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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 2015 군포의 책' 선정 오디션 본선 진출 도서 5권‘군포의 책’ 선정 오디션 시즌 5의 본선 진출 도서 5권이 공개됐다. 25일 군포시는 300: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2015 군포의 책’으로 뽑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해 온 시는 내년도 군포의 책 후보 도서들을 선정해 미리 공지한 후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후보 도서들은 인문, 에세이, 산문집과 소설 부분으로 나뉘다. 인문 분야에서는 고병권 작가의 <철학자와 하녀>와 고미숙 작가의 <몸과 인문학>이, 에세이 분야의 책은 김용규 작가의 <숲에서 온 편지>, 산문집은 문태준 작가의 <느림보 마음>, 소설 부문은 <꽃피는 고래>가 ‘2015 군포의 책’ 후보 도서로 이름을 올렸다. ‘2015 군포의 책’ 선호도 조사 과정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이들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여론조사, 6개의 공공도서관과 산본로데오거리, 전철역, 학교 등에서 시행될 현장 투표와 설문에 응하면 된다. 시는 이 외에도 지역 내 초․중․고교와 공공도서관 산하 독서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과장은 “시민 참여 행정의 모범적 사례가 ‘군포의 책’ 선정 사업”이라며 “2015 군포의 책은 여론조사 결과와 선정위원회의 평가 등을 합산해 12월 24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 군포의 책’이 결정되면, 내년 1월 공식 선포식을 시행한 후 연중 시민 독서 릴레이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군포는 ‘책 읽는 군포’ 만들기를 민선 5기 때부터 역점시책으로 시행해 민선 6기에도 이어오고 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시행 첫해인 2011년에는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저)를, 2012년에는 <가시고백>(김려령 저)을, 2013년에는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순원 저)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해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올해는 이종수 작가의 <그림문답>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해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독서 토론회, 둘레길 걷기 등 각종 독서문화 행사에서 시민들이 책으로 이웃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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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길 위의 인문학 대장정 마무리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진 용인시의 인문학 진흥 행사인 길 위의 인문학 ‘길 위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프로그램이 참가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1일 마무리됐다. 용인중앙도서관이 운영한 이번 행사에 이근호(명지대 인문과학연구소), 김문식(단국대 사학과), 홍순석(강남대 국문과) 교수 등 3인의 인문학자들이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3회의 강연과 탐방을 이끌었고 모두 18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시민들은 11월 1일 용인어린이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 모여 소감을 나누고 토론 모임을 만드는 것으로 용인 역사를 새롭게 발견하는 인문학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용인의 역사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누린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탐방과 강의 모두에 크게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인문학자들의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에 감탄했고, 가파른 탐방지 등에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노심초사하는 행사 담당자들의 열의도 인상 깊었다”는 총평을 덧붙였다. 이근호 교수는 국난 극복에 큰 공을 세운 용인의 인물들로 오명항 선생, 심대장군 등을 소개하는 1차 행사(10월 11일)를 이끌었다. 이어 영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던 오명항 선생 묘, 해주 오씨 묘역, 심대장군 묘, 정려각 등의 탐방길에서 충신들의 업적과 자취를 되짚어줬다. 김문식 교수는 2차 행사(10월 18일) ‘번암 채제공의 생애와 활동’을 맡았다. 정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탕평책, 신해통공, 화성 축조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채제공에 대해 소개하고 처인구 역북동에 위치한 선생의 묘소와 뇌문비, 수원화성박물관 등의 탐방을 이끌었다. 홍순석 교수는 3차 행사(10월 25일)에서 ‘고려 충신 정몽주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했다. 고려왕조에서 펼쳤던 선생의 정치외교활동, 제도개혁, 우리나라 성리학의 창시자로서의 위상, 시문 등을 두루 설명하고 선생의 묘소와 충렬서원, 포은종택 탐방 외 종손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공도서관 지원사업이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지난해에도 120여명 시민이 참여한 2회의 행사를 운영했다. 명지대 이근호 교수가 조광조와 유형원 중심의 실학 강연과 심곡서원, 조광조 묘소 탐방을, 신정일 작가는 용인의 유래와 지명, 정몽주, 허균 등을 소개하고 허균 가족묘, 양지일대 걷기 등 탐방을 이끌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는 참여 대상별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도서관을 통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인문학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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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장당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재즈의 첫 번째 시간이 열리다!”평택시립장당도서관「길위의 인문학」‘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첫 번째 프로그램이 8월 30일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재즈평론가인 ‘황덕호’ 의 강연에서는 ‘버트스턴 감독’의 다큐멘터리 [여름날의 재즈 Jazz on a Summer's Day]에 수록되어 있는 감상 곡을 들으며 1940~50대 재즈 황금기의 음악에 푹 빠지는 시간이 됐다. 황덕호 재즈평론가는 “재즈는 대중에게 어렵게 느껴지지만, 실제로 모든 음악과 관련이 돼있다. 심지어 우리 가요에도 재즈의 리듬이 들어가 있다”며 재즈리듬의 친근감에 대해 특별히 강조했다. 재즈 강연 후 재즈리듬에 몸을 맡기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무용 전문사 ‘장홍석’ 과 장당도서관 주변을 산책했다. 참가자 중 한사람은 “산책을 이렇게 조용히 걸어보는 것은 처음이다. 평소에는 지나쳤던 새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흙냄새를 맡을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자연으로 탁 트인 장당도서관 야외 데크로 돌아와 재즈음악과 함께 걷기, 눈인사, 춤 등 온 몸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지며 몸과 나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당도서관「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영상으로 제작돼「네이버TV캐스트」「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로 다시볼 수 있다. 다음 프로그램은 실제 재즈뮤지션들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인‘재즈클럽탐방’과 ‘재즈콘서트’가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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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양지구내 공공도서관 2016년 2월 오픈!안양시의 8번째 공공도서관이 오는 2016년 2월 관양지구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안양시는 관양지구 근린공원(동안구 관양1동 1675)에 시립도서관을 건립키로 하고 오는 9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부지 13,874㎡에 연면적 3,902㎡의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관양지구내 공공도서관에는 일반인과 유아 및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람실과 일반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시청각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선다. 옥상에는 다양한 수목들로 장식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도·시비를 포함해 103억여원이 든다. 시는 이와 함께 금년 11월 삼덕공원(안양4동)내 도서관 건립 첫 삽을 뜰 예정이어서 지역의 공공도서관은 9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재 시에는 석수·평촌·비산·어린이도서관 등 7개의 시립도서관이 있고, 각 동을 중심으로 작은도서관이 많이 마련돼 있다며, 공공도서관 확충을 통해 책읽는 인문학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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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당동도서관 “동화작가 양성합니다!”‘책 읽는 군포’가 ‘책 쓰는 군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군포시의 공공도서관인 당동도서관은 최근 동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출판사에 군포시민들이 직접 창작한 그림동화 6권의 정식 출판을 제안했다.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나도 동화작가’ 참여자들이 내용을 구상하고, 그림을 그려 만들어낸 동화의 수준이 매우 뛰어나 작가로 등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나도 동화작가’ 강좌는 군포에 거주하는 기성작가인 허태연 씨가 강사로 나서 동화 창작을 꿈꾸는 시민을 교육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초등생을 대상으로 운영이 시작됐으나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커 성인반도 개설됐다. 이에 따라 14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교육을 시행한 결과 최근 가족 간의 사랑과 소통 등의 내용을 담은 14권의 동화책이 만들어졌고, 이 가운데 우수 작품 6권을 선정해 출판을 추진하는 것이다. 또 당동도서관은 오는 9월 시가 주관하는 독서 축제에서 ‘나도 동화작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 시민들의 창의력과 재능을 격려?발굴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군포에 사는 시민들이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뛰어난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더 많은 시민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소질을 개발?성장시키는 창작이 꽃피는 군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당동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나도 동화작가’ 초등반을 29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lib.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390-88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당동도서관은 지난 20일 ‘나도 동화작가’ 성인반 작품 전시회를 수강생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주민을 초대해 초등반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서관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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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운영용인시(시장 정찬민) 관내 공공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생 790명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속에서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독서교실’은 책을 읽고 관련된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9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운영되고, '방학특강'은 책 읽기와 연계한 창의과학, 미술, 영어, 스피치 교실, 신문활용교육 등 다양한 테마로 도서관별 2강좌씩 운영된다. ‘독서교실’ 수료자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수여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특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도서관별 접수일정에 맞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학생의 ID로 신청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go.kr) ‘도서관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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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한국철도시설공단, 전국최초로 지하역사 위 공동도서관 건립키로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중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 고색역사 상부에 철도최초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색역사 상부에 건립되는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약4000㎡의 규모로 수원시에서 도서관 건립비용(약92억원) 전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9일 오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수인선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삭제)신장용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호간의 사업범위, 사업비 부담, 사업시행, 운영 및 관리 등에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색역사 내 공공도서관 건립은 수원시민들에게 편리한 도서관 이용과 선진 독서문화 환경조성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간 발상의 전환 및 협력의 결과로 이뤄졌으며,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특히, 철도역하면 상업시설과 역사가 공존하는 형태가 다수였지만 수원시 고색동 일원에 위치한 지하고색역사 상부에 공공도서관이 건립되는 것은 지금까지 유례가 없는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상징성을 갖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고색역 공공도서관은 그동안 소외됐던 서수원권 지역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고색역사 위에 설치되는 특수성 때문에 구조물 자중증대 및 완충마감재와 흡음 마감재 적용 등으로 진동과 소음 저감 계획을 통해 적정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서수원권 지역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수인선 지하화가 이루어졌다"며 "지하역사와 공공도서관의 건립, 그리고 수인선 상부공간 활용사업 등으로 문화 허브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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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세요의왕시가 14일부터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여할 수 있도록 ‘one-stop 책드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one-stop 책드림 서비스는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도서관에서 의왕시 모든 도서관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이용자가 멀리 있는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으로 신청해서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책드림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wlib.or.kr)또는 스마트폰,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도서가 지정 도서관에 도착 시 신청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통보되고 이용자는 문자통보 3일 이내에 수령지정도서관에 방문해서 도서를 대출하면 된다. 수령가능한 도서관은 공공도서관 3개소(중앙도서관, 글로벌도서관, 내손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4개소(부곡글고운, 오전빛고운, 내손책고운, 청계참고운)이며 아동도서 및 원서는 제외된다. 도서반납은 관내 가까운 도서관 어디서나 책을 반납할 수 있는 통합반납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대출기간 동안 다 읽지 못한 책을 1회 7일 동안 반납을 연기할 수 있는 대출도서 반납 연기제도 함께 실시된다. 조지현 중앙도서관장은 “one-stop 책드림서비스로 시민들의 효율적인 도서 이용과 독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