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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이천시농업인한마음대회 개최농업인 한마음대회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생명 밥상의 파수꾼 강소농’이란 주제 속에 ‘2013 이천시농업인한마음대회’를 4일 오전 11시 이천시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천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및 유관기관단체 내 외빈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 상호간 소통공간을 넓히고, 농업인 단체 간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면서 농업의 신성장 동력인 6차산업화를 선도하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 농업의 신성장 동력인 생산, 가공, 유통, 농촌관광을 융합한 6차 산업의 선도 실천결의와 이천농업의 4대 핵심 실천과제(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가치향상,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농산물가공 확대, 농촌관광 활성화)를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단체별 우수회원 12명과 유관기관 단체에게는 표창 등을 수여하여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병돈 시장은 “농업인단체가 한마음으로 단합하여 농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면서, “농업은 이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분야 중 하나이며, 앞으로 더욱 더 경쟁력을 갖춘 유망 업종으로 육성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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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산물 이용한 가공 및 발효 실습 교육평택시(시장 김선기)는 개방화에 따른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전문인력 육성과 지역 농특산물의 국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식량과, 채소과, 농산물가공과 등 3개 학과 105명을 대상으로 슈퍼오닝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한창 분주한 5월의 영농철을 맞아 식량과와 채소과는 일터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현장실습 기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농산물 가공과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및 발효 실습 교육으로 열기가 뜨겁다. 가공반 수업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가공교육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생산되고 있는 토마토, 마늘, 블루베리 등을 이용한 가공식품 뿐 아니라 4대 항암 약초로 일컬어지고 있는 생맥산, 유근피, 꾸지뽕, 하고초를 이용한 효소 담그기 실습을 통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생활속에 부족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을 공급할 수 있는 발효음식 만들기로 바른 먹거리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이용한 밥상 차리기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통음식의 중요성과 우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제철 농산물과 과일, 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단순 요리법에서 벗어나 농산물 부가가치를 올리는 가공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체계적인 교육으로 추진되고 있다.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매년 3월초 교육생을 선발하여 11월까지 36주 과정의 전문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