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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870명 모집▲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021년 관내 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87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대한노인회 처인‧기흥‧수지구지회, 시니어클럽, 기흥‧수지노인복지관, 용인종합복지관, 용인지역자활센터, 영어도서관 사회적협동조합, 처인‧기흥‧수지구청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일자리는 공익형‧시장형‧사회서비스형‧취업알선형 등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하며, 지난해보다 140명 늘어난 인원이다. 예산도 8억원이 증가한 139억을 투입한다. 시는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320명을 다음달 7~11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083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동안 독거노인의 생활안전을 돕는‘노노(老老)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237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구 인력 파견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참여기관이나 업체에 따라 근무조건과 급여가 다르다. 만65세 이상 450명을 모집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에서 환경정비나 급식 등의 업무를 보조한다. 월 60~66시간 근무에 7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구청이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사업 수행기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어르신들의 취업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욕구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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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새싹 기르며 적적함 달래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적해할 노인들의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처인노인복지관을 통해 새싹‧콩나물 재배 키트를 전달한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는 동안 새싹을 기르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노인 655명이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기초연금수급자 가운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 대상으로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친구를 만들거나 건강을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날 새싹 키트를 받은 처인구 삼가동 김00(68세)은 “찾아오는 사람 없이 혼자 지내는 날이 많아 적적했는데 새싹을 키우며 즐겁게 지내도록 신경 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로 노인복지관을 임시휴관한 뒤 노인들이 외로움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노인들이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활력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3개구 노인복지관은 지난달부터 노인들이 가정에서 무료함을 달래도록 평소 인기가 높았던 동아리 공연 영상을 비롯한 체조와 노래, 요리, 종이접기 등 다양한 분야별 동영상을 복지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있다. 또 13일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인 무료급식 대상 노인 40가구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쓴 손편지와 신문, 생필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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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 법제화 적극 추진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고, 방과후 책임돌보미를 전면 확대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인 정찬민 전 용인시장은 6일 다섯 번째 핵심 공약으로 환경·복지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정 전 시장은 우선 처인구 지역 곳곳에 고압선 송전탑이 많이 들어서 있어 주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다고 판단하고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의무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처인구에는 삼가, 남동, 양지, 이동, 남사지역에 고압선 송전탑으로 인한 민원이 많은 발생하고 있다. 정 전 시장은 이와함께 ▲포곡 악취 100% 퇴출 ▲백암 가축분뇨처리장 조기 건립▲학일마을 생태도시 조성 ▲남사 한숲시티~이동저수지 하천변 둘레길 조성 등 환경 관련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복지분야로는 방과후 책임 볼보미를 전면 확대하고 7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무상의료, 태아보험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방과후 돌보미의 경우 맞벌이, 한부모가정, 저소득층에 제한돼 있는데다 이용할 수 있는 인원도 적어 많은 학부모들이 제대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어르신 건강카드 지원 ▲어르신 일자리 예산 증액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종합복지재단 설립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건립 ▲저상버스 도입 의무 법제화 ▲장애인활동서비스 65세 연령제한을 폐지 등을 추진하며 ▲군장병을 위한 군인 정년연장 ▲간부군인 계급정년 60세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정 전 시장은 “처인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고압선 송전탑 지중화를 적극 추진하며 복지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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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처인노인복지관서 복지정책 특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일 처인노인복지관에서 168명의 용인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을 했다. 시에 따르면 처인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에서 제공하는 노후 복지서비스를 알려주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어르신들이 취미나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경로당·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기초연금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궁금했는데 강의에서 상세히 알려줘 궁금증이 해결됐다.”, “홀로 지내는 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한다니 안심이 된다”는 등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1994년 개교한 처인구 삼가동 용인노인대학은 건강 및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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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참여인원 전년보다 12.8% 늘어나[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이 전년보다 12.8% 늘어났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원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인원은 4100명(90개 사업)으로 2018년(3634명)보다 466명 증가했다. 시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2019년 노인 사회 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수원시노인일자리 사업은 수원시니어클럽 등 1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3개 유형 일자리를 만들어 노인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산 101억 원을 투입한다. 공익활동은 ‘불법촬영 안심지킴이’, ‘경륜전수 활동’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시장형’·‘인력파견형’ 일자리 사업은 수원 시니어클럽과 수원시 실버인력뱅크에서 주관한다. 시장형은 ‘파랑새재활용사업단’ 등 어르신들이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고, ‘인력파견형’은 노인의 민간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500여 명과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 대표 선서, 미세먼지 대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은 일할 수 있는 능력뿐 아니라 지혜·경력까지 겸비한 우리 사회의 대들보”라며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사회활동을 하시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추경으로 예산을 확보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사회 서비스형’ 일자리 사업(129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 서비스형은 취약계층 지원시설,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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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SNS 활용 쉽고 빠른 복지소통채널 가동[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7일 강릉복지 깨알톡톡 발대식을 시작으로 카카오 플러스 친구 창구를 개설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신고해 복지에 대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상담 지원할 수 있도록 소통채널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내방상담 및 전화를 통한 발굴 신고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카카오톡을 이용한 발굴신고는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강릉복지 깨알톡톡’을 검색, 친구 추가한 후 대상자의 사전 개인정보 동의여부와 인적사항, 위기상황 등을 제보하면 된다. 제보된 대상자는 초기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긴급지원, 기초수급,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 등 공공서비스를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지원이 어려운 가구는 민간자원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찾아 깨알 같은 잔정 나눔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나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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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창군, 2019년도 당초예산 4,043억원 편성···역대 최대 규모![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9년도 예산안을 지난 해 보다 499억원 증액된 4,043억원으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에 따르면 회계별로 볼 때 일반회계가 455억원 증액된 3,699억원, 상수도공기업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44억원 증액된 344억원으로 당초예산 편성규모로는 평창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군의 2019년도 예산은 ‘평창평화특례시 추진,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이라는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활용을 위한 평창평화특례시 지정과 농업을 비롯한 산업경제 분야 활성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명품도시로서의 평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한 준비사업에 27억원, 광천선굴 테마파크 및 주차장 조성사업 42억원 등 문화․관광 분야에 422억원, 기초연금 217억원 및 영유아보육료 지원 19억원 등 복지분야에 64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도배수로와 수리시설 및 농산물 반출도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78억원, 취락지구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108억원 등 교통 및 지역개발에 620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42억원 등 농림분야 지원에 710억원을 반영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내년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시발점이 될 평창평화특례시 지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춰나가고, 농림업을 비롯한 산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2019년 예산은 이러한 목적에 부합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편성한 만큼 모든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연말부터 사업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조기에 추진되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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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어르신들, 한울타리사업으로 활약 '톡톡'[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노인일자리 한울타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의 활약이 관내 곳곳에서 계속 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경제활동 기회를 넓히고자 송파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송파만의 특별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한울타리사업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주지 인근 골목청소나 불법광고물 제거,공원, 공공시설물 주변 정리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130명(남 85명/여 45명)이 한울타리사업단이라는 이름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어르신들은 모두 기초연금 수령자로 올해 3월 초 개별신청을 통해 동별로 선발 완료 했다. 어르신들의 올해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계속한다. 무엇보다도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주변 이웃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실제 주민 A씨는 “어르신들의 환경미화 활동으로 더러웠던 거리도 깨끗해져 기분도 좋고, 지역주민들에게 담배꽁초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교육까지 되는 것 같아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힘으로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 나간다는 보람과 동시에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소일거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지원도 가능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어르신 인력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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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2018 무술년 新 年 辭▲ 박춘희 송파구청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청장 박춘희입니다. 2018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의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만사형통의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윤병오 대한노인회 송파구지회 회장님과 박인숙․김성태 국회의원님, 안성화 구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시․구의원님들과 많은 내빈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고 계시는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정말 다사다난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구는 많은 분들께서 우리 송파구에 관심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사랑을 베풀어주신 덕분에 어느 해보다도 알찬 성과를 거두면서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먼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와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함으로써 우리 이웃과 소외계층을 보호하는 선진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9일 간 개최된 석촌호수 벚꽃 축제에서는 롯데월드타워 개장과 더불어 무려 870만 명이나 되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함으로써 우리 송파구의 관광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었습니다. 또한, 올림픽로에서 한성백제거리행렬을 처음으로 개최하여 우리 송파구민과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쳤습니다. 특히,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 피나클어워드 세계대회에서 무려 6년 연속 수상을 하는 큰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미국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여성기업인 대상에서 무려 4개 부문을 수상하면서 우리 송파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 3관왕을 비롯해, 안전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 사업에서 8개 전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루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송파구는 구정 전 분야의 대외기관 공모와 평가에서 90건이라는 많은 수상을 하고, 더불어 44억 8천만 원이라는 인센티브를 얻으면서 우리 재정 확충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이 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렇게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들께서 함께 구정에 참여하고, 지지하고, 협조해주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6기가 구정의 그 열매를 맺고, 그 열매를 발판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 송파구가 더 밝게 도약하는 해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해를 맞이해서, 앞으로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올 한 해 구정 주요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위례신도시와 문정비즈밸리의 개발과 입주, 그리고 지하철 9호선 공사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마이스 단지 조성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로 인한 개발 이익이 구민 모두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구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으로, 언제나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연말에 발생했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을 계기로 생활 속 안전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송파구는 구민의 안전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삼아 민관협력의 안전문화운동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욱 더 힘쓰며, 새롭게 개관하는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남녀노소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항공, 선박, 철도, 지진 등에 대비한 종합안전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겠습니다. 지난 해 우리 송파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 정책과를 신설했습니다. 올해는 일자리 정책과를 중심으로 송파인재클럽, 참살이실습터와 같은 다양한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문정비즈밸리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 연계에도 적극적으로 힘씀으로써,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일자리 특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더불어 지역경제의 활기가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퍼져나가 침체된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중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가 개관하면서, 우리 송파구는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면모까지 갖춘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잠실관광특구를 방문한 관광객이 석촌동 고분군과 방이맛골 관광명소화 거리, 그리고 8곳의 도보관광코스를 비롯한 우리 송파구 곳곳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구민이 참여하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한성백제의 역사를 되살리는 한성백제문화제, 우리 송파구의 봄·가을 대표 축제인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낙엽거리 축제를 주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로 풍성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인이 재능과 열정을 발휘하고 생활체육인들이 기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책 읽는 송파의 완결판인 송파책박물관을 올 하반기에 개관하겠습니다. 책 읽는 송파 사업은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인프라를 확충하여 우리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습니다. 송파책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휴식이 어우러진 복합 책 문화공간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공공책박물관으로서 도시의 품격과 우리 구민의 자긍심을 더욱 더 높일 것입니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습니다. 현재 구 전역에 있는 또래울 31개소에서 청소년들이 여가를 선용하고 있고, 이동상담소 캠핑카인 유레카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보듬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하여 청소년들이 꿈과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소외계층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겠습니다. 5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 동으로 확대하고, 9월부터는 기초연금인상, 아동수당 지급 등 굵직한 복지정책들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분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어르신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설치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구립어린이집을 현재 56개소에서 80개소까지 확충할 것입니다. 그리고, 산후조리원 분야에서 최초로 서비스분야 KS인증을 받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임신·출산·육아의 우수한 토털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출산축하용품지원, 1사1다자녀가정 결연사업, 다둥이 안심보험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저출산 위기에 대응하는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웃 간 인사하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마을 공동체와 같은 주민자치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며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송파구의 구정 방향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이 밖에도 우리 송파구에서는 세부적인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저와 우리 공무원들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구민들께서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좋은 아이디어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올해는 88 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 우리 송파구청이 개청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또한, 국가적으로도 전 세계인의 스포츠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이 30년 만에 개최되는 아주 역사적인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 30년 간 우리 송파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문화·관광의 중심 도시로 부상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우리 67만 송파구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와 우리 송파구 공무원들은 우리 송파구를 30년, 60년 평생 살고 싶고, 대를 이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여기 계신 구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송파구가 세계를 리드하는 글로벌 도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30년 전, 88올림픽의 그 열정을 오늘에 되살려 2018년, 새로운 송파의 역사를 다시 써나갈 것을 여러분 앞에 약속드리며, 우리 다 같이, 힘을 함께 뭉칩시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8. 1. 5. 송파구청장 박 춘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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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어르신 건강증진 생활체육으로 각광▲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는 14일 전라남도체육회관에서 도연합회와 시군지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대한노인회 전남 연합회장, 시군지회장, 선수 등 36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한궁대회에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산하 22개 시군지회 회원 22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한궁’은 우리나라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장점과 IT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으로 즐기기 쉽도록 경기규칙을 만들어 최근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3m 이상의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활발한 신체운동을 유발해 어깨 결림을 비롯 오십견과 치매 예방, 양손 운동을 통한 노인 건강 증진에 적합한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대회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승패를 떠나 서로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어울림의 장으로 치러졌다.강갑구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한궁은 실내에서 하기 적합한 운동으로, 이를 통해 노인건강 운동을 생활화하고 아름답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데는 몸에 맞는 운동이 최고”라며 “매년 개최되는 게이트볼 대회와 한궁대회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기초연금 지급과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경로당 등 여가 복지시설 운영,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시책사업에 7천78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을 건강하고 안정되게 지내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