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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 읽는 기쁨 누려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공공도서관 17곳의 온라인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할 회원 42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수지 ‧ 구성 ‧ 죽전 ‧ 기흥 등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일반부 31개와 초등부 16개 등 총 47개 동아리를 운영하며 일반부 268명, 초등부 158명을 모집한다. 일반부에서는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로 독서 모임을 갖고, 초등부에서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독서토론과 독후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독서동아리는 매년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함께 책 읽는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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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내 도서관서 웨이브 온 VOD 서비스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2022년 1월부터 영화, 드라마, 실시간 TV시청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웨이브 온 VOD 서비스’를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한다. VOD(Video on Demand)란 사용자에게 필요한 영상을 원하는 시간에 제공하는 서비스로, 시는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에 따르면 도서관 전용 VOD 플랫폼인‘웨이브 온’을 통해 20만 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 드라마는 물론 실시간 TV시청까지 각 도서관 디지털자료실 내 지정된 VOD좌석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DVD 대출과 함께 VOD 서비스 도입으로 최신 영상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 제공으로 도서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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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2021 용인시 도서관 이용 실태 및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문답형식의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용인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및 각 도서관 자료실과 로비 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은 도서관 이용 경험, 보유 장서, 직원의 전문성과 친절도, 시설 관리의 적절성,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만족도,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등 도서관 운영 및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도서관 정책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항목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상의 문제점 및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해 향후 도서관 정책 수립 및 운영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더 좋은 용인시 도서관을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도서관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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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열기 ‘후끈’…올해 독서마라톤 시민 2700여명 참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책 읽는 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독서마라톤에 27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누렸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0월 진행한 독서마라톤 대회에 전년보다 558명이 늘어난 2699명이 참가해 3만2741권의 책을 읽었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독서마라톤 대회는 스스로 정한 독서량을 달성하고 감상평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5km의 걷기코스, 10km 단축코스, 21.1km의 하프코스, 42.195km의 풀코스 등으로 나눠 운영됐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목표 거리를 완주한 841명을 대상으로 서평 개수와 내용, 완주 순위 등을 심사해 우수 완주자 20명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초등부문에 박정민(새빛초)·박근령(용인성산초), 청소년부문에 조세연(성서중), 일반부문에 한광수씨, 가족부문에 정훈씨 가족(3명) 등이다. 이 가운데 초등부문 박정민 어린이가 참가자 중 가장 많은 609권의 책을 읽었고, 정훈씨 가족은 3명이 614권을 읽었다. 시는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완주자에게 용인시장 직인이 찍힌 완주인증서를 발급하고, 12월1일부터 1년 동안 관내 공공도서관 도서대출 신청 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대출 기간은 14일에서 30일로 늘려준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회 처인성 전국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 31명도 선정했다. 대상은 ‘시선으로부터(정세랑, 문학동네)’를 읽고 ‘제사를 향한 따뜻한 상상력’이라는 감상문을 제출한 송윤아씨가 수상했다. 송 씨는 주제에 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삶에 대한 발견과 성찰을 단정하고 정제된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초등부문에서 김가윤·서연제, 청소년 부문에서 김연담, 일반부문에서 박민지·김인욱·최희수씨가 받았다. 또 우수상 10명과 장려상 14명이 선정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도 두 대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독서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고 책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독서마라톤 대회 우수 완주자와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 수상자에게 인증서와 상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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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위한 ‘패밀리 매직 펑크쇼’ 온라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민들을 위한 비대면 마술쇼가 오는 28일 펼쳐진다. 용인시 포곡도서관이 준비한 마술쇼 ‘패밀리 매직 펑크쇼’ 에는 지난 20년 동안 5000회 이상 공연한 최영두 마술사가 출연해 비둘기,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 섀도 그래피(Shadow Graphy) 등 다양한 장르의 마술 세계로 시민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포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공공도서관 문화예술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2021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포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공연 당일 문자로 유튜브 URL이 전송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자유롭게 시청하면 된다. 포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곡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포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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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도서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8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도서관이 개관식을 갖고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유영호 경기도의회 의원, 장정순·강웅철·이건한 용인시의원, 성복동 지역단체장, 도서관 운영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성복도서관은 수지구 성복동 성복1로 164번길 6번지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2592㎡로 조성됐다. 주민들이 도서관의 모든 장서와 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층이 계단 없이 나선형의 동선을 따라 이어지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언어를 접할 수 있는 ‘다국어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되며 이를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의 원서를 만날 수 있는 특화 코너가 조성됐다. 백 시장은 “성복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열린 공공도서관이 되길 바란다”며 “다국어 도서관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이용자들이 다양한 언어의 도서와 특화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배움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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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도서관, 작가초청강연회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은 청소년의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위한 ‘작가초청강연회’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5일 전했다. 먼저 작가초청강연회는 다음달 6~27일 3차례에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열린다. 강연에는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의 정동완 작가, ‘내꿈을 열어주는 진로독서’의 임성미 작가, ‘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공부법’의 앤디 림 작가가 강사로 참여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전략과 독서를 통한 진로 찾기 방법,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진로공부법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남사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이날부터 각 강연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빛의 마술사 ‘야경디자이너’▲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아이디어가 현실로 ‘메이커’▲재생에너지전문가-태양광자동차 ▲AI 시대, 로봇과 함께하기 ‘로봇공학자’가 다음달 4일부터 12월2일까지 줌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사전 모집을 통해 신청한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생 90명이 참여한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고,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진로에 대한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진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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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도서관, 과학자들의 재능기부 강연‘10월의 하늘’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강연‘10월의 하늘’의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지난 2010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10월의 하늘’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과학강연 행사다.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과학자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민일 교수의 ‘과학이 코로나 판데믹에 대처하는 법’과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김건 교수의 ‘공간과 물리학’이라는 주제로 2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신청은 초등학생 이상의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을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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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도서관,‘장애인과 함께 책읽기’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도서관이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장애인과 함께 책읽기’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할 기회와 독서 활동을 통한 심리치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에는 독서치료 전문강사가 참여하며, 매주 수요일 8주에 걸쳐 관내 용인시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7명과 함께 그림책을 읽은 뒤 전통문양줄팽이 만들기, 양초 만들기, 조명등 꾸미기 등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독서보조기기 활용을 비롯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모든 주민들이 도서관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흥도서관은 지난 5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돼 시각장애인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4대와 음성증폭기 1대를 구입해 비치하는 등 지식정보 접근에 취약한 장애인 및 고령자의 독서환경 편의 도모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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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도서관, 도서 대출 3년 연속 전국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전국 도서 대출 권수 1위를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지도서관의 대출 권수는 총 49만5038권(대출자수 총 3만667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지도서관은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공공도서관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대출 권수와 대출자수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발표하고 있으며, 2020년 통계는 전국 117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수지도서관 외에도 시가 운영하고 있는 관내 17개 공공도서관 중 상현도서관 6위, 동백도서관 17위, 죽전도서관 19위, 기흥도서관 28위, 흥덕도서관 54위, 청덕도서관 55위 등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의 대출 권수가 전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수지도서관 관계자는 “용인시 수지도서관이 3년 연속 도서 대출 전국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사업’에서 국비를 확보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사는 내년 3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