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 개장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원승재)은 본격적인 여름철 더위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8월말까지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도심 속 자연하천에 조성돼 평택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들로부터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진위천시민유원지 물놀이장은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뿐만 아니라 주변에는 가족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일바이크와 미니바이킹, 방방 등 놀이시설과 족구장, 농구장, 샤워장, 남녀 탈의실, 간이매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휴일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2011년 개장이래 매년 4~5만명의 피서객이 물놀이장을 다녀갔으며 이용요금은 입장료를 포함하여 ▷성인 4,000원(타지역 4,500원) ▷청소년 2,800원 ▷어린이 2,500원 ▷만3세 이하 아동과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다. 주차요금은 ▷소형 2,000원 ▷중형 3,000원 ▷대형 5,000원이다. 물놀이장 운영자인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측 관계자는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물놀이장을 찾아온 피서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진위천시민유원지가 가족단위 피서객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위천시민유원지 홈페이지나 관리사무소(☎ 031-665-6231)로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아파트 관리비리 뿌리 뽑는다-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행정지도, 등 위반사항 조치-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관리비리 척결을 위해 상반기에 35곳의 공동주택단지 관리실태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3월부터 6월까지 처인구 10개 단지와 기흥구 25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사업자 선정 분야,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분야, 장기수선 충당금 집행 및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분야 등으로 나누어 조사를 실시했으며, 7건의 과태료 부과와 97건의 시정명령, 469건의 행정지도, 153건의 권고 등 총 726건을 지적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자 선정 시 입찰 공고, 낙찰자 선정 규정 위반, 관리비.잡수입 사용 부적정, 관리규약 미준수 등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다수의 위반 사항이 잘못된 관행, 법령 미숙지, 업무미숙, 동 대표 관리업무 개입 등에 의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역량강화 실무교육을 실시해 공동주택 관리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기흥구 12개 단지와 수지구 25개 단지의 관리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 의무관리대상 단지 402개 단지에 대해 4∼5년 주기로 지속적인 실태 조사를 실시해 아파트 관리 비리를 뿌리뽑아 입주민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삶의 질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가정폭력 없는 동네『도움가정 알리미』가 만들어요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18일 가정폭력 근절을 위하여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알리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도움가정 알리미?알리미홈」40명을 선정해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도움가정 알리미홈 운영업소에는 '가정폭력 없는 지역, 도움가정 알리미가 만들어요' 문구와 가정폭력전담경찰관 연락처가 표시된 스티커를부착하여 지역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가정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도움가정 알리미'란 아동이나 노인학대, 잦은 부부싸움 등을 알게될 경우 가정폭력전담경찰관에게 알려주는 역할로, 아파트 부녀회장, 통?반장, 어린이집원장 등으로 구성했고, “도움가정 알리미홈”은 학교, 아파트관리사무소, 약국, 미용실 등으로 구성했다. 용인서부서에서는 이들 40명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가 위촉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트를 확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신고를 받은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가정폭력 지원 협의체를 통한 교정?치료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개선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도움가정 알리미홈” 운영자 이00(여, 48세)은 “경찰이 범인검거 뿐 아니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며 도움가정 알리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가정폭력 없는 동네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제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 성황리에 마쳐수원시는 지난 12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제6회 다문화 한가족 축제’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박찬호)의 주최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의 주관으로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국회의원, 기관, 시민과 외국인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찰의장대, 다문화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축하공연, 한국전통의상 및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세계민속공연, 다문화 명랑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등 볼거리가 다양한 공연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출입국관리 및 법률ㆍ취업 등 다문화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상담부스 운영과 다문화가정 자녀 미술대회 및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등 예년과 차별화되는 특별한 행사가 치러져 많은 인기를 얻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국의 전통차 체험과 떡메치기, 가훈 써주기 등의 문화체험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8개국의 세계음식과 세계 책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또 점심시간에는 2013인분 다문화 비빔밥을 다같이 만들어 함께 만들고 있다. 식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피부색과 문화배경이 다양한 친구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며,“다음 다문화축제에도 참여해 한국의 좋은 면은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거주 외국인과 함께 어울리는 지역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