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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에버랜드 화재 예방 지도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11일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삼성 에버랜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 지도방문은 용인시에 위치한 관광휴게시설에 대해 대형재난 발생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최근 발생한 대형화재 및 재난 사례 전파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당부 ▲소방출동로 및 피난통로 확보 강조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그 외 용인소방서는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추진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추진 ▲소방훈련 및 기동순찰 실시 등 관내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대형화재 및 재난 발생 위험이 있는 취약대상에 대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으며, 용인소방서도“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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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편익 증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녹지활용계약 체결식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면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났다.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도심 속 녹지공간 마련이 시급했지만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해소에 시 재정이 집중돼 추가 공원 조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 공원조성과 이정희 팀장(녹지 6급)과 황인선 주무관(녹지 7급)은 도시자연공원구역을 대안으로 내세웠다. 도시자연공원구역은 경관보호 등을 이유로 개발이 제한돼 훌륭한 자연을 보존하고 있지만 사유지인 탓에 녹지 활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이들은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도시자연공원구역 5곳 소유자들과 149만(45만평)㎡에 대한 녹지활용계약을 이끌어냈다. 협약에 따라 소유자들은 재산세 전액을 감면받고 5년간 시에 토지를 임대하게 되며 시는 이곳에 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산책로와 운동‧휴게시설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자칫 방치될 수 있었던 녹지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꾸준히 아이디어를 고안해낸 결과 시민 편익과 시정의 효율성은 물론 194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이다. ▲지난 23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의 용인시는 지난 23일 진행된 올 상반기 적극행정 최종 심사에서 도시자연공원구역 녹지활용계약건을 비롯한 5건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획일적인 업무 절차와 관행을 탈피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행정서비스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2‧8월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시민 편익 증진은 물론 인센티브 부여로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해 적극 행정 분위기가 선순환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사례는 ▲도시자연공원구역 녹지활용계약으로 1940억원 절감효과(공원조성과 이정희(녹지6급), 황인선(녹지7급)) ▲적극 법령 해석으로 상현동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도시개발과 최익서(시설6급), 김소연(시설7급))이다. 또 ▲장애인 배려하는 셀프주유소(장애인복지과 신미영(사회복지6급), 김치환(사회복지7급)) ▲법률자문 등 노력으로 무재산자 체납세 3억원 징수(징수과 공희경(세무6급), 신승춘(세무6급)) ▲공간정보포털 구축으로 시민 편의 제고(토지정보과 이수현(전산6급), 조우빈(전산7급)) 등 5건으로 결정됐다. 이 가운데 지식산업센터 설립 승인건을 살펴보면 당초 광교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 지침상 도시지원시설용지의 허용 용도에 ‘지식산업센터’가 미포함돼 승인이 어려웠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지식산업센터 설립요건 및 입주시설을 충족하면 설립이 가능하다는 산업집적법을 기반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및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의한 결과 도시지원시설용지 내 지식산업센터 설립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부지매입비나 대출금 등으로 파산 위기에 처한 사업자와 입주예정자들은 위기를 극복하게 됐고 시는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를 만든 것이다. 백 시장은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의 틀을 벗어나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새로운 행정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3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2차례의 공무원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을 비롯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5팀을 선정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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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관련 정담회▲정대운 의원,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관련 정담회 [광교저널 경기/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광명2, 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일규 시의원, 경기도청, 경기도주식회사,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도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출시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에서 시범 서비스 중으로 올해 안에 25개 지역에서 추가로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6일 정담회는 광명시 도입을 앞두고 효율적 업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청 관계자는 경기도 배달앱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15%할인 혜택의 효과가 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 없이 종전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현재 시범운영 하는 지자체에서 개선할 점을 모색하여 최대한 도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계기관들에게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일규 시의원은 "배달앱 수수료가 제2의 임대료가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혜택도 풍부하니 개선할 점은 조속히 개선하여 광명시에서도 홍보뿐만 아니라 예산 확보와 전담인력의 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담회를 마친 정대운 도의원은 "특정기업 중개 플랫폼의 독과점에 따른 수수료 상승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광명은 3분기에 도입 예정이지만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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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상생협력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해 경기도, 안성시, SK하이닉스, SK건설,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등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보라 안성시장, 김동섭 SK하이닉스(주) 사장, 안재현 SK건설(주) 대표이사, 정철 용인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416만㎡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이와 관련해 인접한 안성시에서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대기・수질오염 우려 등을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지난해 10월 이들 6개 기관이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의견차를 좁혀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가 원만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관련 지역인 안성시와 용인시 사이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산업단지 방류수의 수질・수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개선하고, 방류수의 수질상태와 방류수가 상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합동조사해 그 결과를 매년 공개하기로 했다. 모든 조사과정에는 주민참여가 보장됐다. 또 방류구 인근에 생태하천도 조성한다. 안성・용인 지역의 상생협력사업도 전개한다. 시는 안성시민이 용인평온의 숲을 이용할 때 용인시민과 동일한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감면 혜택을 주고, SK하이닉스는 안성・용인에 장학금, 청소년 국제교류 등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한다. 이밖에 협약기관들은 안성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등 농업진흥시책을 비롯해 산업 방류수 관련 수계 하천정비, 안성시 북부 도로망 확충 등을 이행키로 했다. 백 시장은 “관련 기관들의 이해와 양보를 바탕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국가 핵심사업인 반도체 산업의 발전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날 협약에 앞서 신속히 제251회 용인시의회 임시회를 열고 원포인트로 제출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을 가결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과 토지보상 등을 거친 후 하반기 중으로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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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협약 동의안 의결▲용인시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관련 협약 동의안 의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히 임시회를 개회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와 안성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이번 임시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사업단지 조성을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절차인 만큼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에 대해 집행부에 상세한 내용을 질문하고, 반도체 클러스터가 중요한 사업인 만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심의를 마친 동의안은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됐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11일 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으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 동의안」은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고당리, 죽능리 일원에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관련해 사업 대상지 인근 지자체 등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상생방안을 마련하고자 관계기관 간 협약을 체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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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석, 영상회의로 업무파악 마쳐▲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영상회의로 협업기관장들에게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영상회의로 업무보고를 받고 공식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 경기도 경제실장인 오 부시장은 1년 간 미국 조지아대 교육파견을 마치고 지난 1일 시 제1부시장에 임명됐다. 당초 4일 발령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파견근무를 마치고 미국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에 오는 11일 발령장을 받고 공식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틀간 영상회의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매일 영상회의로 열리고 있는 코로나19 대책회의에도 6일부터 참석해 확진자 발생 추이와 대응 현황을 살피고 있다. 양일간 진행된 업무보고에는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구청장,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해 오 부시장에게 주요 현안 및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오 부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과 특례시 지정에 따른 특례 권한 확보,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관계기관 방문 협의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면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 부시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경기도 정책기획관, 안전관리실장, 경제실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정책 결정 및 업무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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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국토부 시범사업 우수역사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복합환승센터 설계를 맡은 용인역이 국토부 주관‘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서 우수역사로 선정되어 경기 남부 교통망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이 기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5개월간 GTX 27개 역사를 대상으로‘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11월 최종 10개 역사를 선정, 발표했다. 양재역과 수원역 2곳이 최우수 역사로, 용인역을 포함한 4곳이 우수 역사로 선정됐다. 이 중 최우수 선정 역사 2곳이 아직 기본계획 수립 중인 GTX-C노선인 점을 감안하면 용인역은 현재 착공해 본격 추진 중인 역사 중에서는 사실상 최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국내 최초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EX-hub)를 구상해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한 특수성이 우수작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됐다. 설계를 맡은 용인도시공사는 고속도로와 지하철 구성역이 인접한 지역 여건을 잘 반영하여 고속도로에서 버스, GTX, 지하철 구성역의 손쉬운 환승이 가능하게 한 특색있는 구상안으로 발전시켰다. 수도권 버스이용객이 GTX 용인역을 이용하게 해 고속철도 중심의 수도권 교통망 완성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경부고속도로의 교통 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특별구역 내에 GTX 역사와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등 총 4만3천여㎡ 규모로 구상하고 있는 복합시설이다. 용인도시공사가 국가철도공단과 공동협약을 체결해 기본 구상 및 사업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복합환승센터에 판매와 업무, MICE(회의․관광․전시․박람회)와 각종 공유경제 SOC, 첨단 편의시설 등을 도입해 용인 플랫폼시티를 넘어 경기남부의 경제, 교통, 상업의 핵심 기능까지 담당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용인도시공사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용인시, GH공사 등과 수시로 합동회의를 개최하며 공모를 준비했으며, 상공형 환승센터 기획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했다. 우수환승센터 선정으로 환승센터 조성에 국비가 지원될 기회를 확보했으며, 정부로부터 각종 컨설팅과 행정적 지원이 가능해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용인시 등도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플랫폼시티가 수도권 남부 교통망의 허브로 발돋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이끌어나가는 거대 프로젝트로 그 핵심 기능인 환승 센터 구상의 완성도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전체 사업 성공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했다. 또한, 이를 위해 용인도시공사가 역량을 최대한 집중시켜 용인역 복합환승센터와 EX-HUB가 수도권 광역 교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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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플랫폼시티’국토부에 사업인정 협의 신청[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5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사업인정 협의를 신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플랫폼시티 전체 면적의 약 72%에 달하는 198만㎡ 토지소유자 1320명에게 협조를 요청해 과반이 넘는 57.53%인 113만㎡에 대한 토지사용동의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사업인정 협의 시 사업의 공익성을 검토하기 위해 사유지 면적에 대한 적정 비율의 사전 토지사용동의를 심사 기준의 하나로 제시하고 있다. 시는 사전 토지사용동의가 충족돼 3기 신도시 계획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시는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5월부터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토지사용동의서를 받아왔으며 지난 7월에는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공람공고 거쳐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었다. 시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 협의 완료 후엔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토대로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토지보상 관련 협의는 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인 2021년 하반기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감정평가 완료 후 토지소유자들을 대상으로 대토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대토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요건을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시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토지주들과 상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GTX 용인역 일원에 첨단산업단지와 상업·업무시설, 주거시설 등이 어우러진 경제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용인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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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국빈,대형 창고시설 소방안전컨설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1일 창고시설의 선제적 화재예방 위해 대형 물류창고(양지아레나스)를 방문해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최근에 발생한 관내 물류창고 화재 등 크고 작은 창고시설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유사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취약요인 점검 등 안전관리 철저 당부 ▲화재발생 시 소방시설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철저 지도 ▲소방출동로 및 피난통로 확보 강조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그 외 용인소방서는 창고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안전점검 추진 ▲창고시설 관계자 특별 소방안전교육 추진 ▲주 1회 이상 119소방안전멘토링 실시 등 관내 창고시설의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임국빈 서장은“창고시설 화재가 빈번히 발생한 만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며“용인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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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경기도의회 엄교섭의원,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및 안성∼구리 공사 관계자와 함께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을 위한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에서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에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476-6번지 등 9필지(포곡교 하부) 도로점용요청에 따른 관계기관 의견 조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안천교 거더(교량 상부구조물)제작이 필요하지만 제작을 위한 인근지역의 장소가 부재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거더는 대형구조물(340ton)로 장거리 운반이 곤란하여 오포∼포곡(2)구간에 제작·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거더 제작을 위한 도로점용 시 도로구조물 파손 및 사고 위험이 있고, 포곡IC의 적기 준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1구간 주민통행로가 단절 된다”며 도로점용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라도 양 기관의 입장을 상호 조율할 필요가 있다”면서 “1구간 주민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구조물 파손 등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도로점용 가능여부를 건설본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에 필요한 도 추가 경정 예산 141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예산 확보에 맞추어 관계기관에서도 포곡IC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 준공 시 국도 43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며 “준공이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시 및 경기도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