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치]오산시의회 김지혜, 경기언론인협회 선정··'의정대상'▲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지난 16일 오산시의회 김지혜 의원(새누리당, 나지역구)은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6회 의정대상"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지난 16일 오산시의회 김지혜 의원(새누리당, 나지역구)은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언론인협회가 주최한 "제6회 의정대상"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기초의원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지혜 의원은 청년들의 능력과 정서에 맞는 청년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오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으며 난독증을 앓고 있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서비스망을 구축하고자 “오산시 난독증 아동·청소년 지원 조례안” 발의 등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통해 장애우 및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한 공로가 인정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혜 의원은 “여자친구 같은 편안한 정치인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의원은 시민의 친구가 돼야 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일을 해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경기언론인클럽은 경기경제신문·경기데일리·농촌여성신문·경인데일리·투데이경제·경인저널·경인투데이뉴스·오산인터넷뉴스·PBS평택방송 등 12개 경기남부지역 언론사로 구성됐다.
-
화성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심포지엄 '개최'▲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0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심포지엄을 경인행정학회 주관으로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난 20일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심포지엄을 경인행정학회 주관으로 열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17년 인구 70만명, 2025년 100만명을 예측하고 있다. 보다 나은 미래와의 조우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대도시 화성시 행정체계 구축 방안이 본격 논의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2개 세션으로 나눠 제1세션은 인구 70만 이상 대도시 행정체계, 2세션은 100만 대도시 대비 자치분권 모델을 집중 토론했다. 채인석 화성시장과 진세혁 평택대 교수, 라휘문 성결대 교수, 김종래 대진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고 토론자로는 배상록 경인일보 남부지역 본부장, 이충래 화성시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장, 김병국 생활자치연구소장, 정지훈 건국대 책임연구원,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 박충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전문위원, 유화 일본 이바라키대학 교수가 참석했다. 제1세션에서 채인석 화성시장은‘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지방자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정부를 동반자로 여기는 중앙정부의 인식전환과 대도시로의 질적 성장을 위한 화성시만의 공적시스템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자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의회 김정주 의장은“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사람이 먼저인 화성을 명품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며 “100만 대도시의 기반을 다지는 좋은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0만 대도시 화성시를 준비하기 위해 매년 전략과제를 발굴해 시민과 전문가의 논의의 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
인터넷신문 사업자,2016년 11월까지 재등록 해야▲ 경기도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도/유지원 기자] 최근 인터넷신문의 등록 요건이 강화됨에 따라 경기도내 인터넷 신문 사업자들은 11월 19일부터 내년 11월 18일까지 강화된 기준에 맞춰 재등록을 실시해야 한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신문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재등록 기간 만료 후에도 등록요건을 미충족할 경우 등록이 취소된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현행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 이상 고용에서 5명 이상으로 증원, ▲상시고용을 증명할 수 있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중 1가지 이상 가입내역 확인서 제출,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공개 의무화다. 이중 청소년보호책임자는 청소년 유해정보차단과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인원으로, 인터넷신문 외에 인터넷뉴스서비스 사업자의 경우도 해당되며, 11월 19일 이후 이를 지정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재등록 방법은 관련 서류를 경기도로 제출하면 되고, 신규 등록의 경우 개정된 요건에 맞춰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재등록 관련 서류는 기존 등록증 원본, 신규등록신청서, 상시고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국민연금, 건강보험, 산재보험 중 1가지) 등이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관련 안내문을 도내 인터넷신문 업체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현재 도내에는 1,186개의 인터넷신문 업체가 있으며, 남부지역에는 920개, 북부지역에는 266개의 업체가 소재해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시행령 개정은 인터넷 신문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라면서, “등록요건 미충족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재등록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재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부지역은 경기도 언론협력담당관 언론정책팀(031-8008-2706), 북부지역은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031-8030-2152)로 문의.
-
분당∙판교 아줌마도 반한 수지 동천동의 가치▲ 용인-동천-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문의 전화의 3분의 2은 분당·판교 거주자들 입니다. 분당 판교와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같이 공유할 수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분당·판교 주부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동천동 A공인 관계자)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가 판교, 분당 거주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천동은 북측으로 판교신도시와,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로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어 빠른 강남 접근성은 물론 판교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실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분당IC가 인접해 있어 강남권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2016년 2월에는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도 개통될 예정에 있어 판교신도시가 2정거장, 강남역까지 6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어 판교생활권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한국도로공사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동천역 환승센터(EX-허브)를 추진하고 있어, 향후 동천역을 중심으로 한 지하철(신분당선) 및 시내외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할 전망이다. 통해 강남권까지 1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타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주거쾌적성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광교산과 동막천 등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고, 이마트,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인근의 판교 및 분당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학교시설로는 한빛초, 한빛중, 손곡초, 손곡중 등 경기 남부지역의 명문학교들이 즐비하다. ▲ 용인 동천 투시도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대왕판교로 금곡IC 서측 약 800m 거리에 위치해 있는 분당구 동원동 142번지 일대 6만 9885㎡부지가 산업단지 유치 용지에서 주택공급을 위한 주거 용지로 용도가 변경됐고, 판교신도시 남측에 자리잡은 대장동 일대 91만 2868㎡ 부지가 6000여 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과 생활인프라가 갖춰지는 친환경 주거지로 조성된다. 또한 28만 7783㎡ 규모의 동천동 유통업무단지도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상업·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의 개발 가능성도 잠재돼 있어 동천동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집값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에 따르면 현재 동천동에서 가장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010년 5월 입주, 총 2393가구)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4㎡ 로열층이 6억 95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을 정도로 1년 전(5억 7000만원~5억 8000만원선)에 비해 1억원 이상 가격이 뛰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동천동 일대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신규 단지는 판교 분당 사람들에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GS건설이 오는 13일 오픈 예정인 동천2지구 A1블록에서 분양하는 ‘동천자이’ 홍보관에는 판교 및 분당 거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하루 평균 평일의 경우 100여팀, 주말은 200여팀 정도의 방문객이 찾아오는데 이중 절반 이상이 분당과 판교 거주자 들이다”며 “특히 분당의 새아파트 거주 희망자와 판교 세입자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분당, 판교 거주자들의 경우 동천자이에 대한 기대감은 생각 보다 높았다. 인근 동천동 C공인 관계자는 “판교, 분당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동천동에 대단지 브랜드 단지가 거의 없다 보니 동천자이의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등록 주소지를 용인지역으로 옮기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천자이는 지하 2층~지상 36층 10개동 전용면적 74~100㎡ 총 143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4㎡ 422가구 △84㎡ 778가구 △100㎡ 237가구 등 중소형이 전체의 84%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남향 중심 배치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 시켰다.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단지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실내는 4-Bay, 4룸 구조에 LDK구조(거실-식당-주방이 연결된 형태)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용면적 74㎡ 의 경우 수지구에서 처음 선보이는 희소성 높은 평면으로 소형 규모임에도 4-Bay, 4룸 구조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美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단지 조경에 직접 참여해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조경으로 단지가 꾸며지고, 대형 스파시설, 게스트하우스 등의 고급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자이안센터’도 들어설 예정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 일대에 11월 13일 오픈 예정이다. [분양문의 1544-2377]
-
남 지사,“경기북부, 통일한국의 주역 될 것”▲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정책콘서트 [광교저널 경기도/유현화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를 통일한국을 이끌어갈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14일 오후 2시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정책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부지역 발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은 민선 6기 남경필 지사의 주요공약으로서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설정하고 향후 10년간 경기북부 발전을 효율적으로 견인하기 위해 마련하는 종합 계획이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남 지사를 비롯해 북부지역 도민 및 대학생, 전문가, 시군 공무원 등 총 3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강식 박사의 경기부부 10개년 발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통일미래도시 경기북부의 비전’을 주제로 도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정책콘서트 참석자들은 경기북부 지역이 중첩규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규제 문제 해결과 교통·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남 지사는 우선 북부지역의 중첩규제에 대해 “규제는 당장 해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정부, 타지자체와 대화와 설득을 통해 풀어나가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우선 현실적인 차원에서 규제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조금씩 해결해 나가겠다. 물론, 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길은 그 무엇보다 통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 대해서는 철도망 구축 추진, 교통서비스 향상, 순환도로 및 일산대교 요금 인하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특히, 요금 인하무제와 관련해 남 지사는 “순환도로와 일산대교는 사업 구조를 조정하면 충분히 인하가 가능하리라 본다. 북부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남 지사는 문화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도 K디자인빌리지, 한류월드 사업 등을 예시로 들며 북부지역이 문화와 한류의 중심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작지만 탄탄하고 감동적인’ 각종 공연과 문화 행사를 남부지역 대도시 못지않게 북부지역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도민들은 남 지사에게 ▲국지도 39호선 조기 추진, ▲산림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통일교육 특구 지정,▲평화통일경제특구 지정, ▲K-디자인 빌리지 조성사업, ▲별내선 복선전철 진접선 연결, ▲GTX 파주 연장, ▲반환공여구역 합리적 개발, ▲전철 7호선 연장 및 교외선 재개통, ▲지하철 9호선 양정역 연결 등을 건의했다. 남 지사는 “앞으로도 북부지역이 미래를 이끌어갈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다하겠다.”면서, “그 무엇보다 협력이 우선이다. 경기북부 발전은 경기도, 시군, 도의회, 도민 여러분의 힘이 어우러져야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콘서트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도는 이외에도 지난 3월부터 원활한 계획수립을 위해 ▲ 북부발전전략위원회 및 경기도의회 북부도의원협의회 의견 수렴, ▲ 북부 10개 시군 순회 현장방문 및 의견 수렴 ▲ 북부 10개 시군 도민 대상 설문조사, ▲ 경기도-철원군 상생협력 현안 간담회 등을 진행해왔다. 한편, 오는 20일과 27일에는 도민과 도의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권역별 공청회를 고양과 남양주에서 개최한다. 최종계획은 12월에 수립될 예정이다.
-
이상일 의원, 경기도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의 용인 흥덕지구 경유 지원 요청▲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 을) 지역위원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새누리당 이상일 국회의원(용인을 당협위원장)은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시 흥덕지구를 경유하도록 경기도가 나서서 적극 도와줄 것을 부탁하는 서한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14일 보냈다. 2007년부터 추진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기본계획 검토 중에 있는데, 기본 노선안에 흥덕지구가 빠져 있어 흥덕지구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상일 의원은 서한에서 “수원 광교에서 오산역으로 가는 ‘동탄1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것으로 계획됐지만, 인덕원~수원선 사업과 두 노선의 일부가 겹치고,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동탄1호선’사업은 백지화됐다”며 “‘동탄1호선’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인덕원~수원선에 대한 기획재정부 예타가 통과된 만큼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4만 여명이 살고 있는 흥덕지구는 대중 교통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며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 버스이고, 그마저도 배차 간격이 넓어 주민들은 빨리 오지 않는 만원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흥덕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열악한 교통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탄1호선이 무산됐을 때 크게 반발하지 않았던 것은 경기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흥덕지구 주민들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했음에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정부를 원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도 얼마 전 전철노선이 흥덕을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저도 그동안 같은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지난주에는 흥덕지구 경유를 적극 검토해 달라는 서한을 국토교통부 장·차관에게 보냈다”며 “남 지사가 이러한 사정과 흥덕지구 주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첨부]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보낸 서한 존경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께 일자리 넘치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계시는 지사님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지사님께 이렇게 서신을 드리는 까닭은 제가 몇 차례 말씀 드렸던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용인시 흥덕지구를 경유할 수 있도록 지사님께서 적극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리기 위함입니다.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을 확충하고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2014년 1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현재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있는데, 기본 노선안에 흥덕지구가 빠져 있어 흥덕지구 주민들의 실망이 큽니다. 당초 흥덕지구에는 수원 광교에서 오산역으로 가는 ‘동탄1호선’이 계획돼 있었지만, 인덕원~수원선 사업이 추진되면서 노선 일부가 겹쳐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동탄1호선’사업은 백지화됐습니다. 인덕원~수원선은 ‘동탄1호선’을 추진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기획재정부의 예타를 통과한 만큼 당연히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함에도 국토교통부는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할 경우 900억 이상의 사업비가 추가로 발생하고, 기존 계획 노선안에 포함된 지역 주민들의 역민원 발생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노선 변경에 대해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남경필 경기도 지사님, 현재 인덕원~수원선 노선 인근 지자체들 간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 내 갈등 조정자로서 역할을 하시는 지사님께서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인덕원~수원선은 반드시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합니다. 흥덕지구에는 4만 명이 살고 있지만 대중 교통 인프라는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유일한 대중 교통 수단이 버스이고, 그마저도 배차 간격이 넓어 주민들은 빨리 오지 않는 만원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흥덕지구 주민들은 이러한 열악한 교통 환경에도 불구하고 동탄1호선이 무산됐을 때 크게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경기 서남부지역의 광역교통기능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흥덕지구 주민들께서 대승적 차원에서 양보했음에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노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지 않는다면 주민들께서는 정부를 원망할 겁니다. 용인시는 얼마 전 인덕원~수원 복서전철은 당초 흥덕지구를 경유토록 했던 동탄1호선의 노선대로 흥덕지구를 경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같은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고, 지난 주 에는 인덕원~수원선이 흥덕지구를 경유하도록 적극 검토해달라는 서한을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보냈습니다. 지사님께서 이러한 사정과 흥덕지구 주민들의 바람을 잘 헤아려 주셔서 흥덕지구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이 지나 갈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사님의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2015년 09월 14일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국회의원 이상일 드림
-
평택시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해 가족이 함께하는 볼링교실 운영▲ 평택시드림스타트, 여름방학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하는 볼링교실 운영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희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드림스타트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40여 명의 아동 및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K2볼링장과 퍼펙트 볼링장에서 3일간 볼링교실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첫 날에는 평택시청(직장운동경기부) 볼링선수단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볼링의 기본기를 다졌으며, 6일과 7일에는 연습 및 매치게임으로 볼링 실력을 향상시켰다. 2012년 8월에 개소한 평택시드림스타트는 2013년부터 여름방학 볼링교실을 시작해 올해로 3번째 볼링교실에 참여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대상아동들은 볼링이라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신경 향상뿐만 아니라 아동 스스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하게 출발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저소득 가정 163세대, 2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보육), 복지, 건강(보건) 등 아동의 성장발달에 맞춘 통합형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북부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아동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부터 남부지역의 3개동을 대상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
화성시, 중증장애인 자립체험홈 ‘희망찬’ 입주식 개소화성시가 중증장애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자립체험홈 ‘희망찬’의 입주식이 지난 27일 진행됐다. 입소식에는 류흥주 뇌병변협회장, 강북례 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장, 서명석 뇌병변협회부회장, 이경희 화성장애인야간학교장, 화성시 장애인시설팀장 등을 비롯한 입주자 가족과 동부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화성시가 화성동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와 지난 2013년부터 2년여 간 시설 설치 준비와 시설 임대료 등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개소한 시설로 현재 2명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있다. 자립체험홈은 중증장애인들이 집이나 거주시설에서 벗어나 일정 기간 동안 자립생활교육, 건강 및 영양관리, 자아인식 및 대인관계 개선 훈련, 사회참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곳이다. 시 희망복지과는 “경기 남부지역에는 처음 문을 여는 이번 장애인자립생활 체험홈은 입소생들의 자립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여성체험홈 개소도 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험홈 운영을 맡은 지원센터 강북례 소장은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지역 재가장애인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려시대 사찰 용인 서봉사지 2차 발굴조사 착수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 산110번지 일원에 위치한 서봉사지에 대한 2차 발굴조사를 지난 25일부터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기관은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백문화재연구원(원장 서영일)이다. 용인 서봉사지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보기 힘든 대규모 사찰 유적으로 그 중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2012년 수립한 서봉사지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2013년부터 진행된 시굴조사와 1차 발굴조사를 통해 현오국사탑비가 위치한 중원지역에서 6단의 축대와 건물지, 석탑지 등을 확인했고 “瑞峰寺”명, “卍”명, “別坐”명 등 다양한 명문기와와 백자연봉, 자기류, 토기류, 석조불상편 등 300점이 넘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번 2차 발굴조사는 연차 발굴조사 계획에 따라 지난 1차 발굴조사지와 연계되는 구간 1,780㎡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람의 배치 파악, 건물의 규모와 성격을 규명하고 조선시대 유구 하부에 잔존하는 고려시대 유구의 규모와 현황 파악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봉사지의 순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과거 용인의 역사적?문화적 실체에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유적정비를 추진해 서봉사지를 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용인을 알리는 역사교육?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롯데몰 수원,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육성 전략' 펼친다총 지원규모는 향후 5년간 총 177억원 규모 ‘시설현대화’ 지원을 위해 총 70억원 현금 지원 청년상인육성 프로그램 등 ‘경영선진화’ 지원 사업 추진 상인회 자녀 채용과 장학금 등 ‘상인복지’ 지원사업 운영 ‘롯데몰 수원’이 롯데만의 유통 노하우를 전통시장에 전수해 실질적인 전통시장 상생 지원에 나선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는 수원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방안으로 ▲시설현대화 지원 ▲경영선진화 지원 ▲상인복지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향후 5년간 총 177억원 규모의 상생발전지원계획을 세웠다. ‘시설현대화 지원’을 통해 수원지역 22개 전통시장의 노후화된 시설 개ㆍ보수 및 신규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은 올해 40억원, 내년에 30억원 등 총 70억원을 현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 정밀진단을 실시해 노후시설의 개ㆍ보수 및 안전예방장비를 구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컨설팅 비용을 지원해 정부의 시설현대화 지원사업 선정을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는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선정될 경우 상인이 자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2015년부터 향후 5년간 롯데에서 부담, 지원하기로 했다. ‘경영선진화 지원’에서는 젊은 전통시장 만들기 일환으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우선적으로 12개 점포의 창업을 지원하고 우수 창업자에 대해서는 향후에 롯데몰을 통해 판로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內에도 커피 전문점 등을 유치해 유동인구를 끌어들임으로써 주변상권의 동반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도심재생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또 시장별 개성있는 디자인 개발과 포장용지 등으로 차별화된 전통시장 만들기 프로그램과, 롯데몰 내 전통시장 상설 홍보시설 설치, 사회공헌활동 소요물품 전통시장에서 구매, 롯데몰 사은행사 시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사은품으로 지급, 국내외 우수 전통시장 탐방지원, 전통시장과 롯데몰의 자매결연을 통한 매출확대, 차별화된 상인대학 운영 등에 나선다. ‘상인복지 지원’으로는 상인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상인 자녀의 롯데몰 적극 채용, 지역대학과 연계해 상인자녀 공부방 운영 및 시장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은 “그동안 상인회와의 상생협의가 현금만 부각되는 형태로 노출되어 협상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상생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수원역쇼핑타운은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전통시장과 공유함으로써 경기남부지역의 유통선진화와 더불어 전통시장이 대규모유통시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는 수원 서부지역의 발전에도 기여해 수원시 동서간 균형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롯데수원역쇼핑타운 조진연 팀장 (031-247-3055, 010-9727-6036) 김광수 과장 (031-247-3055, 010-7113-1114)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복지지원 내용 -노후시설 개보수 및 신규설치 -중소기업청 시설현대화 사업시 민간(상인) 자부담 지원 -시설현대화 연구용역 컨설팅비 지원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정밀진단 및 관련장비 구입지원 -상인조직 역량강화 및 공동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전시 문화 공연이벤트 지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프로그램 -국내외 우수 전통시장 탐방 -전통시장에 핵심점포 입점 통한 도심 재생프로그램 -특징 전통시장만들기 프로그램 -롯데몰 내 상설 전통시장 홍보시설 설치 및 행사홍보 지원 -차별화된 상인대학 운영 -사회공헌활동 물품 전통시장 구매 -전통시장 상품 초대전 개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임직원 회식과 장보기 등 롯데몰과 전통시장 매출 자매결연 -롯데몰 사은품으로 전통시장 할인쿠폰 지급 사은행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 학술 연구지원 -상인회 자녀 채용 -상인회 자녀 장학금제도 운영 -지역대학 연계 전통시장 활력 프로그램(공부방,아이디어 공모전,재능기부 등) -리조트 회원대우 지원효과 85억원(5년간) 84억원(5년간) 8억원(5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