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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나는야 흙에 살리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에 조성한 시민농장 13,569㎡을 350구좌로 나눠 일반에 분양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처인구 마평동 송담대학교 맞은편에 조성한 시민농장 13,569㎡을 350구좌로 나눠 일반에 분양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분양 면적은 1구좌당 16.5㎡로 세대당 한 구좌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금액은 1년에 6,800원이며, 300구좌는 일반인에게, 50구좌는 장애인․다문화가족․다자녀가족 등에게 특별분양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용인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로 오는 2월1~4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만 신청받는다. 단,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에 한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 같은 기간 오전6~18시까지 시민농장 현장사무실로 방문하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분양이 완료되면 4월1일부터 11월25일까지 개인별로 부여된 텃밭에서 경작을 할 수 있다. 농장에서는 친환경 경작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화학비료․농약, 축분퇴비, 비닐자재 사용 등은 금지된다.”며“또 다른 사람의 경작지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키 큰 작물과 호박․오이․고구마 등의 덩굴성 작물, 마늘․부추 등의 다년생 작물 등도 경작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오는 2월6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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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찬민, 용인시청 썰매장 개장"안전이 최우선...출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광장을 메우기 시작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용인시청 광장. 개장 1시간 전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광장을 메우기 시작했다. 이날 썰매장을 찾은 어린이와 부모는 6천여명. 지난해 개장 첫날 3천여명에 비해 2배 늘었다. 3년째 접어든 용인시청 광장 무료 썰매장이 어린이들의 겨울놀이터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얼음‧튜브썰매장뿐만 아니라 범퍼카 등 새로운 놀이시설을 갖춰 더욱 인기를 끌었다. ▲ 튜브 썰매를 타고 아이들이 신나게 내려오고 있다. 수지구 상현동에서 온 한 주부는 “세 아이들을 데리고 왔는데 시설도 훌륭하고 모든 게 다 무료라니 경제적 부담이 없어 너무 좋다”며 “아이들이 신나게 놀아 흐뭇하다”고 말했다. 썰매장에는 아이들뿐 아니라 썰매를 끌어주는 부모, 조부모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워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온 한 주부는 “썰매를 끌어주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전혀 힘들지 않고 같이 즐기고 있다”며 “지난 여름 물놀이장도 왔었는데 방학때마다 단골방문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썰매장 바깥에 설치된 범퍼카, 미니기차, 4D무비카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 첫 선을 보여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 튜브썰매장은 올해에도 썰매를 타려는 어린이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썰매장 바깥에 설치된 범퍼카, 미니기차, 4D무비카도 인기를 끌었다. ▲ 썰매장 바깥에 설치된 범퍼카, 미니기차, 4D무비카도 인기를 끌었다. 썰매장 한켠에서는 안전교육 실습장도 마련됐다. 죽전동에서 부모와 함께 왔다는 한 초등학생은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의용소방대원의 지도로 심폐소생술을 꼼꼼하게 실습했다”며 “신나게 놀고 안전교육도 받을 수 있는 유익한 놀이터”라고 말했다. ▲ 봉사활동에 나선 용인시 여성의용소방대원들 먹거리장터도 풍성했다. 바르게살기 운동본부는 썰매장 바깥에서 군밤과 군고구마, 호빵을, 매점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분식류 등 각종 간편식을, 신체장애인협회는 드립커피를 판매했다. 이 단체들은 판매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 장애인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등 50여명의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 이날 개장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인사 등 50여명의 내빈이 자리를 빛냈다. 정 시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올해로 3년째인 용인시청사 광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 시민들에게 쉼터로 제공하는 차원에서 시작됐다”며“바르게살기 운동, 새마을회, 직원들이 시민들의 안전이 담보돼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정 시장은 “출발!” 이란 함성으로 개장을 선포했다. 한편 얼음 썰매장은 오는 2018년 2월 4일까지 휴일없이 44일간 오전10시~오후4시에 무료로 운영된다. 3세 유아부터 13세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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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춘희, 노후점포 리모델링 사업 일환··대성마트 재탄생▲ 대성마트 리모델링 (전)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1일 오후 3시 점포 시설개선을 마친 나들가게 ‘대성마트(잠실본동 315번지)’의 축하 개점식을 가진다. 구에 따르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는 2015년부터 꾸준히 나들가게 노후점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관내 47개 점포 중 이번에 개점식을 갖는 잠실본동 대성마트를 포함한 32개소가 지원을 받아 고객의 발걸음을 되돌리고 있다. 대형마트와의 경쟁에 골목을 내어줄 수밖에 없었던 상인들은 구의 다양한 나들가게 지원에 힘입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는 중이다. 21일 다시 고객들을 맞이할 대성마트는 ▲LED디자인 간판 개선, ▲LED조명 설치, ▲바닥재 교체, ▲천장과 벽면 도색, ▲상품진열대 리뉴얼 등 변신을 꾀하고 다시금 문을 연다. 또 겨울을 맞아 군고구마를 신메뉴로 판매해 동네슈퍼가 선사하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겨울간식을 즐길 수 있어 나들가게 효자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대성마트 리모델링 (후) 이외에도 구는 한정된 공간에 비해 무질서하게 자리한 식료품이 너무 많아 정리가 되지 않는다는 대성마트 점주의 고민을 반영하여 추가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했다. 상품 연출 및 진열 전문가(VMD)를 초빙해 기초강의 및 현장지도를 통한 상품재배열로 점주의 애로사항을 해결, 깔끔하고 구매하고 싶은 마트로 변신하도록 일조했다. 이러한 시설개선에 그치지 않고 점주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축하 개점식도 마련해 나들가게의 새 출발을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개점식 당일에는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여개의 소망풍선을 띄워 나들가게를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응원할 예정이다. 생활경제과 이한희 팀장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의 공세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용기 있게 변신을 꾀한 대성마트 점주를 응원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주민이 참석하셔서 나들가게로서의 첫 출발을 축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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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줌마렐라 신봉동축구단서,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수지구 신봉동은 30일 줌마렐라 축구단 회원 25명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 수지구 신봉동은 30일 줌마렐라 축구단 회원 25명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의 고구마를 수확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신봉동 일대 660㎡ 규모의 휴경지에서 지난 5월 파종한 고구마10kg 짜리 21박스를 수확했다. 수확한 고구마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 주민센터에 모두 기탁할 예정이다 줌마렐라축구단 관계자는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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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앙동 천사 빵 할아버지 또 ?▲ 모질상씨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중앙동에 고구마를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11일 모질상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접 수확한 고구마 10kg짜리 150상자(340만원 상당)를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중앙동에 따르면 이 고구마는 모씨가 이른 봄부터 직접 밭을 갈고 심어 가꾼 것으로 추석 연휴에 자녀, 손자들이 함께 수확한 것이다. 모씨는“올해 유난히 가뭄이 심했지만 이웃에게 봉사하는 마음을 가져서인지 농사가 잘 됐고 덕분에 수확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됐다”고 말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늘 빵과 직접 재배한 농작물 등을 나누는 그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씨는 격주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전달해 빵할아버지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자녀들이 마련해 준 2천만원의 칠순축하금을 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용인시에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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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어촌마을서 이색 체험코스 즐겨요▲ 별주부마을 독살체험 [광교저널]여행의 설렘은 ‘새롭고 낯선 것들에 대한 즐거움’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일상을 벗어나 즐기는 새롭고 낯선 것들에서 오는 즐거움은 일 년을 기다린 여름휴가만의 낭만이다. 충남도 내 어촌 마을에는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특별한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 바닷가 개울을 따라 보리새우, 물고기, 게(박하지) 등을 잡을 수 있는 쪽대 그물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 이번 여름휴가에는 평범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충남의 시골마을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독살체험, 쪽대 그물체험 ‘별주부 마을’=고전 우화소설 ‘별주부전의 발원지’ 태안 별주부 마을은 전통어로법 독살이 살아있는 청정지역이다. 청포대 해변과 솔숲의 풍광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진 별주부 마을에서는 바닷가에 돌로 둑을 쌓아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해 썰물 때 빠져나가지 못한 물고기를 잡는 독살체험을 비롯해 맛조개 잡기, 바지락 캐기, 별주부 자라빵 만들기, 갯벌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숙박은 민박이나 팬션을 이용해도 되고, 야영도 가능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예약하면 편리하다. 위치 : 충남 태안군 남면 별주부길 102(☎ 041-672-3359) 깡통열차 타고 마을투어 ‘중리어촌체험마을’=중리 어촌 체험마을은 세계 5대 청정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에 있는 마을로 바다낚시뿐만 아니라 민물낚시와 산책로도 각광받고 있다. 중리의 해안가는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루어진 리아스식 해안이며,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풍부한 수산물 채취 체험이 가능한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는 선상 및 좌대낚시, 쪽대 그물체험, 바지락 캐기, 감태 뜨기, 감태 초콜릿 만들기 체험과 KBS ‘1박2일’에 방영된 깡통열차를 타고 마을투어도 할 수 있다. 이곳에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서산 창작 예술촌이 있어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머그컵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위치 : 충남 서산시 지곡면 어름들 2길 66(☎ 041-665-9498) 갯벌·무인도 체험 가능한 ‘대야도 어촌체험마을’=하늘이 내려준 바다 ‘천수만’을 품고 있는 작은 어촌마을이다.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갯벌체험, 독살체험, 무인도 체험 및 바다낚시 등으로 연간 2만 명 이상이 찾는 어촌체험의 명소이다. 특산물로는 최상의 바지락, 석굴, 고추, 고구마, 낙지, 해삼, 소라, 붕장어, 우럭 등 다양한 어종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 대하, 꽃게가 유명하고 우럭젓국과 박속낙지탕은 이 부근의 유명한 먹거리이다. 위치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대야로 349(☎ 041-673-9673) 맛조개·돌게 잡기 체험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초승달을 닮은 마을 해안과 바다에 비친 달그림자를 보고 신선이 반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는 월하성 어촌체험마을에서는 국물이 시원한 바지락, 구우면 더욱 맛있는 모시조개, 뽀얀 속살이 쫄깃한 돌조개 등 각양각색의 조개를 직접 잡을 수 있다. 서천 갯벌체험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맛조개 잡기다. 송송 뚫린 갯벌 구멍 안에 소금을 뿌리면 쏙 튀어나오는 맛조개 잡기를 비롯해서 돌게잡이, 숭어잡이, 자하잡이 체험이 가능하다. 위치 :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041-952-7060) 매주 토요일 해양수상쇼 열리는 태안 곰섬=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는 지난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양 수상쇼가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바나나 보트, 파워보트, 크루즈 요트, 카약/패들보트, 해양레저시뮬레이션, 수영장 자유이용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펼치는 화려한 해양 수상쇼도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및 이용료는 모두 무료이며, 체험 희망자는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내용을 확인한 후 접수하면 된다. 설기호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충남은 국내 어디에서나 1~2시간이면 찾을 수 있고 농어촌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으로, 특히 서해안은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며 “올 여름 다양한 체험도 즐기고, 재미있는 추억도 쌓을 수 있는 충남의 농어촌 마을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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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발랄 농촌체험으로 여름 더위 탈출!▲ 금산의 ‘주렁주렁 농장’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두고 가족, 친구와 함께 푸름이 가득한 농촌 환경 속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도내 농촌체험학습장 5선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백련의 향기가 그득한 당진의 ‘다살이농장’은 여름이면 너른 농장을 새하얀 백련꽃으로 수놓는 장관이 연출되는 당진시 고대면의 다살이농장은 연꽃을 이용한 식문화체험과 나만의 손수건을 만들 수 있는 천연염색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알찬 공간이다.(농장주 정진숙 ☎ 010-2250-6758) 동물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아산의 ‘푸른초원’은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와 살아가는 법을 배우듯이 생명, 배움, 배려의 소중함을 전하는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푸른초원은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다. 이곳은 농업과 관련한 6차산업 진로체험 및 계란 양초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며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농장주 박성진 ☎ 010-6249-2006)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누에를 만나는 청양의 ‘계봉농원’은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만이 누에를 자라게 한다는 신념으로 청정지역 청양군 목면에 자리잡은 계봉농원은 뽕나무 숲과 누에고치의 일생을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이다. 뽕잎차와 효소체험을 하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계봉농원으로 초대한다. (농장주 유원조 ☎ 010-5427-7131) 나무에 새겨진 흥미진진 이야기 서산의 ‘나무테크 나무야’, 예산의 ‘일송공방’은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나무 향기를 맡으며 나무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나무테크 나무야’에서는 꿈을 찾아가는 나만의 은행나무시계만들기, 나무화분만들기, 전통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송공방’에서는 우리 숲의 우리 나무를 이용한 장승과 아기솟대 만들기, 천연염색으로 물들인 규방공예를 만날 수 있다.(나무테크 나무야 농장주 임희숙 ☎ 010-2354-0810, 일송공방 농장주 박현옥 ☎ 010-7455-1351) 농촌에서 영그는 꼬마농부의 꿈, 금산의 ‘주렁주렁농장’은 흙내음을 맡으며 자란 어린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한다는 농장주의 철학 속에 농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이 꼬마농부의 꿈을 키워나가는 주렁주렁농장이다. 여름에는 고구마, 땅콩 등 텃밭 작물로 미니 농업경영을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며, 꼬마농부들이 직접 작물의 성장 과정을 체험함으로 바른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다.(농장주 남기영 ☎ 010-7612-9011) 도 농업기술원 신창호 지도사는 “도내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70개의 농촌교육농장과 370여 개의 농촌체험농장이 있어 사계절 각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시원하고, 아름다운 농촌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다독이는 것으로 휴가·방학을 뜻깊게 보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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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채소’ 새로운 소득작물로 키운다▲ 충청남도 [광교저널]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도내에서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해 새로운 틈새 소득 작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아열대작물을 대상으로 지역 적응성 검정을 벌이고 있는데, 첫해에는 몰로키아, 아피오스, 스지나시톱, 2016년에는 얌빈, 차요테, 그린빈스를 도내에 재배 가능한 유망 작목으로 선발해 재배 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 오크라, 공심채, 차요테, 인디언시금치 등 34개 품종의 아열대 작물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및 이용방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은 30일 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 도내 농업인과 기술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열대 채소 작물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평가회는 △아이스플랜트, 모링가 등 잎채소 6개 작물 △아열대 지역의 콩, 가지 등 열매채소 3개 작물 △뿌리채소인 카사바 등 총 10개 작물에 대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이 가운데 아이스플랜트는 줄기와 잎 표면에 얼음결정과 비슷한 세포가 붙어있는 품종으로, 항산화 효과와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과가 있는 새로운 쌈·샐러드 식재로 주목받고 있다. 모링가는 허브의 하나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슈퍼푸드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카사바는 길쭉한 고구마처럼 생긴 식물로,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만두피, 전에 활용할 경우 찰기를 높이고 색다른 식감을 제공한다. 이날 현장평가회에서는 아열대 작물에 대한 이용방법으로 클레오파트라가 피부미용을 위해 먹었다는 ‘몰로키아’를 활용한 떡 만들기 체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박상규 연구사는 “아열대 작물 현장 평가회 및 전시포 운영을 기반으로 재배기술 및 이용방법 등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를 활용해 채소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으로 선발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 내 시범재배포장에서는 비교적 재배가 쉽고 안정적으로 수량 확보가 가능한 오크라, 공심채, 차요테, 인디언시금치 등 34개 아열대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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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가뭄·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작물 ·가축 관리 요령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가뭄과 폭염(고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별·축종별 중점관리사항을 소개했다.지난해에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재배지 1만6천ha에서 자람 상태가 좋지 않고 말라죽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가축 14만 6천 마리가 폐사했다. 고온이 지속되면 농작물은 시들음, 병해충 증가, 생육불량, 햇볕 데임(일소) 등 현상이 나타나며, 가축은 질병, 고온에 의한 스트레스와 심각할 경우 폐사한다.벼= 폭염이 계속될 경우, 물을 깊게 대어 증발산량(증발량과 증산량을 합한 것)에 따른 식물체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감자, 고구마, 참깨·땅콩 등= 토양 내 적정한 수분을 유지하도록 물을 준다. 작물별로 고온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하역병과 탄저병 등을 예방하며 고구마는 뒷날개흰밤나방, 참깨·땅콩은 진딧물 등 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살펴보고 필요한 경우 약제로 방제한다.무, 배추= 시설 재배 시 창을 최대한 열고, 빛을 차단해 내부 온도 상승을 막는다. 고온 건조한 환경이 지속되면 붕소결핍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붕사비료를 1kg~2kg/10a를 주거나 물 1톤에 붕산 2g∼3g을 녹여 잎에 뿌린다.고추= 지나치게 건조할 때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주면 질소와 칼륨의 흡수가 급격히 늘어 석회의 흡수를 낮추게 되므로 물은 조금씩 자주 주는 편이 좋다.수박= 시설하우스 내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한 환기와 빛가림을 한다. 또한 바닥에 물을 뿌려주거나 안개분무시설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한다. 열매는 잎이나 풀, 신문지 등으로 가려 온도 상승으로 인한 변질을 막는다.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는 지나친 고온에서 열매가 잘 자라지 않고, 잎 가장자리가 타는 증상이 나타나므로 미세살수장치를 이용해 과수원 내 온도를 낮춰준다.햇볕 데임 증상이 많은 과수원은 과실에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 40∼50배액 또는 카올린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잎에 뿌려준다.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선풍기나 환기시설을 가동해 축사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등 시원하고 위생적인 축사환경을 조성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줘야 한다.소는 배합사료와 풀사료 급여 비율을 7:3으로 조절하며, 배합사료는 서늘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풀사료는 주로 저녁에 주되 5㎝로 짧게 썰어 준다. 볏짚보다는 질 좋은 풀사료를 주는 것이 좋다.돼지는 단백질이 낮고 열량이 높은 사료를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에 주되, 하루 2차례에서 3∼4차례로 주는 횟수를 늘리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닭은 터널식 환기와 쿨링패드, 스프링클러(자동 물뿌리개) 등을 설치해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사육밀도를 평소보다 20%가량 줄여 준다.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가뭄과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예방 위주의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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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 실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광교저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오성면 숙성리 인근 텃밭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고구마 캐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 지난 5월 11일 심었던 고구마를 100여 박스를 수확하고 고구마 수확과 동시에 토양오염 예방을 위한 폐비닐 수거가 동시에 진행됐다.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백종근, 김미경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몸은 힘들지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박경근 오성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적극 임해주시는 오성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서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날 수확한 사랑의 고구마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일부는 판매를 통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오성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는 해마다 휴경지 경작을 통해 얻은 수확물을 판매, 배급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으며, 농촌 환경미화, 각종 행사 시 자원봉사 등을 펼치는 등 지역 발전의 일꾼으로서 ‘나눔, 봉사,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