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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4개 공공도서관별 운영위원회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14개 도서관별 운영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특색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용인중앙·포곡·동백·수지·구성·죽전·기흥 등 14개 공공도서관에 운영위원회를 설치, 지난 27일 위촉식을 열고 본격 활동을 알렸다. 운영위원회는 해당 도서관 관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두고, 공개 모집해 선정한 9명의 위촉직 위원까지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도서관 우수회원을 비롯해 교육·문화계 전문가, 지역 인사 등을 위촉했다. 이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도서관 운영개선, 자료의 구성, 다른 도서관 및 각종 문화시설과의 업무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도서관별 차별화된 서비스를 수립하고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서관의 균형 발전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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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오버드라이브’ 서비스 도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해외 각국의 책을 만날 수 있는 ‘오버드라이브(OverDrive)’ 서비스를 도입, 오는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오버드라이브는 미국의 전자책 대출 서비스업체인 오버드라이브가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 서비스로, 시 도서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해외 각국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이번에 신규 도입했다. 서비스는 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국외 전자책’ 메뉴를 클릭하면 영어를 비롯해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베트남어 등 총 6개국 600여 종의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원어민의 발음으로 책을 직접 읽어주는 ‘Read Alongs(리드 얼롱즈)’컬렉션과 인기 시리즈‘Peppa Pig(페파피그)’, ‘Fly Guy(플라이가이)’를 포함한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원서도 다수 구비하고 있다. 1인 2권까지 일주일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을 1회에 한해 일주일간 연장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오버드라이브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 누구나 원서를 쉽게 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도서관 정회원은 관내 16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단, 현재 수지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휴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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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하반기 온라인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지난 12일 관내 공공도서관 13곳의 온라인 독서동아리 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독서토론과 독후 활동으로 인문학적 소양 함양 및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도서관 마다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구성 ‧ 죽전 ‧ 기흥 ‧ 흥덕 ‧ 상현·중앙 ‧ 포곡 ‧ 동백 ‧ 모현 ‧ 보라 ‧ 남사 ‧ 양지해밀 ‧ 이동꿈틀 등 총 13곳의 도서관에서 활동할 독서동아리 회원 일반부 151명, 초등부 110명 등 총 261명을 모집한다. 동아리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일반부는 화상회의 앱인 줌으로 자율적인 독서 모임을 갖고, 초등부는 네이버 밴드로 사서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많은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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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상호대차·통합반납 어린이도서로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6일부터 도서관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를 어린이도서까지 확대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상호대차는 다른 도서관이 소장한 도서를 방문하기 편하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통합반납은 빌린 도서를 어느 도서관이든지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는 그동안 일반도서만 가능했지만, 시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이번에 어린이도서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관내 공공도서관 16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6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로 개관하는 서농도서관과 성복도서관 2개소가 추가될 예정이다. 상호대차는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3일 이내에 찾아가면 된다. 반납은 14일 이내에 관내 공공도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어디에서든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확대된 상호대차와 통합반납 서비스로 시민들의 편의 증인은 물론 지역 내 도서자원공유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를 폭넓게 선택하고 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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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편의성 향상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 개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시민들의 도서관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도서관 홈페이지 기능개선 사업’을 진행해 ▲좌석현황보기 ▲자료검색결과 ▲희망도서신청조회 ▲예약현황 ▲관심도서목록 ▲대출현황 등 19개 항목을 수정 및 보완했다. 가장 크게 개선된 부분은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좌석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동안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좌석 현황을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제는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다. 또 도서 검색 시 도서관별로 도서 목록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고, 도서 예약 시 해당 도서의 대출 현황과 반납예정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도 개선해 각 도서관의 행사를 안내하는 배너를 누르면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 검색 시 도서관별로 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이용에 홈페이지와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기 위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계속해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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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초‘도서관 스마트 관제시스템’구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경기도 최초로 관내 모든 공공도서관의 자가대출반납기와 도서반납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도서관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서관 스마트 관제시스템은 관내 16개 공공도서관에 설치된 자가대출반납기64대와 도서반납기 12대 등 총 76대의 대출·반납·장애 발생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 도서관사업소 사무실 내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그동안 장비에 발생한 장애는 각 도서관 담당자들이 파악하거나 시민들이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지만, 이번 시스템 설치로 장애 발생 여부가 즉시 확인되면서 이용자들의 불편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또 각 도서관에서 일일이 조회해야 했던 일일·주간·월별 대출·반납·예약현황 등도 바로 취합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 및 활용이 편리해졌다. 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도서관별 열람실 좌석이나 바코드를 통한 대출·반납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관제시스템 설치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편의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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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는 8월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오는 8월부터 총 25억 원을 투입해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2004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59㎡ 규모로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수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내부 전체를 진행한다. 예산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시비 15억 원을 더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냉·난방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는 물론 열람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등으로 수지도서관을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초 전문가 컨설팅과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료실 및 노트북 이용 좌석 확대, 4차 산업 미래체험공간 설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는 시설 전체를 임시 휴관한다. 다만, 관내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은 상시 운영한다.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에서 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수지도서관을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약 28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일평균 이용자 2천912명·대출권수 3천149권으로 용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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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도서관, 스마트 K-도서관 사업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남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K-도서관 사업’에 선정됐다. 26일 도서관에 따르면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은 공공도서관 내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창작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문체부가 올해 처음 추진했다.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7~23일 진행됐다. 남사도서관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천500만 원을 더해 총 5천만 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 등을 갖춘 ‘미디어 촬영 스튜디오’와 교육 및 회의 공간을 포함한 ‘미디어 창작 공간’을 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동아리나 개인 등에 대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이 미디어를 향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미디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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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도서관의 이름을 지어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14일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칭)성복동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명칭 공모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진행하는 공모는 도서관 명칭 제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기획했다. 수지구 성복동 461번지 일원에 들어설 도서관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498㎡의 규모로 건립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도서관 명칭은 공공도서관 기능을 내포하고 시민에게 친근감을 주며, 지역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시 도서관 홈페이지나 이메일(ylib@korea.kr), 팩스(031-324-4609)로 하면 된다. 시 도서관은 당선작 1편을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희망하는 도서 3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도서관을 함께 만들기 위해 명칭 공모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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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결과가 도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