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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달안동 주민센터 옥상, 텃밭으로 변신!▲ 달안동 주민센터 옥상텃밭 [광교저널] 안양시 달안동이 도시텃밭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센터 옥상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어 나가는 텃밭으로 변신시켰다고 전했다. 달안동 주민들과 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은 지난 4월 텃밭이 개장한 이래 꾸준히 배양토 섞기, 모종 심기, 물 주기 등 활동을 하며 옥상 내 상자텃밭 80개에 엽채류 28종을 심어 가꾸고 있다. 달안어린이집이 주관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동 주민센터와 사회단체가 후원해, 어린이에게는 자연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까지 마련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주 1회씩 상추 등을 수확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제공할뿐만 아니라, 수확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미영 달안동장은 “도심 속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녹색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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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사기막리 해살이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강릉 사기막리 해살이 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강원도로부터 포상물(현판과 상품권)을 수여받아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게 됐다.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은 올해 상반기에 마을 전체 주민이 혼연히 일체가 되어 논·밭두렁 소각금지 및 산불발생 사전교육과 준비에 성실히 임했고 신속한 출동태세를 완비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함으로써 201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 ‘10년 연속 대형 산불 없는 해’ 목표를 달성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30일(목) 오후 2시 사천면 사기막리 마을회관에서 권혁열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한 강릉시의회 의원, 도 및 강릉시 관계자 등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포상물(현판과 상품권) 수여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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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스스로 만드는 “늘푸른 마을 조성사업” 추진안성시는 마을 진입로와 유휴 공간에 주민 스스로 나무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2014년 늘푸른마을 조성사업” 참여 마을을 신청받고 있다. 늘푸른 마을 조성사업은 읍?면별로 1개마을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이 직접 특색있는 저탄소 녹색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내 전지역을 대상으로 아름답고 늘푸른 마을 만들기 사업 신청서를 1월 24일까지 해당 읍?면에서 접수받아 대상지 적격여부를 현장 조사한 후 총 12개 마을을 선정하여 5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 추진하고 있는 늘푸른마을 조성사업은 마을만의 특색있고 개성있는 나무를 식재하여 쾌적한 녹색 공간창출은 물론, 짜임새 있는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아름답고 정감있는 마을로 기억에 남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