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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정착 기여 유공자 6명(곳)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13일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6명(곳)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5월이면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외국인을 비롯해 기관 및 종사자와 후원자 등을 선정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유공자 선정은 코로나19로 연기돼 이번에 진행하게 됐으며, 시는 이날 용인시청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6명(곳)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이주노동자들의 안전과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네팔의 엔지니어 수베디 발 크리슈나 씨와 태국의 농업 근로자 포티야 쿠아쿤씨가 받게 됐다. 또 내외국인의 소통 및 화합과 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온 황명식 모현시설채소 생산자연합회 대표, 안의현 한송이앤씨 대표, 김보름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회복지사와 지구촌교회 글로벌 목장이 수상하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용인시도 이들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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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서 국비 35억 확보용인시가 ‘2022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서 국비 총 35억원을 확보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는 보육·의료·교육·문화·체육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주관해 진행했으며, 시는 이번 공모에서 ‘(가칭)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 및 ‘(가칭)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35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연면적 1만5443㎡,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아동 및 장애인, 여성능력개발 등을 위한 가족 지원 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은 도심 속 유휴부지인 풍덕천동 1170번지 일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8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며 국민체육센터(다목적체육관),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국비 확보로 동부 여성복지회관과 진산마을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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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판로 개척 돕는 통·번역 서포터즈 위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29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돕기 위해 통·번역을 지원하는 ‘용인 다(多)통(通)해(解)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 다통해 서포터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캄보디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14개국 언어에 능한 유학생과 다문화 이주 시민 등 1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시장 접견실에서 열린 위촉식에 참석해 서포터즈 활동 시민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경제도 살아나는 것”이라며 “귀한 재능으로 관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울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2월까지 활동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필요한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기업과 매칭돼 통·번역 서비스를 지원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나라의 언어 통·번역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추가로 서포터즈를 모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재능기부로 사회에 기여하고 기업들은 판로 개척을 지원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기업과 매칭돼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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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6회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지난 8일 제26회 용인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성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의 인권 증진 및 양성평등 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시민 6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수상자로 안종희(53,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회)·장옥자(63, 사)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전소제(53, 다문화여성회)·이태영(62, 희망나눔봉사단)·이현숙(62, 용인소방서 의용소방대여성연합회)·박기화(61, 대한미용사회 용인시수지구지부)씨를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용인시 각 분야에서 양성 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의 인권 보호 증진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김기준 용인시의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주시고 그 뜻이 모이는 본회의장에서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도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상자와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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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복한 내 아이 만드는 talk talk’ 부모교육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6일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 및 양육자를 위한 비대면 부모교육 ‘행복한 내 아이 만드는 talk talk’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2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들의 부모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이 참여하며 정진숙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아이가 스마트폰에만 빠져있어요’, ‘아이와 대화하면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짜증을 내게 돼요’, ‘이제는 아이가 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등을 주제로 여러 가지 갈등 사례와 해결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함께 참여해 부모교육 참석자들의 고충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현장학습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백 시장은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이들 가정의 경우 상대적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문화 등 취약계층의 만 12세 미만 아이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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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27일까지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여성과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건립되며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외국인복지), 작은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플랫폼 등이 들어서 가족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시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회관의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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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5일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도울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외국어에 능통한 시민들을 서포터즈로 위촉해 인력 풀(pool)을 구축하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해외유학생 또는 다문화 이주 시민 등 외국어에 능통한 용인시민이다. 언어의 종류는 상관없다. 서포터즈로 위촉되면 관내 중소기업과 매칭돼 수출 실무 같은 통·번역 업무를 수행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현장 통역은 기본적으로 2시간당 10만원, 화상 통역은 2시간당 6만원이다. 초과 시 시간당 1만5000원의 수당을 지급하며 1일 최대 8시간이 인정된다. 화상 통역의 경우 자택에서 구글 줌 또는 위챗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번역은 A4 용지 1장당 2만원을 지급하고 1회 최대 10장까지 인정된다. 서포터즈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지원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lemonade03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통·번역 서포터즈 지원을 원하는 기업도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또는 공장등록증 사본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기업지원과로 전화(031-324-3172)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언택트 수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시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또 8월20일까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 2022)에 용인시 공동관으로 참가할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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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도서관, '다문화 인식 제고' 위한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죽전도서관이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먼저 죽전도서관은 오는 27~29일 3회에 걸쳐 온라인 강의로 ‘정철규의 쉽고 재미있는 다문화 인권’을 운영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리는 강의에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자리매김한 정철규(개그맨 블랑카)가 강사로 참여해 다문화 시대의 인권과 다양한 가족의 수용성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다음달 23~26일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멕시코, 중국, 페루, 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온라인 강의 ‘동화책을 통해 바라보는 세계 문화 이해’를 준비했다. 줌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는 다문화 전문 강사들과 원어로 된 동화를 읽으며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오는 9월 13~16일에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대면 체험활동인 ‘세계 전통 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멕시코, 중국, 페루, 태국의 전통 놀이와 음악, 의상 등으로 각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죽전도서관은 외국어 특화도서관으로,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죽전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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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공동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오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실시한다. 격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2021년도 용인시 마을공동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은 공통 분야의 공동체간 만남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분야별 네트워크 워크숍은 앞서 지난 3~4월에 걸쳐 시가 선정한 ▲돌봄 ▲원예·농업 ▲마을지도 ▲환경 ▲문화 ▲교육 ▲예술 ▲다문화 ▲역사 총 9개 분야의 마을공동체 7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분야별로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5~12개의 마을공동체가 만나 공동체 전문가의 강의는 물론 마을 문제와 현황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용인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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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장학협의회서 취약계층 위해 장학금 300만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8일 처인구 장학협의회가 다문화·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데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황선인 처인구 장학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이정석 처인구청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 황 회장은“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장학활동을 하고 있고,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할 일”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모두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생 13명과 다문화가정 초등생 2명 등 15명에게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처인구 장학협의회는 각 읍면동 별로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 120여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과 육아용품, 김장김치, 가정용 소화기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