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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걸어서 용인속으로’미션투어 이벤트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 및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걸어서 용인속으로’미션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미션투어 이벤트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용인의 다양한 관광명소 30곳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등 소규모 단위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미션은 총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용인의 관광명소와 미술관, 박물관, 문화유적지 30개소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는 것이다. 두 번째 미션은 용인의 맛집·카페 1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수증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에는 인증사진 2장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이름·연락처·주소)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용인관광 SNS 담당자 이메일(dms3402@korea.kr)로 인증사진과 함께 개인정보를 작성 후 제출해도 된다. 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곤충테마파크 가족패키지, 한국민속촌 입장권, 한택식물원 입장권, 용인 백옥쌀, 용인관광 홍보선물세트 등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풍성한 상품도 준비했으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힐링과 재미를 동시에 잡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관광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관광 블로그(blog.naver.com/touryongin)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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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비대면 곤충 교실'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 곤충 교실’에 참가할 시민 300명을 모집한다. 시민들이 직접 곤충을 키우며 생태를 체험하고, 곤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용인n곤충 온라인 페스티벌’의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내 곤충 농가에서 사육된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등을 가정에서 키울 수 있도록 곤충과 사육키트를 배송하고 사육법도 영상으로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상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용인곤충 사행시 짓기, 우리집 곤충 UCC 공모전, 곤충 페스티벌 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곤충사육키트 등 프로그램별로 마련된 상품은 축제 홈페이지(용인n곤충.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곤충 교실과 곤충 페스티벌에 참가해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색다른 생태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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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서 '1억원 확보'▲용인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21년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사업 공모는 장애인을 비롯해 어르신, 영유아 등 관광약자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용인자연휴양림과 용인곤충테마파크 등 총 두 곳의 관광지를 신청해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용인농촌테마파크, 지난해 2020년 한국민속촌에 이어 이번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원금은 자연휴양림과 곤충테마파크에 방문하는 관광약자를 위한 보행로 개선 및 편의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시는 하반기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문턱없는 관광지 조성으로 모든 관광객이 편하고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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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 5분 자유발언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갈‧보라‧상하동/국민의힘)은 지난 4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원 내 도시농업 추진을 요청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도시농업은 도시지역 내 토지, 건축물 등 다양한 생활공간을 활용해 취미, 여가, 학습, 체험 등의 목적으로 농작물, 수목 및 화초를 재배하거나 곤충을 사육하는 것으로 최근 다양한 형태의 도시민 참여로 점차 확대되어가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제15조3항에 도시농업공원을 주제공원으로 분류해 명시함으로써 도시농업 부지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된 만큼 공원 내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것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의 경우 농사체험을 비롯해 씨앗 종자 및 접하기 어려운 곤충, 식물을 학습·관찰하며, 허브식물 등 생활 속 원예문화 경험과 농사로 생산한 수확물 일부를 기부하는 등 다원적 가치를 체험하며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 용인시는 농촌테마과에서 도시농업 조례를 제정하고 노력하고 있지만 도시농업공원은 전무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용인은 근린공원이 82개소나 있으며 앞으로도 28개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근린공원 내 약 20% 이내 범위에서 도시농업을 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시장에게 요구했다. 이어, 이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도시텃밭 공간 확충 여건이 좋은 기흥구, 수지구에 도시농업공원 추진을 제안하며, 특히 도시농업공원 조성 시에는 농기구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고 현장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에서 육성한 도시농업관리사를 텃밭관리 인력으로 파견하고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복지 텃밭 및 일자리를 연계해 정서순화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서울시 등 국가와 지자체에서 전국적인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와 공모사업을 통한 도시농업을 육성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하고, 용인시민이 도시 농업을 통해 농경문화의 추억과 향수를 가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 가꾸는 재미, 나누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농업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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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관광박람회' 관광 홍보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관내 관광산업의 잠재성을 알리기 위해 비대면 홍보를 강화 했다. 시에 따르면 기존엔 부스를 설치해 오프라인으로 관광객을 연계했던 관광박람회를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관광업계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지난 11월23일부터 12월18일까지 용인관광 홈페이지와 하나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관광박람회엔 용인곤충테마파크, 안젤리미술관, 청계목장 등 관내 15개 체험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참가업체들은 관광객들이 온라인으로나마 체험 시설이나 프로그램을 간접 체험하도록 영상을 공유해 인기를 끌었다. 시는 이들 영상을 용인-수원권역 G버스에 송출해 버스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또 지난 3‧16‧24일엔 시 관광캐릭터 ‘꽁알몬’을 활용해 관내 관광지 관련 DIY 만들기 SNS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간접 체험에 함께 했다. 이와 별개로 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우수한 관광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의 ‘2020 함께하는 경기관광홍보사업’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시와 공사는 공동으로 4200만원을 들여 유튜브 등 SNS와 파급력이 큰 대중매체에 영상을 송출하는 등 관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기존의 관광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언택트 마케팅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여 용인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용인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홍보를 진행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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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드림스타드 아동 대상 비대면 비만프로그램 운영▲드림스타드 아동 대상 비대면 비만프로그램 운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신체활동량이 낮아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비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비만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기흥구 보건소에서 기획된 모바일 걷기 플랫폼‘워크온(앱)’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대상 아동들의 걸음수를 측정해 운영중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이 프로그램의 중간평가결과 대상 아동 중 약30%가 체중이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 참가상 및 실적이 우수한 아동들에게 운동화 등을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속에서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비대면 e-퀀텀점프 수학교실, 비대면 e-해피스쿨 영어교실, 생각쑥쑥 책꾸러미 독서지원, 가정에서 곤충.식물 생태체험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인지·정서영역 및 신체건강 측면에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성장발달을 도와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복지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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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온라인 용인n곤충 페스티벌 개최▲2020용인n곤충페스티벌(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ㄱ’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많아진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곤충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 기간동안 용인n곤충 공식블로그(www.용인n곤충.kr)에 접속하면 곤충사육방법과 곤충들의 생태 등의 영상자료를 볼 수 있는 ‘언택트 곤충교실’이 운영된다. 또 17~18일에는 초특가로 곤충과 사육세트를 구입할 수 있는 ‘슬기로운 곤충 마켓’이 운영되고 18일 오후 6시에는 실시간 라이브 토크를 통해 곤충 전문가에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곤충에게 물어봐’가 운영된다. 곤충을 꼭 키우고 싶은 사람의 사연을 받아 채택된 20명에게는 직접 곤충 사육 세트를 배달해주는 ‘사랑의 곤충배달’, 직접 키우는 곤충이나 우리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곤충을 영상으로 찍어 공모하는‘우리집 곤충 식구들’도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오는 15일까지 공식블로그에 사연을 남기거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SNS에 ‘2020 용인n곤충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블로그로 참가 신청을 하면 17~18일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곤충사육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페스티벌 공식블로그(www.용인n곤충.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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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 기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유치원 ‧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해 유아숲체험 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기관을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느끼고 곤충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식물과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는 것이다. 초부리 체험원을 비롯한 용인아이숲‧보라‧소실봉‧정암‧번암‧한숲‧농서‧죽전‧흥덕 등 10곳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31일부터~12월12일 진행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체험형을 중심으로 하며 매주 금‧토요일 부모와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또래숲 체험도 수시로 모집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위기로 종전 5가지 프로그램에서 4가지로 축소하고 체험 인원도 25명에서 10명 이내로 줄여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를 하려면 용인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www.forestedu.yongin.go.kr) 예약하기 코너의 유아숲체험(체험형)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천혜의 자연공간에서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성장을 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만 코로나19 관련 상황에 따라 숲체험 프로그램의 일정과 내용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니 공지사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에 98개 기관 3만2천여명의 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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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 수도시설 전수조사 통한 안전한 물 관리 시행▲한왕기 평창군수가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7월 20~22일까지 일부 지자체 상수도 관리 운영 중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와 관련하여 관내 상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수돗물 안전성 검사를 포함한 정수장 관리 운영현황 전수조사를 자체적으로 시행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정수처리공정에 따른 착수정·여과지·침전지·정수지 등 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수도시설 69개소에 대해 주변 물고임, 환기구 방충망 설치 유무, 유충 서식 또는 서식 가능성 확인, 점검구(덮개) 곤충 유입 가능성 등을 점검한 결과, 수돗물 및 시설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유충 발생에 대한 완전한 차단을 위해 미세방충망을 임시 설치하고, 등기구를 야간에 소등해 곤충의 접근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향후 반영구적 스테인레스 미세방충망으로 보완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지난 23일 정수장 현지지도 점검을 실시한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해 운영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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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노래기 대량 출몰 죽전동 일대 긴급방제▲노래기 대량 출몰 죽전 일대 긴급 방제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9일 노래기가 대량으로 출몰한 죽전동 일대 긴급방제를 했다. 구에 따르면 대지산 일대 공원과 도로, 아파트 단지 등에 노래기가 떼를 지어 기어다니고 있어 주민들에게 혐오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푸른공원사업소, 수지구보건소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합동 방제를 했다. 노래기는 어둡고 습한 곳에서 나무 등에 서식하는 곤충으로 생태계에는 유익한 역할을 하지만 생김새와 악취 때문에 혐오감을 유발한다. 구는 지난 겨울이 유난히 따뜻했고 올해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돼 노래기가 대량번식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정권 수지구청장은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라 긴급 방제를 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