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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봄날 사랑의 김치·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독거어르신 및 고령농업인과 함께 소외계층 1,492명 대상으로 ‘봄날 사랑의 김치 및 코로나19 방역키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쳐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봄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돼 야외활동이 증가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키트(1인당 비말 차단용 마스크 50매, 손 세정제 및 소독용 티슈 등) 나눔과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커져가고 있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봄 김치(1인당 5kg)를 지원했다. 행사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단체 실버봉사단(단장 정선양),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여성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분들이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더불어 봄 김치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코로나19 방역키트와 봄 김치를 전달받은 청덕동에 한 어르신(82세 여)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마을회관도 폐쇄되고 이웃을 만날 수 없어 답답하고 힘든 시기에 방역용품과 함께 맛있는 김치를 들고 찾아와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지역사회에 농협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면역력 강화에 좋은 우리김치와 함께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 대상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해 ‘치매 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4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8회기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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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구성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홈스쿨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소에 따르면 치매안심 홈스쿨링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소속의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가 대상자 가정으로 방문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1:1로 제공하는 것이다. 센터는 이날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마친 요양보호사 및 생활복지사들은 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1회 119명의 어르신 댁으로 방문해 컬러링북, 퍼즐, 체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관리의 공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자원들과 연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부터 치매안심마을 내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컬러링북, 반려식물, 일기쓰기, 두뇌활동 학습지 등 치매예방키트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예방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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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사랑의 오곡나물밥 도시락 및 부럼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독거노인 및 고령농업인과 소외계층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쳐계실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과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함께하는 행사로 지역의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함께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임직원 및 농협 여성단체 실버봉사단(단장 정선양),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균), 여성조합원회(회장 홍효정), 여성대학원회(회장 이우정) 임원들과 함께 재가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분들이 오곡나물밥 도시락과 부럼세트와 더불어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오곡나물밥 도시락 및 부럼세트를 전달받은 박명자(88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지금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직접 오곡나물밥 도시락과 부럼세트,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들고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임형규 용인시 기흥노인복지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면서 “사랑의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에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금년 정월대보름에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실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닌 2017년도 문을 열고,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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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최진흥 조합장···‘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용인시 기흥구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4일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서 시상하는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1300여 농·축협 조합장 중 단 4명의 조합장에게만 수여됐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농협이념과 사업활성화 등 농업, 농촌, 농협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고의 권위를 부여하는 상으로 농업, 농촌, 농협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농협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농협중앙회 심사를 거쳐 농업인과의 최접점에서 농협 정체성 확산을 실천하는 조합장을 발굴하기 위한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사진(왼쪽에서 두번째-최진흥조합장) 이처럼 영예로운 수상자인 최진흥 조합장은 평소 공공기관과 연계해 농촌인력 지원, 농업인 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농협 브랜드 가치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했으며 국민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근본인 농업·농촌이 발전해야 농협도 발전할 수 있음으로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 서 농업인 및 지역 주민들과 조합원으로부터 지역사랑 및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구성농협’이라는 큰 호응과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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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나눔 구성농협, 『금융의 날 맞이해 감사패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28일 구성농협 3층 대강당에서 임원, 대의원 등 관계자들과 우수고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운영의 공개를 개최하며,‘2020 상호금융 우수고객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금융의 날’을 맞아 본점, 지점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고객인 염준호님에게 상호금융발전 도모와 감사의 의미로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이 ‘금융의 날’을 맞아 본점, 지점에서 추천을 받은 우수고객인 윤성준님에게 상호금융발전 도모와 감사의 의미로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농협중앙회 시상식 장소가 아닌 구성농협 대강당에서 최진흥 조합장이 전수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항상 농협 상호금융을 이용해 주시는 지역주민과 농업인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객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노력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코로나19를 비롯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센터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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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성료▲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23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고향 방문 자제 등 위축된 명절 분위기에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장섭)에서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이용 대상인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행사에는 구성농협 여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손정분) 임원들과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이 송편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관내 150명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송편 꾸러미를 전달받은 박명자(87세)는 “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었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직접 송편꾸러미를 들고 안부인사까지 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 행사였다”며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에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올 추석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정신적·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각종 필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움이 없도록 예방적 복지 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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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재가노인복지센터 장기요양기관 평가···최우수기관 '선정'▲2019년도요양기관평가결과(건강관리공단)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19년 장기요양기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3일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해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개월에 걸쳐 5974개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기관운영,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등 32개 항목을 평가 받고 최우수기관(A등급, 전국 상위 3%)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성농협은 지역 고령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7년 9월 경기도 농협 중 첫 번째로 재가노인 복지센터 문을 열어 2019년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가노인복지 센터의 질 높은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최진흥 조합장은 “최상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요양보호사의 전문성향상 교육과 수급자 안전지표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신체활동이 불편하시거나 고령의 지역 어르신의 필요에 민감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농협 복지사업을 연계해 개별 맞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이밖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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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농협 파머스마켓에 8번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농협 파머스마켓 1층에 10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관내 여덟 번째 직매장으로 관내 10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당일 아침에 수확한 싱싱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점심에 즐길 수 있는 것은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만의 장점”이라며 “농가와 소비자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모델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7곳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63억원어치가 팔려 농가는 물론 소비자도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산자가 가격 책정부터 포장, 진열까지 손수 하고 있어 유통 마진이 빠지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겐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용인농협은 기존 마트의 일부 공간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리모델링하고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수차례 교육을 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 포곡농협을 시작으로 2017년 원삼·구성농협, 죽전휴게소, 2018년 수지농협, 2019년 기흥·이동농협 등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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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직원들의 기지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막아▲구성농협 원예지 계장이 용인서부경찰서에서 황재규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左)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中)원예지 계장 (右)용인서부경찰서 황재규 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7일 오후 2시경 직원들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경 50대 초반 여성(공무원)이 내점해 카드를 제시하며 현금인출을 요구했다. 장기무거래 계좌에서 갑자기 돈을 인출하는 고객의 행동이 수상했던 원예지 계장(이하 직원)은 서류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돈을 찾는 목적을 묻는 등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자 고객은 종이에 “아들이 납치돼서 돈을 찾는 것” 이라며 “불량배 같은 사람이 아들을 폭행하고, 감금하고 있다고 전화를 하며 아들을 바꿔줘 믿게끔 해 17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직원은 장기 미사용 카드로 본인확인 및 제신고 절차를 취하며 고객을 예의 주시하고 책임자인 이주일 팀장에게 고객 상황을 보고했다. 이 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직감하고 바로 관할서인 용인서부경찰서 구성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경찰이 출동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기범이 요구하는 대로 하시라고 글로 써서 안심시켰다. 사건은 구성농협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처와 구성파출소의 신속한 출동으로 일단락 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구성농협은 직원들에게 수시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사례도 직원들 간의 적절한 소통과 팀웍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성농협은 신종 수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매뉴얼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피해자는 경찰과 농협직원의 도움으로 본인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회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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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이하 기흥구선관위)는 26일, 27일 양일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 신청(기흥농협, 구성농협)을 받는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한편,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면 열람기간 중에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고, 이의신청을 받은 조합은 신청일 다음날까지 심사․결정해야 한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3월 3일에 확정된다. 기흥구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돼 있지 않으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며 “선거인명부 상의 개인정보가 잘못 기재된 경우 선거권을 행사할 수 없을 수 있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본인 등재여부 및 개인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