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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삼가교차로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신중부대로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회전차로) 폭을 확장한다고 19일 전했다. 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 화성-광주선 등의 접속지점인 삼가교차로는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흐름이 더뎠다. 더욱이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서용인IC 방향으로 가려면 U턴을 해야 하지만 대형차량의 경우 한 번에 회전하기가 어려워 동백 방면 직진차로까지 긴 정체가 이어졌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U턴 차로 80m 구간의 폭을 현재 12.6m에서 4~5m가량 더 넓히기로 했다. 시는 시유지인 U턴 차로 옆 사면(400㎡)을 깎고 패널식 옹벽을 설치해 회전 폭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화성-광주선 개통에 따라 일대 교통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U턴 차로를 신설했지만, 대형차량의 차로 이용이 늘어나면서 차로 확대가 필요해졌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U턴 차로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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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상습정체 지역 교통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2곳의 차량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 공사를 시작한다. 처인구는 약 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이동읍 천리 삼거리 우회전 차로 연장 사업’과 ‘마평동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직진차로 분리 사업’을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전했다. 천리 삼거리는 2대 이상의 차량이 금광베네스타 방면으로 좌회전 신호를 대기하게 되면, 덕성리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들이 우회전을 할 수 없어 정체가 빚어졌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리 삼거리 우회전 차로를 24m 연장했다. 퇴근시간대 남동사거리 방향 진출 차량이 급증하면서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방면 차량이 옴짝달싹 못하던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삼거리 회전교차로 교통체계도 개편한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에 진입하지 않고,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는 별도의 직진차로를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반도체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가 입주하는 처인구 지역의 차량 통행 증가는 불가피하기 때문에 교통체계 개선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를 해소하고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교통 불편 민원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교통체계를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량통행을 위한 정책과 함께 중요성이 높은 보행자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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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관찰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면 좋은 성취를 할 수 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달은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뜬다. 주변의 많은 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물음표를 던지면서 상상을 하고 꿈으로 가꾸면 창조를 할 수 있다.” “하나의 대상을 서로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게 아니다. 열린 태도로 상대의 견해를 존중하면 소통이 원활해지고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용인고등학교 초청으로 이 학교 학생 70여명을 상대로 1시간 20분 가량 특강을 했다. ‘관찰하고 상상하고 물음을 던져라’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 이 시장은 다양한 것들을 보여주며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물음을 묻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또 착시나 착각현상 때문에 인식의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열린 태도로 사물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 애매도형'을 제시하면서 “이 도형은 오리나 토끼로 볼 수 있지만 오리로 보면 오리만 보이고 토끼는 볼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라며 “이는 사람의 시각과 인식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인 만큼 나와 다른 생각을 무시하지 말고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흑백 블록을 교차로 수평으로 쌓아 지은 건물을 바라볼 때 블록 라인이 수평이 아닌 기울어진 것으로 보이는 ‘카페벽 환상(cafe wall illusion)' 현상을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나타나는 착시를 사실로 착각하면 사물을 제대로 인식할 수 없는 만큼 사실을 제대로 알기 위한 과학적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덴마크 심리학자 에드가 루빈의 ‘꽃병, 얼굴 모형’과 이탈리아 심리학자인 카니자 교수의 ‘카니자 삼각형’, 벨기에의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 ‘헤라클리투스의 다리' ‘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등을 보여주며 인식과 사실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보다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각ㆍ청각장애인이었지만 작가로, 사회사업가로 훌륭한 업적을 남긴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하면서 “헬렌 켈러는 대학총장이라면 학생들에게 ‘눈의 사용법'을 가르치는 과목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이는 눈은 있지만 관찰력은 부족한 이들의 문제를 지적한 것”이라며 "달은 어디에나 떠있지만 보려는 사람에게만 뜬다”고 말했다. 또 피카소의 조각작품 ‘황소머리' 사진을 화면에 띄우고 나서 “피카소가 버려진 자전거를 분해해서 핸들과 안장만으로 이 작품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약 300억원에 팔렸다”면서 “피카소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상상력은 쓰레기도 예술품으로 바꿀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이밖에도 철강산업의 쇠퇴로 쇠락의 길을 걸었던 스페인의 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분관 건립을 통해 예술ㆍ관광도시로 거듭나서 지역경제를 살린 사례와 회사가 커지면서 로고가 조금씩 바뀐 ‘스타벅스’ 성공 사례를 설명하며 "성공과 발전의 원동력은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관찰도 많이 하고,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면서 물음표도 많이 던지면 어떤 좋은 영감, 아이디어를 얻어 멋진 창조를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도전하면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남극의 추운 곳에 사는 펭귄들의 무리 중 바다표범을 무서워하지 않고 바다에 맨처음 뛰어드는 ‘퍼스트 펭귄'처럼 여러분들이 과감하게 꿈을 꾸고 도전하면 어디서든 훌륭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용인고등학교 심은서 학생은 ‘리더로서 중요한 덕목’, 정소영 학생은 ‘리더로서 고충과 극복 방법’, 권준호 학생은 ‘닮고 싶은 사람’에 대해 질문했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중요한 덕목으로 보고 있으며 실천하려고 노력해 왔다. 소통을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시장의 책무는 일과 성과로 시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것인 만큼 많은 고충이 있고 힘든 일도 많다. 그러나 시민으로부터 지혜를 얻고, 공직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좋은 정책을 발굴하며서 성실하게 활동한다면 여러가지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는 “시장 취임 후 직접 만든 시정비전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는 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공직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일하겠다는 뜻이며, 그래야 용인이 발전하고 르네상스 시대가 열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리더가 중요하지만 리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게 르네상스 실현”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까지 예정된 특강 일정이 모두 끝난 후에도 이 시장을 향한 학생들의 관심은 계속됐다. 질문답변이 끝났지만 학생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다가가서 추가 질문을 던지거나, 셀카를 찍자며 줄을 서서 기다렸다. 노트나 책을 들고 사인을 해달라는 학생들도 여럿 있었다. 이 시장은 학생들 이름을 일일이 물어보고 격려와 응원의 글을 써주면서 사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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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남사읍 진목 회전교차로 정체 뚫은 ‘묘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출·퇴근 시간 통행량이 몰려 정체가 이어지던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226-1번지 진목회전교차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개선했다고 6일 전했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말한다. 진목교차로는 안성 방면 출구에 남촌초등학교가 인접해있다. 일대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 차량 최고 시속이 30km/h로 제한돼 통행량이 많은 출근 시간에는 차량 흐름이 더뎠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 보행신호가 들어오면 길게 줄을 선 신호 대기 차량이 회전교차로를 막아 평택이나 이동읍 방면으로 가려던 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할 수 없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일반 2차로형 회전교차로’에서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지침으로 새롭게 도입된 ‘차로변경억제형 2차로형 회전교차로’로 개선해 차량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교차로 진‧출입부부터 차로 구분선과 진출방향을 표시해 운전자가 교차로를 진입할 때 선택한 차로 그대로 빠져나가도록 했다. 교차로 내 차량 뒤엉킴을 방지할 수 있어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일 수 있다. 시는 또 남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보행 신호 시 차량 정체를 막기 위해 회전교차로 내 중앙교통섬의 지름을 55m에서 45m로 축소하고 안성 방면 출구의 신호 대기공간을 10m 가량 확보했다. 또 보행자가 있을 때만 보행신호가 들어오도록 횡단보도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인 보행자 자동인식신호기를 설치했다. 보행자가 없는 경우엔 차량 녹색등이 유지돼 정체없이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이번 공사엔 도비 2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하도록 진목회전교차로를 쾌적하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질적인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교통환경의 체질을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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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빨간불에도 잔여 시간 알려주는 신호등 5개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성복동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차로 5곳에 대기 신호(빨간불)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30일 전했다. 신호등이 설치된 곳은 성복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 LG빌리지1차아파트 사거리, 성복역롯데캐슬클라시엘 앞, 성복도서관 사거리, 성서중학교 삼거리 등 5곳이다.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표시가 됐을 때 녹색으로 변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시간을 표시하면, 무단횡단 사고가 줄어드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빨간불의 대기 신호에도 잔여 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안전 사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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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15호선 지하차도’ 숙원사업 협약 통해 본격 시동[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신설공사’를 시행하면서 ‘경부 지하고속도로(용인-서울)’와 관련한 안전 보강 비용을 부담한다. 시는 공사 관련 민원 해결과 인허가 처리에 적극 협조한다는 내용을 협약에 담았다. 공사는 다음 달 재개되며 2026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과 오인섭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장, 권세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황 부시장은 “기흥구 일대를 잇는 주요 교차로인 보라교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마다 차량이 몰리면서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며 “시의 계획대로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뜻을 모아줘 감사하며 양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없이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2007년부터 시민 의견에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횡단하는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부딪히며 부득이 공사를 멈춰야 했다.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시는 국토교통부에 ‘지하도로 설계지침’의 종단경사 변경으로 지하 경부고속도로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의 간격을 벌려 안전성을 확보하자고 제안하였고, 이 시장과 시의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를 적극 설득해서 시의 제안을 수용토록 함에 따라 해법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침 변경으로 신설 지하고속국도(서울~용인)를 설계할 때 본선 진출입 구간 종단경사를 종전 3%에서 5%(최대6%)로 완화하여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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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용인 르네상스’혁신 향해 시동 건 첫 해”평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성·지원 조례‘ 제정, 실질적·전문적 정책 자문을 위한 ’용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구성해 운영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이 시장은 ’용인 국가산단조성지원추진단‘을 구성, 성공적인 국가산단 조성을 위해 범정부 추진지원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는 27일 국토교통부, 경기도,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가산단 조성협약을 맺는다. 이 시장은 “전 세계가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고 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클러스터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하는 만큼 유관기관들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1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원삼 반도체협력단지 추가 조성, 반도체 인력과 가족들을 위한 정주환경을 갖춘 배후도시 건설,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AI·반도체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설, 석·박사급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내 대학 계약학과 및 반도체특성화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기업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사전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함께 반도체민자 고속도로, 경강선 연장(광주 삼동~용인 남사), 국도 45호선과 국지도 57호선·82호선의 확장과 신설 등 반도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신과 시의 모든 에너지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7기에 해결되지 않았던 용인의 각종 숙원사업에 대한 해법을 마련한 것도 이 시장이 꼽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의 성과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 두 달여 만에 고기교 확장과 주변 도로 확충과 관련해 경기도·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올 하반기 경기도가 주변 교통영향분석 연구용역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는 고기교를 다시 건설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한다는 사실을 명문화했다. 진·출입로가 없어 아파트를 짓고도 2년이 넘도록 입주하지 못한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도로‘ 개설방안을 마련하고, 16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은 국토교통부를 설득해서 지하도로로 건설하기로 했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간다. 이 시장은 한강수계법과 군시시설보호법 등으로 중첩 규제를 받고 있던 포곡읍 일대 규제 해제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소통해 왔음을 밝히고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처인구민들의 숙원인 경강선 연장은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으로 탄력을 받고 있고, 지하철 3호선 경기 남부 연장은 이 시장이 화성시의 동참을 이끌어내면서 가능성을 키웠다. 이 시장은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전략을 세운 뒤 제가 가진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전방위로 활용해 시정 운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 시민의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어낸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상습 정체 구간이던 용인대입구 삼거리에 가변차로를 도입하고, 마평교차로 회전램프 구간은 차로를 확장하는 등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주민 교통 불편을 덜었다. 대형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골목길에 친환경 소형 전기노면 청소차 3대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었고, 소형 보도 제설기 9대를 도입해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면서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 기업의 각종 애로사항과 규제 해소, 장기 지연되는 인·허가 사례를 줄이기 위한 민원처리방안 마련,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확대와 전세버스 투입 등도 호평받는 사례다. 이외에도 AI(인공지능)·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직업·재활 훈련, 청년 대상 전세 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과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비 지원, 4배 넓어진 시민농장,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등도 성과다. 이 시장은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용인 중앙시장 일대에 대대적인 혁신이 시작된다. 민선 7기 실패했던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지역특화·스마트재생 분야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86억원, 시비 466억원 등 4년간 총 652억원을 투입한다. 이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지역은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변화와 개선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2040 도시기본계획, 2030 공업지역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복합개발 등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용인 발전의 체계적 비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철도망과 도로망 확충에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고 시 행정력을 집중한다. 경강선 연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하반기에는 3호선 공동 추진 5개 지자체가 공동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경전철 동백~신봉 구간과 기흥~광교 연장 구간 반영, 신분당선 지선(동천~동백) 신설, GTX 용인역 SRT 정차 등을 추진한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2조 784억원 규모의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이 확정됐음을 강조하고, GTX 용인역 환승시설 설치, 국지도 23호선 지하도 신설, 국도 45호선 지하도 신설, 신수로 지하도 신설 등 오는 2034년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의 재탄생을 예고했다. 이 시장은 특히 플랫폼시티와 관련된 영상 2개를 보여주며 고속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EX-HUB(고속도로환승시설) 설치와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조성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만성정체로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용서고속도로 대체도로 기능을 할 제2용인-서울고속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 IC(상행선) 신설, 영동고속도로 동백 IC 신설,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동용인 IC 신설 등을 추진하고, 국도 17호선(평창사거리~양지IC) 6차로 확장 등 국도와 국지도, 지방도 확장·신설, 도시계획도로 확충과 유지보수 등을 통해 용인 동·서간의 균형 있는 도로망 구축과 상습 정체 해소 등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교육·문화·스포츠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겠다고도 밝혔다. 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90억원(국비 45억원 포함)을 투입해 기흥구 한국민속촌 일대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아트로드‘를 조성하고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한민국 연극제’도 용인시 최초로 유치, 내년 개최할 예정이다. 서봉사지 진입로 정비, 유형원 선생 묘 진입로 정비 등 문화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은 에버랜드와 협약을 맺고 캐릭터 콜라보 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는 등 K-캐릭터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일원에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광교지구 ‘광교 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높이뛰기 세계랭킹 1위인 우상혁 선수를 영입하고 골프여제 박세리와 체육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인 이 시장은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챔피언십 대회 유치, 골프 R&D센터와 세리파크 등 복합문화공간 등 체육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중세에서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을 꿈꾸었듯 저 역시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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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 시정 질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원(신갈동,영덕1동,영덕2동,기흥동,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기흥호수공원, 기흥 미래 도시첨단 산단 인허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기흥호수공원을 횡단하는 보도교가 올 연말 완공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어 시민들이 기흥호수 둘레길을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어 빨리 완공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기흥저수지는 2007년 도시계획시설(유원지)로 결정되어 있는데 효력이 상실되는 2027년까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하며 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시장은 언론을 통해 기흥호수공원을 여가 공간이자 문화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고, 수지구 죽전동에는 680 객석 규모의 죽전야외음악당이 있으나 기흥구에는 야외음악당이 전무해 야외에서 공연을 할 곳이 없다고 주장하며 기흥호수공원 야외음악당 건립을 요청했다. 두 번째로, 기흥미래 도시첨단 산단인 세메스 도시첨단 산단 조성사업 인허가와 관련해 질문했다. 유 의원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가 기흥구 고매동 764번지 일원에 대해 2020년 8월 투자의향서를 접수하면서 산업시설용지에 94,442㎡, 25층의 건축 규모로 R&D 센터를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곳은 기흥IC 인근 고매교차로 사거리 바로 앞으로 동탄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가로망으로 동측 지방도 318호선(삼성2로), 북측 지방도 317호선(동탄기흥로), 남측으로는 기흥동탄 TG가 형성되어 있고 직선거리 1㎞ 이내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위치하고 있어 극심한 교통 정체로 교통 개선 요청 민원이 제기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향후 R&D 센터 등의 입주가 시작되면 더욱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측되는 곳으로 교통영향평가 등 협의 시 세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도시첨단산단 인허가 방식의 토지이용계획안을 보면 토지 이용의 극대화로 인해 세메스에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여진다며 주민들의 민원도 원만하게 해소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삼성 세메스 기흥 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사업부지를 지나 고매교차로를 지나 좌회전해 좁은 도시계획도로(소로 2-149)를 지나 농서교를 지나면서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앞이 나온다고 언급했다. 왼쪽으로 기흥 SDR 신축공사 현장이 있고, 오른쪽으로는 이번 정례회에 도시건설위원회로 안건 상정된 용인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청취의 건에 해당하는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인근 농서동 산 24번지 일원 부지가 있는데 일부를 용도 변경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동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 어린이집이 318번 도로로 건너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기흥구청에서는 바로 옆에 91억 8000만 원의 예산 규모로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2-150호 개설 추진을 하고 있는데 삼성전자 여자기숙사 중문이 있는 곳에서 도시계획도로(소로2-149)가 시작되는 곳까지는 현황도로라서 대형 공사 차량 및 출퇴근 버스, 승용차 등의 차량 통행량이 많다며 현황도로라서 시에서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개선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7대 시정목표 중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와 관련해 질문했다. 최근 기흥농서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등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두 위인의 생가터가 용인시 행정의 무관심 속에서 잊혀져 가고 방치되고 있어 시장의 시정목표에 의구심이 생겼다며 기흥구 농서동이 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과 시인 노작 홍사용 선생을 배출한 지역인지 알고 있냐고 물었다. 오석 김혁 장군은 기흥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김좌진 장군과 함께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항일전쟁 최전선의 민족투사이고, 노작 홍사용 선생은 ‘나는 왕이로소이다’를 대표작으로 끝까지 친일 활동을 하지 않은 항일 시인이라며 두 위인의 생가터는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부지에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갈동 강남대학교 뒤에 ‘김혁 공원’이 만들어졌으나 미흡하고, 홍사용 선생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장소는 남아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는 용인시 행정의 오랜 무관심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용인르네상스를 표방하는 이상일 시장의 집행부가 이 사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삼성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생가터 안내판 설치, 생가터 복원 등 타 시의 사례를 검토해 용인시의 귀중한 근대문화유산을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며 진정한 시민 중심의 용인르네상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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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 원작의 감동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창작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을 오는 7월 8일과 9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평범한 시민이었던 김자홍이 사고로 세상을 떠나 망자가 돼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을 만나 49일간 7개의 저승 관문을 통과하는 이야기로 그 과정에서 저승차사 강림이 억울하게 죽은 원귀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교차로 진행된다. 뮤지컬로 재탄생된 <신과 함께–저승편>은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바닥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은 물론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웹툰 원작의 골격과 메시지는 충실히 살리고, 영화의 화려함과는 다른 뮤지컬 무대만의 판타지를 더욱 강화시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의 티켓가격은 1층 7만원, 2층 6만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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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어린이보호구역 2곳에 노란색 횡단보도 시범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구갈초등학교,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와 더불어 도로 재포장, 교통·도로 안전시설(LED표지병, 안전표지, 과속방지턱, 적색 미끄럼방지포장 등)을 설치했다. 기흥구는 용인동부경찰서로부터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관련 협조를 받아, 구갈초등학교, 샛별유치원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작되거나 끝나는 지점을 표시하는 기·종점 노면 표시를 구축했다. 기흥구는 지난달부터 시비 6억을 투입하여 두 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로 재포장,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에 의한 감속 유도 효과를 낼 수 있는 적색 미끄럼방지포장을 진행했다. 부적합한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철거, LED 어린이보호구역 시·종점 표지판 22개소, 무신호 교차로 횡단보도 우측 일시정지 표지판 및 어린이보호구역 보조표지 각각 8개소, 시속 30키로미터 속도 제한 노면 표시 69개소 설치도 이뤄졌다. 노란색 도료가 흰색 도료보다 반사 성능이 낮아 일어날 수 있는 야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LED표지병 223개소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7월 시행 예정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보강 등, 안전 시설물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