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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본, 의사일정 연기·현장방문 취소 등 코로나19 대응 고강도 대책 추진▲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는 19일 의사일정 조정 등 코로나19 확산세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장현국)가 9월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방문 일정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고강도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후반기 비상대책단 및 자문단 위원, 최문환 의회사무처장 등 의회사무처 관계자,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관계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조치는 19일부터 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현실화함에 따라 긴급 추진됐다. 장현국 비상대책본부장은 “잠깐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고, 지역사회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모든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 추가확산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상대책본부는 19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9차 전체회의’를 열어 9월 임시회 회의운영 방안과 상임위 연찬회 및 현장방문 개최여부, 회의실 대관여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비상대책본부 위원들은 9월1일부터 18일까지로 예정된 ‘제34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9월1일 개회와 9월18일 폐회는 예정대로 실시하되, 9월2·3일로 정해졌던 도정질문은 9월 16·1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본회의 회의시간도 심사보고 및 제안설명에 대한 전자회의시스템 활용, 5분 발언 최소화, 서면자료 대체 등을 통해 단축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로 타 시·도 이동 제한이 권고됨에 따라 8·9월 중 예정된 상임위 현장방문 일정을 취소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외부인 및 단체의 의회 회의실 대관신청을 당분간 받지 않고, 의원이 직접 주관하는 필수행사의 경우 규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대책보고가 실시됐다. 비상대책본부 위원들은 집행부에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진단검사 강력 시행 ▲수도권 가용병상 추가 확보 ▲야학·공부방·그룹홈 등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지원 강화 ▲원격수업 교육격차 해소 ▲학교 내 바이러스 살균·소독기 도입 검토 등을 건의했다. 장현국 본부장은 “상황이 엄중하지만 지나친 걱정보다 서로를 위한 배려와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경기도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28일 후반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새롭게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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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불요불급한 외출 ‧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당부”▲백군기용안시장이 코로나19 대응 긴급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시장은 광복절인 15일 페이스북서“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기 위해 110만 용인시민 여러분은 불요불급한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이같이 말하며 정부가 16일부터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2단계로 격상키로 발표한 데 따른 시의 조치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백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방 등 고위험시설의 경우 기존 방역수칙 의무화 조치를 유지하되 PC방을 추가로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50%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의 휴관을 권고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모든 사・공적 모임이나 행사 등은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도권 일평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0명 초과일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최근 1주간(9~15일) 수도권 일평균 확진자는 47.8명으로 기준을 초과했다. 시에선 이 기간동안 죽전고‧대지고와 기흥구 보정동 우리제일교회 등서 7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부터 2주간 관내 17개 도서관과 288개 실내 ‧ 외 체육시설 ‧ 852개 경로당 등 1194곳 공공시설에 대해선 평상시의 5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하고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선 휴관을 권고했다. 다중이용시설인 학원, 오락실, 150㎡ 이상의 일반음식점, 종교시설, 공연장, 영화관, 결혼식장 등에 대해선 핵심방역 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14일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 28일까지 집합제한명령을 내렸으나 경기도가 30일까지 집합제한명령을 발령해 관내 종교시설 역시 30일까지로 기간이 연장됐다. 이에 따라 관내 754개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선 예배나 미사‧법회 등을 제외한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관내 학원‧교습소에 대해선 자율적으로 휴원을 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학교의 경우 개학 연기나 원격수업 전환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우리제일교회 인근 보정동‧상현2동 어린이집도 개원연기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노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2개 노선버스에 대해선 차량방역 및 방역물품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백 시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코로나19는 다시 우리 일상을 마비시키고 있지만 모든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준다면 반드시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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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면담[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 2(대표 유진선)는 10일 오후 2시 광복절 75주기를 앞두고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을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원연구단체 회원 유진선, 장정순, 남홍숙, 이은경, 황재욱, 명지선 의원은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청장을 만나 용인 3개구 만세운동 기념 행사 등 용인독립운동 기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가칭)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유진선 의원은 “용인에서도 많은 독립운동가가 배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의 독립운동을 알릴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고 생각돼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며“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지원이 필요하며, 국가보훈처에서도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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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경기도의회, 정전협정 67주년 기념 한반도기 게양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시민사회단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의회는 이날부터 오는 8월15일 광복절까지 20일 간 한반도기를 걸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이종철 상임공동대표, 박성철 공동집행위원장, 박영봉 사무처장을 만나 접견한 뒤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이어 의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을 실시했다. 접견 및 게양식에는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희시 의원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의회 전반기 동안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여러 사업이 좌초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해 10월23일 결성된 시민사회단체 모임으로, 지난 2월27일 기준 6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원이 제10대 의회 전반기 의장 재직당시 명예대표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공동 명예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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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파트연합회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mou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3일 시장실에서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 등 2곳과 태극기 달기 운동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장,박병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용인시지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2곳 단체는 아파트 입주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단지 별로 태극기를 공동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올바른 국기게양법과 보관법을 알리고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태극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등의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 등 국기 게양일에 각 가정에서 달면 된다.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백군기 시장은 “다가오는 3.1절에는 용인시 곳곳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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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현고등학교 역사통일 골든벨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는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가 기흥구 백현고등학교 석성관에서 이 학교 학생 58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대회를 열었다. 청소년들이 대한민국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 대회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은 5월23일 개최되는 경기도대회를 거쳐 8월에 전국에서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광복절 특집 KBS 도전 역사․통일 골든벨에 출전하게 된다. 석종섭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은 “이번 역사통일 골든벨 행사는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하루 앞두고 열려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을 더욱 가깝게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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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 기금 기부의 향연[광교저널 경기.수원/유현화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매탄3동 단체장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농업회사법인 풍미식품(주), 강남여성병원, 가보정 갈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수원시 광교회, 수원시 의약단체(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등 다양한 단체·기관이 기부에 동참했다.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전국 3.1운동 유적지의 돌을 모아 상징물 건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념 상징물 콘셉트는 ▲3.1 운동을 기억·기념할 수 있고 ▲시민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온화하고 따뜻함이 묻어나는 상징물이다. 올해 8월 15일(광복절) 준공할 계획이다. 개인·단체·기업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자는 100주년 기념사업 백서에 이름이 등재된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3월 31일까지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한편, 기부 문의는 031-241-7060,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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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성시,광복절 맞아 선조들의 독립운동 모습 되새기는 시간 가져[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15일 제암리 컨벤션더힐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73회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초상화 액자 전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3.1운동을 다룬 특별 공연, 유가족 위로연 등이 진행됐다. 22명의 유가족에게 전달된 초상화는 시가 2017년부터 수형자 카드에 첨부된 초췌한 죄수복 차림의 독립운동가 모습을 당당하고 의연한 한복 차림으로 바꾼 것이다. 99년 만에 위엄한 모습이 담긴 초상화를 전달 받은 유가족들은 당시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선조의 모습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격렬하고 거족적이었던 화성의 3.1운동 정신은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라며, “광복절을 계기로 다음 세대의 생존과 안녕을 위해 반드시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경축사에서“유공자에 대한 화성시의 예우가 따뜻하고, 진실하고 정의롭다고 느끼도록 노력하겠다”며, “화성시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기리는 사업을 진행해 시민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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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파구,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이벤트추진[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는 국경일과 기념일마다 태극기 달기 홍보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현충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이벤트는 7월 제헌절, 8월 광복절,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과 기념일에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고 태극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63회 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되는 첫 이벤트 참여기간은 6월 6일~11일까지이며, 당첨자 추첨은 20일 진행된다. 이어 제헌절이 있는 7월은 12일~17일 광복절이 있는 8월은 8일~15, 10월은 1일~9일 인증샷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각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태극기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구 홈페이지 「구민참여」로 접속하여 「태극기 인증샷 이벤트」 응모 화면에 업로드하면 된다. 청소년 및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월에 33명을 무작위로 추첨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 태극기 보급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휴대폰 문자를 통해 개별 통보된다. 또한 지난해에는 청사 앞에 가로 10m, 세로 3.2m 짜리 대형 태극기 조형물을 설치를 시작으로 3·1절에는 청사 외벽에 대형 태극기 현수막 설치 및 기념행사, 6월 호국보훈의 달 배너기 게양, 7월 주민과 함께한 대형 태극기 만들기 행사, 8월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지속적으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태극기를 직접 달고 이를 인증하는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6년 광복 7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구에서 주최하여 주민 4,000여명이 함께한 ‘광복! 그 벅찬 감동, 춤815 플래시몹’을 진행, ‘2016국제비즈니스대상(IBA)’ 홍보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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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민, 나라사랑·국기사랑 태극기 나눔행사 '참여'▲ 정찬민 시장이 광복절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제72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이하 시 협의회)가 주관하는 태극기 나눔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배부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처인구 중앙동 NH농협 용인시지부 앞 금령로에서 협의회 회원 30여명과 함께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2,400개와 국기사랑을 알리는 전단 등을 배부했다. 시 협의회는 중앙동 외에 수지구 현대프라자앞, 기흥구 신갈오거리 일대에서도 같은 행사를 벌였다. 시 협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2001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며 “국기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 용인시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