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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수도요금 소액체납자 2천명 대상 체납처분통지서 배부▲체납처분통지서를 배부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0일 수도요금 소액체납자를 2천여명에 체납처분통지서와 간편납부안내문을 배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소액체납자가 체납 사실을 몰라 갑작스럽게 단수처분 되지 않도록 요금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하려는 것이다. 통지서 교부 대상은 5만원~50만원 미만의 금액을 4회이상 체납하고 연락처가 없어 관리가 어려웠던 수용가다. 통지서엔 체납 요금, 납부기한, 요금 납부 방법, 상세 상담 제공을 위한 수도체납팀 유선 번호 등이 기재돼 있다. 통지서를 받은 체납자는 지정된 납부기한 내 밀린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완납이 어려울 경우 수도체납팀으로 연락하면 사정에 맞게 분할 납부하거나 압류・정수처분 등을 보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8월 모집한 용인6000+ 희망일자리 근로자 58명을 배치해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하루 4시간씩 체납처분통지서를 교부하고 계량기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상담을 최소화 하도록 체납자가 핸드폰 문자로 수용가번호와 수용가명을 보내면 담당자가 전화로 상담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민원인들이 단수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사실을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특별 인력을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체납관리로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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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4일부터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오는 24일부터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당초 시는 2월 말까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도로 굴착공사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급수공사 접수를 중단했었다. 공사신청은 전용급수설비를 설치하는 신설급수공사를 비롯해 세대별계량기 설치, 기존 계량기의 위치나 구경을 변경하는 공사 등으로 나누어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공사 내용을 상담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해 설계한 후 고지서를 발송하고 신청자가 비용을 납부하면 착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을 위해 급수공사 일정을 앞당겼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수질관리와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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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100% 구축 곧 이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상하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100% 구축을 목표로 원격검침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원격검침이 이뤄지고 있는 수도전은 관내 1만1,964전 중 1만1,014가구로 미구축 수도전 950전의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1억5천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수도계량기를 원격으로 관리·계측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상수도 사용량 확인이 가능해져 누수나 동파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정확한 검침으로 요금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부터 상수도 누수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총 2219가구의 과다누수를 방지해 주민들의 요금 부담을 줄인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100% 구축을 통해 검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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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법정계량기 정기검사 실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는 3일~14일까지 법정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제수용품 등 일반생활용품의 활발한 거래로 저울류가 상거래에 많이 사용됨에 따라 불법 계량기의 유통방지와 상거래용으로 사용 중인 저울류 등의 계량기의 정확한 계량을 통해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 및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코자 마련됐다. 검사 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t 미만의 저울로 판수동저울, 접시저울,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이 해당된다. 단 2017년 또는 2018년에 구입한 계량기나 판매 등을 위해 보관·진열 중인 계량기, 자체수리자로 인정받은 사업자가 보유한 계량기, 시험실용, 학술용, 가정용, 군사용 등의 계량기는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 2018년 7월 30일 시가 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한 내용으로 '공고 제2018-967호' 중 일부 발췌 정기검사는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검사 일정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순회검사가 실시되며 합격 계량기는 ‘합격필증’을, 불합격 계량기는 ‘수리필증’ 또는 ‘사용중지필증’을 부착해 상거래의 불공정 행위를 미연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상거래용 계량기를 보유하신 시민들은 2년마다 짝수 해에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위반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기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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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수도계량기에 옥외화상 검침시스템 설치▲ 전주시, 수도계량기에 옥외화상 검침시스템 설치 [광교저널]전주시가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검침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수도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이달 말까지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검침과 검침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수도 검침이 곤란한 지역의 수용가를 대상으로 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은 계량기의 옥외 접속장치에 PDA를 연결해 영상 촬영한 검침 데이터를 전송하면 맑은물사업본부 요금프로그램에 데이터가 자동 다운로드 되는 검침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객관적인 수도요금 고지가 가능하다.옥외화상 검침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수도 계량기가 철판·주철관·시멘트시설 등 무거운 것으로 덮여 있어 검침원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장소 △지하실·창고안·주방 등 위치가 부적절한 곳에 설치돼 검침할 수 없는 경우 △도로변 또는 맨홀 침수 등으로 검침이 매우 어려운 곳 등이다.강창수 전주시 수도행정과장은 “정확한 검침이 공정한 수도요금 부과의 기초가 되므로 수도 검침시 시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 드린다”라며 “정확하고 공정한 수도요금 고지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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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거래의 기반이 될 “차세대 지능형 계량체계”, 기업·소비자·정부가 함께 만든다!▲ 스마트미터링 포럼 구성도(안) [광교저널]국가기술표준원은 오는 12일 엘타워(서울 서초)에서 전기·가스 등 에너지 사업자, 계량기 제조사,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부처 등 30여 기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지능형 계량체계인 스마트미터링의 본격적인 논의를 위한 스마트미터링 포럼 창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기후체재에서는 다양한 신재생 분산에너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 생산·소비량 등 에너지 거래 정보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량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능정보기술이 우리 실생활과 결합돼 구현될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등의 핵심인프라로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계량체계인 스마트미터링이 사업자·제조사·소비자·정부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해 포럼을 구성하게 됐다.스마트미터링 포럼은 에너지 거래 기반 구축과 투명한 요금에 의한 소비자의 에너지 권익 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자·제조사·소비자단체 등 30여개 기관이 포럼의 구성과 운영에 자유롭게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자율적인 합의와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스마트미터링 포럼은 기술진보에 따른 계량체계의 개념을 정립하고, 산업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전기·가스·수도 등 통합 지능형 계량체계와 관련, 제도개선, 기술기준·표준·인증기준 정립, 계량정보보안 관리체계 수립 및 R&D·시범사업 기획 등 추진과제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프로슈머로서 소비자입장에서 산업발전이 소비자 권익보호와 연계되도록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한다.국표원 정동희 원장은 “스마트미터링 포럼을 통해 기업은 자기주도적인 성장역량을 높이고, 소비자는 에너지 생산·소비·절감 시장에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며, 정부는 민간이 공감하는 정책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업·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대상자와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계량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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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하수도 발전 위한 직원 아이디어 ‘굳’▲ 고양시 [광교저널]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상하수도 공기업 경영효율화 및 고객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매년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공기업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30일까지 29건의 아이디어를 접수, 창의성 및 실용성 등을 고려해 1차 실무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 5건을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아이디어로는 ‘市 가로청소용 공공용수로 하수 재이용수 사용’이 선정됐다. 이는 비상 급수시설에서 상수를 급수 받아 이용하던 가로청소 공공용수를 하수도 수질복원센터의 하수처리 재이용수를 급수하도록 하는 것으로 물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 절약을 통한 예산절감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수도계량기 시인성 향상을 위한 기물번호 표기방법 개선’은 수도계량기 기물번호를 기존에 타공 방식에서 레이저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수도계량기 디자인 및 기물번호 시인성 향상으로 수도계량기 관리에 편의성을 도모 할 수 있다.채택된 아이디어 5건에 대해서는 실무부서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하반기부터 실무에 적용할 계획이며 업무 개선 향상에 기대되는 비 채택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재검토를 통해 실무에 적용할 방침이다.상하수도사업소 정병춘 소장은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로 경영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이뤄 신뢰받는 상하수도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실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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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현안, 국민이 직접 빅데이터로 해결하자!▲ 2017년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 포스터 [광교저널]일반국민들이 데이터(자료)를 활용해 직접 공공분야 현안을 해결하거나, 행정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거대자료(이하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행정자치부는 공공 빅데이터의 숨겨진 가치를 찾기 위한 ‘17년 공공 빅데이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수준이 아닌 공공부문의 특정 주제에 대해 국민이 직접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정책을 제안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분야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부문과 시각화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부문별 3조씩 총 6개 조를 선정하고, 6개 조의 2차 발표(PT)에 대한 전문가와 현장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하게 된다. 분석부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안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측을 통한 대국민 동파예보’를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동파발생데이터 등 관련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국민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으로 운영된다.시각화 부문은 의미 있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공공분야 데이터 시각화, 스토리 보고서 작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주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공공분야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내어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평가한다.참가를 원하는 개인 또는 조(5인 이내)는 공공빅데이터포털(www.bigdata.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의 수상조를 선정하고, 8월 말 총 630만원 상당의 상금과 행정자치부장관상 및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한국수자원공사장상, 한국빅데이터학회장상을 시상한다. 또한 분석부문 우수 수상작은 향후 수자원공사의 정책에 실제 활용될 예정이다.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찾아 직접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정책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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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규 지정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개최▲ 신규 지정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체 대상 '안전교육 및 간담회’ [광교저널]광양시는 지난 21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 대표자와 시공기술자, 담당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 급수공사 업체 계약기간 종료로 지난 20일 공개모집을 통해 신규 지정된 ㈜강남수도건설과 청진개발(주) 등 6개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긴급보수와 계량기 신설공사에 필요한 규칙(보증금납부, 재시공 조건, 대행업자의 책임 등) 준수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급수공사 실명제 도입 △안전모·안전조끼 등 상수도 대행업체 전용 안전보호구 착용 의무화 △현장 안전관리 철저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전달했다. 대행업체에서는 급수공사에 관한 개선사항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단수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호 토론을 통해 업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급수공사 대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박형운 상수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행업체에서는 시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긴급복구반 운영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여건을 반영한 급수공사 관련 설계 등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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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일 물 사용량 7.9% 줄인다▲ 충청남도 [광교저널] 충남도가 오는 2020년까지 유수율 제고 등을 통해 절감할 수 있는 수돗물의 양은 1일 1만 7285.9㎥, 급수 사용량의 7.9%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됐다. 도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와 시·군 상수도 담당 과(소)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사용자의 물 낭비 요소를 제거하고, 물 절약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물 수요 관리 정책을 통한 미래 물 부족 사태 대비를 위한 것으로, 용역을 통해 지난 2008년과 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립 중이다. 3차 종합계획은 2020년까지 5년 동안을 시간적 범위로 잡고, 내용은 시·군별 특성에 맞는 물 절약 목표, 절수설비 설치, 절수형 기기 보급, 교육 및 홍보, 수도요금 현실화율 등을 담고 있다. 용역 최종보고를 통해 제시된 2020년 물 예상 절감량은 1일 1만 7285.9㎥이다. 이는 1일 급수(25만 9156㎥) 사용량 21만 8777㎥의 7.9% 수준이다. 항목별 절감 예상량을 보면, 유수율 제고를 통해서는 7149.6㎥(41.3%)를 줄이고, 절수설비에 의한 절감량은 444㎥(2.6%)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물 재이용에 의한 절감량은 8552.7㎥(49.5%), 수도요금에 의한 절감량은 1140㎥(6.6%)로 집계됐다. 이를 위해서는 △노후관 465.3㎞ 교체 △누수 탐사 62회 △블록시스템 운영 165개 △유량계 139개, 계량기 9만 1845개 교체 등을 추진, 지난해 80.8%인 유수율을 2020년 84.4%로 끌어 올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빗물 이용 시설 용량을 1일 5만 8258㎥로 늘리고, 중수도 시설은 31개소에 설치하며, 절수설비는 연평균 9734개 씩 모두 3만 8937호를 교체해야 한다. 투입 예산은 △절수 설비 보급 8억 1700만 원 △물 절약 교육·홍보 14억 5700만 원 △유수율 제고 2190억 6440만 원 △빗물 이용 시설 314억 9930만 원 △중수도 시설 108억 6970만 원 △하폐수 처리 시설 2116억 3200만 원 등 총 4753억 4000만 원이 제시됐다. 남궁영 부지사는 “기후변화로 가뭄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시·군별 물 절감 목표를 세워 실질적인 절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