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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단지엔 텃밭이 있어요”▲ 계룡리슈빌 다온텃밭 [광교저널]점점 삭막해져가는 도시 한가운데에서 텃밭을 가꾸는 아파트 단지가 있어 입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충주시 연수동에 지어진 계룡리슈빌 2단지아파트가 바로 그곳이다. 젊은 새내기 여성 통장이 앞장서서 조성한 아담한 텃밭이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즐거운 놀이터이자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연수동 91통 통장으로 선출된 주유진(38세) 씨는 봄부터 아파트 단지 안에 형식적인 화단 역할만 하고 있는 경로당 옆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고민해 왔다. 주 통장은 이곳에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과 함께 가꾸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상대로 끈질기게 설득했다. 주 통장의 노력으로 관리사무소에서도 텃밭 조성을 허락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상추와 각종 작물을 심고 가꾸게 됐다. 주 통장이 텃밭을 만들기까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협조와 응원이 큰 힘이 된 것은 물론이다. 주 통장은 평소 경로당에 자주 들러 식사를 챙겨드리고 가끔씩 적적한 어르신들을 위해 나들이도 함께 하면서 가까이 지냈다. 이렇다 보니 특별한 일 없이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을 하게 됐고, 나중에는 이러한 생각을 접한 어르신들이 오히려 발 벗고 나설 정도로 호응이 컸다. 주 통장은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다온텃밭’이라고 이름도 지었다. ‘모든 좋은 일들이 다 모여 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도 최근에는 텃밭에 깔끔한 가드레일을 설치해주는 등 적극 돕고 나설 정도가 됐다. 텃밭 조성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은 요즘 더욱 신이 났다. 경로당 옆에서 갓 뜯은 상추와 고추, 방울토마토, 쑥갓 등을 이용해 푸짐한 식사를 하고 틈날 때마다 텃밭을 가꾸느라 하루하루가 즐겁다. 새내기 젊은 통장의 남다른 열정이 회색빛깔 도심아파트 단지에 웃음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주 통장은 “봄부터 텃밭을 가꿔오다 보니 오고가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체험학습의 장이 되고 있어 이곳이 입주민 모두를 위한 소통공간으로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늘 보는 아파트의 획일적인 화단 대신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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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지키기 나서▲ 기후환경과 사무실 내에 설치된 기후환경종합상황센터 [광교저널]화성시가 2018년부터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오는 8월 동탄 2신도시 내 유동인구가 많은 2개 지점에 전광판을 설치하고 대기오염 정보와 대응요령, 기상정보, 안전 및 재난상황 등 종합 환경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동탄 2신도시 내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와 도로변대기측정망 2개소, 우정읍 도시대기측정망 1개소를 추가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질을 측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남양읍과 향남읍, 동탄 1신도시에 대기오염 측정소를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대기 중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이산화황, 일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경기도 대기환경정보시스템(http://air.gg.go.kr)’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해왔다.또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대기환경오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대기오염 경보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시민들과 아파트관리사무소, 어린이집 등에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주의보 등을 안내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년 대기오염 측정소와 전광판 설치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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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황치열, 경북 홍보대사로 활동▲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식 포스터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한류스타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8일 오후 4시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금오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가수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황치열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2007년 데뷔해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미니앨범(Be ordinary)을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올해 홍보대사로 황치열을 위촉해 국내외에 관광 등 각종 도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황치열의 모교인 경구고등학교 후배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식전행사,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진행되며, 황치열과 팬들의 공개 미팅도 있을 예정이다. 중화권 관광객 100여명을 포함한 700여명의 참석자들과 올레길 3㎞를 걷는 시간도 마련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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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화성면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확인▲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광교저널] 충남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274번지에서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됨에 따라 이 일대 반경 2㎞ 이내 2개면 5개 행정리 전체가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7일 청양군 화성면사무소에서 산림청, 청양군, 인접 시군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긴급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정밀예찰계획 및 방제전략 수립, 역학조사 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유림관리사무소의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지난달 26일 해당지역에서 소나무 고사목을 발견해 시료를 채취, 검경한 결과 같은 달 29일 1차로 감염이 판정됐다. 이어 이달 5일 국립산림과학원이 직접 조사한 2차 조사에서 고사된 소나무 2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양군 내 화성면(장계리, 신정리, 화강리), 남양면(백금리, 신왕리) 등 2개면 5개 행정리 전체 지역이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도와 청양군은 현재 이 일대에 2곳의 이동단속초소를 설치해 소나무류의 무단이동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있다. 도는 발생구역 주변 산림에 대한 항공과 지상 정밀예찰을 실시해 방제구역을 확정하고, 방제시기가 도래하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감염목 제거·파쇄 등 방제작업은 물론 확산방지를 위한 나무주사 등 예방사업도 병행해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도 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감염 원인을 밝혀 확산방지 대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시기에 맞추어 발생지주변 모두베기 및 파쇄 등 철저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지역주민들께서는 반출금지구역 내 소나무 류의 불법이동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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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촉진기간’운영▲ 법무부 [광교저널]법무부는 오는 7월 10일부터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자진출국 촉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에 불법체류 외국인이 자진출국 하는 경우 불법체류 기간 5년 미만자는 입국금지를 면제하고, 5년 이상자에 대해서도 입국금지 기간을 1년으로 단축해 적용된다. 단, 위·변조 여권 행사자, 밀입국자, 형사범은 제외된다. 자진출국하지 않고 단속에 적발돼 강제 출국되는 경우에는 불법체류 기간에 상관없이 5년간 입국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스스로 출국하도록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불법체류 외국인 감소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자진 출국하려는 불법체류 외국인은 출국 당일 유효한 여권(여행증명서)과 예약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출국하려는 공·항만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자진신고 후 출국하면 된다. 불법체류기간이 5년 미만인 자진 출국자는 출국 후 비자 소지 등 입국요건을 갖추면 언제든 다시 입국할 수 있으며, 불법체류기간이 5년 이상인 자진출국자도 출국 1년 후에 요건을 갖추면 입국할 수 있다. 자진출국하지 않는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단속인력을 증원해 더욱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수도권·영남권 광역단속팀’에 이어 ‘중부권·호남권 광역단속팀’을 추가·신설하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 합동단속을 연간 20주간 시행한다. 불법체류를 유발하는 불법 입국ㆍ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한 기획 조사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도 9개월(4월∼12월) 동안 자진 출국하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입국 금지면제 제도를 시행해 4.4만 명이 자진 출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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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앞둔 둔촌주공 길냥이들의 이주 프로젝트 ∼!▲ 강동구 [광교저널] 지난 22일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은 민·관이 함께 모여 재건축을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단지 내 길고양이들의 생태적 이주를 돕고 이주 시 발생될 수 있는 유기동물 보호 방법에 대해 각자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길고양이 이주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동물보호단체 ‘강동냥이 행복조합’을 비롯해 동물권단체 ‘케어’, 강동구청 동물복지팀, 서울시 동물보호과, 이인규 작가(‘안녕, 둔촌주공아파트’ 저자), 정재은 영화감독(‘고양이를 부탁해’) 등 뜻을 함께한 각계각층이 참석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최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국내 최대 재건축단지로, 오는 7월 말부터 6개월 간 이주가 진행될 계획이다. 대규모 단지의 재건축 이주 및 철거로 아파트 내 길고양이의 안전과 유기동물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진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최초로 캣맘의 개별적인 봉사를 넘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 재건축 사업을 생태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향후 둔촌주공 캣맘·캣대디들이 모여 각 단지별로 돌보는 고양이 현황을 조사해 개체수를 파악하고 지도를 제작해 공유하며 길고양이 포획법, 집고양이로 순화시키는 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 길고양이들의 제2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안전한 이주지역 및 입양처를 찾아나갈 예정이다. 구는 이주시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등 행정적인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영화나 출판물로 기록해 많은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이뤄지는 재건축 단지 내 길고양이 이주 프로젝트는 앞으로 철거를 앞둔 재건축ㆍ재개발 단지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길고양이 생태적 이주와 유기동물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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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체류자 합동단속 실시▲ 외국인 불법체류자 합동단속 [광교저널] 안성시는 지난 22일 대덕면 내리 원룸촌 일대에서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경찰서와 합동으로 외국인 불법 체류자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에 따르면 대덕면 내리지역은 저렴한 원룸촌과 식당들이 밀집돼 있어 인근 공단에 다니는 외국인이 대거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불법체류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들 지역의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로 인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치안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어, 안성시는 출입국관리사무소 및 관련기관과 협조해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실시하게 됐으며, 이번 합동단속으로 불법 체류자 외국인 10명을 검거했다. 또한 토지민원과 직원들은 합동단속과 별도로 ‘외국인 체류신고 및 불법 체류자 신고 안내문‘ 1,000부를 인근 원룸촌과 상가에 배포해 불법체류 외국인을 발견한 경우 신고(1588-7191)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향후 안성시는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외국인 불법 체류자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와 동시에 외국인 체류신고 및 불법체류자 신고 안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국인 문제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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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소원명당 에서 소원을 말해봐∼▲ 종만지고 소원빌기 [광교저널] 아직도 에서 ‘제야의 종’만 친다고 생각하시나요? 보신각터는 도성의 문을 여닫고,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데 쓰인 ‘보신각종’이 있던 자리로, 12월 31일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기념물 10호 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상설로 시민과 함께하는 ‘보신각 상설타종행사’를 오전11시부터 12시2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는 보신각 앞 ‘수위의식 관람 및 기념촬영’부터 우리고유의 한복, 조선시대의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복식 체험과 기념촬영’, 보신각에 대한 ‘문화유산 해설’, ‘보신각종 타종’, 종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서울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http://sculture.seoul.go.kr)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신각종 타종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보신각을 방문했으나 인터넷 신청이나 예약을 하지 않아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특히, 타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과 방문객이 타종자와 함께 마지막 열 두 번째 타종 시 보신각종에 손을 대고 종의 울림을 느끼며 소원을 기원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보신각종의 울림을 직접 느끼고, 마음 속 소원을 빌어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또한, 오전 11시부터 12시10분까지 보신각 2층에 도착하면, 우리 고유의 한복 또는 조선시대의 장수가 입었던 구군복 등 전통의상을 입고 보신각터를 돌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한편, 보신각종 타종을 신호로 에서는 다섯 개의 봉수대 중 하나의 봉수대에 연기를 피워 통신수단으로 사용했던 조선시대의 모습을 재연하는 행사도 진행되니, 남산봉수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sculture.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다산콜센터(120) 또는 보신각터 관리사무소(02-2133-0983)로 연락하면 된다.정상훈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보신각터에서는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특히 ‘소원을 말해봐∼’ 프로그램은 타종신청을 하지 못 한 일반시민과 타종시민, 국내외 방문객이 하나가 돼 소원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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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교육 “웃음이 경쟁력이다”▲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도매법인 임직원·중도매인·관리사무소 직원 등 유통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유통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삼산도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웃음과 친절이 경쟁력인 만큼 웃음전문가를 초빙했다.(주)부평농산, (주)경인농산, 인천원예농협삼산공판장이 주최하는 이날 교육은 개그맨 이용식 강사를 초빙해 ‘웃음이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강의는 무한경쟁시대에 웃음이 최고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농산물과 함께 웃음과 친절도 덤으로 팔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도매시장이 활성화됨을 강조했다. 또한 유머에너지를 긍정에너지로 발전시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때 신뢰가 쌓여 한번 찾은 고객이 믿고 다시 찾는 고객이 됨을 강조했고 유쾌한 화법과 유머로 강의 내내 유통종사자들에게 큰 호응과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성과를 분석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산물 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유통 종사자 스스로 의식 변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통종사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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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유재산찾기 시가 207억 상당 성과▲ 경주시 [광교저널]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찾기' 활동이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시는 시유재산찾기TF팀이 첫 소송을 수행한지 1년 6개월여만에 시가 207억원 상당의 소중한 시민재산을 되찾았다고 밝혔다.시유재산 찾기는 도로 확포장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소유로 남아 있는 토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상속자)에게 이전등기 협조 요청을 하고 불응하면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되찾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5년 최양식 시장의 특별지시로 '시유재산찾기 TF팀'을 출범한 이후 69필지 21,311㎡(시가 207억원)에 대해 소유권이전등기 청구소송에서 승소해 경주시로 소유권이전등기를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현재 42필지 10,994㎡(시가 198억원)의 토지에 대해 소송 중에 있으며, 각종 보상근거와 정황자료를 토대로 연말까지 30여 필지에 대한 추가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시유재산찾기 과정에는 수십 년 지난 토지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한 필지에 수십 명 되는 상속지분 확인 및 권리관계 분석에 대한 어려움과 소유자가 확인돼도 금전 및 부동산 관계로 협의취득 곤란한 경우가 많고 소유자와 상속자들의 외국 거주로 출입국관리사무소와 대사관에 사실조회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이다.특히 시는 대상필지 대부분이 1950년도에서 1970년도 사이에 사업을 시행한 토지로 관련자료 확보를 위해 지방국토관리청, 국가기록원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방문하고 각종 사업 지정현황 및 당시 신문기사, 관련 판례 확보 등 소유권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최양식 경주시장은 “시유재산찾기를 통해 각종 부당한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토지에 대한 이중보상을 원천차단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예산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타부서 토지관련 유사사건 승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