랜드 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또는 전화(031-260-33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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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대를 대표했던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등의 스토리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파블로 피카소와 잭슨 폴록, 마리 로랑생과 기욤 아폴리네르, 김환기와 김광섭.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은 어떤 사랑과 우정을 나눴을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단국대학교 새마을대학(SMU) 최고경영자 과정에서 수강생들을 흥미진진한 그림의 세계로 안내했다. 단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열린 SMU 최고경영자 과정 제17주차 강의에서 ‘스토리가 있는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것이다. 이 시장은 피카소와 그를 흠모했던 잭슨 폴록, 프랑스의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 그의 뮤즈였던 화가 마리 로랑생,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 화백과 그의 오랜 친구인 김광섭 시인 등 한 시대를 대표했던 작가들의 관계와 작품 세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 시장은 “피카소는 92세로 사망할 때까지 2만20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회화부터 조각, 판화, 삽화, 도자기, 그래픽 아트까지 장르도 다양해 미국의 화가이자 '액션 패인팅'의 대가인 잭슨 폴록은 ‘나쁜x, 단 한가지도 건드리지 않은 게 없다’고 피카소를 욕한 일화도 있다”며 “그럼에도 잭슨 폴록은 피카소를 질투하고 존경했다. 피카소의 작품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역작 '모나리자' 도난사건이 피카소 친구로, 프랑스의 저명한 시인이었던 기욤 아폴리네르와 여류 화가 마리 로랑생의 로맨스에 미친 영향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욤 아폴리네르와 마리 로랑생의 만남은 피카소의 소개로 시작됐다. 마리 로랑생은 ‘키스’, ‘아폴리네르와 그의 친구들’ '코코 샤넬' 등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모나리자' 도난 사건으로 오해를 받은 아폴리네르가 조사를 받게 되자 결별한다"며 "6년의 관계가 파탄 난 데 대해 상처를 받은 기욤 아폴리네르는 ‘미라보 다리’라는 제목의 시를 썼고, 그 시는 파리 세느강 미라보 다리에 적혀 있다”고 했다.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김광섭 시인과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품이라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시인인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이다. 뉴욕에서 한국에 있던 김광섭 시인과 교유하면서 시인의 ‘저녁에’라는 시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그렸고 시의 마지막 구절을 그림 제목으로 붙였다”며 “이 작품은 김 화백의 전면 점화의 시작이자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도 실제 사물이나 풍경, 인물인 것처럼 착각하게 할 정도로 정밀하게 묘사하는 '트롱프뢰유'(눈속임 작품) 기법부터 인상주의 태동과 인상대표적인 화가들 이야기도 그림들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소개했다. 그는 그림을 보다가 매료되어서 졸도하거나 현기증을 느끼는 것을 일컫는 '스탕달 신드롬' 사례, 고정관념을 깬 다다이즘이나 사물을 상식의 맥락에서 의도적으로 떼어내서 이상한 느낌을 들게하는 초현실주의의 데페이즈망에 속하는 그림 등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섞어가며 이야기했다. 강연장의 분위기도 좋았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진행되는 1시간20분 내내 이 시장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했다. 이 시장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고, 작품들을 보며 감탄했다. 사진을 찍으며 남겨 놓는 이들도 있었다. 윤상형 SMU 새마을대학 교학처장은 “이렇게 그림과 미술에 조예가 깊은지 몰랐다.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들려줬다”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그림을 잘 그리진 못하지만 보고 감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틈틈히 책들도 읽고 시간 날 때마다 자료도 직접 만든다. 한 화가가 치열한 노력과 고민을 통해 작품의 스타일과 장르에 변화를 많이 주기도 하는데 이 경우 새로운 우주가 탄생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관찰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화가들은 감탄할 정도로 기발하고 훌륭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정치와 행정도 이를 배울 필요가 있다. 관찰력을 키우고 상상력을 잘 발휘한다면 미래를 위한 좋은 변화와 창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