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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동탄아트스페이스특별기획전···키네메틱스 '각광'▲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동탄아트스페이스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키네메틱스-Kinematics 展'이 관람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고연자 기자]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동탄아트스페이스 여름방학 특별기획전 키네메틱스-Kinematics 展'이 관람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는 20여일 동안 평균 약500명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와 전시를 관람하고 있으며 개막 22일째인 지난 8월 10일에는 1만명의 관람객을 돌파하면서 여름방학동안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 관계자는 “키네메틱스-Kinematics 展은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느낄 수 있는 전시로서 예술이라는 따분하고 과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전시로서 더욱더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동탄에 거주하는 관람객 김 모씨는 “기계와 인간의 소통이 신비로웠고 3D프린터의 과정과 결과물을 보니 과학의 발전을 실감했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이후 화성작가 조명전 및 신진작가 공모전을 개최해 화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와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화성이 문화산업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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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우리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 수원화성박물관, ‘2016 우리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운영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겨울방학기간을 통해‘우리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을 운영한다. 지난 2011년부터 우리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은 수원화성박물관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동안에 운영하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무료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다. 무예24기의 전통무예 시범공연부터 제기차기, 윷놀이, 팽이돌리기, 투호던지기 등 체험놀이와 강강술래와 같은 집단놀이까지 다양한 내용의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종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우리전통놀이 배우기 한마당은 온 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서 공동체의 소중함과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5회에 걸쳐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ne.kr)에서 할 수 있다. 잔여분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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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박물관사업소, 수많은 유물 기증받아▲ 수원시박물관사업소 유물기증식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지난 17일 오후 2시 수원시박물관사업소(소장 박래헌)는 수원박물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유물기증식’을 개최했다. 그동안 수원시박물관사업소는 기증자들의 뜻을 기리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유물에 대한 기증을 유도하고자 매년 기증식을 개최해 왔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수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는 개관 전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유물을 기증받아 왔으며 기증유물 중 박유명초상(수원박물관)과 채제공 초상화(수원화성박물관)는 보물로 지정돼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올 한 해도 수원박물관은 11명에게 1,661점, 수원화성박물관은 2명에게 184점, 수원광교박물관은 1명에게 1점을 기증받았다. 수원박물관은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무반인 해풍김씨 가문의 무관을 지낸 김수(金洙, 1680~1728)의 초상화와 역시 수원지역을 대표하는 해주오씨 가문의 오득영이 착용했던 대한제국 군복 등 다양한 시기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조선후기 사용했던 조총과 정조시대 정승을 지낸 임한호(林漢浩, 1752~1827)의 교지 및 시권 등 고문서를 기증받았다. 또한 수원광교박물관은 고려시대 매병을 기증받아 광교지역 출토유물과 함께 상설전시하고 있다. 수원시박물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박물관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은 앞으로도 유물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리된 기증유물은 상설·기획전시 및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용별로 분류·정리한 후 기증유물목록집 등을 발간해 관련 연구자와 기관에 배포해 유물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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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시립미술관 ‘SIMA' 8일 개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염태영 수원시장이 내빈들과 행사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수원 시립미술관 ‘SIMA(Suwon I'Park Museum Art)’가 8일 팔달구 정조로 수원화성 행궁광장 옆 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9천661㎡ 규모의 아름다운 현대식 건물로 개관했다. SIMA는 외벽을 나무판자 무늬 노출콘크리트와 유리벽을 밝은 그레이 톤으로 구성해 행궁광장 주변 경관에 어울리게 하고 외벽에 경사를 둬 전통 속에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시실 5개, 전시홀 2개, 교육실 2개로 상설전시, 기획전시, 작가 활동을 광범위하게 수용할 수 있게 한 SIMA는 카페테리아, 라이브러리 등으로 관람객의 편의도 도모했다. 개막전 ‘수원 지금 우리들(Now Us Suwon)’ 기획전에는 서양화 김학두와 한국화 기노철 등 원로작가와 80년대 수원미술 르네상스를 이끈 김교선, 박영복, 이선열, 권용택, 남부희 등 수원 작가 114명이 출품했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개관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시인 고은, 김재식 현대산업개발(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시립교향악단 축하연주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염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수원시립미술관 시마는 행궁과 함께 수원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수원 미술계 활동에 활력을 넣어주고 세계 미술과 교류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이어 9일 오후 2시에는 시마 전시홀에서 프랑소와즈 독키에르 파리1대학 학장 등 국내외 미술 전문가 3명이 참석하는 ‘21세기 큐레이터를 말하다’는 주제의 강연이 열린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행궁광장에서 패션디자이너 양해일과 작가 22명이 시마 개관전에 출품한 작품을 모티브로 한 패션쇼도 개최된다. 한편 수원 시립미술관 SIMA는 지난 2012년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이 행궁광장 북측 4천800㎡ 시유지에 기업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협약하고 3년 여 공사 끝에 완공한 뒤 수원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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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 '풍성'[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2018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문화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의 첨병역할을 다하고자 특별히 강릉을 소재로 한 2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먼저「강릉의 향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강릉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으로 강릉의 자랑거리인 경포대를 중심으로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경포팔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후 각자의 작품에 담아낸다. 강릉의 멋의 소개는 물론 그에 얽힌 아름다운 고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한다. 두 번째 전시「강릉, 문학과 미술을 나누다」는 강릉출신 문인들 문학작품과 지역 화가들의 새로운 만남으로 소설이나 시와 같은 문학작품이 담고 있는 주제와 소재를 모티브 삼아 미술작품으로 재구성해 우리지역 출신 작가들의 문학과 미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지역 시민들과 미술작품을 통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영동권 유일의 시립미술관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전시 참고자료-2건> 전시1> ▪전 시 명: 강릉의 향기를 담다 ▪전시기간: 2015년 10월7일(수) ~ 10월13일(화) ▪전시장소: 강릉시립미술관 ▪전시작가: 50명 ▪전시작품: 80여점 ▪오프닝행사: 10월 7일(수) 오후6시 ▲ 10월 강릉시립미술관 기획전 포스터 전시2> ▪전 시 명: 강릉, 문학과 미술을 나누다 ▪전시기간: 2015. 10. 14 (수) - 10. 20 (화) ▪전시장소: 강릉시립미술관 ▪전시작가: 강유림, 김혜연, 임만혁, 최승선(화가) 권현형, 서영은, 윤후명, 이홍섭(문학가) - 총8명 ▪전시작품: 회화, 시(소설)등 50여점 ▪오프닝행사 2015. 10. 14(수)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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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눈으로 보다’[광교저널 전북.전주/유지원 기자]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오는 8일 오후 4시 30분 한국손멋글씨디자인협회의 ‘소리 눈으로 보다’ 전시 오픈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손멋글씨는 손으로 글씨를 아름답게 쓰는 기술로 활자 이외의 모든 서체(書體)를 말한다. 글씨를 단순히 쓰는 것만 아니라 글씨의 뜻에 맞게 조형성과 예술성을 표현한 예술의 한 분야를 말한다. 한글의 총수는 1만2768자로, 세계에서 제일 많은 음을 가진 글자이다. 훈민정음 해례본에서 “바람소리, 학 소리, 닭 우는 소리, 개 짖는 소리까지 무엇이든지 소리 나는 대로 글자로 쓸 수 있다.”라고 하였을 정도로 많은 음과 의미를 담아낼 수 있는 위대한 우리 문화이다. 10월 9일, 569돌 한글날을 맞이해 한국손멋글씨디자인협회는 소리를 눈으로 볼 수 있게 글씨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의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메인작품 앞에 설치된 녹음기를 손으로 눌러서 소리를 듣고 그 느낌을 살린 글씨를 볼 수 있는 독특한 전시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 김동철 원장은 “한글의 멋과 가치를 간결하지만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국손멋글씨디자인협회는 손멋글씨를 조형적으로 재해석하고 예술성을 가미해 더 발전시키고, 나눔과 배움을 같이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활동하는 단체이다. 2010년도 캘리그라피 씀이라는 단체로 시작해 단체전시 4회, 손멋글씨 나눔봉사활동, 사회적 나눔활동, 군산철길마을 벽화 재능기부 등의 사회봉사활동을 회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단체명을 한국손멋글씨디자인협회로 개명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전시활동 및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국손멋글씨디자인협회는 총 2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회장 서재적(깜장글씨)작가의 전시기획 및 작품지도 아래 20명의 회원이 참가했다. (참여작가 : 강주현, 김보름, 김선희, 김진영, 박민희, 박선영, 박효지, 신유희, 신주영, 양희정, 오미래, 유지원, 이경례, 이예림, 이지혜, 이효정, 장현진, 지미정, 지혜숙, 최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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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특별기획전 오는 6일 개막[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화성박물관(관장 김종일)은 정조의 을묘년 수원행차 220주년을 맞아 ‘정조, 8일간의 수원행차’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10월 6일부터 12월 6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정조 수원행차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 1부에서는 사도세자의 추존과 행차의 준비과정을, 2부에서는 7박 8일 동안 있었던 다양한 행차의 행사를, 3부에서는 원행을묘정리의궤의 제작과 그 영향을, 4부에서는 을묘년 수원행차 이후 순종때까지 지속되는 수원행차의 모습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 교토대학종합박물관과 도쿄예술대학교에 소재해 있는 수원행차 그림 6점이 국내 최초로 공개돼 정조시대 궁중기록화의 백미를 살펴볼 수 있다. 또, 올해 보물로 지정된 동국대학교박물관 소장의 봉수당진찬도도 전시되며, 수원행차 준비의 핵심인물인 채제공 초상(보물 제1477-1호)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정조가 1795년 1월 사도세자의 탄신일을 기념해 올린 사도세자 금인(국립고궁박물관 소장)과 화성행궁에 내려진 원행을묘정리의궤(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정리의궤 제작에 사용된 재주정리자활자(국립중앙박물관 소장)와 정조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정조보묵(경기도박물관 소장) 등 다양한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3년에 개봉한 ‘의궤, 8일간의 축제’ 극장판 영상이 하루에 6번씩 전시실 내 영상실에서 특별 상영될 예정이어서, 본 전시를 보다 다채롭게 이해할 수 있다.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수록된 반차도 행렬을 16m 채색 두루마리로 재현한 작품 또한 완전하게 전시될 예정여서 화려했던 수원행차의 장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220년 전 조선 최대의 국왕행차가 펼쳐졌던 정조의 도시 수원과 을묘년 수원행차를 통해 정조대왕이 꿈꾸었던 이상과 희망을 다시 한 번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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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시 승격 60주년 기념[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립박물관(관장 이영준)은 2015년 10월 1일(목)부터 10월 31일(토)까지 통영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통영시 승격 60주는 기념 ‘1955년 충무를 거닐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전시에서는 통영에서 활동하던 故류완영선생이 촬영한 사진자료와 충무시 개청기념 사진전 자료 등 류완영선생의 자료 100여점과 1956년 통영에서 최초로 개최된 초정 김상옥선생의 ‘목석의 노래’출판기념회 사진 및 목석의 노래 초판본 등 1950년대 통영의 보습을 보여주는 자료들을 선보인다. □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아주 오래된 옛 유물들은 아니나 누구나 한번쯤은 보고 느꼈던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노인들에게는 옛 시간을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의 단편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시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 고찰해보는 장이 될 것이다. 통영시립박물관은 이번전시를 통해 1950년대 치열했던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과거와 미래를 연결 짓는 전시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 강구안 여객선 터미널 ▲ 항남동 구 건현망조합앞 작업모습 ▲ 목석의 노래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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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FUN한 대화 경쾌한 조각전(용인포은아트홀) [광교저널 경기.용인/고연자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의 기획전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이 오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이래 첫 조각전인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소통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에게 ‘뻔하지만’, ‘재미있는’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말을 건다. 인간의 기본적 욕구, 소유욕의 대상인 ‘물질’을 통해 소통하는 임지빈 작가는 인간의 욕망이 가지는 공허함을 표현하며, ‘자연’을 통해 소통하는 김기민 작가는 인간들이 파괴하면서 사랑하는 이중성을 표현함으로써 자연의 보존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언어’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태 작가는 수화나 텍스트를 통하여 마음속 이야기를 밖으로 표출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통해 소통하는 박진성 작가는 중년의 얼굴을 한 남성과 여성을 어린아이의 외형으로 일관되게 표현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성인들이 갖는 삶의 애환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의 젊은 조각가 4인의 작품 총 43점이 전시되고 있다. 소통을 위한 작은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시 작품이 그려진 컬러링 엽서에 채색을 하고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선착순 1000명에 한해 재단에서 무료로 우편발송을 해준다.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은 복권기금 문화나눔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가 주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 031-260-3334 □ 개요 명 칭 : FUN한 대화_경쾌한 조각展 장 소 : 용인포은아트갤러리(아르피아 스포츠센터 3층) 관람일정 : 7월 28일~8월 30일(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오후 6시 관 람 료 : 무료 문 의 : 031-260-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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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연극, 자연을 비추는 거울’[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밀양시(박일호 시장)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허홍 시의회의장,시의원, 시관계자, 밀양연극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제 1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연극, 자연을 비추는 거울!’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39편 81회 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이번 밀양여름연극축제는 자연 속으로, 지역 속으로를 향해 밀양의 대표 문화재인 영남루에 특설무대를 세워 자연과 더 가깝고 지역민과 더 밀착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촌에서는 역사문화주간, 젊은 연출가전, 윤대성 기획전, 가족극 주간, 프린지 공연 등 숲의 극장을 비롯해 3개 극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난 2001년 소박한 동네축제로 시작해 2013년과 2014년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평가 A등급과 B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자랑인 명품 연극촌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하고 “올 여름 공연예술축제도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