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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쌀전업농연구회 드론·굴착기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4일 처인구 남사읍 드론비행장에서 쌀전업농 용인시연구회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용 방제 드론과 소형 굴착기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농작업에 드론과 굴착기를 활용해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쌀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교육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백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농산물 드라이브 스루 마켓 추진 등 농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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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영농지원 봉사자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4일 처인구 남사읍 방아리 용인RPC 남사건조장에서 열린 ‘범 경기농협 함께나눔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발대식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용인시지부, 관내 지역농협, 고향주부모임 관계자와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봉사단 발족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농협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남사읍의 화훼농가와 시설채소 농가 2곳에서 잡초제거, 시설물 정비 등을 도왔다. 한편, 이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내 161개 지역 농협에 각각 2600만원씩 42억 상당의 농기계구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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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유운~매산 구간 4차선 확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지방도 321호선 완장~서리 구간(4.61㎞)과 유운~매산 구간(3.7㎞)을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제3차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을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가 고시한 20개 노선 중 관내 노선이 2개 포함되어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이 반영됐다. 이들 노선 확장에 도비 987.2억원이 투입된다. 지방도 321호 완장~서리 구간은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에서 이동읍 서리를 잇는 구간으로 한숲시티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남사물류터미널공사, 오는 12월 경부고속도로 남사IC 개통 등을 감안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한다. 유운~매산 구간은 포곡읍 유운리에서 모현읍 매산리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모현IC와 국지도 57호선 신원IC 등 교통 인프라 개선에 따라 늘어날 교통량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2차선을 4차선으로 넓힌다. 시는 이들 노선을 확장해 인접한 국도45호선, 국지도 57호선의 교통량을 분산, 향후 개통할 세종~포천 고속도로와 국지도84호선의 접근성도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발표할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도 우리 시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사통팔달 용인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가 발표하는 도로건설 5개년 계획은 지방도를 대상으로 5년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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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터미널~용인시청 잇는 21번 시내버스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9일부터 이동읍 송전터미널을 출발해 덕성리·천리와 역북지구를 거쳐 용인시청으로 향하는 21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이동읍과 남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 노선은 송전터미널에서 출발해 명지대입구 사거리 등 역북지구를 거쳐 용인시청까지 운행한다. 기존에 이동읍 주민들은 용인터미널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노선 신설로 경전철과 광역버스로 보다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게 됐다. 신설 노선은 하루 24번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30~50분이다. 이와 함께 시는 모현읍, 남사읍, 원삼면에서도 역북지구와 시청 방면으로 편리하게 올 수 있도록 기존 노선 연장·출퇴근 시간대 노선 신설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만족할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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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 '코로나19 확진'▲19일 임시 폐쇄된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출입문에 붙은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처인구 역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행정복지센터를 일시 폐쇄하고 직원, 기간제근로자 등 30여명에 대해선 진단검사 후 자택대기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직원은 가족 중 1명이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18일 기흥구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직원은 지난 17일까지 출근해 정상 근무했으며 18일부터는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 폐쇄하고 방역 소독한 후 역삼동 직원,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30명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 대기 조치했다. 아울러 임시 폐쇄했던 역삼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31일 마감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접수를 위해 20일 운영을 재개해 시‧구청에서 파견한 직원 2명과 시민안전담당관 직원 2명이 업무를 이어간다. 오는 22일부터는 기존 동 행정‧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처인구청과 남사읍‧유림동 등에서 직원이 파견된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접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는 등 후속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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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사전 예약' 후 이용하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공공체육시설 26곳에 대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는다. 구에 따르면 공공체육시설을 특정 단체 등에서 독점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대상 시설은 용인 중앙게이트볼장 등 노인전용시설이나 개방이 불가한 시설 22곳을 제외한 관내 26개 공공체육시설이다. 포곡읍 둔전체육공원 내 축구장 등 18개 시설이며, 모현 테니스장 등 8곳은 오는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1일부터 유림동‧모현읍 다목적구장 등 4개 시설에 대해 시범적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운영하며 시스템을 보완해왔다.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려는 사람은 처인구청 홈페이지로 접속해 시설물 온라인 예약‧접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관내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온라인 사전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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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읍’읍 승격 개청식 열고 본격 업무 돌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2일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남사읍이 읍 승격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앞선 19일 용인시 조례가 개정‧공포돼 면에서 읍으로 승격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지난 2017년 모현‧이동읍 승격 후 4년 만에 새로운 읍이 생겨 3개구 4읍 3면 28동 행정체제로 개편됐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하려면 지방자치법 제7조에 따라 인구 2만명이 넘고 도시화가 진행돼야 하는데 남사면은 지난 6월 기준 인구 2만3천여명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이미 기준을 충족했다. 이에 남사면에서 읍 승격 기본계획을 수립, 지역주민 7300여명의 서명을 얻어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읍 승격 신청을 한 후 12월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얻었다. 또한, 읍으로 승격되면 늘어난 인구수나 도시화에 맞춰 조직과 인원을 확충할 수 있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지역 개발 등의 투자가 늘고 도시 인프라 확장이 용이하다. 이날 읍은 읍 승격 개청식과 함께 주민자치센터 증축 기공식도 함께 가졌다. 현재 주민자치센터는 행정복지센터 3층에 소규모로 자리하고 있는데 이를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증축하기 위해서다. 증축한 주민자치센터는 북카페, 문화교실, 헬스장, GX룸,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5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과 김기준 시의장을 비롯해 읍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2만3천여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읍 승격이 이뤄져 기쁘다”며 “발전 가능성이 높은 남사읍 주민들에게 교육, 환경, 복지 등 다방면에서 읍에 걸맞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