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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손 줄이는 팥 기계 파종 연시회 구경오세요!▲ 바쁜 일손 줄이는 팥 기계 파종 연시회 구경오세요!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23일 충청남도 천안시 팥 농가 재배지에서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이용해 파종 시 노동력을 줄이고 기계수확이 가능한 팥 기계 파종 연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Top 5 융복합 프로젝트' 가운데 밭농업 기계화 사업의 하나로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추진 및 밭작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열린다.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육성된 직립형(줄기가 곧게 뻗는) 팥 '서나'와 '홍진'의 품종 특성을 소개하고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을 선보인다.일반 팥은 습해와 쓰러짐에 약하고, 꼬투리가 낮게 달리므로 기계수확 시 알맹이가 튀어 손실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인력수확에 의존해 노동력이 많이 소요된다.농촌진흥청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계화에 알맞은 품종 '서나'와 '홍진'을 육성(2015∼2016)한데 이어, 콤바인 수확에 적합한 재배기술인 '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넓은 이랑 줄뿌림 기계파종 기술은 트랙터에 부착된 줄뿌림 파종기로 150cm의 넓은 두둑을 만듦과 동시에 너비 40cm의 이랑에 4줄씩 줄뿌림 작업을 동시에 실시한다.이 방법으로 파종하면 인력점파에 비해 약 10배 정도 노동시간이 줄어들고, 농가 소득 또한 인력점파 대비 50%, 기계점파 대비 19% 더 높다. 또한 수확 시 팥의 착협고(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져 기계수확이 훨씬 유리하며, 수확부의 흔들림을 줄여 탈곡 손실률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줄뿌림 파종시 인력점파 대비 10a당 21%, 기계점파 대비 18.5% 정도 높일 수 있다.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이번 연시회 때 선보인 넓은 이랑 줄뿌림 파종기술을 통해 팥 기계화 재배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고, 국산 팥의 논 재배면적이 확대돼 국산 팥 자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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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막는 저항전분 고(高)함유 쌀로 가공시장 이끈다▲ 비만 막는 저항전분 고(高)함유 쌀로 가공시장 이끈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건강식품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해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개발로 쌀 소비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은 일반 쌀에 비해 아밀로스 함량이 약 2배 높은 품종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는 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 및 도담쌀 등의 품종을 개발했으며, 저항전분의 기능성 및 가공이용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오고 있다.고아미2호, 고아미3호, 고아미4호 및 도담쌀 등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의 소화율 특성을 분석한 결과, 고아미3호와 도담쌀이 천천히 소화되는 전분과 저항전분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당 함량은 가장 적었다.농촌진흥청과 고려대학교에서 공동 진행 중인 저항전분 고함유 기능성 쌀을 이용한 동물실험 결과, 식후 혈당이 37.5%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저항전분 고함유 쌀은 일반 쌀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므로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또한 혈당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저항전분 고함유 쌀을 활용해 쌀과자 가공적성 연구를 추진한 결과, 도담쌀로 만든 과자가 다른 쌀 과자보다 맛과 식감이 부드럽고 소비자 기호도가 높아 영유아 및 환자식용 가공원료로 적합한 것을 구명했다.저항전분 고함유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국내·외 소비처 확산을 위해 다이어트용 쌀국수, 과자, 선식 등의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 및 유관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김선림 과장은 "간편식과 건강식을 선호하는 소비경향을 반영한 저항전분 고함유 가공식품은 쌀 가공 시장에 가능성이 유망하다."라며, "쌀국수, 쌀과자, 선식 등 비만예방용 기능성 쌀 가공식품을 통해 국내 소비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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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 2017년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 착수보고회 [광교저널] 2017년 미래창조과학부의 SW융합기술고도화 기술개발(이하 SW고도화사업) 공모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관내 벤처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SW고도화사업에 참여하는 ㈜아이티빌리지는 웹기반의 POS(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 Point Of Sales_system, 이하 POS) 시스템인 소매점 통합 플랫폼 ‘아이오더’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실질 상권 단위의 관리체계의 필요성과 소상공인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수집 관리 체계 부재를 극복하기 위해 빅데이터 마이닝 기반의 상권 분석 및 매출분석 기술개발 고도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아이티빌리지는 2015년 ICT 발전 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 및 벤처활성화 유공자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고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상품 판매 허브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도 우수기업 인증기업이다.진흥원 양유길 원장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고양시의 상권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고양시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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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지원 보릿고개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R&D 사업비 48억 원 단비▲ 경기도청 [광교저널] 여름은 중소기업들에겐 사실상 보릿고개다. 주로 정부의 R&D 지원사업이 연초부터 시작되는 경향이 많아 대부분 6월이면 신청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자금문제로 사업화를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많다. 경기도는 이처럼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도 제2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학·연 주체의 기술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경쟁력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해 왔다.도는 올 초에 1차 사업 대상자를 모집, 지난 5월 총 19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R&D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총 48억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지원 분야는 ▲단기 사업화를 통해 신제품·시장개척을 돕는 ‘기업주도 기술혁신개발’ ▲중소기업의 글로벌 강소기업화를 돕는 ‘글로벌 유망과제’ 등 2개 분야다.신청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다. 도는 선정된 과제에 총사업비 60% 이내에서 과제당 최대 2년, 4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과제 중복성과 사업성 등을 평가 한 후 최종 과제를 선정, 지원하게 된다.신청은 경기도 R&D 관리시스템(http://pms.gbsa.or.kr/)에 인터넷 전산 등록해 접수 번호를 받은 후 전산접수증 출력본과 함께 신청서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술현신본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사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www.gbsa.or.kr)을 참고하거나 기술혁신지원팀(031-888-6831∼6)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이와 관련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는 오는 7월 4일과 11일 각각 성남시(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고양시(킨텍스)에서 사업신청 기업과 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개발사업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엄진섭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2차 기술개발사업 지원은 중소기업의 R&D 지원 보릿고개인 6월에 맞춰 시행하는 것으로 자금이 필요한 도내 중소기업의 단비가 될 것으로 많은 참가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으로 중소기업에 2008년부터 지금까지 626개 과제에 총 1천 110억 원의 R&D 자금을 지원해 4천 562억 원의 기업매출과 4,333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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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IoT 개발자 포럼’ 성황리에 개최!▲ 제1회 SK텔레콤-대구시 IoT 개발자 포럼 [광교저널] 지난 2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SK텔레콤-대구시 IoT Dev. Forum’이 뜨거운 현장 열기 속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IoT 업계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IoT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발자 대상 전문 포럼을 지난 2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SK텔레콤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 주관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맡았다.이번 행사는 기존 수도권 위주의 포럼을 탈피해 그동안 물리적 제약으로 IoT 등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던 지역소재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포럼으로, 지역의 IoT 기업들에겐 가뭄에 단비 같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대구시는 작년 3월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IoT 테스트베드 기반 조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SK텔레콤 ‘IoT 테스트베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에는 전국 최초 IoT 전용망을 구축·개통했다. 12월에는 IoT 오픈랩(Open Lab)을 개소해 대구 전체를 오픈랩으로 기업, 창업자, 기술개발자 모두가 선도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지역 개발자 눈높이 맞춰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 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IoT 개발자, 대학교, 예비 창업자 등 약 210여명이 참석했으며, 로라(LoRa) 기반 IoT 보드 및 센서 그리고 이를 활용한 디바이스를 전시하고, SK텔레콤 씽플러그(ThingPlug)를 활용한 IoT 서비스 개발 및 분석방안 소개, 로라(LoRa) 사업 상담 부스 및 로라(LoRA) 모듈 관련 기술 지원 부스를 운영했다.오프닝 스피치에 나선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 홍석준본부장은 “현재 IoT 기반 서비스를 대구에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함께 대구에서 처음으로 본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대구시가 SK텔레콤과 함께 IoT 기반 서비스 제공과 개발자 및 창업자 네트워크를 통해 IoT 기반 기술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SK텔레콤 최낙훈 본부장은 SK텔레콤의 IoT 사업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SK텔레콤이 구축한 IoT 서비스를 소개하고 앞으로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대구 지역 IoT 개발자들 및 벤처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본 포럼을 주관한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김현덕원장은 대구시와 같이 진행하는 IoT 아카데미를 소개하면서 “IoT 아카데미는 누구나 상상한 것을 손쉽게 실현할 수 있는 DIY 개발환경 조성과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로 IoT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구글의 텐서플로 등의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당초 이번행사를 주최한 SK텔레콤은 이번 개발자 포럼이 대구에서 IoT 개발자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하는 것이고 생소한 내용이라 대관 좌석(130석)에 미치지 못할까 우려했으나, 경남 등 타지역에서까지 참석하는 등 200여명이 넘는 인파로 인해 좌석이 부족해 계단에 앉아서 듣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또한 4시간에 걸친 장시간 진행에도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행사를 주최하는 SK텔레콤에서도 적지 않게 놀라는 분위기였다.제2회 SK텔레콤-대구시 IoT Dev. 포럼행사는 올 11월경 개최할 예정이며 대구시는 이날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감안해 향후 분기별 개최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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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과 소통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남원시 [광교저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협중앙회 남원시지부과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6월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농업경영체 조직화 및 교육, 신기술보급 및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각 작목마다 전문 지도사들이 신소득 작물 발굴 및 기술지도를 통해서 6차 산업화의 트렌드에 발 빠르게 나아갈 예정이며, 농산물 유통을 체계화하고 상호 의사소통을 강화해 농가소득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 이환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개발 및 기술을 보급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 소득을 증대해 농업인이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농협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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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을 TV로, 미래를 현실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엘지(LG)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국책과제 성과보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에서는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스마트 데스크, 증강현실(AR)수족관 등 미래형 융복합 제품이 전시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보여준다.금일 세계최초로 대외 공개된 77인치 투명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2016년 1월 동 과제의 중간성과물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통해 발표된 55인치 ‘FHD’급에 비해 크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됐다. 이 과제는 엘지(LG)디스플레이 주관으로, 총 1,262억원(정부 470억, 민간 792억원)이 투입돼 5년간( 수행했으며, 패널· 장비(후방산업)·전방산업(UI:User Interface)등 3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돼 추진됐다.이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대형(77“), 투과도 가변, 플렉시블 기술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차량, 공공, 건축, 교육용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활용 신시장 확대의 계기가 마련됐고, 전·후방 산업에서 18개 중소기업이 참여(전체 기업의78%)해, 장비 및 융복합 분야 세계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했으며, 14개 대학, 163명의 학생이 참여해, 162개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산학 프로젝트 및 교육 기반 확대에 이바지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한국이 유일하게 양산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 경쟁국과의 격차를 확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동 과제는 기획시부터 패널 기술개발 뿐만 아니라 개발된 패널을 활용한 융복합 제품에 즉시 적용 가능하도록 사용자환경(UI)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도록 기획돼, 사업 종료와 동시에 신시장을 창출하고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형태(비즈니스 모델) 발굴뿐만 아니라, 대기업 중심의 패널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융복합 업체의 기술협력으로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등 대형 국책 연구개발(R&D) 과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사전 환담을 통해 “우리나라가 1위를 지키고 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의 투명 플렉시블 기술개발로, 그간 스마트폰, 텔레비전(TV)에만 머물러 있던 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의 활용처를 건축, 자동차, 의료 분야 등으로 크게 확대시킬 것으로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고, “대기업 중심의 패널 업체와 중소기업 중심의 디스플레이 전·후방 산업이 공동으로 참여해 기술개발, 신시장 창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의 성과를 달성한 동 사례는 향후 디스플레이 분야 뿐만 아니라 소재·부품분야 연구개발(R&D) 기획에도 참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업체, 학계 등 주요 과제참여자들은 관람에 뒤이어 ‘연구개발(R&D) 참여업체 간담회‘를 통해 과제에 대한 평가,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성과 제고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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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농기센터, 유가공 전문인력 양성▲ 여성농업인 유가공 교육 [광교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낙농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유가공 전문인력 육성에 한창이다. 센터에 따르면 여성전문낙농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업기술대학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개설해 여성낙농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낙농과정은 매주 1회 낙농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낙농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치즈가공 이론 및 실습교육, 선진농장 현장견학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21회 130시간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현재는 이 과정을 이수중인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가공에 대한 마인드 향상과 소규모 유가공 농가로의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유가공 관련교육이 진행 중이다. 1기(6월 14∼17일) 교육에 이어 지금은 2기(6월 21∼24일) 과정이 진행 중으로, 유가공의 기초이론 수업에 이어 체다치즈, 연성숙성치즈, 페타치즈, 모짜렐라치즈, 발효유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순으로 구성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즈 같은 유가공 제품을 활용한 분야는 소규모 체험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 낙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체계적인 교육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유가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유가공 업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7일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한국형 자연치즈 생산 부가가치 향상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남는 우유를 활용한 고품질 유가공 제품 생산 및 체험장도 조성해 낙농산업의 6차산업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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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건환경연구원, 지자체 최초 특허기술상(홍대용상) 수상▲ 경기도 [광교저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 기술이 2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특허청은 매년 국내에서 출원·등록된 발명특허 10만여 건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기술경쟁력, 기술가치, 시장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특허기술에 세종대왕상과 홍대용상을 시상하고 있다. 홍대용상은 지자체나 중소기업에서 출원한 특허기술을 시상하는 상으로 지자체에서 홍대용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미세조류를 이용한 하·폐수 처리장치’는 연구원이 2013년 개발한 하수처리 신기술로, 녹조를 일으키는 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한다. 일반 하수처리장의 경우 미생물을 이용해 하수처리를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송풍기를 통해 산소를 공급, 미생물을 활성화시킨다. 연구원의 기술은 광합성 작용을 통해 산소를 생산하는 조류의 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별도의 송풍과정이 필요 없다. 따라서 기존 하수처리 대비 전기료를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10만 톤 규모의 오·폐수 시설 설치 시 산소공급 비용을 연간 약 3억 원 절감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 등을 바이오매스(화학적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체로 바이오에너지의 에너지원을 의미함)등으로 활용할 경우 12억 원의 추가 소득이 가능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기술이다. 이런 이유로 2014년 기술 이전 설명회 개최 이후 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연구원은 2015년 ㈜부강테크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선급기술료(계약금)로 1억5천만원을 벌어들인바 있다. ㈜부강테크는 현재 기술 상용화를 준비 중이며, 일조량이 많은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진출을 추진 중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쁨이 크다”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수자원 보호는 물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홍대용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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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적기업 194개 신규 일자리 창출 … 7억 1,000만원 지원▲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가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는 등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예비)사회적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20개 기업,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대상 67개 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45개 기업을 각각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일자리창출사업은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1백47만8천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67개 기업에 총194명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회적기업의 시제품개발, 기술개발, 기업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에서 45개 기업에 7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빌드주식회사, 현암고사회적협동조합 등 20개 기업을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경기도로부터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지원과 같은 재정지원과 노무관리·경영개선·마케팅 등의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심사에서는 사회적기업이 갖춰야 하는 사회적 가치와 지역문제해결, 기업의 견실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했다”며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지역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지역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선정 후 관리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만남 ▲지원제도 안내 ▲공공구매 조달 제도 등을 소개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