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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버스 승강장 온열 의자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20곳에 온열 의자를 추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된 곳은 풍덕천2동 수지구청역 3번 출구, 죽전2동 죽전초중고교ㆍ대현초교, 상현3동 쌍용2차ㆍ성원3차ㆍ서원초중고, 동천동 동천역, 성복동 이마트정문, 성복자이1차ㆍ힐스테이트2차, 성복자이2차아파트ㆍ대원사 등 7곳이다. 30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12월까지 죽전동 벽산아파트(29223) 등 13곳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온열 의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5도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구 관계자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잠시 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구에 온열 의자가 설치된 승강장은 4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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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김장 나눔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1월 마지막 주간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 나눔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데웠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6일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지도자회는 25~26일 이틀간 새마을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 배추 1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사용한 500만원 상당의 배추는 이동읍 농촌지도자회가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장을 담가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기운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읍은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정 20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앞선 25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kg짜리 200박스 분량의 김치를 기흥구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기흥구 관내 55개 교회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준성(주보라교회 목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추운 겨울을 함께 이겨내자는 마음으로 관내 교인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4일엔 기흥구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처인구 납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열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7명은 10kg짜리 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3일 기흥구 신갈동은 관내 소재 신세계교회가 1750만원 상당의 김치 10kg짜리 2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교인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처인구 중앙동에선 용인라이온스클럽이 10kg짜리 40박스 분량의 직접 담근 김치와 백미 10kg짜리 30포를 동에 기탁했다. 동은 관내 저소득층 40가구에 김치와 쌀을 골고루 전달했다. 용인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역북동 유림동에도 10kg짜리 40박스 분량의 김치와 백미 10kg짜리 30포씩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시 곳곳을 훈훈하게 데웠다”며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주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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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3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에서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겨울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자 이날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총 50여 명이 참가하여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과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부주의한 행동으로는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 ▲취사도구를 이용한 음식조리 ▲산에서의 쓰레기 등 소각행위 등이 있다. 임 서장은“등산객들은 각별한 주의로 겨울철 산불예방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용인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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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김장철 맞아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한 주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일 백암면 고안리 배추작목반 ‘시우뜰’에서 열린 용인시 어린이집연합회 김장 나눔 행사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임원 등 50여 명은 이날 2200kg 분량의 김치를 담가 관내 아동복지시설 등 20곳에 전달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김장 봉사에 나서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같은 따뜻한 마음이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지구에선 민간봉사단체 상상마을봉사단 회원 27명이 10kg짜리 13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구청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받은 김치를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기흥구 구갈동과 구성동에서도 김장 행사가 이어졌다. 구갈동 새마을부녀회는 강남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센터와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10kg짜리 7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관내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전달했다. 구성동에선 구성라이온스클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kg짜리 10박스를 전달했다. 이들은 매년 쌀, 김치 등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앞선 18일에는 기흥구 신갈동, 상갈동, 보라동과 처인구 원삼면과 포곡읍에서 김장 나눔이 이어졌다. 이날 기흥구 신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민간단체 회원 50여 명이 남사읍 소재 남사농원에서 10kg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덕담을 건넸다.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도 양지면 만평농장에서 10kg짜리 51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이춘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등 51가구를 방문해 직접 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보라동에선 딸기어린이집 최미영 원장이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kg짜리 40박스를 기탁했다. 이 어린이집은 12년째 이 같은 김장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같은 날 처인구 원삼면에선 헌산중학교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김장나누기 사랑실천’ 행사를 열고 5kg짜리 8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포곡읍에선 ㈜MKE 임직원들이 직접 3kg짜리 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읍에 기탁했다. 읍은 이날 기탁받은 김치를 저소득 가정에 골고루 전달키로 했다. 지난 16일에는 처인구 백암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배추 작목반 시우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10kg짜리 12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와 백암농협이 주관했으며 지산물류산업과 백룡산업이 후원했다. 이날 포곡중학교 학부모회도 직접 담근 김치 5kg짜리 20박스를 읍에 기탁했다. 읍은 기탁받은 김치를 쪽방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들에게 우선 전달키로 했다. 포곡중 학부모회는 매년 김장봉사를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13일에는 처인구 역북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용인역삼봉사회 회원 50명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10kg짜리 15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앞선 10일에는 기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정복지센터 뒷마당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10kg짜리 6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 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행사가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며 “시에서도 어려운 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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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버스 승강장 발열 의자 추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겨울철은 물론 환절기에도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버스 승강장 6곳에 발열 의자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열 의자가 설치된 곳은 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으로 연원마을 LG·벽산아파트, 경기동부보훈지청 양방향, 구성사거리, 구성초등학교·구성농협, LG이노텍·대림아파트 등 총 6개소다. 발열 의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외부기온이 영상 18℃ 이하로 낮아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동은 앞서 지난 2월에도 관내 버스 승강장 5개소에 발열 의자를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발열 의자 설치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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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재향군인회 행사 참석해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용인시재향군인회 ‘한부모 가정 밥상 차려주기’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로 담근 김치를 반찬과 함께 관내 거주하는 한부모가정 30가구를 찾아가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치고 있는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진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맛깔스러운 김치를 담갔다”며 “작은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용인시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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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겨울이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8가구에 겨울이불 세트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읍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1일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다른 불편함은 없는지 살폈다. 이불세트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 예치금으로 마련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불을 지원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만큼 더욱 살뜰히 주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살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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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김장 행사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첫눈이 내린 11월 둘째 주에도 용인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행사가 이어졌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2일 처인구 양지면 소재‘한울장애인공동체’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행사에 참여해 일손을 보탰다.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돕기 위한 훈훈한 온정을 보여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백 시장은 전날에도 기흥구청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 국제로타리3600지구 용인2지역이 주관한 김장 행사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재료로 김치 5000㎏을 담가 아동복지시설, 미혼모 보호시설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각 읍면동에서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풍덕천1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주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김장김치 1000㎏을 담갔다. 이들은 10㎏짜리 상자에 김치를 정갈하게 나눠 담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날(11일)에도 포곡읍, 양지면, 유림동, 보라동, 동천동, 상현2동에서 김장 행사가 이어졌다. 포곡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새마을작업장에서 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 무를 손질해 배추김치 500㎏와 동치미 500㎏을 담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했다. 양지면에서는 지난 10일 새마을부녀회 등 9개 주민단체가 참여해 직접 재배한 김장재료를 수확하고 손질해 배추를 절였다. 이어 11일에는 속 버무리기와 포장 작업을 해 12L짜리 김치 200통을 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림동에선 관내 기업인 ㈜토우건설에서 후원받은 배추 300포기를 활용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림동자원봉사단 등 30명이 김치를 담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보라동에선 통장협의회, 체육회, 부녀회 등 4개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처인구 남사읍 남사농원을 찾아 김장김치 650㎏을 담갔다. 직접 담근 김치를 10㎏씩 소분해 장애인,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동천동에선 통장협의회 등 8개 주민단체 관계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장김치 800㎏을 담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통장들이 직접 기른 배추, 무, 쪽파를 전날 수확해 의미를 더했고, 10㎏씩 나눠 담아 동에 전달했다. 상현2동에서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행정복지센터에 30명이 모여 김장김치 600㎏을 담근 후 10㎏씩 나눠 담은 60상자를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모현읍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김치 500㎏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50가구에 10㎏씩 배송했다. 이번 배송은 경동택배 용인처인모현매산 320영업소에서 무상으로 지원했다. 같은날 영덕2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련한 김장재료로 7㎏짜리 김치 80박스를 담가,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해달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풍덕천2동에서도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1200㎏을 담아 130곳에 전달했다.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과 수지환경센터 주민지원협의체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 보다 대상 가구가 40곳이 더 늘었다. 지난 9일 동부동에선 새마을부녀회에서 7㎏짜리 김장김치 70박스를 담갔다.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해 기탁한 백미 16포와 함께 관내 저소득 가구 70곳에 전달했다. 8일 포곡읍에선 새희망지역아동센터가 포곡읍 부녀회, 강남대 학생들과 함께 김장김치 150㎏을 담갔다. 이들은 3㎏짜리 50개 상자에 나눠 담은 후 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각 읍면동은 전달받은 김치를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곳곳에서 이어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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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는 온정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매월 이웃사랑을 실천하던 독지가가 미국에 사는 자녀들까지 이웃돕기에 동참시키는 등 용인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시에 따르면 기흥구 영덕1동에 사는 최은영씨 가족이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동계 내의 200벌(남성용 100벌, 여성용 100벌, 185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매월 영덕1동에 쌀을 기부해 온 독지가로, 이번 기부에는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들도 동참의사를 밝히고 지난 10월 자신들이 받은 경기도재난기본소득 지원금까지도 내의 구입에 보탰다. 최 씨는 “두 아들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혼자가 아닌 셋이서 함께 하면서 더 주위를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전날 (주)일군토건(대표 여태응)과 (주)일군홀딩스(대표 김석호)가 기흥구 신갈동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 백미 280포(812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처인구 이동읍에서도 제이엔건설(대표 진중남)이 10kg 햅쌀 200포(6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제이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8년째 매년 쌀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포곡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현안대책위원회 등 6개 단체협의회도 홀로어르신 10가구에 난방유(2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남회 이장협의회장은 "홀로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난방유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복지온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날씨는 추워지고 있지만 연일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면서 마음은 훈훈해진다”며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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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모현읍 새마을회 김장 나눔 행사 방문 격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9일 처인구 모현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열린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현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명은 배추 5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모현읍 관내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20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양의 김치를 담느라 고생하신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여러분들의 귀한 마음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