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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9개단체 ‘김장나눔’600포기 사랑을 버무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의 9개 단체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금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면정자문위원회, 발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9개 단체가 지난 15~16일 이틀 동안 김장을 담갔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재료 수확부터 재료 손질 및 배추 절이기, 김장 속 버무리기, 포장까지 정성을 다했다. 양지신협과 용인처인로타리클럽도 일손을 보탰다. 완성된 김치 240통(600포기)은 저소득 취약 가구에 전달됐다.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몸은 고됐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된다 생각하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을 위해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지면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행사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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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버스승강장 15곳에 온열의자 설치…5곳엔 쉘터형 승강장 신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15곳에 온열 의자를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할 곳은 광도와이드빌아파트, 청덕아람공원·88CC, 초당중학교, 한보라마을 3·5단지 등 15곳이다. 온열 의자는 오전 4시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지난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11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는 동백동 계룡리슈빌, 동보노빌리티, 경기도박물관·금화마을 입구 등 5곳에는 비가림막이 있는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한다. 이들 장소는 버스 안내 표지판만 있거나 시설이 노후돼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비나 햇빛을 피하기 어려웠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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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상현2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 17일 통장협의회(회장 박정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14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800kg 김장을 담그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기꺼이 모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방역과 안전, 위생을 위해 마스크를 쓰고 김장을 담그느라 정말 고생 많았다”며 “모두의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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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읍, 주민자치위서 취약계층 30가정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생필품이 들어있는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이 꾸러미는 주민자취위원회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육개장, 햇반, 물티슈 등 6만원 상당의 생필품 11종이 들어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대상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김상호 위원장은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위원회가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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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3동 사회보장협의체, 취약층에 전한 든든한 갈비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3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대순)가 홀로어르신이나 재가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10일 동에 따르면 협의체는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에 계절마다 제철 음식을 제공하는 ‘면역력플러스 에너지 충전 꾸러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동 직원들과 함께 조를 나눠 각 가정을 돌며 직접 갈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안 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독감과 코로나19 등에 감염되지 않도록 면역력 증진을 돕기 위해 갈비탕을 전달했다”며 “협의체가 우리 마을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웃에 먼저 다가가는 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웃에게 동절기는 특히 힘든 시기인데 협의체가 든든한 보양식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더불어 사는 상현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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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면 이장협의회 사무국장, 고구마 팔아 258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임상혁 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8만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임 사무국장이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를 판매해 마련했다. 임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가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됐으면 좋겠다”며 “날씨가 추워져 몸은 움츠러들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움츠러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면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불러일으켜 줘 감사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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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동, 교회 안의 카페가 20박스 커피믹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은 지난 달 31일 카페 프리데(대표 김석주 목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커피믹스 2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카페 프리데는 지난 8월 향기나는 교회에서 협업을 시작한 카페다. 이번 기탁은 이달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온 김석주 목사가 정기적인 후원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카페 프리데는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으로 커피믹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은 기탁받은 커피믹스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석주 목사는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향기나는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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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제로 목표 용인’ 11월 총력전, 발빠르게 움직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 지난 2월 처인구 남사읍의 한 임야에선 농업인이 영농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다 330m 의 산림자원을 태운 후에야 진화됐다. 진화 인력 32명이 투입됐다. #2. 지난 4월 처인구 운학동의 한 임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1000m의 산림자원을 태운 후에야 꺼졌다. 진화를 위해 시 헬기 등 2대와 공무원, 산불진화대 등 88명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한 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으로 옮겨 붙어 확산된 것으로 밝혀졌다. #3. 같은달 기흥구 마북동의 한 임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330m의 피해가 났다. 신속한 진화 작전에 헬기 2대와 진화 인력 76명이 투입됐다. 이 역시 쓰레기를 소각하다 산으로 옮겨 붙은 사례다. 봄과 가을에는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데다 일부 지역에선 바람이 많이 불어 산불 발생위험이 높다. 이런 상황에서 용인특례시가 가을철 산불 방지를 위해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용인특례시가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풍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가을철을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우선 시청과 3개 구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불조심기간 동안 상시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대형산불 발생시 넓은 면적에 초동 진화에 필요한 헬기 1대를 임차해 처인구 남동에 위치한 산불대응센터에 배치했다. 인근 군부대ㆍ자치단체와 산불 진화를 위한 헬기와 인력지원 등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수원, 화성, 의왕, 안산 등 4개 시와 산불 방지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 산불진화대원 51명을 산불 취약지역 13곳에 집중 배치한다. 산불예방진화대원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및 불법소각 계도,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의 업무를 하며 산불 발생시 즉시 진화작업에 투입된다. 이와 함께 산불진화차ㆍ등짐펌프 등 진화 장비 752개도 전수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철에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 산불예방과 조기 진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불법 소각, 담배 꽁초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산불예방수칙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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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르노코리아자동차 정비센터서 망토담요 50장·쌀 50포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지정정비센터인 기흥정비㈜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망토담요 50장과 10㎏짜리 백미 50포를 기탁했다. 기흥정비㈜는 신갈오토모빌로 운영되다 지난 5월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식 정비 센터로 지정됐다. 이들은 정비센터 지정 기념 이벤트를 실시해 르노 일반정비와 검사 차량 수리비용 일부를 적립해 기탁 물품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전달받은 망토담요와 백미를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평 기흥정비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흥정비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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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성인 비만관리 과정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수지구보건소는 성인 대상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하늘은 높고 말을 살찐다는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이 현대인에게는 마냥 즐거운 말은 아니다. 추워지는 날씨와 연말이라는 시기적 특징이 겹쳐, 특히 이 무렵이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점을 감안,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12월 9일까지 5주간 운영하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비만관리 표준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비만 관리가 필요한 체질량지수 25~34.9㎏/㎡ 사이의 30~50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필라테스 동영상과 전용 운동기구, 영양·식생활 교육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사후 2번 보건소를 방문해 체질량(BMI)지수, 영양지수, 신체활동 실천 지수 등을 측정한다. 5주 후 평가를 통해 수치가 개선된 사람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관내에서 생산된 잡곡 등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031-324-8922·8839)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 심각한 질병의 원인 질환이 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