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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성남일화' VS 'FC서울'오는 6월 15일 오후6시 안성시 종합운동장에서 천마에 날개를 단 성남 일화와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 서울의 1군 경기가 개최된다. 당일 5시 20분부터 식전행사로 안성시가 자랑하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줄타기 공연이 20분동안 펼쳐지고 6시 본 경기 시작 전 프로축구 1군 양 선수들의 싸인볼 배부와 전·후반 휴식시간을 이용한 다양한 경품 추첨 및 이벤트 행사로 가수 겸 배우 노민우 군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관내 순환버스인 88, 88-1번 버스가 종합운동장 앞까지 임시 연장운행하게 되며, 안성시 모범운전자협회, 자율방범대, 가족봉사단 등 약 100여명이 교통안내와 관중 입장안내, 안전과 질서유지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프로축구의 불모지인 안성지역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K리그 클래식 경기로 황은성 안성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일정이 협의돼 안성시체육회와 축구협회가 참여하고 동아방송대학교 음향장비와 여러 봉사단체들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축구동호인들의 염원과 한국 축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무료입장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 축구와 인연이 없었던 안성지역 축구팬들과 지역주민들은 국내 최고의 프로 경기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종합운동장의 뜨거운 함성과 그날의 열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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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름치, 쉬리 만나러 민물고기 생태체험학교 가자여름방학을 앞두고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여름 생태체험학교를 실시한다. 사라져가는 토종 민물고기의 보존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물고기 여름 생태체험학교에서는 황쏘가리와 어름치 등 천연기념물과 쉬리, 동자개, 퉁가리, 꺽지 등 다양한 민물고기 어종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상세한 해설과 교육으로 민물고기에 대한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일 코스로 운영되는 생태체험학교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어종이 전시되어 있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을 관람하고, 연구소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야외사육지의 물고기 먹이주기, 철갑상어 수조 청소하기, 철갑상어 만져보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아울러, 물이 맑고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연구소 앞 흑천에 나가서 가족들과 함께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고 이름을 알아맞히는 현장체험학습도 실시하게 되는데 매년 아이들과 학부모들로 부터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호평받고 있다. 민물고기 여름 생태체험학교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초등학생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fish.gg.go.kr)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최종 참가대상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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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참여할 때 민주적인 문화는 싹튼다!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6월 4일(화) 오후, 용인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용인, 이천권역 초.중.고 교감 24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적인 교직원 문화와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주제로 ‘민주시민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장곡중학교 정용택 교장을 좌장으로 6명의 발표자가 민주적 교직원 문화와 자치활동에 대해 우수사례 발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인에서의 포럼은 ‘민주시민 추진 지원단’을 구성하여 포럼의 시종을 도와 학교와 지원청의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어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지원청 문화를 형성하는 데 눈길을 끌었다. 서현상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주시민의식은 민주주의 자치공동체 문화를 통한 학교민주주의 확립을 통해 육성될 수 있으며, 오늘 참석한 교감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리더 역할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와 사례발표에 이어 한 시간 정도의 열띤 질의와 응답이 쉴틈없이 진행됐는데 교직원, 학생, 학부모의 민주적 리더십 함양과 민주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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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소년 및 시민들이 생명사랑 지킴이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1997년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지역 내 정신질환자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생명의 소중함과 소통의 문화조성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생명사랑 및 마음건강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축이 되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우울증, 인터넷 중독, 학교폭력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분위기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특히『생명사랑 지킴이』이라는 의미의 Gate keeper 교육은 3~4회기로 이루어진 모니터요원 양성 교육으로 중학교 또래상담동아리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현재까지 관내 학교와 기관에서 4,80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관리, 자살시도자관리, 생명사랑 자살예방 교육, 우울증 등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언제나 쉽게 상담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도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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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이원규의 수원8경가(水原八景歌)를 최종 수원8경으로 잠정 선정▲ 화산두견 ▲ 나각망월 ▲ 화홍관창 ▲ 남제장류 ▲ 북지상련 ▲ 광교적설 ▲ 서호낙조 ▲ 팔달제경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문화잔재 논란에 휩싸였던 수원8경과 관련, 1912년 매일신보에 소개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水原八景歌)를 최종 수원8경으로 잠정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원8경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따라 고증에 의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거쳤다. 수원8경에 대한 새로운 입증자료인 이원규의 수원팔경가(水原八景歌)’를 발견했다. 1912년 4월 7일『매일신보』에 ‘수원팔경가(水原八景歌)’라는 이름으로 수원지역에서 회자되던 수원8경을 풀어서 부르는 형식의 속요(俗謠)가 실렸다. 당시 수원군 남부면 남창리 17통 4호에 거주하는 이원규(李元圭, 당시 수원공립보통학교(신풍초교 전신) 교사)가 ‘수원8경가’를 응모해 각지의 기문(奇聞) 현상공모에서 2등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원규가 채록한 수원8경은 다음과 같다. ①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에 슬피우는 두견새 소리) ② 나각망월(螺角望月, 방화수류정에서 본 동북각루의 달) ③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간 수문에 쏟아지는 물보라) ④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⑥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 정상에서 산록까지 쌓여있는 흰 눈) ⑦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와 여기산에 비치는 저녁노을) ⑧ 팔달제경(八達霽境, 팔달산 솔숲사이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이원규의 수원8경가는 1914년에 출간된 사카이 마사노스케(酒井政之助)의 『발전하는 수원(發展せる水原)(1914)』에 각각 수록된 후지노 군잔(藤野君山.1913)과 사카이(酒井政之助)의 수원8경과 나이또오(內藤倫政)의『고적과 풍속(古蹟と風俗)』(1927)보다 앞서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이원규의 수원8경가를 비롯해 수원지역에서 회자되던 수원8경을 일본인들이 변용, 채록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원규의 수원8경과 일본인들이 채록한 수원8경을 비교해 보면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즉 일본인들은 이원규의 수원8경에서 ‘화산두견(花山杜鵑)’ 대신 ‘화산척촉(花山??)’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철쭉이라는 의미의 ‘두견’이라는 용어는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이 사용하는 경우이다. 중국과 일본은 척촉이라는 용어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팔달제경’ 대신 ‘팔달제미’ 및 ‘팔달청람’으로 바꾸었고 ‘나각망월’을 ‘나각대월’ 또는 ‘용지대월’로 바꾸어 사용했다. 오성석 문화관광과장은 “기존의 수원8경이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것이 아니라 이미 수원지역에서 널리 회자되었던 ‘수원8경’을 일본인들이 채록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1912년 매일신보에 소개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를 대상으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향후 역사적인 자료로 정조시대 춘추8경에 대해서도 고증을 통해 복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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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에 침입해 33회에 걸쳐 담배 및 의류를 절취한 피의자 검거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은 심야시간에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영업점에 침입해 담배 및 의류를 갖고 나와 미리 절취한 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33회에 걸쳐 1억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3명 중 2명 검거했다.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는 ’13. 1. 6. 01:00경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포터차량을 절취한 뒤, 같은 날 04:38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대형 E의류매장에 침입해 750만원 상당의 점퍼 17개벌을 위와 같이 미리 절취한 포터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12. 9. 21. - ’13. 3. 22. 전국을 돌아다니며 33회에 걸쳐 담배?의류?차량 등 총 1억 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Y모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피의자들은 영업점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기 전 범행에 사용할 차량 또는 차량번호판을 먼저 절취해 범행에 사용했고, 범행을 마친 뒤에는 절취한 차량과 차량번호판을 주차되어 있던 장소에 되돌려 놓아 차주도 자신의 차량이 범행에 사용된 것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피해자인 차주 등이 오히려 담배 등을 절취한 용의자로 선정되게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일으켰으며 범행 후 CCTV 본체를 떼어가는 주도 면밀함을 보여줬다. 특히 피의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만 골라 범행을 했는데, 이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이 오히려 보관하는 물품이 많고 관리자의 숙소가 영업점과 멀리 떨어진 곳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사전에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을 미리 물색한 뒤 범행했다고 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검거치 못한 공범 M모씨 및 장물범에 대해 추적 중에 있고, 추가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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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숙 의원 “용인경전철 활성화 위해 시민 공모 실시해야”지난 20일 용인시의회 178회 임시회 에서 박남숙의원이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질의하고 있다.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열린 용인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산업위원회 박남숙 의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금을 내건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경전철 활성화 대책위원회 구성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의원의 이번 제안을 집행부가 받아들여, 용인경전철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고민하고, 최대 관건인 이용객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국?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과 또 많은 관심을 모은 시의 덕성산업단지 미분양 부담율 등 총 10여가지 안건에 대해 내일과 모레 이틀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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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작가와 함께 나만의 책을 만드세요화사한 5월, 평택시립도서관(관장 손정호)이 풍성한 문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평택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번 달 21일부터 『나만의 책 만들기』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지역 문학인을 발굴하여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가와 시민을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의 지원으로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평택시립도서관은 지역 동화작가(김미아)와 함께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나만의 책 만들기」강좌와 작은 도서관 독서모임 멘토링 활동 등을 마련하였다. 「나만의 책 만들기」는 그때 또는 지금 우리가 표현하지 못하고 아쉽게 지나친 것들을 표현해보자는 글쓰기 강좌로 올해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어린이 대상「나만의 책 만들기」는 관내 소외 어린이들의 마음을 동시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좋은 기회로 만난 만큼 수업에서 씌여진 시민들의 작품을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글쓰기에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권했다. 5월의 눈부신 햇살을 글로 전하는「나만의 책 만들기」강좌는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net)에서 볼 수 있으며 신청은 평택시립도서관 8024-54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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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장 국가안보 ‘일촉즉발’ 상황에서 '생일원정골프회동' 빈축지난1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1시20분 오산시의회 김지혜 부의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시정질의에 대한 성의없는 막말에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지혜 의원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5월3일 개최된 제 193회 오산시 임시회에서 “곽 시장은 남북한이 극한으로 대치하는 비상시국에 오산시 체육·생활체육회임원이라고는 하나 오산시 민간위,수탁업체의 대표들과 그것도 자신의 생일(3월29일) 맞춰 전남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으로 골프회동이 적절하지 않다, 이것은 향응이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며 “명확히 해명하라”고 주장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의원의 시정질문에 곽상욱 시장은 “휴가내고 간 것이고 공무로 간 것”이라고 말하며 의장의 발언동의 요구 및 승인절차를 무시함은 물론, 무성의한 태도와 삿대질을 하는 등 몰상식한 행동으로 시의회를 무시하고, 질문을 한 김의원에게 반말로 “질문이 질문같아야 답변을 하지”라며 “주위사람들이 들릴 정도로 모욕적인 폭언을 퍼붓고 일방적으로 퇴장했다”고 말했다. 오산시의회 부의장 김지혜의원이 성명서를 읽고있다. 김지혜의원은 “이는 시민을 대표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시의회를 무시한 행동”이며 “시장의 잘못을 견제하고 지적하는 대표기관인 시의회의 본연의 역할 또한 무시한 행동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분을 참지 못했다. 시민단체에서도 “시의원이 의회차원에서 질문을 했는데도 시장이 저런불성실하게 답변을 회피하고 시의회를 무시한다면 오산시민을 무시하는처사” 라며 “이문제는 결코 과시하거나 묵과해선 안 될 문제”라며 격분하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단체장의 관용차량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을 시 지방단체장은 지방공무원법상 정무직공무원에 해당하며 지방공무원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단체장의 공용물의 사적사용은 공무원 행동강령 제 13조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의회차원에서 공동대응을 요구했지만 의장과 전문위원들은 그 어떤 대답도 없다 라고 전했다. 이에 본지는 오산시의회사무국과의 전화통화에서 오산시의회에서 의원들이 논의중이다 한,두명의 의원들 말만 듣고 할 수가 없는 것 아니냐 며 시의장은 출장중이라며 통화를 할 수가 없었다. 또한 이○○전문위원은 “대충알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모른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시의회 측에서는 논의 중이라는 말만 내비칠 뿐 더 이상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장수 시 체육회 사무국장은 “3월에 개최한 대회는 ‘오산시 체육회 임원골프대회’로 공식적인 대회였다”며 “예산집행은 자체비용으로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오산시 체육회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대회의 경비를 각출했다는 주장과 전남 담양에 위치한 골프장까지 원정 가서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였다는 사무국장의 주장은 오산시민들이그대로 납득을 할 것인지는 초관심사로 남고있다. 오산시내에서 일인시위를 하고 있는 오산시의회 부의장(새누리당) 김지혜의원 한편 시민단체에서는 기초단체의 정당공천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당의 눈치를 보며 소신껏 일하지 못한다는 말이다. 이런현실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의원들끼리 서로 의논하고 뭉쳐 시정을 살펴야함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서는 남 일인 것처럼 의장과 부의장이 뜻이 서로 맞질 않는다면 오산시의회의 앞날은 결코 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김지혜 부의장(새누리당 오산시의회)은 곽 시장(통합민주당)을 감사원에 감사청구와 더불어 정식으로 사과를 할 때까지 일인시위를 계속할 것이라는 것을 밝혀 막말파문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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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 뜨거운 호응 얻어용인시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용인시청 광장에서 지난 5일 개최한 ‘2013 용인시 어린이날 대축제’가 2만여 명의 어린이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목민숙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아이캡틴파워, 빵빵형?짜잔형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이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세계인의 날 축제’와 함께 진행되어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꽁꽁슬러시와 요술풍선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운영과 에어바운스, 미니바이킹, 꼬마기차 등 놀이기구들이 다양하게 배치되어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슛발차기,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가 준비되어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은 “이제 매년 어린이날이면 무엇을 할지 어디에 갈지 고민하지 않고 용인시가 마련하는 축제에 참여한다”며, “올해 축제는 다른 어느 해 축제보다 다양하고 즐거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말 체험부스와 놀이기구가 무료로 제공되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