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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정에 식료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경진, 민간위원장 이원구)가 위기가정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온 마을 이웃식구’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 가정이나 홀로 어르신 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 지난 5일 협의체 위원들은 1차로 저소득 가정 10가구를 찾아가 즉석밥과 김, 국, 김치 등이 담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동은 지난달 관내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해 이들 10가구를 발굴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전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공동체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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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 저소득 가정에 비누체험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비누체험 봉사를 했다고 21일 전했다. 연합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이번 봉사는 ‘2023년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합회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수업을 열어 수제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규방공예와 저장식품 등을 만드는 다양한 기술을 알려줄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농촌지역의 리더로서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하기 위해 이번 봉사를 마련했다”며 “참가자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머핀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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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사회보장협, 먹거리보따리‘드림키트’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처인구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드림키트와 밑반찬을 배부했다. 드림키트 사업은 매월 지역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 고위험가구를 대상으로 김과 라면, 과자 등 식료품을 담은 상자를 직접 전한다. 또, 위기가구의 현상을 살펴보는 양지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나선 위원들은 이날 드림키트와 함께 직접 만든 김치와 멸치견과류볶음 등의 밑반찬을 만들어 함께 나눴다. 양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된 식료품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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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의‘10년 천사’이마트 7곳, 올해도 나누러갑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올해도 관내 이마트 7개 점과 ‘2023년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시는 지난 8일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수지·TR구성)과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2023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근종 이마트 판매본부3담당, 관내 이마트 7개점 점장 등 9명이 참석했다. 시와 관내 이마트 7개 점은 지난 2014년부터 이 협약을 맺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이마트 7개점은 긴급구호비, 희망환경그림대회, 사랑의 이동 밥차, 어버이날 보양식 키트 지원, 난방 용품 지원 등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4억 1591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올해도 가정의달 맞이 선물세트 전달, 냉·난방 용품 지원, 김장김치 나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바자회 등 5개 사업으로 총 2억7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유근종 이마트 판매본부3담당은 “10년 동안 용인시와 함께 이런 뜻깊은 일을 이어올 수 있어 기쁘다”며 “이마트를 찾아주신 시민들의 사랑을 이렇게 나마 돌려드릴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용인이라는 생활공동체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생의 뜻 잘 살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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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미래 건강엔 아낌없이! 올해 학교급식비 지원 확 늘렸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학교급식 지원으로 총 487억 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3일 전했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인가대안학교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455억원보다 7.18% 증가한 규모다. 시가 투입하는 예산은 학교급식비(440억원)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47억 6500만원)으로 나뉜다. 학교급식비는 학부모의 부담없이 용인특례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기관에 따라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분담 비율로 지원한다. 관내 공립유치원 102곳과 농촌지역 초등학교 2곳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해 지원하고, 특수학교 2곳은 도 교육청에서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를 제외한 모든 사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은 용인특례시(36%), 경기도(14%), 경기도교육청(50%)으로 분담한다. 시가 지원하는 440억원은 사립유치원 56곳, 인가대안학교를 포함하는 초ㆍ중ㆍ고등학교 165곳 등 관내 학교 221곳에 재학 중인 13만 1192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으로 47억 6500만원을 편성했다. 용인시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 급식을 제공하고,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친환경ㆍGAPㆍ마크 등 우수 농산물을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소한 향기로 입맛을 돌게 만드는 용인산 참기름과 들기름도 학교 급식에서 사용된다. 지난해까지는 기존 김치류, 떡류, 두부류만 가공식품 차액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시는 용인에서 생산된 참깨를 주 원재료로 만든 참기름은 공급가격의 30%를, 용인에서 생산된 들기름과 고춧가루는 공급가격의 20%까지 지원한다. 용인 외 지역에서 생산된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는 각 공급가격의 15% 지원한다. 시는 국산 식재료 가격 부담을 낮춰 각 학교에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공립유치원 5곳, 특수학교 1곳, 초중고등학교 161곳 등 167개교가 지원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학교급식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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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19억1689만원 모금하며 65일간의 여정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희망으로 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명절 지원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된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처인구 양지면) ▲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 성금 506만5000원 (처인구 남사읍) ▲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60만원 (처인구 이동읍) ▲ 역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영) 성금 50만원 (처인구 역북동) ▲ 주민 김보라님 여성용품 2박스(처인구 유림동) ▲ 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성금 240만원(처인구 역북동) ▲ 영덕2동 가온태권도 (관장 이해군) 라면 500개 (기흥구 영덕2동) ▲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홍난영) 성금 2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동백1동 체육회(회장 박종열) 성금 100만원(기흥구 동백1동) ▲ 향린마을 주민 일동 성금 5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상갈동) ▲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구성동 정도태권도(원장 황경자) 라면 487개 (기흥구 구성동) ▲ 구갈동 M&H점핑클럽(대표 김호성) 라면 700개 (기흥구 구갈동) ▲ 무림합기도(관장 이은석) 라면 434개 (수지구 상현2동) ▲ 롯데어린이집(원장 권순일) 교직원과 원아 14만6860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2동 부녀회(회장 신연순) 성금 30만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3동 체육회(회장 한광운)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진라이(사장 이인숙)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몽테카롱(사장 임성원) 마카롱 101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골 한우곱창(사장 이광명) 곱창 식사권(10만원권) (수지구 상현3동) ▲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성당(주임신부 황규현) 성금 2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신만석(개인) 성금 1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찬드림(사장 임순덕) 반찬꾸러미 8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역 구두수선열쇠점(사장 방종원) 서비스이용권(2만원권) 10매 (수지구 상현3동) ▲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성금 150만원 (수지구 죽전1동) ▲ 풍덕천2동 상록7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2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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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분과회원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3일부터 생활개선회 분과 회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의 여가 생활과 잠재된 역량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을 위해 ‘합창연구회’, ‘규방공예연구회’, ‘우리음식연구회’, ‘백옥쌀가공연구회’, ‘저장식품연구회’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합창연구회에서는 성악의 호흡과 발성 등을 배우고 합창을 함께할 20명을 모집한다. 규방공예연구회에서는 전통침선기법을 이용한 생활용품 공예를 배워볼 10명을 모집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및 약선요리 등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있으며, 20명을 모집한다. 떡과 쌀베이킹 등 우리 쌀 이용 식품 가공을 연구하는 백옥쌀가공연구회와 김치와 장아찌 등 농산물을 활용한 저장식품을 연구하는 저장식품연구회는 30명씩 모집한다. 각 분과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 분과를 활성화해서 재능기부 활동, 작품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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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동, 협의체서 관내 4곳 '나눔천사' 위촉해 인증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지난 30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춘근)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업체ㆍ기관 등 4곳을 나눔천사로 신규 위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나눔천사로 위촉된 곳은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애순), 카페 마냐나(대표 김미정), 상갈소망교회(담임목사 고강은, 송송희), 루터대학교(총장직무대행 교수 김준현) 등 4곳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만든 밑반찬, 카페 마냐나는 빵, 상갈소망교회는 백미ㆍ김치ㆍ김을, 루터대학교는 학생들이 기부한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해왔다. 이춘근 상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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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새마을의 헌신적 봉사 활동은 주저앉고 싶은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2 용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용인시 새마을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했다. 무료급식소 운영, 김치 담그기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 4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올해 사업과 봉사활동 등을 평가한 결과 포곡읍 새마을회가 2022년 최우수 새마을회로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행정안전부장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용인시장상, 용인시의회 의장상을 받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춘연 용인시 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새마을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용인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도 철학자 ‘비노바 바베’의 저서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에서 ‘사랑은 전기 에너지, 믿음은 그 전기 에너지를 통하게 하는 스위치’라는 내용을 인용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마을 정신에 대한 지도자 여러분의 믿음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전기 에너지를 통하게 한 스위치라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갖고 용인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주셨다”고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새마을 지도자들은 사랑을 통해 주저앉고 싶은 분들에게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셨다”며 “새해에도 새마을 정신을 계승하는 훌륭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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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실로, 착한 쌀·김치·돼지고기 봇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써 주십시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집무실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려는 훈훈한 손님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민간단체, 봉사단 등 4곳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김장김치, 백미, 돼지고기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시장실을 찾은 이들은 용인시종목단체장협의회 회원들이다. 이날 이종훈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 남기화 게이트볼협회 회장, 박세환 배구협회 회장, 전용이 탁구협회 회장 등 4개 종목 단체장들은 이상일 시장을 찾아와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용인시종목단체장협의회는 관내 51개 체육 종목의 협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해 5월 발족했다. 이종훈 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은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해 각 종목 단체장들이 회비를 모아서 기탁하게 됐다”며 “용인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나누미봉사단 김경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1명이 이 시장실을 직접 찾아와 김장김치 10kg짜리 100박스를 전달했다. 나누미봉사단 김경미 회장은 오랜동안 이 시장과 호남 소식을 전하며 교류해 온 것을 인연으로 시장 취임을 축하할 겸 시를 방문해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은 김장을 전달했다. 김경미 회장은 “조금 늦었지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우리 광주시민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하기 위해 용인시를 찾았다”며 “광주에서 재배한 농산물들로 정성껏 담근 김치가 용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 백승조 지부장과 관계자 4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돼지고기 450kg를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용인시지부는 관내 축산 경영인 70여명이 한돈 홍보를 위해 구성한 단체로 수 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삼면과 백암면에 각각 한돈 150kg과 125kg을 기탁했다. 백승조 지부장은 “연말연시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한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청년회의소 김정구 회장과 관계자 10명도 시장실을 방문해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 10kg짜리 98포를 기탁했다. 용인청년회의소는 지역 청년들의 리더십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단체로 지역 청년 72명이 회원으로 소속돼 쌀·연탄 나눔, 다문화 가정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하루 저 멀리 광주광역시에서부터 또 가깝게는 관내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모아 주셔서 온종일 제 마음이 훈훈했다”며 “잔잔한 미풍이 기력 잃은 새를 다시 날게 하는 힘이 되듯이 오늘의 이 나눔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다시 일으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