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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 불법 도축, 흑염소 엑기스 판매한 업자 검거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4. 21일 농장을 운영하며 흑염소를 불법 도축하고,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흑염소 엑기스를 제조하여 판매한 ○○영농조합 대표 박 某(51세,남) 등 4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 적용법조 : 축산물위생관리법 제7조(가축의 도살등), 제22조(영업의 허가) 7년↓?1억원 피의자 박 某씨 등은, ’12. 6월부터 ’13. 2월까지 용인시 처인구 소재 ○○영농조합 내 무허가 작업장에서 흑염소 64두를 불법 도축하고 축산물가공업 허가도 받지 않은 상황에서 흑염소를 중탕한 엑기스를 제조, 전국 홍보관을 돌며 노인들을 상대로 엑기스 80포에 40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등 지금까지 1억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흑염소와 같은 가축을 도축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로부터 허가받은 도축장에서 검사관(수의사)에 의해 결핵 등 인수공통전염병 여부에 대한 검사를 거쳐 도축하도록 규정돼 있다. 특히, 흑염소 엑기스의 경우 식육추출가공품에 해당돼 이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로부터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득해야 한다. 한편, 이들은 청주·광명 등 전국 홍보관을 돌며 고객들에게 녹용을 판매하며 “감기에 좋다”고 소개하는 등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장광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 적용법조 : 식품위생법 제13조(허위표시등의 금지) 3년↓?3천만원↓ 경찰은, 해당업체에 대해 관할 자치단체에 행정처분토록 통보하는 한편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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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 4차 경로당 개소식의왕시가 지난 29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기길운 시의회 의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 4차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노인강령 낭독, 내빈 축사, 테이프컷팅,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우성4차 경로당은 115㎡ 규모로 25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시는 새롭게 문을 연 우성4차 경로당에 TV, 냉장고 등 물품을 지원하고 화장실을 개?보수해 부족함이 없는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성4차_아파트_경로당 김성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의왕시의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노후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쉼터의 공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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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노인‘템플스테이’무료 체험- 마음 치유 통해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 - 한부모, 아동, 복지시설 대상으로 확대 실시 용인시가 관내 노인을 초청, ‘템플스테이’무료 체험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무한돌봄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에 있는 법륜사에서 관내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사찰프로그램을 통해 마음 치유를 통한 재충전 기회를 마련, 노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는 명상, 예불, 스님과의 차담, 발우공양,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돌봄과 마음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 한부모 가족 20명(6월 29일∼30일), 아동 40명 (8월 31일∼9월 1일), 복지시설 40명(10월 26일∼27일) 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 체험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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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이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해근, 부녀회장 조정자)에서는 지난 24일, 호법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관내 어르신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법면 새마을 경로잔치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어 오고 있는 것으로, 오찬과 초대가수 공연, 관내 동아리 축하공연으로 진행 된 이 날 행사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이광희 이천시의회의장, 오문식 경기도의원, 김학원 이천시의회부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기쁨과 위안잔치를 축하했다. 유해근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참여하신 어르신들에게 “이토록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우리 젊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호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41명)에서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찾아 이웃사랑을 전개하며 더불어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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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달2동,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사랑의 채소밭』 개장안양시 박달2동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지난 24일 오후 유치원 어린이, 지역주민과 시의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채소밭’을 오픈했다. ‘사랑의 채소밭’은 관내 휴경지 1,980㎡(600평)조성하여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 어린이집 원아들이 모두 함께 배추, 상추, 고추, 호박, 토마토 등 계절별 채소를 재배하여 경로당 11개소 및 관내 저소득층세대에 작물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배추 1천4백포기를 수확하여 저소득층 40세대에 김장을 지원하고, 계절별 야채는 관내 노인정 어르신들에게 제공하여 지역주민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관내 어린이집 16개소 원아들이『사랑의 채소밭』에 참여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채소밭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제공되어 자연 친화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또한 수확한 채소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기쁨도 누릴 수 있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대현 박달2동장은 ?사랑의 채소밭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줄 수 있고, 어린이들에게 채소재배를 통한 자연체험의 장이 되게 하는 등 사랑의 채소밭이 동민화합의 장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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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진의원,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훈훈한정'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권오진 의원(용인5)은 지난 4일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기흥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고, 노후생활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점심준비,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권 의원은 “이번에 작지만 소중한 나눔의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지역 민생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을 위해 지금껏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이승준 목사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렸다. 이에 대해 이승준 목사는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를 드리고, 경제가 어려워져 지원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방문은 지역 독거노인 등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과 봉사활동을 추진하여 사회가 인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다. 한편, 기흥중앙교회의 이승준 목사가 운영하는 기흥무료급식소는 매주 화·목·토요일 100여 명의 지역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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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하늘이 준 기회’ 잡을수 있을까?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박주영(28·셀타비고)이 '천재일우'의 행운을 만났다. 주전 공격수의 장기 출장정지 처분으로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를 한 셀타비고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아스파스는 지난 16일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에게 걸려 넘어지자 그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축구협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3005유로(약 437만원)를 부과했고, 소속팀 셀타비고에도 1400유로(약 202만원)의 벌금을 함께 내렸다. 이에 따라 아스파스는 31일 예정된 29라운드 FC바르셀로나전부터 라요 바예카노, 마요르카, 사라고사전에 모두 결장한다. 10골을 기록중인 셀타비고 붙박이 공격수 아스파스의 출전 금지로 최근 상승세에 있는 박주영의 출전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영은 시즌 도중 새 지휘봉을 잡은 아벨 레시노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4경기 만에 교체 출전해 8분간 뛰었지만 크로스바를 때리는 헤딩슛을 날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4분에 교체 출전, 35분에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박주영은 아스파스의 공백으로 주전 도약과 함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 리그 19위로 처진 셀타는 1부 잔류 마지노인 17위 레알 사라고사에 승점 3점이 뒤져 있어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없이 중요하다. 주전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 박주영이 주전으로 나서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끈다면 팀의 영웅으로 떠오를 수 있다. 셀타비고 잔류를 희망하는 박주영에게 앞으로 4경기는 자신과 팀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