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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아(KOPIA) 연구원 파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코피아(KOPIA) 연구원 파견,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코피아(KOPIA)) 연구원 파견이 '세계적 농업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 발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903명의 청년 연구원을 코피아(KOPIA) 센터에 파견했다고 밝혔다.또 지난 2012년∼2014년까지 3년간 코피아(KOPIA) 센터에 파견을 다녀온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63.2%가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20개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코피아(KOPIA) 사업 추진을 위해 해마다 농과계열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연구원을 선발·파견하고 있다.연구원 파견현황을 보면 2009년 44명, 2010년 88명, 2011년 116명, 2012년 152명, 2013년 124명, 2014년 127명, 2015년 112명, 2016년 01명, 2017년 상반기 39명 등 총 903명에 이르고 있다. 2017년 하반기에도 이미 33명을 선발해 교육을 마친 가운데 8월 1일 파견할 예정이다.코피아(KOPIA) 센터에 파견된 연구원들은 6개월 또는 1년가량 현지에서 주요 작물 재배기술 및 가축 사육기술 등을 연구하면서 맞춤형 농업기술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코피아(KOPIA) 센터 파견 경험은 이후 연구원들이 사회에서 일자리를 구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지난 2012년∼2014년까지 코피아(KOPIA) 센터 파견 연구원 총 403명 중 진학, 군복무, 확인불가 등을 제외한 220명을 대상으로 취업현황을 조사한 결과, 63.2%인 139명이 일자리를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2014년 국내 146대학 취업률 55.9%보다 높은 수치다.분야별로 보면 농업분야 66.9%(93명), 비농업분야 28.8%(40명), 기타분야 4.3%(6명)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농업분야 세부 취업 현황을 보면 공무원 11명, 공사 및 농·수협 9명, 종묘회사 6명, 농자재회사 13명, 농식품회사 15명, 연구소 4명, 기타 35명이다.2012년 코피아(KOPIA) 베트남 센터에 연수생으로 파견을 다녀온 황순혁 씨(농협 입사) "코피아(KOPIA) 센터에서 연구하며 일했던 경험이 직장을 구하는데 많은 이점으로 작용했으며, 현재 회사 생활을 하는데도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또한 2013년 코피아(KOPIA) 캄보디아 센터에서 연수생으로 파견 됐던 정연성 씨 역시 "코피아(KOPIA) 연수생으로서의 경험은 국제적인 감각을 배양하면서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학교에서 배웠던 전공과목을 현장에서 적용해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 파견 연구원 취업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올해는 2015년 파견 연구원 1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 "청년 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일자리가 새 정부 국제 핵심과제인 만큼 앞으로 코피아(KOPIA) 연구원 파견이 세계적 농업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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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고리1호기 해체를 위한 기술개발 동향점검”▲ 산업통상자원부 [광교저널]산업통상자원부는 고리1호기의 안전한 해체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전해체 기술연구소 설립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원전해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이종설 팀장은 해체에 필요한 58개 상용화 기술중 현재까지 41개를 확보했으며, 2021년까지 나머지 17개 미확보 기술을 모두 개발해, 해체 선진국 대비 80%인 상용화 기술 수준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하면서, 미확보 상용화 기술개발 노력과 함께 고리1호기 해체에 필수적인 11개 해체장비에 대해서도 ‘27년까지 단계적으로 개발을 완료하고, 해체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두 번째 발제자인 단국대학교 이병식 교수는 ‘원전해체 기술연구소‘에 관한 제언을 통해 同 연구소는 해체에 직접 사용되는 상용화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중·장기적으로 해외진출을 위해 원천기술을 실제 활용하기 위한 실증 및 개량화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한, 원전해체 기술연구소는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해체 기술개발을 종합관리 및 조정하는 콘트롤타워 (control tower)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참석자들은 향후 5년간 과감하고 집중적인 기술개발 투자가 이뤄지면 우리 기술로 고리1호기 해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 同 연구소의 조속한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나아가, 기존의 해체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관련 연구를 종합 조정하기 위해 同 연구소를 설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산업부 안창용 원전환경과장은 고리1호기 해체가 국내에서 첫 번째 사례인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미확보된 상용화 기술의 적기 개발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양성 및 산·학·연간의 협력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고, 나아가 해외 선진국가와의 정보 교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신정부 원전정책의 핵심 과제중의 하나인 ‘원전해체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필수 요소인 ‘원전해체 기술연구소‘에 대해서는 전문가와 지역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금년 하반기에 추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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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기업 현장 방문▲ 조달청장,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기업 현장 방문 [광교저널]정양호 조달청장은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업체인 하나금속(주)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하나금속(주)는 동부스바, 동코일, 전기플랜트 설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상을 수상(16.6월)하는 등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소재 생산 전문기업이다.이번 방문은 국내유망 중소기업의 원자재수급 관련 현장의 의견을 들어 국내 비철금속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가격 변동성이 큰 원자재를 비축했다가 국내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가격이 급등할 때 방출해 중소기업의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정양호 청장은 “조달청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조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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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창업보육센터, 일자리창출 기여▲ 우수 창업보육센터 시상식 [광교저널] 경북도는 경북도내 창업보육센터가 지난해 기준 134개의 신규 창업과 1343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127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지식재산권 328건, 벤처기업 및 ISO 기업인증 135건 등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대외적 신뢰성 제고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에 필요한 시설제공, 경영·기술, 지식재산권 지원 등 기술개발에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경북도는 청년 실업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 대책으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창업보육센터의 평가를 통한 상사업비 지원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5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과 창업 보육사업 활성화에 앞장서 온 도내 15개 우수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은 지난 5월 공모에 참여한 도내 23개창업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의 매출액, 시제품 제작, 신규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권 지원 등 창업보육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결과 실적이 우수한 15개 창보센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대구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경북도립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포항공대, 장려상은 경일대, 구미대, 구미시,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동양대, 문경대, 안동과학대, 안동대, 한동대 창보센터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창보센터는 도지사 상패와 함께 최우수 5000만원, 우수 4개 센터 각 3000만원, 장려 10개 센터 각 1000만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대 창보센터는 산학협력지원 및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으로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등 우수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입주기업 매출액 139억원, 고용인원 175명 등 전년대비 급성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경북도립대 창보센터는 열악한 기업 환경 속에서 지역 특성을 살린 향토식품 육성에 성과를 보였다. 대구한의대 창보센터는 대학의 특성과 연계한 화장품 관련 업체의 입주를 통해 관련 매출액 141억원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대 창보센터는 우수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템 검증, 입주기업 비즈니스모델 개발, 제품가치테스트, 투자유치, 졸업기업 관리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업지원시스템으로 입주기업 보육에 우수함을 보였다. 포항공대 창보센터는 입주기업 중 50%가 자금유치 실적을 올렸고, 기술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입주기업 엑셀러레이팅 기반을 구축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혁신적인 벤처 창업가의 아이디어가 창업 성공으로 연결돼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신성장산업과(054-880-244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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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연구개발(R&D) 장비구매 투명성 높아졌다▲ 조달청 [광교저널]조달청은 연구개발(R&D)장비를 조달청을 통해 구매한 결과 구매과정이 보다 투명해지고 108억 원의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조달청은 구매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나라장터와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기술개발장비 공동이용시스템(e-Tube)을 연계해 조달요청부터 입찰, 계약 및 계약관리까지 구매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이를 통해 R&D사업 수행자와 업체들이 입찰·계약 등 일체의 정보를 획득·활용할 수 있게 돼 입찰 경쟁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중복·고가 구매 가능성도 줄어들었다.또한 입찰공고 전에 규격을 공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해 구매규격에 반영함으로써 특정업체를 염두에 둔 구매규격이 설정될 수 없도록 했다. 그 결과 사업 목적과 맞지 않는 과도한 규격·성능 요구, 주장비와 무관한 부속장비 포괄 구매, 물품·공사 통합발주 등 경쟁제한 요소를 시정함으로써 입찰 경쟁성이 높아지게 됐다.이처럼 입찰의 경쟁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오랜 기간 축적해온 구매정보를 활용, 조달청이 188건, 952억 원 상당의 장비를 구매하면서 10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또한 해외업체 신용조사, 불성실 계약자 관리, 일괄운송 등 조달청의 제도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돼 R&D사업 수행자 입장에서는 계약불이행 방지, 계약관리 부담 경감 등의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백승보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앞으로 R&D사업 관련 장비구매를 보다 엄격하게 집행해 국가 R&D사업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산업부, 조달청, 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지난 2015년 11월 R&D사업 관련 장비 도입의 투명·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3천만원 이상 장비는 조달청을 통해 구매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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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광교저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7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이상엽(53세)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황규영(66세)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특훈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상엽 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세계 최초·최고의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해 우리나라 생명공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이 교수는 기존 대사공학에 합성·시스템 생물학 등을 결합한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안해 새로운 학문·연구를 개척하고 관련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등 생명공학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뿐만 아니라 미생물을 이용한 휘발유 생산, 바이오 부탄올 생산 공정, 나일론과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균주,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초·최고의 원천 생산기술을 손으로 꼽기 어려울 만큼 다수 개발함으로써 세계 응용생명공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이 교수가 창시한 ‘시스템대사공학’은 세계경제포럼의 ‘2016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에 선정된바 있으며, 이 교수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Nature Biotechnology)의 ‘2014년 세계 최고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선정되고 제임스 베일리 상, 마빈 존슨 상 등 세계적인 상들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황규영 교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컴퓨터공학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정보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황 교수는 그간 확률적 집계, 다차원 색인·질의, 데이터베이스와 정보검색의 밀결합 등 혁신적 이론과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 및 기술개발에도 활발하게 인용·활용돼 정보기술의 학문적·기술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또한, 황 교수가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디세우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응용*돼 인터넷문화 발아기에 “1초내 검색”의 기술혁신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정보 문화의 형성·확산에 지대한 공헌을 했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과 자립화에 기여했다.한편, 황 교수는 국내 전산학 분야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종신석학회원, 미국컴퓨터학회(ACM) 석학회원에 선임되고, 국제 최고권위의 데이터베이스 분야 저널(The VLDB Journal) 수석편집장, 학회(IEEE Technical Committee on Data Engineering)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세계적인 석학으로서 국제학술계를 리드해 우리나라 전산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그 동안 이 상을 수상한 과학기술인은 총 38명으로 자연(이학) 14명(36.8%), 생명(의약학, 농수산) 13명(34.2%), 공학 11명(28.9%)이며, 이 상의 수상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매진해 국가발전 및 국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올해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 및 추천에 착수해 총 24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최종 2명을 선정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함께 부상(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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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간편식 수산물 구이류 제품 지역브랜드 산업화 추진▲ 간편식 수산물 구이류 제품 지역브랜드 산업화 추진 [광교저널] 전주시가 소비트랜드에 맞춘 간편편의식(HMR) 수산물 제조기술을 지역기업에 이전해 기업성장을 돕고 나섰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4일 전주시청 부시장실에서 박순종 부시장과 황정택 하예랑(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편식 수산물 구이류 및 소스 제조’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원이 지난 2016년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 기술개발 사업인‘과열증기(SHS)를 이용한 구이류 제조기술 및 간편편의식(HMR) 제품개발’ 수행성과인 과열증기의 특화된 구이기술과 발효소스를 적용한 간편식 조미생선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는 것으로, 간편식 산업육성 및 지역브랜드 산업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전자레인지에서 2분만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간편식으로 생선구이 및 조미류등 총 5종의 제품개발과 특허출원 1건, 상표등록 2건의 지적재산권이다. 이에 따라, 전주시 관내 수산물 전문제조기업인 하예랑(주)는 간편식 수산물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을 확보하며, 과열증기 및 발효소스 기술적용에 대한 수산물 간편식(HMR)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제조와 유통, 홍보 및 판매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순종 이사장은 “식생활의 변화로 간편식 시장이 증가하는 추세에 식재료의 품목을 다양화해 조리간편성을 부여한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수산물 소비확대로 이어지며, 지역브랜드 산업화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택 하예랑(주) 이사는 “이번 연구원과의 기술이전으로 기업이 수산물 단순가공에서 고부가가치 가공제품의 자체브랜드를 획득하게 돼 사업 확장과 기업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날 기술이전 협약을 계기로 하예랑(주)과 수산물 등의 식재료 품목을 다양화해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지역브랜드에 적합한 제품개발 등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연구원은 간편식 비빔밥, 무청시래기나물로 만든 냉동밥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죽제품, 돼지부산물 활용한 전통식품 등 간편편의식 제품개발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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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 66건 선정, 국비 1,685억원 확보▲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년 6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48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정읍·고창, 20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남원시니어클럽외2, 8억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도는 2017년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에서 총 66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8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민선 6기 도정핵심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추진하는데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삼락농정 등 농생명 분야 (13건, 207.7억원) 50ha 이상을 영농하고, 조직화된 들녘경영체에 농가 조직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1.1억원)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구축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9.6억원),법정 어항 배후지 등 어촌지역 생활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해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고창 만돌권역 종합거점개발사업(70억원)이 선정되어,농촌지역 경영체 육성사업 내실화 및 논농사의 사업다각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어촌특화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농·어민과 함께하며,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삼락농정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관광 및 문화체육 분야 (17건, 194.9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한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48억원),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10억원),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기술의 수요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하는 VR기반 문화재 이력관리 및 관광자원 공동 활용 플랫폼 개발사업(6억원)이 선정되어,문화창조산업의 랜드마크인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문화유산 DB 및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 기반 마련을 통해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산업 및 성장동력 분야 (9건, 569억원)탄소복합재 상의 초고온 세라믹스 코팅 및 이종물질 접합기술 개발, 아크젯 열풍동을 이용하여 2~3천℃의 고열에서 운용가능한 우주·항공 산업용 초고온 코팅·접합 기술을 개발하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코팅기술개발(30억원),도내 조선해양산업 기업의 중소형 선박·기자재 선도 기술 선점과 신뢰성 향상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형 선박·기자재 산업 분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 센터 구축사업(100억원),농기계 산업의 설계에서 신뢰성 평가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출 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농기계 부품 및 선박·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마련 뿐만아니라 탄소복합재를 활용하여 고열·고밀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한국형 발사체의 내열재 기술개발에 앞장섬으로써 탄소산업의 항공우주 분야 선점을 통해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분야 (10건, 146.5억원)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45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15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8억원) 등이 선정되어,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고용포럼 운영, 맞춤형 실무교육 제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창출 지원 및 청년 취업난 해소 뿐만 아니라,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에 대한 설립지원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환경 분야 (9건, 131.8억원)공공실버주택 건설(112.5억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5억원),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설치(3.5억원) 등이 선정되어,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주거시설 부족 문제 해소 및 선진화된 노인주거복지 실현이 기대되며,내년 5월 군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문화 대축제 개최를 통해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적성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도내 성폭력 피해자 등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가 기대된다.앞으로 전북도는 7월에는 3건, 2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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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승강장 사이 발 안 빠지는 안전발판 등 교통신기술 지정▲ 교통신기술 내용 [광교저널 경제부 정명화 기자]] 승장강 안전판, 철도 레일, 도로 표지판 등 교통 시설물이 점점 경제적이고 안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내구성을 향상하고 교통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기술인 ‘레일체결볼트 손상방지 기능을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 ‘무(無)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등 4건을 교통신기술(제35호∼제38호)로 지정했다. 제35호 교통신기술은 짧은 토목섬유(토양을 쌓을 때 토류구조물의 파괴를 방지하는 매트) 보강재와 강성벽(콘크리트벽) 일체형 철도 노반 시스템으로, 토체(토목섬유 보강재와 틀로 조성)를 먼저 시공한 후 강성벽을 시공해 토체와 강성벽을 일체화함으로써, 열차의 반복하중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사 사용량을 저감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 활용으로 용지 소요가 감소하고, 공사기간이 짧아져 사업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36호 교통신기술은 전단하중 유도용 언더플레이트를 구비한 탄성 레일체결장치(KR형 레일체결장치)로, 레일체결장치에 적용한 언더플레이트가 레일에 의한 굽힘하중을 상쇄해 체결볼트의 손상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레일체결장치의 원천기술을 국내에서 확보한 것으로, 향후 수입 대체 및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제37호 교통신기술은 무경첩 접이식 자동 승강장 안전발판 시스템 제작 기술로, 철도 차량과의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경첩 방식을 적용해 스크린도어 가이드슈(지지하는 장치)와의 간섭을 해소했다. 이 기술을 적용해 열차 승·하차 중 승강장 틈에 발이 빠지거나 휠체어 바퀴가 빠지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38호 교통신기술은 광섬유 자동 침직(삽입) 장치를 이용한 발광형 표지판 제작 기술로,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던 광섬유 삽입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 직경이 작은 광섬유를 정밀하게 삽입하므로 시인성 및 판독성이 뛰어나며, 표지판을 부분별로 탈부착 가능하도록 해 수리·교체 등 유지관리에 용이하다. 한편, 교통신기술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외국에서 도입해 소화·개량한 교통기술을 평가해,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로, 신기술개발자에게는 신기술 인증표시(NET) 획득, 입찰 참가 시 가점, 신기술 보호(통상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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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공기관연계 융합세라믹 기업지원 3차년도 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공공기관연계 융합세라믹 기업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30일 창원 인터내셔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명현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 관련 특강과 함께 엔디티엔지니어링(주) 등 10개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했다.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주관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기술품질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참여했다. 도내 융합세라믹관련 기업에 시제품 제작지원 12건, 경영·기술지도 24건, 장비·특허·인증 17건 등 총52건을 지원했고 43억원 매출 증가와 12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비파괴검사설비 및 항공자동차부품을 주생산하는 엔디티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을 통해 고분자 PTC 정온발열잉크를 적용한 RV 차량(Recreational Vehicle)용 PTC 면상발열체를 개발했다. 현재 미국 내 특허 등록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월 20,000sq.m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2019년까지 연간 10억원 이상의 사업화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휴대전화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 ㈜코아테크는 ‘내면반사 개선 바렐(경통) 제품 제작’이라는 과제로 본 사업에 선정됐는데 카메라가 툭 튀어나오는 현상, 일명 ‘카툭튀’ 현상을 개선하는 슬림화 카메라 바렐을 개발했다. 이에 ㈜코아테크는 지난해 2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15년 매출액보다 90%가 증가한 금액이다. 류명현 경남도 국가산단추진단장은 “이번 3차년도 사업이 7월 말로 종료하는데 향후에도 다양한 전문분야를 가진 공공기관들과 협력해 도내 융합세라믹관련 중소기업이 기술력 향상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추진하는 R&D사업에 신청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경남 핵심소재기반 지원사업과 세라믹 융복합 제품화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R&D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