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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년들이 기획한 ‘용인 청년 페스티벌’ 23일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청년의 날을 맞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제3회 용인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시는 재작년부터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축제 기획 청년들을 모집해 지원했다. 올해도 지난 7월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TF단’ 8명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기획단은 이번 축제 명칭을 ‘삐릿, 빠릿!(Fill it(Feel it), Find it!) 용인 청년 페스티벌’로 선정했다. ‘느끼고 채우고 발견하자’는 의미다. 행사에서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지역 청년들이 수공예품 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홍보부스도 마련해 시의 청년정책을 홍보·전시한다. 부스에서는 자격증 응시료 · 소프트웨어 · 전월세 지원 등 시의 청년정책과 용인 청년LAB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그린 명화를 전시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돕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 자판기, 청년이 참여해 펫 푸드를 만드는 용인지역자활센터의 ‘더 건강하개’,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취ㆍ창업 지원 정책도 알릴 예정이다. 시 캐릭터 ‘조아용’과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in스토어'도 운영한다. 팀을 꾸려 미션을 수행하는 ‘팀 대항전’과 ‘정책상식OX퀴즈’도 열린다. 팀대항전은 ‘감자칩봉지 쌓기’, ‘사진거울(사진모양대로 똑같이 따라하기)’, 빙고 게임, 범인 찾기 등이다. 팀 대항전에 참여하려면 용인청년LAB홈페이지(www.yylab.kr)에서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하루 25명씩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1분 패션 타투’와 앱의 심리 테스트를 통해 어울리는 말린꽃을 제공하는 ‘나만의 압화만들기’ 체험 부스, 원하는 정책을 적어 꾸미는 ‘만들어가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번 청년축제는 용인시민의 날 행사, 사이버 과학축제,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통합축제로 개최한다. 통합축제의 명칭은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축제에서 느끼고, 채우고,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기획한 용인 청년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꿈꾸는 용인, 청년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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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사회적경제 장터 ‘알차다오’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2일 처인구 역북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22곳이 생산한 제품을 알리는 ‘마켓 알차다오’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제품을 홍보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하이밀(밀키트), ㈜판타스틱 옵션(도장, 스탬프), ㈜버킷라이프시스템(프로폴리스), ㈜네이처랩(자연물감), 미래인재육성협동조합(과학교구), 참맛사회적협동조합(생강청), 용인도자협동조합(생활도자기), 협동조합운김(수공예품) 등이 다양한 식품, 생활용품, 잡화 등 7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업 부스 스탬프 투어와 현장 인증샷 SNS 게시 이벤트, 어린이 아나바다 장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마술, 국악, 퓨전클래식 4중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www.yongin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켓 알차다오’는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고용하거나 이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추구하고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홍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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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종이에 스민 사랑’양상훈 한지 공예 전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2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7일까지 지역 출신 양상훈 작가의 한지 공예 전시회가 열린다고 전했다. ‘사랑가’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색한지와 돌가루, 순금박 등으로 만든 작품 등 총 13점을 선보인다. 얇은 한지 두 장을 물에 적셔 치댄 후 한 장의 한지로 만드는 기법인 ‘줌치기법’으로 밥상 위에 다양한 자연 풍경을 담아낸 공예품도 볼거리다. 양 작가는 홍익대 공예과와 동 대학원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일본 가와시마 텍스타일스쿨 별과를 수료했다. 이후 덕성여대 텍스타일디자인학과 초빙교수와 한국종이조형작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전통 예술문화인 한지 공예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특별한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예술가가 활약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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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시 3개 구 거리 활성화를 위한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를 총 3회 개최한다고 전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은 용인시 도시재생사업이 예정된 처인구‧수지구‧기흥구 거리에서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거리 유동 인구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행사 당일 공연 및 마켓 프로그램이 동시에 운영되며 용인시립예술단, 아임버스커(용인문화재단 거리아티스트), 생활문화동호회(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동호회) 등 출연하는 공연과 함께 관내 공방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행사는 오는 9월 24일 처인구 편(용인중앙시장 다목적 광장)을 시작으로 10월 13일 수지구 편(수지구청 광장), 10월 22일 기흥구 편(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까지 총 3회 운영된다.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3 거리 활성화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용인문화재단 축제팀(031-323-634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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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첫 별빛마당 야시장, 사흘 새 8만명 즐겼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처음 열린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에 8만 명이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시민이 찾았다고 5일 전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해 처음 개최한 야시장에서는 바비큐, 떡볶이, 전, 약과, 수제 맥주 등 각종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먹을 것을 구매해 시장 노천에 마련된 간이 식탁으로 옮겨 담소를 나누며 ‘불금’과 주말을 즐겼다.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에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도 하고 전통주 시음회, 떡메치기, 스탬프 투어,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용인중앙시장의 지속적인 노력에 힘입어 야시장에는 젊은 층도 다수 찾았다. 야시장을 찾은 한 20대 청년은 “가격 부담 없이 맛있는 음식도 먹고 공연도 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기존 상인들도 기대 이상의 결과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용인중앙시장 떡 골목에서 장사를 하는 한 상인은 “용인중앙시장에 이렇게 많이 방문객이 찾은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라며 “시장이 북적거리면서 장사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추가로 야시장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용인중앙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 특화 스마트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652억5000만원을 투입해 시장 일대 혁신과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공간과 청년 창업 공간 등도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긴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며 준비했다”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끝나 기쁘고 특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 다음 행사에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알차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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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추억, ‘2023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 성황리 마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은 1일부터 3일까지 용인의 여름 야간 명승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용인 여름빛 야간 마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여름빛 야간 마실’은 참가자 모집 3분만에 모든 일정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는 용인의 다양한 관광시설에서 야경과 문화·예술·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체류 유도 프로그램으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과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시장 콘텐츠를 선사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경전철 용인시청역에서 45인승 버스 2대에 나눠 탑승한 후 용인중앙시장으로 출발해 야시장의 분위기를 즐기고,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공예 플리마켓을 체험했다. 이어 기흥호수공원 둘레길로 이동해 ‘선셋투어’와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마지막 장소인 한국민속촌에서는 레크레이션과 한국전통무용, LED 미디어아트로 구성된 공연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한국민속촌에서 제공하는 심야공포촌, 리얼 촌캉스 등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여름이 끝나기 전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내 관광코스를 소개해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며 “야간마실 사업은 용인의 체류형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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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 추석 고향사랑 기부하면‘벌초대행 서비스’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올 추석, 용인특례시에 기부하면 벌초 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달 30일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 공예품 등 3개 품목을 답례품 목록에 추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부자에게 보답의 의미로 기부금액의 30% 범위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이다. 용인시 산림조합이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부족해 선조들의 묘소를 찾기 어려운 기부자를 위한 답례품이다. 일반적으로 묘 1기당 한 번의 벌초를 하는 데 9만원이 든다. 묘역의 개수와 면적, 이동 거리, 주변 여건에 따라 금액이 추가된다. 벌초 면적이 50㎡를 초과할 때 25㎡ 단위로 1만원씩, 동일 묘역 내 2기 이상 벌초할 때 1기마다 5만원씩 추가되는 식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산림조합에 전화(031-338-4144)하거나 방문해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기부자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할인권을 구매해 벌초 대행서비스와 계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역화폐도 주목할만하다. 경기도 내 24개 지자체에서 이미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선정할 만큼 기부자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화폐는 용인시 내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병‧의원, 약국, 산후조리원, 용인중앙시장 등에서는 30억원 이하까지 가능하다. 단,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제10회 용인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옥승호 명장의 옻칠 젓가락과 옻칠 술잔, 자개 무드등 등 공예품도 포함됐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와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가 답례품을 받을 때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품목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벌초 대행 서비스의 경우는 용인시 산림조합과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이번에 추가된 3개 품종을 포함해 용인시에는 조아용 캐릭터 굿즈, 용인 백옥쌀 등 농산물, 한우사랑세트 등 축산물, 용인의 소반 등 농산물 가공품, 장애인 단체가 생산한 쿠키세트,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만든 백옥미마을 웰빙스낵 등 9개 품목 26종의 답례품이 있다. 기부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답례품은 시 캐릭터인 조아용 관련 상품이 54건, 백옥쌀‧백옥쌀 가공식품 45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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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용인중앙시장 야시장 찾아 상인들 격려하고 시민들과 정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60년 이상의 전통을 지닌 용인특례시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시장, 이순환 중앙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이 열렸다. 중앙시장이 용인특례시 지원을 받아 처음으로 개설한 야시장에는 먹거리, 살거리가 풍부한데다 흥겨운 공연도 진행돼 그야말로 발디딜 틈도 없이 많은 시민들이 찾았고, 청년층이 특히 많았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60년 전통의 용인중앙시장에서 처음으로 야시장을 개장한 것을 축하드리고 존경하는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후 중앙시장 일대의 대변혁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86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여기에 시비를 투입해서 앞으로 4년간 652억을 들여 중앙시장과 그 주변을 크게 바꿀 것”이라며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를 다양화하고 질을 높일 것이며, 주차공간ㆍ문화공간ㆍ청년 창업 공간도 더 많이 만들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이동·남사 지역 215만평이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됨에 따라 삼성전자가 20년간 300조원을 투자한다. 5개의 팹(Fab)과 150여 개의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ㆍ설계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생활편의시설과 상업시설까지 함께 자리 잡게 되면 국가산단과 그 주변에서 일하게 될 근로자가 10만 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된다. 원삼면의 SK하이닉스 클러스터에도 4개 팹과 50여 개의 소재ㆍ부품ㆍ장비 기업들이 들어서게 되므로, 이곳에도 몇 만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게 된다. 앞으로 용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될 것이므로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손님들도 대거 늘어날 것인 만큼 중앙시장과 주변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잘 진행할 것이다. 상인회와 시민들께서 힘과 지혜를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 이후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ㆍ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물건을 사기도 했다. 이 시장은 기념사진을 찍자는 시민들의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정담을 나눴다. 야시장에서는 바베큐, 떡볶이, 전, 약과 등 각종 먹거리와 수제맥주, 전통주 등을 파는 점포가 많이 들어섰고, 시민들이 워낙 많이 찾는 바람에 여러 곳에서 긴 줄이 형성됐다. 또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을 판매하는 장터와 벼룩시장도 운영됐다.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주 시음행사, 떡메치기, 식당 찾기 이벤트도 열렸다.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는 야시장을 개설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상인회와 용인특례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았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 야시장을 찾아주신 시민들이 참으로 많아 감격스럽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시장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일대는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특화스마트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용인특례시는 2026년까지 총 사업비 652억5000만원(국비 155억원, 도비 31억원 포함)을 투입해 시장 일대 혁신과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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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9월1일~3일 별빛마당 야시장 첫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처음으로 개장한다고 24일 전했다. 야시장에서는 바베큐·분식·꼬치·간식류·수제맥주 등 먹거리가 판매되고, 다양한 수공예 제품 등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이와함께 노래,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떡메치기, 전통주 시음, 식당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야시장 개장 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구도심 침체로 위축된 중앙동 일대의 활성화를 위해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와 축제형 야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콘텐츠를 마련해 용인 중앙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용인중앙시장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야시장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은 용인중앙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하고 용인특례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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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도 관광두레 투어패스’ 성황리에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린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전했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참여한 이번 사업은 ‘용인시관광두레협의회’가 지역 내 관광두레 지역사업체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 SNS홍보단과 일반 체험객 100여개 팀이 참여한 ‘투어패스’는 지역 내 농촌마을인 ‘장촌마을’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교류 장소인 ‘뚝플레이스 카페’, 원예체험 공간인 ‘고마운 농부들’에서 진행됐다. 각 체험처에서 진행된 ‘해시리떡체험’, ‘아이비 원예체험’, ‘공예체험 및 생태미션투어’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간식과 여행용품이 포함된 ‘투어키트’ 6종과 ▲로컬푸드 ▲카페음료 ▲수공예 굿즈 ▲지역 농산물 꾸러미와 교환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했다. 도금숙 관광두레 PD는 “올해 처음 진행한 용인관광두레 투어패스가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지역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관광두레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3곳의 주민사업체가 참여해 지역의 특산품과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