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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그룹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트럭 1대 기탁▲26일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에서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트럭 1대를 기탁하고 사진을 찍고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관내 기업인 지산그룹이 수지구 상현동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트럭 1대를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트럭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과 긴급구호물품 등을 전달하는 데 쓰이게 된다.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시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차량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데 앞장 서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산그룹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줘 감사하며 나눔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산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후원하고, 지난해엔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인 생명의 집에 차량 1대를 기탁한 바 있다.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상담과 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족 문제를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어 교육 등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족서비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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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삼척지사,가곡면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한전 삼척지사,가곡면 취약계층 생필품 후원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한전 삼척지사(지사장 김태환)는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곡면 취약가정을 위해 쌀, 라면, 김치, 커피믹스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시에 따르면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곡지역 독거노인, 다문화과정, 복지관 결원후원 아동 25가정을 선정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팀에서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한전 삼척지사 김태환 지사장은 “비록 많은 분들에게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이 아쉽지만 작은 후원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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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공공시설 전면 휴관 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확산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고조되고 있어 강력한 차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내 918곳 어린이집을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고 852곳 경로당은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급적 접촉하지 않도록 25일부터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휴관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축구장‧게이트볼장 등 옥외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턴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관내 17곳 도서관은 24일부터 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서 열리는 용인5일장(25일)과 백암5일장(26일), 모현5일장(27일)도 이달 말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복지‧교육시설은 휴관을 확대한다. 24일부터 3월1일까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1곳,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임시 휴관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공공 청소년시설 8곳은 3월1일까지, 용인공부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은 이날부터 잠정 휴관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구갈‧백암‧모현 다목적복지회관도 무기한 휴관한다. 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358곳의 노인복지시설과 9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 5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업을 권고했다. 또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곳을 전면 휴관하고, 장애인단체 10곳엔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직업재활시설, 재활치료시설 등엔 수용자들이 외출이나 출근 중 감염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휴관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예절교육관 등 8곳도 24일부터 휴관한다. 용인 시장(시장 백군기)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로 차단을 강화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108만 시민 여러분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행사도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 25일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27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등을 취소하고, 3월11일 성인문해학교 합동졸업식은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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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한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 서부초등학교(교장 우연화)는 지난 18일 서부초등학교에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향후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서로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부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성내동행정복지센터, 삼척시사회복지과,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척시자원봉사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에서 서부초등학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보다 풍부한 진로교육을 제공해 학생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역량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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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1개월 과정 시민정보화교육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처인구는 1개월 과정인 시민정보화교육의 3월 수강생 67명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를 비롯해 스마트폰 활용, 한글, 파워포인트, SNS 활용 등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설된다. 3월부터 오는 12월(8월 휴강)까지 매달 진행되는 이 교육은 처인구에 거주하는 만 55세 이상 고령자나 결혼이민자 등 정보취약계층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소정의 교재비만 내면 된다. 교육은 처인구청 정보화교육장, 모현읍·남사면·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양지해밀도서관 등 5곳에서 진행하며, 구청 정보화교육장에선 결혼이민자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문화반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처인구청 홈페이지(http://www.cheoingu.go.kr) 정보화교육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교육장별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처인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민정보화교육 담당부서(031-324-50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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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 봉사열기 계승 ‘2019 자원봉사자대회’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욱화)는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평창군자원봉사센터는 ‘함께 나누는 행복한 평창만들기’에 이바지하고 ‘평창군민의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 시작해 ‘나눔문화 확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군의 현재 자원봉사자 수는 14,000명이다. ▲지난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 관내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행사에는 한왕기 군수를 비롯해 장문혁 군의회의장, 강일구 경찰서장, 김정희 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유공 자원봉사자들과 유공 단체를 표창하고 격려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보다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재능 박람회, 자원봉사 참여의 날 V-day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국자원봉사센터 우수사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가족봉사단 · 다문화 글로벌가족 봉사단 활동, 월요일 저녁은 봉사활동 하는 날, 자원봉사 릴레이, 노블레스 오블리주 이음,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자원봉사의 열기를 충실히 계승해 왔다는 평가다. ▲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한왕기군수로 부터 봉사왕, 금장, 은장, 동장 등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자원봉사자 칭호를 부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 왼쪽부터 한왕기 군수, 봉사왕 함도영, 봉사왕 안금옥, 봉사왕 김신혜, 봉사왕 곽미란, 봉사왕 최순미, 금장 강종회, 은장 안성순, 동장 이혜영.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유공 표창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47개에 대해 1년간 자원봉사 실적심사평가로 엄선된 대관령면여성의용소방대 외 10개 단체를 시상했고 자원봉사 누적시간 2,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 6명에게 봉사왕 인증서가 수여됐으며 금장 3명, 은장 10명, 동장 24명에게 배지가 전수돼 총 43명에게 자원봉사자 칭호가 부여됐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정부포상을 비롯해 국회의원, 군의장,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정욱화 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정욱화 평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한해 동안 특별했던 자원봉사활동을 되짚으며 “우리 자원봉사 센터는 봉사자 여러분과 바쁘게 한 해를 보내며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이 모두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의 행복을 전해주시는 행복 전도사로 우리 주변의 춥고 어두운 지역을 가장 따뜻하게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17일 2019 평창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한왕기 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평창군수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이 봉사라고 한다. 이 아름다운 사업을 많이 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지난해에 평창동계올림픽이 가장 성공한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앞으로 내년의 평창군도 더욱더 따뜻하고 행복한 평창군이 되리라 믿는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이끌고자하는 따뜻하고 밝은 사회가 우리 군에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모두가 안녕하는 자원봉사 도시 평창만들기' 사례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 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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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시민들과 공감토크콘서트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학교는 일찍 끝나는데 퇴근해서 돌아올 때까지 아이 봐줄 곳이 없어요. 제발 퇴근할 때까지라도 초등돌봄 시간을 늘려주세요.” “어린아이를 계속 학원으로 돌릴 수도 없고,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둘 수도 없어요. 일시적이라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 좀 만들어 주세요.” 용인시가 초등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려고 14일 수지구 소재 용인종합가족센터에서 개최한 공감 토크콘서트에선 돌봄 서비스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왔다. 선착순으로 신청해 이 자리에 나온 120명의 시민들은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입을 모아 주거지 인근에 접근성 좋고 안전한 돌봄시설을 확충해줄 것을 건의했다. 한 시민은 시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확충할 것이라고 했던 것을 거론하며 “어떤 형태든 좋으니 접근이 용이하고 안전한 돌봄 관련 공공시설이나 공간을 빨리 확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시급한 사안인 만큼 시에서 직접 하기 어려우면 민간단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검토해 달라”는 조언도 했다. 이날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백 시장은 “워킹맘의 95%가 육아문제로 퇴사를 고민했고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무렵이 최대 고비라는 기사를 읽었다”며 “시가 어떻게 해야 학부모와 아이들이 행복할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 “앞서 밝혔듯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며 시립지역아동센터를 신설하는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확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해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박영숙 민관협치공동위원장과 이수희 용인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등도 함께 나와 시의 아이돌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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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석, 2019년 행정사무감사·교육지원청 감사 교육행정 주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장대석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1월 11일(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동두천양주·고양·연천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지원청별 특색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한 질의를 통해서 교육장들에게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보다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주문했다. 장 의원은 구리남양주교육장에게 비평준화 지역인 구리남양주 고교평준화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가 필요한 시기로 지역사회나 주민들이 요구하기 전에 주민들의 고교평준화에 대한 의견은 어떤지 미리 알아보는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요구했다. 이어 자치단체와 교육협력사업으로 올해 330억 원을 지원 받고 있는데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개방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연천교육청 교육장에게는 지역적으로 다문화학생은 많지 않지만 초등학교에서 다문화학생 비율이 높게 나오는데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성장과정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양주 교육장에게 지역적 특성과 연계한 ‘Dream Catchers, 동두천양주 영어맞춤 프로그램’ 보고를 받고 접경지역의 특성을 살려 미군부대, 군인으로 재직 중인 청년, 꿈의학교 등 학교 밖 교육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학교교육활동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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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청소년의 멘토 KB!'···가을학기 수강생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9월 7일 개강하는「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 가을학기 정규 강좌의 수강생을 선착순(8월 27일 시작) 모집하고 있으며, 정원 마감 시까지 수강생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이 매 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의 2019 가을학기는 어린이를 위한 복합문화 공간인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9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5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등의 수업으로 청소년을 후원하는「청소년의 멘토 KB!」학습 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7년째로, 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수업에는 미술교육 뿐 아니라 글로벌교육전문 사회적기업 ㈜메이커스와 진행하는 <학부모 다문화이해교실>과 아이와 학부모가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다문화미술학교> 특별수업이 학기 중에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학교로 다문화 미술학교 강사가 직접 방문해 무상으로 교육하는 <찾아가는 다문화학교>도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수업하는 모습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의 수업은 주말에 진행되며, 초등학교 저·고학년 기본반과 초등학교 고·중등 심화반으로 나누어 강의가 운영되어 학생이 반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며 “기본반에서는 ‘마트료시카 만들기’, ‘보물과 보물지도 만들기’, ‘나무이름판 꾸미기’ 등 여러 미술기법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심화반은 ‘명화 모작하기’, ‘의상디자인하기’, ‘팝아트그리기’ 등 미술 전공 실기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고 전했다. 한편 수업은 매 주 토요일 3개 반, 일요일 2개 반이 몇 명? 각각 운영되며, 각 반 별로 3명의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 진행 후 청소년이 직접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수료식 도 진행된다. 다문화미술학교 수강 신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혹은 전화(070-7720-4814)와 방문(용인어린이상상의숲)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070-7720-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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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서 제7회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 대회 절정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9 통일염원 평창세계 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회장 현인숙, 조직위원장 강병덕)가 9일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성대히 개막하고 대회 진행에 들어갔다. ▲ 9일 선수단, 관계자, 학부모들이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개회식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개회식에는 현인숙 대회장, 나이젤쇼트 세계체스연맹 부회장,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송기동 평창부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 강병덕 대회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개최를 축하했으며 K-타이걸스의 태권도와 태권무 퍼포먼스,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칸타테 도미노’,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비보이 퍼포먼스는 세계의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 9일 개막식에서 k-타이걸스의 태권도 퍼포먼스 장면.( 사진 : 최영숙 기자 ) 2013년 시작해 올해 7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계 지식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 이번에는 ‘통일염원’이라는 ‘평창 평화도시’ 이미지를 실어 보다 특별한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직위는 9일 개회식에서 평창군이 한반도 평화의 잉태지라는 평창평화도시 이미지를 심기 위해 준비한 대륙열차-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영상을 소개했으며 10일 대회의 특별행사로 ‘도전! 통일골든벨’을 진행했고 ‘평화기차 통일 카툰’을 주 대회장 복도에 상설 전시중이다. ▲ 세계 마인드스포츠 대회장 복도에 통일기차 카툰이 상설 전시되고 있으며 포존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또한 체스, 바둑, 주산, 암산 등 기존의 참가종목에다 이번에는 제1회 외국인 다문화 체스대회를 신설해 평화 분위기를 바탕으로 지혜나눔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는 점에서 국제문화교류 스포츠로서의 역할에 한층 적극성을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9일 2019 통일염원 평창 세계마인드스포츠 대회장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1996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선수들이 스텝들의 지도에 따라 체스 오픈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조직위는 참가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대회기간 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의 놀이·악기, 모자·가면·의상 등 상설전시·체험 룸을 따로 마련했으며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타투·캘리그라피 부스도 마련해 선수와 가족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 제공함은 물론 학부모 대상 특별행사로 최준일 강릉영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의 ‘마인드스포츠의 의학적 효과’와 정성오 꽃보다 바둑 대표의 ‘마인드스포츠가 세상을 바꾼다’ 인문학 강좌를 준비해 대회 프로그램을 알차고 다채롭게 구성했다. ▲ 9일 개회식에서 현인숙 대한체스연맹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현인숙 대회장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세계청소년 마인드 스포츠대회가 2018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어 대단히 기쁘다.” 며 “특히 올해는 평화와 공익을 아젠다로 미래 세계 청소년들이 살아갈 평화로운 세계를 함께 꿈꾸어 보고자 한다…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고 평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 이 대회가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지혜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 9일 개회식에서 송기동 평창부군수가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송기동 평창부군수는 한왕기 군수를 대신해 “우리 평창군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로 세계 스포츠의 열정과 환희, 인류 화합의 평화정신이 살아있는 평화도시다.” 라며 “평화도시 평창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들이 마인드 스포츠 경연으로 지혜를 나누고 교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 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적세계에 대한 두뇌의 잠재력을 깨우고 새 세상을 열어가는 지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