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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바다과학관-땅끝해양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협약식 [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이 지난 11일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상호간의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특별교류전시 등 향후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협력해 다가오는 목포항구축제 기념 특별기획전 ‘푸른꿈 파란바다’를 개최해 교육적이면서 유익한 볼거리를 가족 단위 축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업무역량을 제고하고 대외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은 지난 2013년 2월 개관한 이후 연평균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유일의 어린이 전문 바다과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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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아픔 1주기 치유 국회 특별전시회 연다▲ 박성남 작(층-나팔소리) 서희갤러리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세월호 아픔을 치유하는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있다. ‘소통, 화합 그리고 아름다운 약속’이란 주제로 ‘국회 특별전시회’를 여는 서희갤러리(관장 김서희)측은 “과거의 못함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소통과 화합 그리고 대한민국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스마일을 각 정당인의 다툼과 폭력과 부정이 아닌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단결하고, 대한민국이 국민들에게 올바른 정치와 휴머니즘을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된 전시”라고 16일 밝혔다.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화합과 감동의 전시를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은 어렵고 고단한 시절을 힘겹게 살다간 대표적인 서민화가인 고 박수근 화백의 장남 박성남 작가, 박동명 조형 작가의 특별전시회와 함께 ‘팽목항의 저녁기도’를 테마로 한 첼로와 피아노 연주, 세계적인 발런싱 아티스트 변남석씨의 퍼포먼스, SONO 플롯 팀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주제 연주, 모델라인의 소통과 화합의 워킹 쇼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서희갤러리 김서희 관장은 “대한민국이 함께 울었던 4월 그리고 1년 후, 국회에서 부정과 패망의 메시지가 아닌 긍정과 사랑,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14년 4월의 세월호 아픔과 2015년의 희망을 조화시킨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문의: 서희갤러리 010-3546-7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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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부리 목재문화체험장 3월 'OPEN'예정▲ 용인목재문화체헙관 전경 “다양한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기대하세요!” 용인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이 오는 3월부터 문을 연다. 용인시(시장 정찬민)은 처인구 모현면 초부로 220 용인자연휴양림에 6만4084㎡규모의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1월 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고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3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용인시 산림과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운영계획을 세우고 휴양림과 연계한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 복합적인 산림휴양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목재문화체험장의 주요 시설은 목재문화체험관(825㎡), 목조체험주택, 에코 어드벤처(모험놀이시설), 오감의 숲 등의 4개 시설이다. ▲ 목재문화체헙관 1층 로비 목재문화체험관은 지상 2층 825㎡규모로 목공예실, 일반·유아체험실,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목조체험주택은 한옥(78㎡, 단층)과 핀란드주택(62㎡, 복층), 몽골주택(60㎡, 단층) 등 3개이다. 에코어드벤처는 지난 2011년 10월 개장, 3종 4코스의 모험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오감의 숲(600㎡)은 개구리 놀이터, 거미의 식탁, 유아들의 숲속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기본 운영방향은 이용계층의 다양화, 맞춤형 체험교육, 패키지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유아부터 성인, 가족과 직장 단위 등 다양한 이용계층을 수용하고 이용자 맞춤형 체험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며 휴양림 시설과 연계한 숙박체험과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유아체헙실 목재문화체험관 목공예실은 DIY 가구만들기, 체험실은 솟대, 부채, 나무피리, 독서대, 수납의자, 미니탁자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체험실은 목재블럭 등 목재놀이 기구를 운영하고 전시실에서는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숲속 체험이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또 연중 계절별 테마기획전시도 운영한다. 상시 운영되는 시청각실은 숲 속에 있는 듯한 영상물과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야외공간에서도 장치기 놀이, 지게 체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목조체험주택은 한옥 짜맞추기 조립체험, 다듬이질, 장작패기, 핀란드주택은 핀란드 액자, 목걸이 만들기, 몽골 주택은 몽골족 이동식집 모형 만들기, 몽골 오막살이집 게임 등을 운영한다. 휴양림 시설과 연계, 각 국의 전통양식을 도입한 숙박시설 체험을 상시 운영하며, 에코어드벤처와 목공예수업 등을 연계한 패키지 기획체험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목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목재의 활용을 통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재체험프로그램의 개발‧보급으로 목재교육을 활성화하고 목재산업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인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은 약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0년부터 5년여에 걸쳐 추진됐다. (문의 용인시 산림과 031-324-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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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기후변화 대응 기획전시 개최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은 일상 속 기후변화 대응방법을 주제로 ‘3R ART+ 생활의 재발견; 다르게 생각하기’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절약(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 대한 젊은 작가 5인의 다양한 상상과 실험으로 재탄생한 생활용품들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상상력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 전시와 함께 관람객 체험코너 등에서 제작 매뉴얼을 통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전시는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15일부터 12월말까지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홈페이지(www.swdodream.or.kr)를 참고하거나 기후변화체험교육관 전시교육팀(031-273-8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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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안성문화마을 기획전 및 오픈 스튜디오 개최사)한국예총 안성시지회가 주최하고 안성문화마을(대표 홍성봉)에서 주관하는‘2013 안성문화마을 기획전 및 오픈 스튜디오’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안성문화마을 수덕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획전은 안성문화마을 입주 작가 8명의 회화, 조각, 공예 등 미술작품 30여점과 초대작가 4명의 미술작품 1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며, 오픈 스튜디오는 안성문화마을의 조각실, 회화실, 도예실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국예총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과 오픈스튜디오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안성문화마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다변화된 현대미술의 흐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성문화마을이 안성의 예술 공간으로 새로운 지평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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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展 서울전시 개막(재)용인문화재단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김동리 탄생 100주년 기념 소설그림展 ? 화랑의 후예에서 등신불까지>(이하 <김동리 소설그림展>) 서울 전시가 지난 3일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대산문화재단이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온 한국 대표 문인들의 작품을 미술로 형상화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소설가 김동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중견 화가 7인과 소설가 윤후명이 각자 김동리의 작품을 읽고 느낀 바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참여 작가로는 김덕기, 김선두, 박영근, 윤후명, 이인, 임만혁, 최석운, 황주리 등 8인이며 각자 4작품씩 총 32개의 그림으로 김동리의 작품세계를 형상화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상임이사, 김지연 김동리기념사업회 회장, 참여 화가 8인, 김동리 선생 유가족 등이 참여했으며 오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장소를 옮겨 용인포은아트홀 1층 특별전시공간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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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 개최한국도자재단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특별 기획전으로 도자 및 유리 소재 생활 조형 창작품을 공모하는 ‘제 3회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재단은 장르와 콘텐츠의 융합으로 새로운 예술 세계를 모색하고 실용적인 생활 조형 창작품을 대중화하기 위해 매년 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2013.9.28~11.17)’의 특별전으로 기획되어 의미가 깊다. ‘일상, 감성에 물들다’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자와 유리를 소재로 한 테이블웨어 및 공간 인테리어 장식 기능이 있는 오브제 작품, 생활 디자인 작품 등 현대 라이프스타일에 활용될 다양한 생활 조형 창작품을 공모한다. 그랑프리, 금·은·동상을 비롯한 토야마 유리 특별상 등 총 9점의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2013.9.28~11.17)’ 기간 동안 여주 반달미술관에서 특별 전시된다. 이와 함께 그랑프리 작에는 상금 500만원을, 금상 수상자에는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랑프리와 금상 수상자는 해외 연수를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토야마 유리 특별상을 수상하는 작가에게는 일본 토야마의 레지던시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분야는 도자, 유리를 비롯해 도자와 유리와 함께 나무, 금속, 돌 등 타 장르 소재를 융합한 융복합 분야 3가지이며, 공동 출품?다작 출품도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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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팔달문 숭례문과 함께 보수공사 마치고 시민 품으로수원시는 3일 최근 해체 보수 공사를 마친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팔달문 중건(重建)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대북을 요란하게 울려 산천을 깨우는 대북타고에 이어 팔달문 대문을 열고 들어가는 개문의식으로 시작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성과 함께 축조돼 2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온 팔달문은 수원의 자부심”이라며 “오늘은 3년간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팔달문이 다시 열린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준공식에 앞서 전통의례에 따라 팔달산 기슭 화성을 지켜주는 신을 모신 성신사(城神祠)에서 바른 정치를 다짐하는 봉심례(奉審禮)를 한 뒤 천지신명께 팔달문 준공을 알리는 고유제를 지냈다. 팔달문 보수 공사는 지붕 하부 서까래 일부가 떨어져 나가 구조적으로 불안정하고 문루의 대들보가 기울어져 방치할 경우 장기적으로 붕괴 위험이 있다는 국립문화재연구소의 진단에 따라 지난 2010년 6월 시작됐다. 팔달문 건물 1층과 문루 1.2층을 모두 해체한 뒤 균열과 부식이 심한 자재를 교체하고 보강이 필요한 부재들은 내구성과 강도를 높이는 처치를 했다. 기와를 다시 잇고 단청을 새로 칠했으며 옹성 누각과 벽의 보수.보존처리도 했다. 목재에는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처리를 했고 화재 진화 설비도 설치했다. 팔달문 보수공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전흥수 대목장과 도편수 김용덕, 단청장 정세훈, 장정일, 석장 김건태, 와장 이유영 등 장인이 참여했다. 조선 정조 20년, 1796년 완성된 팔달문은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화성의 4대문 가운데 남문에 해당하는 누각으로 조선 후기 전형적인 성문 건축형태를 보이는 빼어난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팔달문 준공을 기념해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라는 주제로 해체 보수공사를 마친 팔달문 역사를 조명하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기획전시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