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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곳곳, 한여름 무더위 떨칠 문화행사 다채롭게 열려▲ 경남도민예술단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도민예술단 순회공연‘등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다양한 문화행사를 도내 곳곳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철 시작과 함께 경남의 대표적 연극축제인‘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가 오는 26일(밀양 아리랑아트센터) 개막해 8월 6일까지 52편 114회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4개국 52개 초청팀이 공연해 한자리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레파토리의 연극공연을 전용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올해 처음 '대중극주간‘과 ’지역문화주간‘이 시도돼, 뮤지컬 '완득이', 대중가극 '아리랑' 등 대중극과 올해 경상남도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케이 컷‘ 등 도내 연극극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지난 7일 4개국 3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한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오는 16일까지 통영 시민문화회관, 벅수골 소극장 등지에서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 TTAF스테이지, 가족극스테이지, 꿈사랑나눔스테이지, 섬마을스테이지, 생활속의 스테이지로 구성돼 59회 공연이 열린다. 가장 핵심인 ‘통영콘텐츠창작스테이지’에서는 통영이야기를 담은 개막작으로 공연한 ‘덩이’와 폐막작으로 ‘아카섬이 남긴 것은’의 창작 초연극을 만날 수 있고, ‘TTAF스테이지’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등 6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꿈사랑나눔, 섬마을, 생활속의 스테이지는 극장을 벗어나 남망산공원 야외무대, 학림도, 욕지도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열린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와‘통영연극예술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극제를 찾은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성공적인 축제들로 경남예술의 품격을 더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자칫 소외되기 쉬운 지역과 계층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해 각 시·군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공연으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예술 활성화로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경남도민예술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의 우수예술단으로, 전통 연희극·국악· 연극·오케스트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을 의령, 합천 등 6개 시군을 찾아가 여름공연(7월∼8월)을 펼친다. 광복 72주년 경상남도예술제는 광복72주년을 맞이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평화 통일과 통일한국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내달 9일(14:00)에는 도청강당에서 ‘북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는 평화통일 강연회가 개최되며, 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재일교포 미술작품 전시회(도립미술관), 한국인의 기상을 담은 소나무 전시회(도청 신관 1층)가 열리고, 광복절 당일 18시부터는 경축음악회(창원경륜장)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전시·공연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로 72주년을 맞는 광복 경축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3일에는 전 시군이 참여하는 ‘경남도민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해 도민가수를 선발하고 입상자 2명은 광복절 당일 창원경륜장에서 개최되는 경축음악회에 출연하게 된다. 특히, 광복절 당일 경축음악회는 ‘경남도민노래자랑대회’ 입상자를 비롯해 ‘비상무용단’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통영오광대’ 등 4개 지역예술단이 화려한 개막공연을 펼친다. 윤도현, 코요태, 오마이걸, 아스트로, 남상일, 장윤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한국의 번영을 기원한다. 또한, 경남의 전문 연극인들의 역량이 결집된 우수한 작품을 제작해 도내 시·군 지역을 순회 공연하는 경남예술극단은 연극 ‘안녕이라 말하지마’를 진주(20일, 21일), 김해(23일, 24일)에서 각각 2회 공연한다. 또한, 생활현장인 장터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올해 도가 처음 시도하는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공연이 오는 18일 합천시장과 22일 삼천포중앙시장에서 장날 전통시장을 무대로 놀이패 베꾸마당의 사물·풍물과 비보이의 연희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창원, 남해 통영에서는 오는 22일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한청음악회(창원), 내달 20일 가을맞이 국악 콘서트(남해), 내달 26일에서 27일까지 이팔청춘 아트페스티발(통영)등의 공연과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장순천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도내 곳곳에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가족, 연인, 직장 동료와 함께하는 문화 어울림, 문화 힐링으로 여름날의 멋진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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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청 여직원 모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성금 기탁▲ 금천구 [광교저널] 금천구 여직원들의 모임인 한마음회는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성금 150만원을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제작추진위원회에 기탁했다. 지난 19일 이미숙 한마음회 회장은 강혜승 금천구 평화의 소녀상 제작추진위원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미숙 회장은 여성인권을 유린한 일제 만행을 여성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고 다시는 역사에 비인간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원했다. 성금은 금천구 여직원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설날 떡국 떡을 직원들에게 팔거나 작아서 더 이상 입지 못하는 옷과 기타 물품을 벼룩시장에서 팔아 모은 돈이다. 그 동안 한마음회 활동을 통한 수입금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왔으나 이번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 일에 사용하게 됐다. 한마음회는 평화의 소녀상 모금이 활기를 띠어 올해 광복절에는 세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마음회 관계자는 “학생과 여성을 비롯해 평화의 소녀상을 인식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야 한다”며 “장차 우리나라가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고 여성의 인권도 유린되지 않는 당당하고 행복한 나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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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산에서 제7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열려▲ 태권도 시범 [광교저널] 강동구체육회가 오는 24일 07시40분에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생활체육인 한마음 걷기”를 테마로 제75회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그린웨이 걷기대회는 2007년 5월 그린웨이 1단계구간 준공기념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강동구민 걷기의 날’로 정해 지난달까지 총74회에 걸쳐 12만4,100여명이 참여한 환경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이벤트다.그 동안 걷기대회는 암사선사주거지 세계유적 등재 기원, 아동권리 선언문 선포, 일제침략 70년 사진전, 광복절 기념음악회, 좋은 영화 감상회 등 역사·문화 이벤트와 병행개최 해왔으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다양한 테마를 설정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이번 걷기대회는 “생활체육인 한마음 걷기”를 테마로 해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건강도 지키는 뜻 깊은 행사가 될 예정이다. 강동구체육회에서 식전공연으로 태권도 시범을 진행하고, 걷기종료후 간식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자전거 10대, 축구공, 수영복, 테니스라켓 등 스포츠용품을 준비했다. 걷기대회 코스는 일자산 잔디광장에 집결해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지나 다시 잔디광장으로 돌아오는 1시간 코스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체험부스 등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오전 7시40분까지 일자산 잔디광장을 찾으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생활체육한마음 걷기대회가 주민들에게 생활체육을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해 건강도 지키고 삶의 질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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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 성료▲ 제18회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 [광교저널] 경주시는 현곡면민들의 소통과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18회 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가 16,000여 면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현곡면사무소가 주최하고 현곡면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 현곡초등학교에서 소현리, 상구리, 금장리 등 8개팀 300여명의 남녀노소가 참여해 어르신 박터트리기 등 이벤트 게임을 비롯해 축구, 족구, 400m 달리기 등 모처럼 면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 잔치가 됐다.대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김헌국 현곡면장, 이종권 농협장, 최병조 이장협의회장, 박현도 농촌지도자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현곡면 리동대항 체육대회는 지금까지 매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8월에 열려왔으나, 더운 날씨로 선수와 참석한 분들의 안전 등을 위해 올해는 6월에 개최됐다. 이날은 김헌국 현곡면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면 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온 새마을부녀회, 금장조기회에 감사패 수여, 대회사, 기관단체장 격려인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새마을회에서는 선수와 참여자들을 위해 국밥, 밑반찬, 간식과 음료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중식을 제공하는 한편, 청년회에서는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등 체육대회를 통해 이야기꽃이 피는 아름다운 면민들의 화합을 보여줬다.손성락 체육회장은 “면민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현곡면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만큼은 최근 가뭄 등 영농의 어려움을 모두 잊고 젊음과 노익장이 함께 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승화돼, 앞으로 현곡면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도 체육회가 앞장 서 나가겠다.”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대회장을 찾은 최양식 경주시장은 “현곡은 경주의 서북권 중심도시로 현재 대단위 아파트 건립 등 어느 지역보다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은 물론 승부 보다는 안전 속에 면민 화합을 통해 경주의 으뜸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관계자 및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한편 자전거, TV, 선풍기 등 생활필수품을 경품으로 준비해 경기 쉬는 시간에 추첨을 통해 어르신들께 기념품으로 전달하는 등 종일 웃음꽃이 피었으며, 큰 박수와 열띤 응원 속에 축구는 금장5리팀, 400릴레이는 신한토탈(아)팀이, 족구는 나원1·2리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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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광복절 경축식···"광복회 시지회 주최로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5일 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광복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사진: 정찬민 용인시장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15일 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광복회 용인시지회 주최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경축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이우현‧김민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기성 광복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의 경축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린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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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1주년 광복절 경축식 '거행'▲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경축행사에는 애국지사 광복회원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관기관 단체장 등 75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광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민 역량 결집의 장으로 삼기 위해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하고 있다. 건국훈장은 고(故) 이철우 선생이 도지사 표창은 광복회 고양시지회 허현 옹 6명의 광복회원에게 수여됐다. 경축식에 이어 현대무용, 대중안무, 서예, 사물놀이 등 경축 공연이 진행됐으며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광복 과정을 몸과 붓글씨, 음악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한편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는 14개 시·군이 별도의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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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시장, 독립유공자 후손찾아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을 방문해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정기진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2명의 후손을 방문해 나라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한 독립유공자 후손은 수지구 신봉동에 사는 故 송양묵 선생의 손자 송재록씨(82)와 죽전2동에 거주하는 故송창섭 선생의 아들 송기성씨(74)다. 독립유공자 송양묵 선생은 평남 평양 출생으로 1919년 3월 평양의 만세운동에 학생들을 동원해 참여했으며, 독립유공자 송창섭 선생은 충남 청양 출생으로 국내에서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정 시장은 이날“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불굴의 의지와 애국심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토대가 됐다”며 “시에서도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동에서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85명에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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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려'▲ [광교저널 서울.서초/김수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함께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열고 태극기를 게양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김수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각 동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함께 제71주년 광복절 기념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열고 태극기를 게양한다. 구에 따르면 우선 12일에는 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상가거리 등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거리 캠페인을 열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강남역 상가연합에서는 점포 앞에 직접 게양한다. 이번 태극기 게양 행사는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휴가철인데다 바쁘게 사는 주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통해 국난극복과 독립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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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실버합창단, 2016월드 콰이어게임···금메달 '쾌거'▲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여성실버합창단(단장 최득남, 지휘 송흥섭 이하 합창단)이 세계합창올림픽 제9회 2016 월드 콰이어 게임 시니어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여성실버합창단(단장 최득남, 지휘 송흥섭 이하 합창단)이 세계합창올림픽 제9회 2016 월드 콰이어 게임 시니어부문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월드콰이어게임은 평화적인 합창 경연대회를 통해 하나 된 세계를 목표로 지난 2000년 이후 2년 주기로 세계대륙을 돌며 진행되는 세계규모의 행사다. 시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이번 합창올림픽은 한국 8개 팀을 비롯해 80개국 450개 아마추어팀이 참가했다. 시는 평균연령 65세의 합창단은 지난 회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됐으며 이번 대회에 67명이 참가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합창단은 반주곡 ‘봄날’을 노래하고 ‘스네치’, ‘키리에’, ‘산유화’를 무반주로 노래해 호평을 받았다. 합창단 관계자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노래한 단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단원 분들의 열정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2년 1월 창단한 합창단은 최득남 단장을 비롯해 총 1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다양한 기념일 행사에 참여해 합창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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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건립···오산시의회 지지하고‘나서’[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문영근)는 18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 지지를 위한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당사자들을 배제한 협상을 통해 모호한 사죄와 책임 통감, 모호한 일본정부 예산 지원을 전제로 한 “최종적이며 불가역적인 해결”이라는 졸속 협상 타결에 오산시의회가 시민의 분노를 대변한 것이다. 이번 오산시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지지안 채택은 어린 소녀의 인권을 무참하게 유린하고 역사의 희생물로 만든 일제의 잔학한 폭력의 역사에 대한 기억과 자유와 평등, 평화와 박애, 사랑이라는 인류 보편의 소중한 가치를 새삼 일깨워주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금년 8.15 광복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 추진위원회(공동대표 류순선외 4인)가 이번 오산시의회 지지안 발의를 계기로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산시는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민족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 선포식후 오산에서도 3월 28일 오산장날을 기해 오산역 광장에서 8의사 주도하에 800여명의 군중이 집결해 오산역사, 우편소, 주재소, 면사무소, 금융조합, 일본인 상점 등에서 다수 일본인들을 몰아냄으로써 일본경찰에 체포, 고문, 징역을 받았던 자랑스런 역사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