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원시 희망글판 확대운영수원시는 시민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위한 수원희망글판을 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글판에 여름편 글귀를 게시했다. 희망글판은 기존의 시청앞, 수원역 애경백화점, 중소기업은행 동수원지점과 함께 이번 여름편부터는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에도 게시되면서 총 5개소가 됐다. 기존의 글판이 4.4m×2m임에 비해, 이번에 홈플러스에 새로 게시된 글판은 10m×5m길이며, 애경백화점에도 10m×6m크기의 글판이 게시된다. 지난 3일 홈플러스 북수원점에서는 윤성균 제1부시장과 조승호 홈플러스 영업지원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열렸다. 윤 부시장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원희망글판 운영에 관내 기업이 동참해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청앞을 시작으로 계절별로 시민들에게 사랑과 희망, 용기와 위로의 글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여름편의 글귀는 이해인 수녀의 ‘여름편지’ 중 ‘여름이 오면 친구야 그늘을 드리우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이고 오는 8월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글귀는 대학교수와 시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가 공모된 후보작 중 선정했다.
-
수원시, 이원규의 수원8경가(水原八景歌)를 최종 수원8경으로 잠정 선정▲ 화산두견 ▲ 나각망월 ▲ 화홍관창 ▲ 남제장류 ▲ 북지상련 ▲ 광교적설 ▲ 서호낙조 ▲ 팔달제경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문화잔재 논란에 휩싸였던 수원8경과 관련, 1912년 매일신보에 소개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水原八景歌)를 최종 수원8경으로 잠정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원8경에 대한 저작권 문제와 일제 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따라 고증에 의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을 거쳤다. 수원8경에 대한 새로운 입증자료인 이원규의 수원팔경가(水原八景歌)’를 발견했다. 1912년 4월 7일『매일신보』에 ‘수원팔경가(水原八景歌)’라는 이름으로 수원지역에서 회자되던 수원8경을 풀어서 부르는 형식의 속요(俗謠)가 실렸다. 당시 수원군 남부면 남창리 17통 4호에 거주하는 이원규(李元圭, 당시 수원공립보통학교(신풍초교 전신) 교사)가 ‘수원8경가’를 응모해 각지의 기문(奇聞) 현상공모에서 2등으로 당선된 것이다. 이원규가 채록한 수원8경은 다음과 같다. ① 화산두견(花山杜鵑, 화산 숲속에 슬피우는 두견새 소리) ② 나각망월(螺角望月, 방화수류정에서 본 동북각루의 달) ③ 화홍관창(華虹觀漲, 화홍문 7간 수문에 쏟아지는 물보라) ④ 남제장류(南堤長柳, 수원천 긴 제방에 늘어진 수양버들) ⑤ 북지상련(北池賞蓮, 만석거에 핀 아름다운 연꽃) ⑥ 광교적설(光敎積雪, 광교산 정상에서 산록까지 쌓여있는 흰 눈) ⑦ 서호낙조(西湖落照, 서호와 여기산에 비치는 저녁노을) ⑧ 팔달제경(八達霽境, 팔달산 솔숲사이로 불어오는 맑고 시원한 바람) 이원규의 수원8경가는 1914년에 출간된 사카이 마사노스케(酒井政之助)의 『발전하는 수원(發展せる水原)(1914)』에 각각 수록된 후지노 군잔(藤野君山.1913)과 사카이(酒井政之助)의 수원8경과 나이또오(內藤倫政)의『고적과 풍속(古蹟と風俗)』(1927)보다 앞서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이원규의 수원8경가를 비롯해 수원지역에서 회자되던 수원8경을 일본인들이 변용, 채록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원규의 수원8경과 일본인들이 채록한 수원8경을 비교해 보면 미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즉 일본인들은 이원규의 수원8경에서 ‘화산두견(花山杜鵑)’ 대신 ‘화산척촉(花山??)’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철쭉이라는 의미의 ‘두견’이라는 용어는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한국만이 사용하는 경우이다. 중국과 일본은 척촉이라는 용어만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팔달제경’ 대신 ‘팔달제미’ 및 ‘팔달청람’으로 바꾸었고 ‘나각망월’을 ‘나각대월’ 또는 ‘용지대월’로 바꾸어 사용했다. 오성석 문화관광과장은 “기존의 수원8경이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것이 아니라 이미 수원지역에서 널리 회자되었던 ‘수원8경’을 일본인들이 채록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1912년 매일신보에 소개된 이원규의 수원8경가를 대상으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향후 역사적인 자료로 정조시대 춘추8경에 대해서도 고증을 통해 복원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
수원시 환경의 날 남수문에서 생태복원 영화 상영수원시는 ‘제18회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환경 복원의 상징인 수원천 남수문 일대에서 영화 상영 등 환경 보호의식을 상기시키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8시 수원천에 어둠이 깔린 뒤 남수문 벽에 설치된 450인치 대형 빔 프로젝트 스크린이 불을 밝히며 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이날 상영될 ‘구하라’는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관심을 끌었던 생태환경 영화로, 아파트에 사는 어린이에게 미래의 손자(이순재 분)가 찾아와 생물 멸종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증언하고 함께 생태계 복원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다른 한편은 올해 서울환경영화제 우수작인 ‘실비는 요술쟁이’로, 요술봉 장난감에 의지하던 실비가 수박씨의 싹을 틔고 열매를 맺어가는 자연의 마법에 매료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남수문 수변산책로에는 앉아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의자가 배치되고 천변 인도에서도 난간에 기대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남수문 특설 무대에서는 기념식 식전행사로 학생들이 만든 UCC 우수작이 상영되고 자원순환밴드, 수원시립합창단 등의 문화공연도 볼 수 있다.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환경사랑 수기, 그림, UCC 등 우수작품을 시상하고 환경관리인과 환경단체 등 환경유공자를 표창한다. 오후 3시부터는 지동교 아래 징검다리 부근 천변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오는 9월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과 수원청개구리를 알리는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
쾌적함에 안전 더한 공공디자인 찾습니다2012년도 금상 조호영 (주식회사 제이든 ) 거치대에 부착되는 태양광 블럭은 자체에 집열판, 배터리, 조명이 일체형 으로 돼있어 추가 장치가 필요 없이 주간에 집광하여 야간에 점등되는 간편한 구조의 디자인 (볼라드 기능도 수행)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교육부,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제7회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유니버설디자인 관점에서 디자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뽑는다. 도는 어린이, 여성, 외국인, 장애인 등 모든 사람들을 배려하고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개념을 공공디자인에 적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향해 보자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공모 부문은 ‘공공매체(시각)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공공 공간 디자인’ 등 3개 부문이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디자인 분야 학생 및 전문가, 일반인 등 제한이 없으며, 6월 26~28일 기간 중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를 통해 예비 접수를 받는다. 입선작은 7월 19일 발표한다. 예비접수 입선작을 대상으로 하는 본선은 8월 21~23일 접수하며 본선 수상작은 오는 10월 1일~11월 1일 경기도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한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의 창의성, 작품성, 실현성 등 3개 분야로, 독창적이면서도 유니버설디자인에 부합된 작품에 높은 점수가 돌아간다. 대상 1점에게는 상금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3점 각 100만원, 동상 10점 각 50만원, 특선 10점 각 30만원, 입선 20점 각 10만원의 상금과 안전행정부장관 및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넷(www.gg.go.kr)과 디자인경기(design.g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도 디자인담당관 공모전 담당자(031-8008-3518)에게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청소년수련관,2013년도우수청소년단체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김학규 용인시장(우측)과 청소년수련관 백소영관장(좌측)이 표창을 들고 웃으며 기념샷을 하고 있다.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학규) 산하시설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도 청소년의 달 기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표창에서 우수청소년 단체에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년여간 용인 유일의 청소년수련관으로서 각종 청소년 활동을 실시하여, 용인 지역 청소년 여가 문화 형성에 힘썼으며, 각종 청소년 사업 운영(현장 체험 학습, 학교 연계 사업,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등), 유관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청소년 활동 협력 체계 구축, 외부 공모 사업 유치(여성가족부 공모사업, 경기도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등)를 통한 청소년 사업의 확대, 용인시 주최 각종 문화 행사(청소년문화존, 청소년동아리축제 등) 개최 등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수련관 백소영 관장은 “용인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실시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의 말을 했으며,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남숙 의원 “용인경전철 활성화 위해 시민 공모 실시해야”지난 20일 용인시의회 178회 임시회 에서 박남숙의원이 경전철 활성화 방안을 질의하고 있다.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이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를 제안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열린 용인시의회 제1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산업위원회 박남숙 의원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금을 내건 아이디어 공모전 ▲용인경전철 활성화 대책위원회 구성 등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두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26일 개통한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박의원의 이번 제안을 집행부가 받아들여, 용인경전철에 대해 시민 모두가 고민하고, 최대 관건인 이용객수가 늘어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국?도비보조사업 성립전 예산편성과 또 많은 관심을 모은 시의 덕성산업단지 미분양 부담율 등 총 10여가지 안건에 대해 내일과 모레 이틀간 다룰 예정이다.
-
“가정폭력 피해자보호 시범경찰서 지정”용인서부인증패부착식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지난 21일 가정폭력 근절 분야의 우수사례들을 보다 발전적인 성공모델로 정착, 확산시켜 나가기 위한 시범운영 관서로 선정돼 『4대 사회악 근절 시범운영 관서 인증』의 현판을 부착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용인서부서는 국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안전사회 구현”을 위하여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피해자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자의 긴급보호를 위하여 24시 운영, 지역병원과의 MOU 체결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 가정폭력은 집안일이 아니라는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과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타서에 모범을 보이고 있어 시범운영서로 지정된 것이다. 앞으로 전문성을 갖춘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피해자 보호 및 사후관리 등 국민들이 더욱 만족하는 경찰활동을 해 나갈 것이며, 3개월간 시범운영 후 그 효과를 분석, 보완하여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오산시, 서로돕는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서로돌봄마을 사업 실시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이번달부터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서로돌봄마을 만들기사업 경기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죽미마을 10단지 외 1개마을에 대한 지 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로돌봄마을 사업은 잃어버진 상부상조 문화를 회복하고 이웃간 서로돕는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물리적 환경개선보다는 이웃돌봄, 공동육아 등 소프트웨어적 마을공동체 추구가 핵심인 사업이다. 지난해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암동 죽미마을 10단지 사할린주민을 대상으로 역사교실과 한글교실, 아동 방과후 교실, 아나바다 매장 등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도 육아 수다모임, 열린음악회 등의 사업을 개최할 계획에 있다. 올해부터 신규로 지원되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부산동 운암주공4단지는 ‘청소년 멘토’, ‘나눔카페 운영’, ‘어르신 여가지원’ 등의 ‘행복나눔 e-웃 만들기’ 사업을 펼치게 된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재능·물질·마음을 나누며, 이웃간 서로 돕는 상부상조 정신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휴대폰 매장 털이 전문 절도범 일당 4명 검거”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2013. 2월 ~ 4월까지 3회에 걸쳐 용인, 양주, 인천에서 휴대폰 매장에 위장취업해 피해자가 외출한 사이 휴대폰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휴대폰 123대 등 약 1억2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일당 4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신용이 좋지 않은 소액대출자에게 접근해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면 사업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이고, 휴대폰 매장을 개업할 수 있도록 해 대리점에서 납품받은 휴대폰을 한꺼번에 절취하기로 사전에 공모하고 알선, 절취, 장물처분조로 역할을 각각 분담해, 종업원으로 취업해 피해자가 잠시 외출한 틈을 이용해 매장에 진열된 고가의 휴대폰을 싹쓸이로 절취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용인, 양주, 인천에서 같은 방법으로 휴대폰 123대를 계획적으로 절취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훔친 휴대폰은 장물업자를 통해 이미 중국으로 보내진 것으로 확인 했다. 한편, 경찰은" 인터넷상에 '아무조건 없이 대출 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급한 나머지 대출을 하려다가 오히려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며 '대출업체가 사전에 신고 된 업체인지 확인 후 대출을 받아야 이런 억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용인시,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 제11회 포은문화제(5월10~12일) 부대행사로 22일까지 접수 - 용인시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는 제11회 포은문화제의 부대행사로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용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궁금하다 △시인으로서의 정몽주를 이야기하다 △유교문화를 현대 생활에 적용하다 등 3분야이다. 세부 내용으로 용인을 빛낸 위인들 이야기, 용인의 다문화 가족 이야기, 정몽주 시의 세계, 정몽주 시의 다양한 재창작 및 활용, 유교문화와 현대 사회의 교육, 유교문화의 실생활 적용 등을 다루면 된다. 공모 분야는 문화콘텐츠로 개발 가능한 스토리텔링 창작물로 홍보콘텐츠, UCC, 시나리오, 만화 등 4개 분야이다. 역사성, 주제적합성, 표현성, 창의성 등을 심사해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용인교육장상, 용인문화원장상 등 분야별 대상.금.은.동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오는 22일까지 한국외대 글로벌문화콘텐츠연구센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yonginstory에서 신청서를 받아 창작물과 시놉시스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국적, 연령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3인 이하) 출품가능하다. 약20여명(팀)에 대상을 비롯해 금.은.동상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5회를 맞는 포은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으로 포은 정몽주의 지조와 절개를 재조명하고 충(忠).효(孝).인(仁).의(義) 정신의 회복 등 인성교육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올해의 포은문화제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모현면 능원리 포은 선생 묘역 광장과 일원에서 열린다. 10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전국유일의 천장행렬 퍼레이드 등 추모선양행사, 각종 경연대회, 문화공연, 전통문화·친환경체험행사, 전시관, 용인농특산품 판매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용인시 포은문화제는 태종 6년(1406) 포은 선생의 묘를 개성 풍덕에서 고향인 경북 영천으로 천장하던 중 지금의 용인 풍덕천동에 이르렀을 때 회오리바람이 일면서 명정이 날아 지금의 능원리 묘역에 떨어진 것을 하늘의 뜻으로 알고 이곳에 묘를 모신데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