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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특례시 도입이 경기도 재정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 수원11) 부의장은 지난 6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특례시 도입이 경기도 재정에 미치는 영향 및 대응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 3개월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특례시 도입을 위한 정부와 경기도, 특례시 간 재정설계 연구를 진행해 주신 (사)경인행정학회 라휘문 교수님과 연구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안한 8가지 재정 재설계 방안과 시뮬레이션 결과는 효율적 사무이양과 이에 상응하는 재원이양을 위한 객관적 기준지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징수교부금 상향, 취득세 이양 등 구체적 재정배분에 대한 연구와 함께, 2023년 폐지 예정인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기능이양분 예산확보를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100만 이상의 3개시(수원·고양·용인)를 포함한 31개 시·군 전체의 재정규모와 지자체 간 형평성의 균형을 찾기 위한 지속적 논의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특례시 도입은 이미 성인으로 성장한 100만 대도시들이 몸에 맞는 옷을 입는 것으로, 지역적 차이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재정 효율성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방안들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관련법령 개정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안혜영 부의장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경인행정학회 소속 성결대 라휘문 교수, 경기도의회 이필근(수원3), 김용성, 유영호, 양철민, 김은주, 김장일, 지석환, 고은정, 김강식, 김영해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수원·고양·용인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최종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한 총 2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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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용인대 강준의 박사, “용인시축구센터 이전시 스포츠타운 조성해야"[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대 강준의 박사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용인시축구센터가 그간 용인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한 요람이었다"며 "엘리트 체육 시설이란 비난에도 불구 앞으로 그 역할에 대해 발전적 계승 및 이전 등에 새 청사진을 그릴 적기다"고 말했다. ▲용인대학교 강준의 박사가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강 박사는 또 "이러한 전제 위에서 용인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동서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타운으로 확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그는 또 “용인시축구센터는 용인시의 교육적 인프라라는 측면에서도 유익하다”고 밝혔다. 최근 백암면 주민의 용인시축구센터 유치 움직임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취한 강 박사는 “용인시의 동서 균형발전이란 측면을 포괄해 적절한 입지적 조건을 갖춘 곳이다”고 말했다. [데스크이슈 : 광교저널 광교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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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이전’ 여부 초미의 관심백암면체육회, 센터 백암면 이전 추진으로 ‘공론화’ 용인시축구센터 존치·이전에 지역의 확장된 논의 필요 용인시 집행부가 ‘콘트롤타워’로서 큰 맥 잡아나가야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원삼면에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트 단지의 유치 확정에 따라 자리를 옮겨야 하는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여부가 초미의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다. 용인시 체육진흥과에 따르면 내년 3월 용인시축구센터 신입생 모집 전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여부 등에 대한 여론 수렴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백암면체육회가 용인시축구센터 존치를 전제로 센터의 백암면 이전 추진을 공표하고 나서면서 센터의 존치 및 이전 여론이 점차 공론화되고 있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800억의 자산가치가 있는 용인시축구센터를 수용이라는 미명 아래 내모는 모양새로 시가 일개 부동산업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전이 논의된다면 SK가 기업가치의 이해로 센터의 자산가치를 높게 평가해 이전 논의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상수 의원은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 및 이전에 대한 여론 수렴은 정파적 입장을 떠나 거시적 안목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SK 측에서 기부채납 등 용인시민을 위한 공공재로서의 존치 및 이전은 확장된 이해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만섭 의원은 "존치에 찬성하며 이전을 전제한 백암면 주민의 뜻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전문가 등 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돼야 할 사항으로 이전 된다면 용인시축구센터가 업그레이드 된 현실적 요구를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동 의원은 “지역민과 논의했으며 백암면 이전 여론에 대해 긍정적 입장이다”고 밝혔다. 김진석 의원은 “지역구인 원삼 양지 백암 지역에서 각각 용인시축구센터 존치 및 이전을 얘기하고 있어 이 시점에서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내년 3월 전 용인시축구센터 존치 및 이전에 대한 여론을 듣고 있는 시 집행부가 콘트롤타워로서 큰 맥을 잡아가야 한다는 여론도 부각되고 있다. 용인시축구센터의 존치를 결정할 주체는 결국 시 집행부며 또 연장선에서 주도적 여론 수렴을 통해 소모성 논쟁을 지양하고 합리적 대안을 마련할 시점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용인대 강준의 박사는 "용인시축구센터가 그간 용인시를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고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한 요람이었다"며 "엘리트 체육 시설이란 비난에도 불구 앞으로 그 역할에 대해 발전적 계승 및 이전 등에 대해 새 청사진을 그릴 적기다"고 말했다. 강 박사는 또 "이러한 전제 위에서 용인시를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동서 균형발전의 상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스포츠타운으로 확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부언했다. 존치 및 이전 여론이 점차 부각되며 용인시축구센터에 대한 용인시 집행부의 입장과 조치 등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데스크이슈 : 광교저널 광교신문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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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수도권 내륙선의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 발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충청북도·화성시·안성시·청주시·진천군의회 등 5개 지방의회와 ‘수도권 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과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2개 광역의회 의장과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 등 4개 기초의회 의장은 5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의 철도망계획 반영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대회에는 경기도의회 양운석 의원(안성1)과 백승기 의원(안성2), 이규민 경기도 철도정책 자문위원회 자문위원이 함께 자리했다.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에서 안성시와 충북 진천군을 거쳐 청주시 청주국제공항까지 78.8㎞에 이르는 사업비 2조5천억 원 규모의 단선철도로, 구축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과 충북지역의 교통인프라가 확충 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31개 시·군이 있는데 그 중 안성은 철도가 다니지 않고 지하철이 닿지 않아 ‘경기남부의 외로운 섬’이라고 할 정도로 교통망이 열악하다”면서 “수도권 내륙선과 관련해 오늘 결의문 발표에 앞서 안성지역 도의원들에게 여러 설명을 듣고 최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도 논의할 정도로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의장은 “오늘 결의문 발표가 경기도와 충북이 하나가 돼 내륙을 잇고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향후 의회차원의 촉구결의안을 추가로 만들어내고 집행부와 협력하는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선배 충청북도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이 지나는 지역은 철도교통의 양지”라며 “경기남부와 충북의 상생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은 “수도권 내륙선 관련 지역은 철도 수송분담률이 낮은 탓에 균형발전이 어렵고, 청주국제공항 역시 서울·경기지역과 연계성이 떨어져 활성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면서 “6개 지방의회가 로드맵을 만들어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제안했다.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은 “철도와 같은 대규모 국가사업은 집행부만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 차원에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함께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지역주민 사이에서 내륙선 철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이와 관련한 의회의 확고한 의지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와 충북에서 염원하는 사업이 좋은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송 의장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국가균형발전과 교통수요 분담 및 3백 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수도권내륙선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6개 시·군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 내륙선 건설 사업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사업 반영을 위한 해당 시군 지자체장의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 따라 6개 시·군 의회는 철도망계획의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하는 한편, 철도망계획에 해당 지역 주민의견이 반영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1월 19일 경기도와 충청북도 등 6개 지자체장은 ‘수도권 내륙선(동탄~청주국제공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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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방부 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 북부청사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 지역을 위해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사 규제 완화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국방부 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이춘표 고양 부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국방부, 접경지역 7개 시·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경기북부는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커다란 희생을 치러왔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 안보에 따른 피해를 감수했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과학 기술 발전에 따라 꼭 필요하지 않은 군사규제는 완화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자는 경기도의 몫이고, 전자는 군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군에서 제안한 사항들을 군에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최근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대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내린 사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정경두 장관은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주셨던 경기도의 헌신과 희생에 장관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잘 지켜지면서 잘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군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표하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지사는 이날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軍) 급식 지원사업,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군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군부대 내 부지를 헬기 계류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접경지 7개 시군 단체장들도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군부대 내 유휴 공간 민간 개방 등 각 지자체가 안고 있는 현안을 설명하며 국방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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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윤재영, 5분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자유한국당)은 28일 제2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공직자들의 재정확보 노력을 촉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이달 초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생활SOC복합화사업’에 대한 국비 8,504억 원의 공모사업을 발표했다”며 “경기도 내에서는 23개 지자체가 ‘생활SOC복합화사업’에 공모 신청해 44개 사업이 선정돼 1,756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근 지자체에서는 수십 억 원에서 100억 원 이상의 국비지원금을 확보하는 동안 107만 용인시는 단 한 건의 사업도 선정되지 못해 공직내부에서도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용인시의 무사안일과 나태함을 지표로 보여준 사례라고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대책에 따른 막대한 재정사업으로 재정악화를 예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세수 50%가 줄면서 약 700억 원의 세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년도 용인시의 재정운용에 비상이 걸린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직자들이 용인시의 10년, 20년을 내다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 비전을 갖고 매사 적극적인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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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한강유역환경청장,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개선사업' 약속[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송옥주(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장)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유역환경청 및 홍수통제소 국정감사에서 경기도 화성시와 평택시의 농업·공업용수를 책임지는 ‘남양호’의 수질개선 대책마련 약속을 이끌어냈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오염 원인으로 하수도 보급률 저조로 인한 생활계 오염부하, 농축산업 활동에 따른 토지계·축산계 오염부하 등을 꼽았다. 화성시의 하수도 보급률은 86%, 남양호 인근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73%로 전국 평균(94%) 대비 20% 이상 저조하다. 송 의원은 “남양호 수질이 연중 5등급 내외로 개선이 필요하다. 농경지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하수관로 확충, 축산분뇨바이오가스화 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이 필요하다. 특히 남양호의 COD, T-N, T-P 농도가 높은 남양호 수질개선 위해 한강청장은 ‘수질개선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남양호 수질개선협의체 구성하고 화성호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은 경기도에서 가장 큰 곡창지대로, 남양호 농업용수 수질개선은 농민 생업과 직결된다. 지역 농민들이 15년 넘게 관계기관을 방문해 요청했지만 그동안 진척이 없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차원에서 관심을 갖기로 한 만큼, 향후 남양호 수질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송 의원은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에게 “농촌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 이는 지역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남양호 수질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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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가평)의원이 2019년 7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 7회째로 전국시도의원중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그리고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특히 가평을 비롯한 도내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오늘까지 268회째 의정보고를 하고 있으며, 일신우일신의 신념으로 가평 지역구민은 물론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으로 하루도 낭비없이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해 주신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우수의정대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조례와 농어촌민박 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일부개정 등 왕성한 입법활동은 물론, 가평군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국비 90억 지원과 가평군 향후 5년간 균형발전사업 450억원 확정 등 낙후된 지역에 균형발전특별회계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와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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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시원시원물축제’ 19일 개장[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여름철을 맞아 사랑하는 이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원시원 물축제’를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본격 개장했다.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될 ‘시원시원 물축제’는 도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북부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기평화광장에서 마련한 여름 축제다. 행사장은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 등이 설치돼 동시에 250여명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졌다. 또한 바닥분수, 안개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도 운영돼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한 이용을 위해 안전요원과 의료부스를 마련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쉼터, 수유실, 화장실, 샤워장, 탈의실, 물품보관소, 안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소소한행복무대, 잔디밭영화제, 비누방울 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전망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정상균 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직접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평화광장의 첫 여름 축제로 도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도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시원시원 물축제’는 매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시 정각부터 40분 운영 후 2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안전관리 차원에서 가능한 인원 범위에서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 방문 도민들은 수영복과 수영모(썬캡불가), 아쿠아슈즈 등을 준비하면 된다. 단,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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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백군기 시장 ,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 열어“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육아와 아이돌봄 기반을 확충하고, 주거 지원도 대폭 늘릴 것이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최한 민선7기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들 300여명이 참석해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106만 대도시로 성장한 용인시를 청년·신혼부부가 살기좋은 청년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가용자원 총동원을 선언한 것이다. 백 시장이 이처럼 청년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려는 것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놓고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아이돌봄 채널을 대폭 확대하고 주거비 지원, 청년지원센터 건립 등의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7월1일부터 관내 작은도서관 4곳에서 시범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돌봄교실이나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국한된 돌봄 채널을 주민자치센터와 도서관, 마을회관 등 가능한 모든 시설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 유기석 정책기획과 과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돌봄 프로그램도 중앙정부가 제시하는 일률적인 프로그램을 넘어서 독서지도나 취미활동, 숙제도우미 등 각 시설의 특성이나 아이들 수요에 맞춰 다양하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는 7만414명의 관내 초등학생 가운에 약 7%정도만을 돌봄교실이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에서 수용하고 있어 돌봄 채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7월중 관련부서 책임자를 중심으로 ‘아이돌봄 확대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또 신혼부부와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이자나 월세 일부를 보조하는 방향으로‘용인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를 제정키로 했다. 또 청년들만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직무 멘토링, 취업지원 등 다양한 청년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반도체 클러스터·플랫폼시티 민선7기 주요성과 이날 시는 100년 미래를 선도할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플랫폼시티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킨 것을 포함해 민선7기 주요성과도 발표했다. 반도체 클러스터나 플랫폼시티는 시의 동서 양측에 경제도심과 산업중심을 구성하며 균형발전은 물론 100년 미래를 위한 먹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선 올해 190억원 어치의 용인와이페이를 발행한 바 있다. 스마트 교통도시 부문에선 국도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통, 마성IC접속도로 완공 등으로 도심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모현·원삼IC 유치로 동서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친환경 생태도시를 위해 난개발조사 특위를 가동해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며, 2035년 도시기본계획을 확정해 체계적인 미래도시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또 1750곳 7204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한 도시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여유롭고 활기찬 문화·체육·관광도시를 위해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하고 콘텐츠를 대폭 보강해 상상의숲으로 확대·개편했다. 시민체육공원에선 첫 A매치인 여자축구대표팀 친선경기를 유치했고, 17번째 공공도서관인 남사도서관도 개관했다.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도시를 위해 교육예산을 962억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무상급식 교복구입 지원은 물론이고 학교환경 개선도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 ▲ 300여명의 용인시 출입기자들과 각종 방송사 취재진들의 취재열기가 뜨겁다 ○ 대통령상 3회 등 대외수상 71건 이날 시는 지난 1년간 3건의 대통령 표창과 2건의 국무총리 표창을 포함해 대외기관으로부터 총 71건의 수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부문에선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년 연속으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최고의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청렴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도 2년 연속 A등급을,경기도 시․군 청렴평가 최우수상을 받아 시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제도개선이나 기업지원 등에서도 많은 성과를 냈다.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도 받았다. 또 기업지원 부문에선 경기도로부터 시·군 기업SOS대상을 받아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의 100년 미래를 결정할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또 그 혜택이 106만 용인시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