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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과학산업단지 5개 기업과 MOU ‘체결’[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김한근 시장)는 9일 시청에서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 민경준), ㈜베스트룸(대표 이광석),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 ㈜인세라(대표: 권혁병)와 강릉과학산업단지내 투자와 관련한 상호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5개 기업은 총195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신규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일에스알(대표 민경욱,민경준)은 두산, 볼보, 현대 등 굴삭기용 스윙베어링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2008년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신일에스알을 창립하고 풍력발전기용 베어링 및 대형베어링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며 베어링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생산설비 · 대형 측정설비 확장과소형 생산라인 별도 구축 계획에 따라 115억을 투자하고 1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베스트룸(대표 이광석)은 2001년 설립돼 유리코팅 필름, 열차단용 필름 등 플라스틱 필름 생산에 주력하며 외부 창호에 적용 가능한 내황변성을 확보한 스마트 윈도우 기능에 에너지 절약 기능이 향상된 ‘단열 스마트 필름’을 개발해 기존 제품과 더불어 내수 및 수출 증대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테크노파크 벤처공장 제조설비 이전과 시설확장을 위해 17억원 투자와 6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아이에스테크놀로지㈜(대표 유갑상)는 1993년설립된 외감 법인으로 현재 해군용 소나(sonar)소자, 의료용 초음파(Hifu)소자, 수문센서(비접촉식 수위 수량) 및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등 전문센서를 국산화해 전세계에 공급하는 초음파센서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기존의 압전세라믹 소재를 바탕으로 초음파센서 및 트랜스듀서를 기반으로 스마트수도미터(초음파식), IoT원격검침단말기, 원격검침시스템 등 SW분야 신규사업 영역을 확대코자 14억 투자와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엘에스과학기술원(대표 홍연철)은 2015년 신소재개발, 제조 등을 목적으로 설립 된 후 해양심층수, 각종 광물질, 해조류, 미생물 등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기반 기술을 이용해 유기농업자재(기능성비료), 제4종복합비료, 기능성바이오원료 등을 개발 생산해 국내 판매 및 중국시장 개척 중에 있으며 31억원 투자와 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인세라(대표 권혁병)는 2015년설립돼 세라믹 치관, 세라믹면도기 등 세라믹 사출성형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창업 이전부터 다년간 세라믹 사출에 관련된 제품의 디자인 및금형 디자인, 원료 합성 및사출 장비 사용과 제어능력 등 모든 시스템의 노하우를 갖고 제품의 모델 다변화와 성능 고급화를 진행 중이며 18억원을 투자하고 13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이 동종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원 하고 아울러 이번 5월 강원테크노파크 폭발사고로 생산 및 연구활동에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조속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릉시가 입주기업들의 조기정착과 경영안정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금년 상반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5개업체, 주문진 농공단지 4개업체 등 9개기업과 총 224억원의 신규투자와 12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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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농한기 맞아 ‘농기계 안전사용교육’ 집중 실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근)는 농업기계 보급 확대에 비례해 농작업 중 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농한기를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 ~ 29일 4일간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교육은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귀농인, 여성 농업인 증가로 농기계 안전사용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비숙련 농업인 위주의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중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승용 이앙기(26일), 스키로더(27일), 농업용 굴삭기(28일), 트랙터(29일) 등 4기종으로 편성해 교육할 예정이다. 농기계안전사고 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교육내용은 농업기계의 안전사용 요령과 대형농기계의 올바른 사용법, 운전조작 및 자가 점검 기술이며,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교육 이수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를 임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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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계 임대’ 인기사업 자리매김▲ 농기계임대 사업장 [광교저널]충주시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사업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올 상반기 농기계 임대는 1315대로 작업면적도 1625ha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상반기 농기계 임대 수익도 6100만원을 달성했다. 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 경영비 절감과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임대수요를 충족하고 농작업의 효율을 위해 센터는 올해 8종 21대의 신형 농기계를 구입했다. 이로써 시는 2개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88종 532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업인들이 원하는 농기계를 작업 희망일자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령과 기술부족으로 농기계를 임대해도 영농에 활용하기 힘든 임대사업 사각지대 농업인들을 위해 트랙터, 관리기, 콤바인, 굴삭기 등 센터 내 임대용 농기계를 활용해 경운, 정지, 퇴비살포, 휴립, 이앙작업 등 농기계 작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로 고령농가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숙련된 전문인력에 의한 영농작업 대행으로 이용 농가의 작업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시는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농기계 운반용 화물차도 확보해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센터 배철호 농업기계팀장은 “임대사업이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장마철에는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이용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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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이웃의 따뜻한 손길’▲ 침수된 오이 [광교저널] “하루 빨리 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기대합니다.” 지난 16일 최고 253mm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주민들을 돕는 긴급 복구 작업과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 16일 복구작업을 시작으로 민간자원단체와 군부대, 관계기관과 협조해 긴급 구호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19일 피해가 집중된 9개 읍면동에 대한적십자사 천안지구협의회를 통해 피해주민 884명의 급식 지원과 111세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세탁차량 2대로 천안여중에서 침수지역 세탁·건조 서비스를 실시했다. 민간 후원업체와 연계한 식·자재품 8,932개 수량의 추가 지원과 국민안전처가 민간과 연계해 공급한 사골곰탕국밥 등 7종류 1인당 3일분의 식사 6,672개를 읍면동 직원을 동원해 수해 가정에 지원했다. (사)한마음장애인복지회는 롤휴지 100개(24롤), 각티슈 240개, 성금 100만원을 후원하고, 프라지움 건설(대표 박기완)은 쌀1000포(10kg)와 생수 1만병(3000만원 상당)을 천안시에 전달했다. 청화공사는 라면 200개를, 성정2동 파리바게트는 빵 100개, 천안기초푸드뱅크는 빵 500개, 천안희망나눔 푸드마켓 충남카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는 라면 407개, 빨래·주방 세제 100개, 음료수 120개, 캔커피 150개를 후원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는 계획된 워크숍을 취소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현장에 군장병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500여 개의 간식을 제공했고, 자원봉사단 연합회는 빵100개, 우유100개를, 이통장협의회는 아이스크림 1000개, 개발위원회는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인력에게 힘을 보탰다.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은 굴삭기 2대와 약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하기로 하고 시설하우스가 심하게 침수, 붕괴된 장산리 2농가(30동)를 방문해 오이 포장유입 잔재물 처리와 농수로 토사제거 등 침수피해농가 시설하우스 정리를 도울 예정이다. 화랑훈련까지 취소하며 복구 작업에 나선 32사단99연대와 특전3공수여단은 지속해서 인력 지원을 약속하고 피해가 집중된 북면과 수신면 등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자원봉사자 등 지속적인 인력 투입으로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고 복지재단과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주거비 등을 연계할 예정이며 적십자사와 협력해 급식과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비 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위기 속에서 천안시민들이 합심하는 계기가 돼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리라고 믿는다”며, “많은 시민들의 도움에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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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017년 화랑훈련 전면 취소, 수해복구 집중▲ 육군제3585부대 수해복구 작업 [광교저널] 천안시는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었던 화랑훈련을 전면 취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수해복구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천안지역 육군은 지난 16일 침수 및 도로 유실, 산사태 등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수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화랑훈련 제외를 상급부대에 건의하고 피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천안지역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제3585부대 연대장(대령 김경연)과 육군제3585부대 1대대장(중령 장창식)이 직접 피해현장을 방문하고 군의 투입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 수해복구 작업 지원을 상급부대에 적극 건의한 끝에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육군제3585부대 1대대장은 17일 직접 병력 50여 명을 이끌고 수해복구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서 구슬땀을 흘렸다. 추가적으로 굴삭기, 덤프, 살수차 등 상급부대에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폭우로 수해를 입은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해 하루 빨리 보금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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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작물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시는 올해 강수량 부족과 무강우 기간 지속 등 가뭄에 따른 농작물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가뭄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농업분야 가뭄대책 T/F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22일 구·군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가뭄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인력·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의 올해 누적 강수량은 6월 22일 기준, 160.3mm로 전년 강수량 342.9mm의 47%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저수율은 평년보다 6.2%p 낮은 57.2%수준으로 일부 소규모 저수지는 바닥을 보이는 등 농업 용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현재, 모내기는 99% 진척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내기가 완료된 2,926ha 중 7.9ha에서 논물이 마르는 피해를 보이고 있으며, 3.3ha정도의 고지대 밭 작물에 시듦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당분간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폭염 특보 등이 예상되는 등 가뭄에 고온현상까지 겹쳐 농작물 가뭄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대구시는 관내 양수장 53개를 상시 가동하고, 관정 4개소, 하천굴착 9개소, 간이양수장 2개소 등 임시용수원을 확보하고 굴삭기 3대, 양수기 71대, 급수차량 34대 등 장비를 지원해 물 부족 지역에 용수를 공급했다.이와 함께, 소방서에서는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 어린 벼가 말라가는 등 가뭄이 심각한 지역에 소방 출동에 공백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를 이용해 농업용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군 제11전투비행단에서도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병과 급수차를 지원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30도가 넘는 폭염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또, 대구시는 자연재난기금을 활용해 임시 용수원개발에 필요한 관정굴착과 장비(굴삭기, 살수차, 양수기 등)임대 등 긴급 조치를 추진해 용수를 공급하는 한편, 모내기를 못 한 논에는 메밀, 팥·녹두, 시금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지도하고 가뭄에 따른 농작물 관리 요령 등을 적극 홍보해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가용한 예산·장비·인력을 총 동원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와 온난화 등으로 가뭄이 잦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수지 준설 사업 등 항구적 가뭄 대책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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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뭄대비 물관리 지속 추진▲ 가뭄상황 현장 점검 [광교저널] 경남도는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라 시·군 가뭄상황 및 가뭄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23일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와 함께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뭄상황 점검회의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분야 담당국장 주재 하에 각 시군별 담당부서장이 참석해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물부족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뭄상황과 가뭄대책을 점검하고 가뭄대책 추진과 관련한 논의를 하는 자리이다. 이 자리에서 경남도는 시·군, k-water, 농어촌공사에 ▲상황악화에 대비, 가용 인력·장비·재원을 활용 급수대책에 총력 대응 ▲벼 재해보험가입 적극 홍보 ▲관정개발 및 저수지 준설 조기 마무리 ▲물부족지역 급수대책 추진 강화 ▲기관별 유지관리비 최대 활용 긴급 급수대책 추진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그간 경남도는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영농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이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농업용수분야 가뭄대책비 87억 원을 투입해 관정 및 양수장 125개소를 완료했다. 최근 가뭄과 관련 국·도비와 시·군비 등 76억 원을 투입해 관정개발 84공, 하상굴착 52개소, 간이양수장 16개소, 준설 18개소 등 추진과 굴삭기 84대, 양수기 446대, 급수차량 55대 등 장비 지원을 통해 물 부족지역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한편, 생활용수는 광역·지방상수도 공급지역은 영향이 없으나, 6월말까지 비가 내리지 않으면 계곡수를 이용하는 일부 소규모수도시설은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가뭄지역에 제한급수·운반급수와 병행해 먹는샘물과 병입수돗물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단기적으로 6∼7월 강수량이 적을 경우, 지역적으로 물부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속적인 용수확보 및 긴급 급수로 이를 해소할 것이고 방송 캠페인을 통한 각 가정별 절수를 홍보하고 물 절약을 위한 물 다량 사용업소의 영업시간 단축 및 공공건물, 대형빌딩 등 절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저수율을 예측해 가용 수자원 등을 활용한 단계별·지역별 급수대책을 추진하고 이앙하지 못한 논은 콩, 팥, 들깨, 수수 등 대체 작물 파종 전환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용수 분야 벼작물 대책으로 농업용수 가뭄대비 물관리를 위해 2021년까지 저수지 등 수리시설 확충 496개소에 6,295억 원을, 밭작물 대책으로 2021년까지 밭기반 정비 및 논의 밭작물 재배기반지원사업 58개소 346억 원, 과수생산시설현대화 기반 구축(관정, 관수·관비시설) 952ha 16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생활용수 분야 가뭄대비의 일환으로 2021년까지 광역·지방상수도 미 공급지역에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1,721억 원,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사업 322억원을 투입해 점차적으로 상수도 보급률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온난화 등으로 가뭄에 대비한 물관리를 해나간다면 2021년 이후 가뭄 피해가 현저히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하며 도민들의 생활속 물절약 실천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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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가뭄극복에 16억 투입한다▲ 들샘 [광교저널] 완주군이 가뭄극복을 위한 예산 12억7100만원에 3억2200만원을 추가 투입했다.22일 완주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군비, 예비비,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들샘(간이 우물), 중형관정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추가 투입 예산으로 들샘 개발 27개, 중형관정 39개소를 개발한다. 또 하상굴착에 필요한 굴삭기 및 급수차 임대료를 각 읍면에 사업을 배정했다. 이밖에 기존 개발된 들샘 중 전기인입이 필요한 곳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신속히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급수차 등으로 용수공급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용수를 공급한다. 군은 추가로 저수지 준설예산 8,000만원을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국비 지원 신청하고, 들샘 개발 24개소 대형관정 4개소 개발에 필요한 예산 3억4,000만원을 전라북도 재난관리 기금사업으로 신청했다. 최충식 재난안전과장은 “가뭄극복을 위해 완주군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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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농업용 굴삭기 실용교육 실시▲ 농업용 굴삭기 실용 교육 실시 [광교저널]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6일부터 7월 28일까지 농가에서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 활용도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용 굴삭기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교육은 농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농업용 굴삭기 활용을 위한 안전과 실습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며, 7월 말까지 4기에 걸쳐 2일간의 교육과정으로 60여명의 우리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농업기계임대사업’ 기종 중 안전과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는 농기계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가의 농기계 사용 수준을 제대로 평가해 장비를 임대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임대사업장비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055-831-38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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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차량·기술인력 동원훈련 실시▲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는 22일 ‘2017 충무훈련’ 4일차를 맞아 도내 건설기계와 차량, 기술인력 등 전시 군사 작전에 필수적인 자원에 대한 동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원훈련은 덤프트럭, 굴삭기 등 총 20대의 건설기계와 차량 400여대, 국가기술자격증 소지 기술 인력 70여 명을 각 소집 해당 부대로 동시에 불러들였다. 이날 훈련은 특히 위기 상황을 가정해 지정 주요 자원을 실제 동원함으로써 동원 계획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유사 시 동원 능력을 측정했다. 또 자격면허 지정의 적정성을 확인했으며, 동원 대상자 전시 임무 수행 장소 확인, 동원 업무 관계자 동원 집행 등도 점검했다. 도는 이날 동원훈련을 끝으로 전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주요 자원 동원훈련, 국가 중요시설 등에 대한 테러 대응, 피해 복구 등을 실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토·보완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