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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도시공사, 사랑의 헌혈 동참해 '훈훈'▲지난 23일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이 즐을지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직원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협조로 용인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설치한 헌혈차량에 줄지어 헌혈했다. 도시공사에선 각 부서별로 다양한 종류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헌혈 행사는 교통사업부가 주관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혈액 부족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매일 489명분의 헌혈이 필요하다는 뉴스를 보고 직원들에게 알려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임직원들로부터 헌혈증서를 기부 받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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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도시고속도로 과적차량단속 집중나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가 경기남부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으로‘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가 증가함에 따라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과적차량 단속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이용대수는 3만1천7백여대로 이 중 4.5톤이상 화물차는 7.4%인 2천360여대이다. 이들 차량은 적재량 측정장비가 설치된 축중차로를 경유해야 하나, 일부 차량들이 이를 피하려고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고 있어, 대형교통사고 및 도로 파손의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는 도로전광판, 현수막, 입간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축중차로 이용을 안내하고 화성서부경찰서와 과적차량 단속을 펼치는 중이다. 특히 축중차로를 피하고자 일반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할 경우 안내문을 통지하고, 상습적 회피 차량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단속 및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법 77조에 따라 과적차량 적발 시 5톤 미만 기준 1차 50만원, 2차 7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축중차로 회피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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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년 오산시티투어 출발~~~▲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 7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를 시작한다 [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4월 7일부터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를 시작한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시범 운영됐던 오산시티투어가 도심 속 자연의 힐링과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가져옴에 따라 시에서는 매주 토요일만 운행되던 시티투어를 토요일과 일요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2018년 오산시티투어는 국가사적 140호인 독산성과 100년 전통의 오산오색시장,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시의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렴한 참가비에 다양한 체험까지 제공된다. 오는 4월 7일 첫 운행을 시작하는 오산시티투어는 3월 12일부터 오산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인당 11,000원으로 물향기 수목원 입장료와 중식을 포함한 금액이다. 시 관계자는“금년 하반기 시티투어에서는 화성행궁과 융·건릉을 연계한 광역코스를 개발해 경기남부지역의 역사·문화·관광을 연결하는 효(孝)클러스터 관광인프라구축으로 오산시 관광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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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복숭아 ‘유미’, 무봉지 재배 품질 합격점▲ 초여름 복숭아 ‘유미’, 무봉지 재배 품질 합격점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7월 상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크고 맛있는 복숭아 '유미'의 현장평가회를 3일 경북 청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평가회는 농업인, 종묘업체 등이 참석해 복숭아 '유미' 품종의 무봉지 재배(봉지를 씌우고 않고 재배) 특성과 재배 시 유의점에 대해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7월 상순 장마철에 수확되는 조생종 복숭아는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하기가 어렵다. 과일의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수확 전 내리는 비로 단맛이 쉽게 빠져 소비자의 만족을 이끌어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이런 이유로 조생종 복숭아는 상대적으로 품질이 우수한 중·만생종에 비해 재배비율은 낮지만 가격 경쟁력은 더 높아 최근 조생종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2008년 육성한 조생종 '유미' 품종은 남부지역에서 7월 2일 전후로 수확되는 백육계 복숭아다.같은 시기 출하되는 조생종 품종과 비교했을 때 과일 무게는 291g, 당도 11.9°Bx 이상으로 과실의 맛과 크기에 있어서 합격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무봉지 재배 품질도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최근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고가의 인건비를 지급하더라도 일손을 구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복숭아 생산을 위한 연간 노동시간은 10a(300평) 기준 162.8시간으로 이중 봉지 씌우기에 19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이를 줄일 수 있다.평가회가 열리는 경북 청도 삼성산 작목반 농가의 양영학 씨는 "'유미' 품종은 크고 맛도 좋지만 꽃이 핀 후 약 80일 정도 지나면 바로 과실을 수확하기 때문에 봉지를 씌우지 않고도 재배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또한 강원도 춘천을 비롯한 전국 7개 지역에서 6년간(2003∼2008년) 지역적응시험을 거치면서 내한성에 대한 사전검토를 마친 후 농가에 보급돼 동해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 과수과 남은영 농업연구사는 "농업 인구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에 대비해 앞으로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가 가능한 품종 선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또한, 봉지를 씌우지 않고 복숭아를 재배하는 경우 기상여건을 고려해 병해충 방제에 더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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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행복홀씨 입양단체' 간담회 '개최'▲ ▲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남부지역 30개 기관, 단체 실무책임자 및 관할 7개 읍·동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단체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남부지역 30개 기관, 단체 실무책임자 및 관할 7개 읍·동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위한 ‘행복홀씨 입양단체 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통한 지역정화활동 참여에 대한 감사와 하반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참여 및 평택시에서 추진중인 ‘무단투기 신고 활성화’ 시민 아이디어 공모 등 주요 시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청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나아가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쓰레기 제로 클린시티 평택을 만드는데 참여해 주신 기관 및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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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개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동서를 잇는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7월 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사진: 비봉~매송간 고속도로 노선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동서를 잇는 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가 오는 7월 1일 0시를 기해 개통한다. 시에 따르면 비봉 ~ 매송 간 고속도로는 2014년 3월 착공돼 비봉면 양노리에서 매송면 천천리까지 총연장 8.9k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됐다. 이번 도로는 의왕 ~ 봉담 간 고속화도로, 지방도 309호선 및 수자원공사에서 개발 중인 송산그린시티 동서진입도로까지 연결돼 과천, 의왕, 군포, 수원, 오산, 안산을 대단위로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 핵심 도로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만성적 교통정체를 빚어왔던 지방도 313호선과 국지도 98호선, 국도 39호선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전곡항과 궁평항, 제부도, 대부도의 접근성도 한층 높아지게 된다. 또한 화성서부지역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남부지역을 최단거리로 연결해 현재 진행 및 계획단계에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남양뉴타운, 봉담지구, 비봉지구 등 택지개발 사업의 활성화와 전곡산업단지 및 화성바이오벨리 등 기업체들의 물류비 절감효과도 예상된다. 이번 도로 건설에는 시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2,620여 억원이 투입됐으며, 화성시에서는 처음으로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으로 건설 돼 준공과 동시에 화성시로 소유권이 이전되며, 30년간 화성시도시고속도로가 운영을 맡게 된다. ▲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위성사진 통행료는 1종 기준 900원으로 책정돼 기존 고속도로나 인근 민간투자사업 도로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채인석 화성시장은“비봉 ~ 매송 간 도시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지역 간 교류와 균형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홍성 ~ 송산 서해선 복선전철과 봉담 ~ 송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어디서든 편리하게 접근 가능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문화 관광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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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가뭄피해 신청접수 실시▲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라북도는 올해 가뭄의 장기화로 인해 농작물 피해 규모가 확산됨에 따라 농업인 경영악화를 우려해 농식품부와 협의해 농작물 가뭄피해 조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전라북도는 4월부터 가뭄상황실 및 여름철 재해상황실을 운영해왔으며, 모내기 및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비상체제를 유지해왔다.고창, 부안 등 서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식품부 관계관과의 긴밀한 협의 끝에 농어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신청 접수 및 정밀조사를 결정했다.이에 따라, 전라북도는 농업재해대책법에 의해 피해접수 및 정밀조사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피해를 입은 농작물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해정도에 따라 지원내용으로는 일반 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하는 경우에는 ha당 220만원의 대파대를 지원하며, 생육저하로 수량 감소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농약대 22만원/ha을, 가뭄으로 인한 경영악화로 50% 이상 손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생계비를 지원한다. 또한, 영농철에 농작물이 고사해 대체작목 전환이 빨라 피해발생 즉시 신고접수·정밀조사로 피해농업인 지원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시군에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대해서도 농업인의 소득보전이 가능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적극 강조했다.그동안 농업재해로 인해 지원하는 피해복구비는 농약대, 종자대, 가축 입식비 등 피해를 복구하는 최소한의 비용에 해당돼 농업인의 소득보전에는 턱없이 부족해 민원이 많았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79%를 국·도·시군비로 지원하고 있어 농업인의 부담은 낮지만, 피해가 발생하면 농업인에게 큰 혜택이 돌아오는 맞춤형 보험이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은 지역농협에 방문해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영농철 농작업을 하다 사망·상해를 입었을 경우 입원비와 치료비를 보장해주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도 해당 지역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가뭄이 끝나도 장마와 태풍이 시작되는 만큼, 기상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농작물, 농업시설에 피해가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바로 신고를 해줄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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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경기북도 설치 촉구 결의문 채택▲ 동두천시 [광교저널] 동두천시의회는 20일 ‘경기북도 설치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장영미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경기도의 인구는 이미 서울시의 인구 9,919,016명을 추월해 1,3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한 개 광역자치단체의 인구가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기형적인 상황인 만큼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이미 경기도 분도의 필요와 당위성은 분명하다.”며, “남부지역이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동안, 동두천을 비롯한 경기 북부는 한국전쟁 이후 65년간의 남북대치상황에서 국토방위를 위해 희생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에 대한 보상은 커녕 낙후와 소외라는 그늘 아래 단지 경기도라는 이유만으로 각종 중첩규제의 역차별까지 겪어야만 했다.”고 주장했다.동두천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경기북도 설치 논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통과’,‘경기북도 신설관련 행정적·재정적 지원’등을 촉구했다. 동두천시의회는 통과된 결의안을 관련부처, 경기도 시군 및 의회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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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얘들아 훨훨 날아라”▲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얘들아 훨훨 날아라”잔치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경기.평택/유현화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오는 5일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얘들아 훨훨 날아라”잔치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매년 5월 가정의 달 축제인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체계인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마당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을 생략하고 어린이 사회자의 진행 및 어린이 솜씨자랑 프로그램 등 어린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구성으로 이날의 주인공이 어린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날 행사를 남부지역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북부지역은 새롭게 단장한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서부지역에서는 현화근린공원에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가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아동 권익 증진과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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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찬민, 기흥에서 대형사고 ?···전과 24범▲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보라동 일원을 포함해 총 52만4,000㎡ 부지면적, 총 사업비 1,630억 원의 대규모 뷰티산단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흥구 보라동 일원을 포함해 총 52만4,000㎡ 부지면적, 총 사업비 1,630억 원의 대규모 뷰티산단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남경필 지사, 정찬민 시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등은 도지사 집무실에서 경기도-용인시-㈜아모레퍼시픽 간 ‘용인 뷰티산업단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국내외 직원 2만여 명, 지난해 기준 연매출 6조7,000억 원 규모의 화장품·생활용품·건강용품 제조판매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으로 개발예정지에 입지한 기존의 연구시설을 확장해 경기 남부지역 화장품 산업벨트로 구축할 계획이다. 뷰티산단은 화장품 복합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갖춘 대규모 화장품 사업단지다. 착공시기는 2018년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일원을 포함해 총 52만4,000㎡ 부지면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뷰티산단 조성 시 4,900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2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사업비 1,630억 원은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 비용으로 향후 연구·생산시설 건립 시 수 천억 원이 추가로 투자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뷰티산업은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를 위해 기업은 혁신을 통한 글로벌화, 지속적인 투자, 장기적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산업, 입지 및 인적자원등 우수한 인프라가 확보되고,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산업, 입지 및 인적자원등 우수한 인프라가 확보되고,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주)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보라동 인근의 장기 미집행시설인 통산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한다. 통산근린공원은 보라동 연구소 옆 부지 7만㎡에 건립예정이며 총 사업비 130억 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