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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조선·해양플랜트 업체의 수출 판로 개척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Marintec China 2017)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한 참가업체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도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하며,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업종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의 제품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100%),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50%) 등을 지원한다.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2017 상해 마린텍 차이나’는 중국 내 대표적인 조선해양 관련 전문 전시회다. 총 34개국 2,000여개 업체, 약 6만여 명 이상이 참가할 정도로 조선·해양산업 관련 실무 바이어들의 참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조선·해양산업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련 업체들이 이번 중국 상해 마린텍 차이나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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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경남국제아트페어, 창원 CECO에서 개최▲ 제8회 경남국제아트페어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의 대표 미술 전문전시회로 자리 잡은 ‘2017 경남국제아트페어(GIAF 2017)'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총 11개국 82개 갤러리 약 2,0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과 소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맞춰 10만원에서 5,000만원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우리집 홈 스타일링’을 위한 첫 발걸음을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 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그리고 성황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오는 작품을 작업한 ‘오순경 민화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국제아트페어를 통해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의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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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인 이란의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는 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를 지원한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그 간 서방 국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성이 우수해 중국, 대만을 비롯해 터키, 독일 등 외국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온 유망 전시회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란 및 중동지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부품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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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여자친구-김신영, 디스코 팡팡 위 대롱대롱! 김희철 ‘악마의 미소’ 포착!▲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광교저널]‘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여자친구와 김신영이 디스코 팡팡에 대롱대롱 매달렸다. 여자친구가 김희철의 절친 김신영과 함께 강촌으로 ‘발칙한 수학여행’을 떠난 가운데, 디스코 팡팡 위 여자친구와 김신영의 영혼 털린 모습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철의 모습까지 포착돼 폭소를 자아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희철-여자친구-김신영이 강촌으로 소풍을 떠난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김희철은 방주인 여자친구와의 첫 만남 후, ‘발칙한 동거’의 선배이자 절친인 김신영에게 SOS를 요청했는데, 드디어 이들의 만남이 성사된 것. ‘우주 대스타’ 김희철과 ‘전국구 마당발’ 김신영 그리고 ‘비글돌’ 여자친구의 특급 만남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공개된 사진 속에 빠른 속도로 쉼 없이 돌아가는 디스코 팡팡 위에서 안간힘을 쓰고 있는 여자친구와 김신영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여자친구는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디스코 팡팡의 바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는 가 하면, 김신영은 한 팔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이는 디스코 팡팡의 DJ로 변신한 김희철이 이들에게 무한 ‘팡팡’을 선사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또한 좁은 DJ 박스 안에서 마이크를 붙잡고 ‘악마의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철이 놀이기구에 매달려 돌고래 비명을 지르는 여자친구와 김신영에게 폭소 만발 멘트를 날리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신영이 가져 온 특별한 책에서 김희철이 여자친구와의 ‘주객전도’ 동거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깜짝 놀랄 해답을 발견했다고 전해 과연 그 해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폭풍 ‘먹방’과 ‘놀방’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는 김희철-여자친구-김신영의 ‘발칙한 수학여행’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오는 30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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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맞이 안보강연회 개최▲ 안보강연회 [광교저널]인천 남동구 만수3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보교육은 1968년 청와대습격사건(1.21사태) 당시 남파 무장공작원 출신의 김신조 한민족 교류위원회 위원장을 초빙해 ‘북한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49년전 청와대 습격 전후 실감나는 증언과 북한 체제 및 통일환경에 대한 강의를 통해 올바른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효영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안보의식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강의를 해주신 김신조 강사와 바쁘신 와중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매년 정례적인 안보견학 및 강연회 등을 개최해 더 많은 주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개일 만수3동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강의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보의식 및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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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황포돛배 오는 30일 운항재개▲ 황포돛배 [광교저널] 파주시가 약 2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황포돛배를 오는 30일 재운항한다고 밝혔다.파주시는 이달 중순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 일원에 약 6천㎡규모로 주차장을 조성하고 황포돛배 운항 정상화에 나선 것이다.우선 오는 30일 적성면 두지리 216-5번지(두지나루터)에서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한 실과 국장, 적성면장, 이장단협의회장, 적성파출소장, 새마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황포돛배 재운항에 다른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파주시민을 포함한 관광객은 7월부터 임진강 황포돛배를 이용할 수 있다. 황포돛배는 지난 2004년 3월2일 45인승 2척으로 운항을 시작해 지난 2014년 11월까지 11년간 31만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파주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로 임진강 8경 가운데 60만년 전 형성된 주상절리 적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다. 분단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임진강의 숨겨진 비경과 무장공비 김신조 침투로 등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관람할 수 있는 파주시 유일한 뱃길 관광지다.그러나 2년 전 황포돛배는 토지 사용료 분쟁 등으로 운항이 중단됐다. 파주시는 운항 재개를 위해 국방부 소유 두지리 토지 6천30㎡를 매입해 나루터 주차장 등 관련 시설 정비 계획을 마련했다. 토지매입을 위해 8억원, 주차장 조성에 2억원 등 총 10억원을 확보했다. 파주 황포돛배는 적성면 두지리 나루터에서 거북바위, 임진강적벽, 원당리절벽, 쾌암, 호로고루성, 고랑포 등을 지나 다시 두지리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될 예정이다. 45인승 1척이 11월 말까지 운행된다. 이용료는 일반 9천원, 30명 이상 단체 8천원, 소인 및 경로 7천원이다. 1회 운항시간은 약 45분이며 하루 총 9번 운항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황포돛배 2척 중 1척을 수리하고 7월부터 운행되는 것으로 남은 1척은 올해 안으로 수리를 완료해 예전처럼 2척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황포돛배 운항 재개로 감악산 출렁다리와 적성 한우마을, 두지리 강촌마을, 주월리 한배미농촌체험마을, 파주 임실치즈스쿨, 두지리 매운탕 등 파주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관광과 관광개발팀(031-940-4725)이나 운영주체인 ㈜DMZ관광(031-958-2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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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합덕성당 본당설립 125주년 기념행사’성료[광교저널 충남.당진/고연자 기자]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주임. 김성태 신부)은 본당설립 125주년을 맞아 10월 23일(금)부터 25일까지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 당진지구 연합성가대가 합덕성당 125주년 기념음악회에서 합창을 하고 있다. 23일(금) 저녁 7시 30분 기념음악제를 시작으로 24일(토) 오전 10시 30분, 당진지구 사제단, 역대 사목 및 출신 사제와 수도자, 교우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 봉헌과 성체거동을 거행했다. 이어 25일(일) 오후 2시 기념학술제가 성당에서 개최됐다. ▲ 당진지구 연합성가대와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임청녀, 당진 스트링 앙상블이 함께 합덕성당 125주년 기념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감사미사 강론에서 성체거동의 의미와 합덕성당의 성체거동의 역사를 설명하고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음식과 음료수로 주셨으며, 자신의 모습을 빵과 포도주가 아닌 훨씬 더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으로 남길 수 있었지만 누구든지 먹고 마실 수 있는, 먹고 마시지 않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빵과 포도주, 즉 음식과 음료수의 모습으로 당신을 내어 놓으셨다”고 전하고 “우리는 자신을 낮추고 비우고 죽지 않으면 한마음 한 몸을 이룰 수가 없으며,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빵과 포도주로 내 놓으셨듯이 우리도 우리자신을 이웃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음식과 음료수로 내 놓는 것이 바로 성찬의 삶이다”라고 예수님께서 재정하신 성찬의 의미에 대해 전했다. ▲ 당진지구 연합성가대와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임청녀, 당진 스트링 앙상블, 합덕성당 어린이들이 함께 합덕성당 125주년 기념음악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합덕성당 주임 김성태 신부는 “125년 전 합덕성당이 내포지역의 맏이로서의 소명을 받았다”며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신부는 “지금까지 합덕성당은 충청도의 많은 성당들의 모본당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고, 또한 많은 성직자와 수도자를 배출한 본당이다”라며 “이는 외형적으로 들어난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보이지 않게 합덕성당의 신앙적 전통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인데, 순교자의 땅에 첫 본당으로서 맏이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증거고 표지이다”라고 전하고 “현 본당 신부로서 자랑스럽고 교우들과 선배들께 감사하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125년 동안 본당을 이끌어 준 하느님과 많은 선배 교우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로 합덕성당 출신 사제는 33명이며 수도자 또한 셀 수 없이 많이 배출됐다. 23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는 당진지구 연합성가대,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임청녀, 당진 스트링 앙상블과 함께하는 125주년 전야음악제를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45호인 합덕성당 대성전에서 지역민들을 초청해 개최됐다. 성당을 가득 매운 관객과 참가한 공연진이 함께 호흡하며 합덕본당 설립 125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예수님의 몸인 성체가 든 성광을 들고 교우들과 함께 성체거동을 하고 있다. 사진은 성제거동 행렬이 합덕제를 지나는 모습 24일(일)에는 오전 10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당진지구 사제단, 역대 사목 및 출신 사제, 김홍장 당진시장, 김동환 국회의원, 당진시의회 이재광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개막식을 했다. 이어 10시 30분부터 합덕본당 125주년 감사미사 봉헌과 성체거동이 합덕성당과 합덕제 일원에서 거행됐다. ▲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예수님의 몸인 성체가 든 성광을 들고 교우들과 함께 합덕제를 지나 합덕성당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성체거동은 한국전쟁 중에도 거행된 합덕성당의 성체거동은 신앙인들에게는 성체신심을 키워주고, 지역에는 일치와 화합과 나눔의 축제이다. 또 당진 지역의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신앙인들에게는 신심을, 지역민들에게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성체거동을 마치고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가 예수님의 몸인 성체가 든 성광을 높이 들어 교우들에게 현시하고 있다. 한국전쟁 이전부터 시작한 합덕의 성체거동은 합덕성당과 공세리성당이 번갈아 가며 거행했다. 이는 한국전쟁 때도 거행된 축제로써, 중간에 잊혔다가 2007년 부활시킨 후, 2009년부터는 매년 합덕성당에서 거행하고 있다. 25일에는 당진지역사회연구소 주관으로 "내포지역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방안"주제의 기념 학술제가 오후 2시에 성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를 통해 선조들이 물려준 신앙의 유산을 계승하고 내포지역의 문화적 활용 방안을 모색,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1890년 초대주임 퀴를리에 신부에 의해 양촌에서 시작된 합덕본당은 내포지역 순교신앙의 결실이었다. 순교의 열매 합덕성당은 다시 신앙의 씨앗이 되어 한국에서 가장 많은 성직자·수도자를 배출하였으며, 대전교구 모든 본당들의 모(母)본당이 됐다. 뿐만 아니라 교육, 사회복지, 선진문화의 함양 등 지역사회에 근대적 의식을 일깨우는데 선도적으로 역할해 왔다. 또한, 1899년 신축한 합덕성당은 역사·보존적 가치가 높아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45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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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의원, 흥덕초등학교(가칭) 설립 추진···경기도의회 예결위‘가결’▲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 이상일 의원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새누리당 용인을 당협위원장인 이상일 국회의원이 추진해 온 용인시 기흥구 흥덕지구 내 ‘흥일초등학교(가칭)’ 설립 예산안 259억원이 26일 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흥일초등학교 설립 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상일 의원, 지난해 10월 국회의 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 때 흥일초등학교 설립 필요성 강조하면서 이재정 교육감의 동의 이끌어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16일 경기도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이재정 교육감에게 흥덕지구 초등학교의 과밀 문제를 지적하면서 “흥일초등학교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한 만큼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과밀 문제에 대해 동의하면서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초등학교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 올해 1월 황우여 교육부 장관, 김신호 당시 차관에게 흥일초에 대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승인 요청해 관철 이 의원은 올해 1월 20일 김신호 당시 교육부 차관을 만나 흥덕지구에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때 사업 승인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황우여 교육부 장관에게는 같은 내용의 서신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교육부는 1월 27일 중앙투자심사를 하는 자리에서 이 의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흥일초등학교 설립사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 26일 2015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흥일초등학교 예산안 259억원을 통과시켰다. 현재 용인시 흥덕지구엔 초등학교 2개가 있으나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많아 과밀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식당 공간도 협소해서 점심시간도 12시와 1시로 나눠서 운영하는 상황이다. 이상일 의원은 “흥덕지구 2개 초등학교의 심각한 과밀상태를 해결하려면 초등학교 1개교 신설이 시급하다는 현실을 알리고 호소를 한 결과 드디어 초등학교 신설문제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흥일초등학교가 설립되면 흥덕지구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흥일초등학교 설립문제에 적극 협조해 준 황우여 장관, 김신호 전 차관, 이재정 교육감과 경기도의회 의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흥일초등학교 설립 예산안이 28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학교 설립작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만큼 흥일초등학교는 이르면 2017년 9월, 늦어도 2018년 3월에는 문을 열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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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속에 잠자는 어린 아이 구하려에 불길에 뛰어든 경찰관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에서는 1. 27 02:05경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M아파트에서 가정불화로 홧김에 집에 불을 질러 화염과 연기가 솟아오르는 상황 가운데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안방에 잠을 자고 있는 이모군(5세,남)을 구했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정승호) 동백파출소에서 근무하는 김신(46)경위와 박상오(42)경사는 동백동 M아파트단지에서“와이프가 아이들을 죽일려고 불을 질렀다. 아들이 안방에 잠을자고 있어요” 라는 112신고를 받고 긴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11층 아파트 안에서 불길이 크게 올라와 있었고 검은 연기가 온 방을 뒤덮고 있는 상황였다.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119가 도착하지 않자, 김경위와 박경사 즉시 아파트 11층으로 화재 현장으로 올라가 박경사는 소화전을 개방해 소방호스를 이용해 현관과 주방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집안하고 김경위는 안방으로 달려가 잠을 자고 있는 이모군을 업고 뛰어나왔다. 김경위와 박경사는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상황에서 자칫 자신의 생명도 보장이 안 된 상황에서 어린생명을 구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불길속으로 과감하게 진입,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피의자 조씨(36세, 여)는 가정불화로 남편과 다투던 중 홧김에 주방 가스렌지를 이용해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조씨는 현재 유치장에 입감 중이며, 방안에서 자고 있던 이모군은 분당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길에 뛰어 들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김신 경위는 “아이가 방안에 자고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한치의 망설임 없이 몸이 먼저 집안으로 움직였다. 소중한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해 정말 보람되고 경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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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전 용인시장 징역형 확정··· "정당하다"대법원이 이정문 전 용인시장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6일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특정업체의 공사수주를 돕고 그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정문 전 용인시장에 대해 징역 1년, 추징금 1만달러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부정처사 후 뇌물 수수한 부분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이 전 시장은 교통수요예측을 부실하게 진행하는 등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된 7개 항목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전기공사와 차량기지공사 하도급을 자신의 동생과 측근이 운영하는 회사에 주도록 한 뒤 1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지난해 4월 기소됐다. 앞서 1·2심은 이 전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1만 달러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