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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천안시 농업인의 상’ 후보자 접수▲ 천안시 [광교저널] 천안시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명품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천안시 농업인의 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후보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천안시 농업인의 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우수농업인 대상(최고농업인) 1명을 비롯해 △식량작물△과수△축산△과채류△특작·화훼△유통·가공△여성농업인△산림분야 등 9명과 공로상 1명 등 모두 10명이다. 신청대상은 천안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고 농업기술개발 및 소득증대 등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며 새로운 영농경영기법개발 및 수출증진에 기여했거나 고품질 농산물을 출품으로 우수농산물로 선정된 농업인 등이다. 신청기준은 영농규모가 전업농 기준 이상인 농가로 △식량작물 2ha 이상△과수 1ha 이상△축산은 대가축 50두, 중소가축 800두 이상△과채류 20a 이상△특작·화훼 버섯 3.3a, 화훼 20a 이상이다. △유통·가공분야는 연매출 2,000만원 이상 △산림분야는 표고버섯 3.3a, 기타임산물 1ha 이상 △여성농업인분야는 여성 선도농업인 △공로상은 천안시 농업발전에 기여한 사람이 대상이 된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 선정은 1차 현지심사를 거쳐 각계 전문가 10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본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확정하고, 시상식은 11월 11일 제2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또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부대행사로 추진하는 농산물 품평회에 천안농특산물 출품도 8월 10일까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읍·면·동장,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배, 거봉포도, 오이(취청, 다다기),고추, 버섯, 호두, 계란, 아카시아꿀, 인삼 등 10품목이다. 농산물 품평회 전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17’ 기간인 9월 13일부터 9월 17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내 ‘천안농산물 홍보 및 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개최되며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9점을 선발해 시상자 선정과 전시를 하게 된다. ‘천안시농업인의 상’ 및 농산물 품평회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521-290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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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해양환경관리공단 업무협약 체결[32-20170718161139.jpg][광교저널]충남연구원(CNI, 원장 강현수)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만)은 1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KOEM 본사에서 해양 보전·개선·복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 환경ㆍ생태계 관리, 해양 및 연안 오염 대응 등 관련분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양 기관은 해양 조사연구 및 기술개발 사업, 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해양·환경 관련 공동학술행사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은 “충남도가 환황해 경제권 해양강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연구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만 이사장도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해양자산 보전과 가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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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편휴대용 홍수막이 마대 보급 통해 효율적으로 침수 막는다▲ 홍수막이 마대 [광교저널] 서울시가 홍수 시 빗물침수 방지를 위해 무거운 모래마대 대신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최신의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주민들에게 7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현재는 비가 많이 오는 날 지대가 낮은 지역에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각 가정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모래마대로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해왔다.그러나, 모래마대는 6∼7kg으로 매우 무거워 여성?독거노인?어린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에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국에서 개발된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찾아내고, 2017년에는 서울과학기술탐사단과 함께 그 타당성을 검토해 왔다.홍수막이마대는 영국 버밍엄 시에서 주민에게 배포해 침수 예방에 사용한 제품으로, 평상시에는 0.5kg 정도로 매우 가벼워 누구나 손쉽게 취급할 수 있고, 물을 흡수하면 모래마대 만큼 무거워져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서울시는 제품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금천구 방재의 날’ 행사 시 금천구 풍수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을 했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우선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우기 시 취약계층의 주택 지하실 및 저지대 가게 등의 출입구를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활용해 손쉽고 간편하게 막아 초기 침수예방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이에, 서울시는 금년 7월부터 금천구 주민들에게 일정 수량의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보급해 홍수기간(7∼10월) 동안 주민호응도, 현장 적용성, 사용상 문제점 등을 최종 검증한 후 2018∼19년 서울시 전체로 보급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송정재 서울시 안전총괄과장은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는 영국 버밍엄 시에서 시민에게 배포해 활용한 제품으로 가볍고 사용성이 좋아, 국내에도 취약계층에게 우선 보급해 초기침수 예방용으로 사용하고, 제품보급으로 인한 국내 기술개발도 하루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독려해 서울시의 수해 예방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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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골든타임을 잡아라…▲ 드론 하이웨이 개념도 [광교저널]향후 10년간 드론산업을 이끌 밑그림 마련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한국교통연구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연 53%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산업이나 미국·중국 등 주요국가 중심으로 강약구도가 고착화되는 상황으로, 우리나라가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장기 마스터 플랜에 따른 범정부적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계획안은 2026년까지 현 704억 원 시장규모를 4조 1천억 원으로 신장하고, 기술경쟁력 세계 5위권 진입, 산업용 드론 6만 대 상용화를 목표로 설정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기술경쟁력 세계 5위, 선진국 대비 90%의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원천·선도 기술개발, 기술 실용화 등 R&D 투자도 본격 확대한다. 우선, 영상·관측·건설·농업·에너지·통신 등 국내외 유망 분야 산업용 및 미래형 드론 시장을 타깃으로 개인용 자율항공기(PAV) 개발 등 특화분야 R&D를 확대하고, 특정 임무 장비 개발 및 기능 향상, 실증 테스트 등 비즈니스 모델 중심의 R&D를 확대해 신기술·신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또한, 국가·공공기관의 드론 도입 등 공공 수요 창출(5년간 3,000여 대, 3,012억 원)을 통해 국내 시장의 초기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한다. 드론 민관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간 정보교류, 도입 컨설팅 등을 통해 공공분야 드론 활용을 촉진하고 우수제품에 대한 조달 시장 진출지원(국산 첨단우수제품 우대, 구매조건부 개발 등) 등도 도입 검토한다. 아울러, 他 산업과 드론 간 융합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세계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강소기업을 육성한다.판교에 IT·S/W·콘텐츠 등 他 분야 업체와 드론 스타트업의 집적·기업 간 융합을 지원하는 드론 기업지원허브를 운영한다.타 분야와의 융합뿐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 테스트장비 지원을 통해 제작, 부품 및 S/W, 서비스 등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지원한다.급증하는 드론의 비행수요에 대비하고 저고도(150m 이하) 공역의 교통관리를 위해 하늘길을 마련한다.수송, 정찰·감시 등 장거리·고속 비행 드론을 위해 전용 이동로(Drone-Highway)를 조성할 예정으로, 비행수요가 높고 실증·운영이 용이한 거점지역(Hub, 권역별)을 우선 정하고 이동방향, 속도, 비행수요 등을 고려해 이동로를 선정해 관리한다. 현재 관련 연구가 진행 중으로 드론의 실시간 위치와 비행경로를 공유하고 공역관리를 지원하는 드론 교통관리 시스템(UTM, UAS Traffic Management)이 개발된다. AI(자율회피), 빅데이터(이력관리), IOT(드론 간 통신), 나노·센서(초소형 식별칩·다중센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적용되는 UTM은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연구를 추진 중이다. UTM 시스템은 드론 전용 이동로 운영에 필수 요소로서, 이동통신망(LTE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는 주변 기체의 비행정보(위치·고도·경로 등) 및 안전정보(기상·공역혼잡도·장애물 등)가 제공되고 관리당국은 비행승인, 공역관리를 위한 정보를 지원 받는다. 아울러, 고유 식별장치를 통해 경로이탈 비행, 조종자 준수사항 위반, 미등록 비행체 등을 탐지·관리할 예정이다.등록(신고·인증)부터 운영(자격·보험), 말소까지 드론의 全 생애주기를 고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등록단계에서는 선진국 수준(250g 이상)의 소유주 등록제를 검토하고, 모바일을 통한 등록 등 쉽고 편리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무게·영리목적에 따라 구분되던 자격체계도 위험도·성능에 기반해 고도화하고 위험도가 현저히 낮은 완구류 드론은 최소한의 안전규제 적용 검토 등 관련 규제를 지속 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험도 기반의 적정 보험료 수준 제시 및 드론 전용 보험상품 개발 지원과 드론 사고의 정의·기준, 책임 소재 등을 구체화하는 등 드론 안전감독 체계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내 업체의 비행테스트, 각종 시험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를 조성한다. 미국·중국·영국·프랑스 등의 국가들은 활주로, 통제센터 등을 갖춘 비행시험장과 테스트베드를 지정해 비행 시험·기술연구를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도 고흥 지역에 항공기급 무인기의 성능 및 인증 시험 등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종합비행시험장을 구축하고, 시범사업 공역을 대상으로 이착륙장, 통제실, 정비고 등 드론 시험 인프라를 갖춘 전용 비행시험장도 단계별로 구축한다.아울러, 비행시험 및 성능시험, 환경영향 시험 등 드론 성능평가 실내외 인프라를 갖춘 드론 안전성 인증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이번 대책으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양질의 일자리 약 16만 4천 명으로 전망되며, 생산유발효과는 20조 7천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7조 6천억 원으로 예상된다. 업계·학계는 그간 범정부적으로 드론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단편적인 정책들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이번 기본계획(안)은 중·장기적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발표된 기본계획(안)을 공청회, 관계부처 의견수렴 및 항공정책위원회를 통해 확정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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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작물 병해충, 예찰과 빠른 방제로 잡는다▲ 콩과작물 병해충, 예찰과 빠른 방제로 잡는다 [광교저널]여름철 고온다습한 기상조건으로 콩과작물 병해충 발생량이 늘어 적극적인 방제활동이 필요하다.농촌진흥청은 올해는 가뭄으로 밭작물의 생육이 좋지 않으며 병해충의 발생량이 예년에 비해 증가해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콩과작물 나방류 해충으로는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콩명나방 등이 있으며, 전년 대비 발생이 1.4배∼2.6배로 높아지고 있다.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은 피해를 심하게 받으면 잘자라지 못하고 개화에도 영향을 미쳐 수량이 크게 감소된다.콩명나방은 특히 팥을 좋아하며 꽃눈과 꽃을 가해하고 유충이 종실에 직접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발생 초기 방제를 하지 않으면 큰 피해를 준다.나방류 해충은 개화기부터 꼬투리 생성기에 많은 피해를 주므로 이 시기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한다.담배거세미나방과 파밤나방은 약제 저항성이 강하고 노숙유충은 내성이 높기 때문에 발생초기에 소화중독및 접촉독을 가진 약제를 주기적으로 번갈아가면서 적극적으로 방제한다.팥을 가해하는 콩명나방은 꽃이 피기 전인 8월 상순∼중순쯤 약제로 방제를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이와 함께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등 노린재류의 피해도 예상되므로 에토펜프록스 등의 약제와 페로몬을 이용한 포획트랩을 설치해 방제를 한다.콩의 주요한 병해는 불마름병, 들불병, 점무늬병 등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병에 따라 20%에서 최대 40% 가량의 수량 손실이 발생하므로 발생초기에 적용 약제를 살포한다. 불마름병과 들불병 초기에는 스트렙토마이신황산염이나 옥시테트라사이클린을 뿌려주고, 점무늬병은 티오파네이트메틸 등을 발병초기에 10일 간격으로 3일 이내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콩과작물 재배 시 나방류 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방제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또한,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요즘 같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콩 세균병 및 점무늬병 발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관리와 방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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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현장 방문▲ 조달청 [광교저널] 정양호 조달청장은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재 미세먼지 측정기 제조업체인 ㈜APM엔지니어링을 방문,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하는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외국산 제품에 의존 하던 것을 탈피해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 업계 동향과 안정적 수급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미세먼지 측정기를 전국 초등학교에(6,001개교)에 구매·설치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금 90억(총 예산 약 360억원)이 추경예산에 편성됨에 따라 ‘17년 9월말경 구매 표준규격 등 구매가이드 라인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양호 청장은 이날 미세먼지 측정기를 관찰하며, 측정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없는지를 살펴보고, 외국산 제품 대비 국산제품의 기술수준과 가격 경쟁력에 관심을 가졌다.㈜APM엔지니어링 윤관훈 대표는 “지금까지는 대기오염물질 측정기 시장은 대부분 외국산 제품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제품개발에 첨단 기술력과 시간·인력이 필요한 만큼 국가적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미세먼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확한 미세먼지에 대한 데이터 확보가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고 “국내 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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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자동차산업,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와 (재)자동차융합기술원은 군산에 위치한 ㈜이삭특장차, ㈜기린정공이 특장차 및 관련부품의 중국내 마케팅 거점을 구축하고 기술투자금(7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중국 하북조적건축공정유한공사, 북경예해항성교육과기유한공사 관계자를 초청해 “중국 마케팅 거점 구축 및 기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중국 2개사에서 ㈜이삭특장차에 70억을 투자, 중국 내 공장을 준공해 ㈜기린정공과 ㈜이삭특장차에서 개발한 제품이 중국 시장에 판로를 개척해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자동차융합기술원은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기업에서는 우수 제품 개발 및 공급, 중국 기업은 중국 내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 활동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본 협약을 계기로 전라북도는 특장차 산업의 메카로서 그동안 답답했던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자동차융합기술원은 그 동안 지역 내 타 산업 간 융합 기술개발 및 협력모델 도출에 힘써온 결과 뿌리기업과 특장차기업으로 이어지는 상호 기술협력에 대한 결실을 맺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품에서 제품까지 이어지는 뿌리산업과 특장차산업 간의 융합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며, 전라북도가 특장차와 뿌리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술원의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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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등 기술전문기업, R&D 협력 위해 중소기업과 만난다!▲ 기술전문분야 [광교저널]중소기업청은 기술전문기업 (K-ESP : Korea-Engineering Service Provider)과 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만나는 ‘기술전문기업-중소기업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1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네트워킹 행사는 “기술전문기업 협력 기술개발사업” 2차 사업 공고 이전에 기술전문기업과 중소기업이 만나 서비스 제공 분야 및 협력 가능성 등을 사전에 논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목적이다. 1부에서는 기술전문기업(60개사) ‘2분 스피치’를 통해 ‘기업소개, 제공서비스, 협력희망 분야 등’을 소개하는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운영되며, 2부에서는 앞서 1부의 기술전문기업 스피치 및 사전 배포된 자료를 토대로 네트워킹 행사에 참석한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서비스분야의 기술전문기업을 찾아, ‘기술전문기업(K-ESP) 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자유롭게 협의할 수 있는 場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네트워킹 행사에 앞서 각 분야별 대표 기술전문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 R&D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기술전문기업 지정제도”의 개선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술전문기업은 민간 R&D 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6개 분야의 기술 분야별 전문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중소기업청이 선발·지정한 우수 기술전문 서비스기업으로서 기술전문기업의 경우 전용 협력 R&D 사업 참여 외에도 영리기업임에도 중소기업청 R&D 사업에 위탁연구기관 참여 허용, 간접비 한도 상향, 기존 인력 인건비 계상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금년 3월 36개사를 처음 지정한데 이어 5월 추가 모집공고 및 평가를 통해 2차로 71개사를 추가 선발·지정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청은 금번 2차 선정에서 디자인(36개)과 시제품 분야(6개)의 기술전문기업을 대폭 확대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과정에서 동 분야 협력 수요를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한편, 중소기업청은 “기술전문기업 협력 기술개발사업” 2차 시행계획을 다음 주 초 공고하고 8.23일 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동 사업은 2017년 신규사업으로 정부지원금 2년 2억원 이내를 지원하며, 참여하려는 중소기업은 반드시 기술전문기업과 매칭 후 사업신청이 가능하다.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기술전문기업의 전문 기술 서비스는 중소기업의 R&D 취약분야를 보강하고 사업화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민간 협력 R&D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번 네트워킹 행사가 자발적인 기업간 협력 R&D 활성화의 시금석이 돼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R&D 성공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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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세네갈에 도서 2,456권 기증▲ 아프리카 세네갈에 도서 2,456권 기증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지난 12일 아프리카 세네갈 농업연구청(ISRA)에 도서 2,456권을 기증한다고 밝혔다.이 도서는 농촌진흥청이 수원에서 전주로 지방이전을 준비하던 2014년부터 연구원들이 제공해 모은 것이다.특히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하는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아프리카 센터 소장단 협의회 기간 중에 도서를 전달한다.세네갈 농업연구청(ISRA) 알리움 폴(Alioune Fall) 청장은 "기증된 도서는 농업도서관에서 연구원들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도서기증은 그동안 한국의 농촌진흥청과 세네갈 간 농업 협력이 가져온 의미 깊은 선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정황근 농촌진흥청 청장은 "해외농업기술개발 사업으로 주재국의 여건과 현실에 맞는 맞춤형 농업기술이 보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과제를 적극 발굴해 우리의 개발 경험을 세계와 함께 공유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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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허브 충남서 산업미래 그린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1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기술개발 동향 등 정보를 나누는 ‘제13회 충남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약 200여 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시장분석, 기술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첫날인 13일에는 삼성전자 전진석 상무가 ‘퀸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하면서 워크숍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IHS 박진한 이사의 ‘디스플레이산업 환경의 변화 및 전망’, 한국기계연구원 김재현 박사의 ‘Micro LED 디스플레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설명회인 (재)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의 ‘디스플레이산업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에서는 정부산업정책 기조와 (재)충남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도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홍보를 산·학·연·관이 합심해 추진하고,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둘째 날인 14일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정익 박사가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OLED 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을 발표했다. 끝으로 중소기업청 및 호서대학교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돼 참석 기업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역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49%, 세계시장의 22%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