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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국토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국토교통부에 반도체 고속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6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Korea, WSCE 2023)’에 참석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전 세계 스마트시티 리더와 전문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더 살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정책과 기술 교류의 장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관련 박람회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오는 8일까지 용인시산업진흥원과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실장, 박동선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윤석대 K-water 사장, 이재율 KINTEX 사장, 이동환 고양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막식 후 진행된 전시관 투어에서 김오진 차관 등 주요 내·외빈과 함께 전시관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홍보관에서 ‘용인의 L자형 반도체’ 지도 앞에서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SK하이닉스),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을 일일이 가리키며 "이 세 곳이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는 세계 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도 위 이동ㆍ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와 원삼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밑에 있는 위치를 손으로 선을 그으며 “반도체 역량을 속히 강화하려면 도로 등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 용인 반도체 벨트를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남쪽인 이곳에 건설하려고 하는 데 국토교통부가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오진 차관은 “용인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 등을 통한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되는 일이므로 국토교통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이 시장과 김 차관은 용인특례시 홍보관에 마련된 용인 시티포인트 연계 ‘인생네컷’ 부스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이 시장이 용인의 공식 마스코트 ‘조아용’이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자 김 차관은 이 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함께 '조아용'을 곁에 두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용인특례시 공동 홍보관에선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AI・IoT 기반 생활 패턴 맞춤형 스마트 케어 정책, 전기차 충전 관제 및 여유 전력 활용 충전시스템, IoT 기반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정보 제공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 민간포인트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쓸 수 있도록 한 ‘용인 시티포인트’, 오는 12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에 시범 서비스할 예정인 ‘자율주행 배달 로봇 서비스’ 등도 소개하고 있다. 용인 지역 소재 우수 기업 5곳의 제품과 서비스 등도 홍보관에서 소개되고 있다. 참여기업은 2023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받은 자가 세정 기술 기반의 지능형 영상 감지 시스템을 개발한 ‘㈜마이크로시스템’,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튜디오갈릴레이’, 콜센터 영상 상담 시스템과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네모’, AI 기반의 보행자 보호 시스템을 제공하는 ‘㈜경안테크’,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재배·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성테크’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과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국내 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지하통로 정보 알림 AI 시스템은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CCTV, 전광판, 경광등, 음향 장치 등을 통해 지하차도 반대편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가 추진해 온 여러 가지 정책을 이번 엑스포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뜻깊고, 또 좋은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반도체 허브 도시로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내·외 도시, 기업과 교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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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로고·인쇄물 등 디자인 지원할 소상공인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4일부터 8일까지 소상공인 디자인 지원사업 지원 대상 40곳을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지원 대상은 용인특례시에 2개월 이상 사업자 등록한 소상공인이다. 시는 디자인 지원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187만원 상당의 디자인 원본 파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로고, 인쇄물(전단지, 포스터), 설치물(배너, 메뉴판)과 기타(명함, 설명서) 디자인 중에서 최대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 16번 데스크에서 현장 접수하거나 한국생산성본부에 우편접수(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5가길 32, 한국생산성본부 10층 브랜드컨설팅센터)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시청 홈페이지 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외 대상은 최근 3년간 용인특례시 디자인 지원사업(용인시산업진흥원 시행)과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곳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지원사업이 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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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시교통망, ‘반도체 미래’ 담아 재정비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시의 미래 비전을 담아 도시교통망을 체계적이고 혁신적으로 재정비한다. 시는 변화하는 도시구조와 교통 여건 등을 반영한 새로운 교통정책 방향을 정하기 위해 ‘2025~2029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2021년 시가 세운 ‘용인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2020~2039년)’의 부문별 계획을 구체화하는 5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시의 이번 계획은 용인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 등 전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1244만여㎡)와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한 축인 경기용인플랫폼시티(기흥구 보정·마북·신갈동 일원) 등 시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과 철도망을 확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는 2026년엔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완공을 앞둔 만큼 SK하이닉스와 50여 협력업체의 물류 이동은 물론 상주직원들이 머물 배후도시를 연결하는 촘촘하고 혁신적인 교통체계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구체적으로 국지도 82호선(남사~장지), 국지도 57호선(원삼~마평) 등 주요 도로망은 물론 경강선 연장사업,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등 철도망 확충 계획과도 연계한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한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와 철도, 환승 거점을 이용하도록 광역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대중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계획도 마련한다. 선진적인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효율적인 교통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주차시설과 교통안전 문제 등 현안을 검토해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체계(ITS)와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등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도 검토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3일 시청 비전홀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어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용역은 ㈜서영엔지니어링과 ㈜평화엔지니어링이 맡는다. 기간은 내년 12월까지 18개월간이며 시비 4억1729만원을 투입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불과 5년 전만 해도 용인이 세계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리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용인특례시는 지금 매 순간 급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지역의 교통 현안을 분석하고, 시의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는 편리한 교통체계를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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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아일보 주최‘2023 국민 공감 캠페인’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4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된 동아일보 주최 ‘2023 국민 공감 캠페인'에서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국민 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캠페인은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혁신·ESG·4차산업 등 18개 경영 분야와 글로벌 브랜드·소비자 신뢰·혁신 등 7개 브랜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함께 지역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시상대에 올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제가 내건 시정 비전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인데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며 “110만 용인특례시민들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르네상스적 변화가 일어나 시가 발전하고 시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 3월 용인 이동·남사읍 710만㎡(215만평)에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게 될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유치했고, 7월에는 이곳과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 캠퍼스 등 세 곳을 중앙정부로 하여금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토록 했기 때문에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와 경쟁력은 초일류 글로벌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라면서 "특화단지 지정이 빛을 발하고, 국가산단도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단은 이번 수상자 선정 과정에서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고 높은 점수를 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용인특례시 이동·남사 일대를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용인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이로써 용인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 단지(처인구 이동읍·남사읍)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중심으로 하는 1244만 ㎡(약 377만평)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탄생하게 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행정 특례를 받게 되고 도로ㆍ용수ㆍ전력 등 반도체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도 받는다. 중앙정부의 이 같은 지원은 이상일 시장의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구상을 실현하는 데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일보는 용인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반도체 역량을 높인 점과 함께 시의 난제들에 대한 해법을 잘 마련했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용인특례시가 성남시와의 이견으로 3년 넘게 풀지 못했던 고기교 확장 문제를 풀어내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 이익금을 온전히 용인에 재투자하도록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설득했는가 하면, 아파트를 다 짓고도 2년간 진·출입로가 없어 입주를 희망하던 이에게 큰 고통을 안겨줬던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도로 개설 방안을 마련한 것 등을 열거했다. 보라동 지방도 315호선을 경부고속도로 반대편으로 연결하는 문제와 관련해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주민이 희망하는 지하차도를 통한 연결을 관철시켰다. 국토교통부를 설득해 지하도로 운영 지침을 개정해서 주민의 숙원이 이뤄지도록 했는데 이 같은 적극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선 7기 때 실패했던 용인특례시 중앙시장과 그 주변을 크게 바꾸는 프로젝트가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첫해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용인이 국·도비 186억원을 지원받게 된 것도 대상 수상의 한 요인이 됐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여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열심히 뛰었는데, 이런 노력이 인정받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일을 잘해 준 시의 모든 공직자, 공공기관 관계자, 주민의 입장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신 시민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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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대표 박은선)는 23일 4층 대회의실에서 ‘용인의 가치 있는 문화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은선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문화예술과, 용인문화재단, 용역 수행 관계자가 참석해 연구용역의 그간의 진행 상황과 문화도시의 지속성 척도 등 설문조사 분석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문화의 다양성과 도시재생 관점의 문화도시 전략 수립, 용인형 문화도시에 대한 방향성 제시의 필요성을 배경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실행 가능한 정책 진단 및 정책 과제를 제시해 문화를 통한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박은선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중장기적인 문화정책 마련에 일조해 용인시가 특색있는 문화도시로 조성되고 문화가 도시발전의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지역중심 문화도시 연구회」는 박은선(대표), 안치용(간사), 김영식, 김상수, 김운봉, 이진규 의원(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용인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문화시설 등과 가치있는 문화 도시 정립을 위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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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 수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3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시가 수립한 ‘용인시 반도체 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년~2026년)’의 연 단위 세부계획이다. 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 관련 사업들을 체계화하고 세부적인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계획이다. 계획은 용인(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훌륭한 반도체 기업 유치를 통해 용인을 초일류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도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계획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지원정책 수립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반도체 기업 유치 및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5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각 추진과제 별로 세부 사업 23개를 구체화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지원정책 수립 부문에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원회 운영, 반도체 컨퍼런스와 반도체 전시회 참여 지원, 반도체 기업 기술 보호 지원, 반도체 소부장 기업 실증화 장비 사용료 지원, 용인 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설립 지원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지원 부문에선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운영으로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적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지도82호선 대체 도로, 국도45호선 신설·확장, 지방도321호선 신설·확장 등 국가산단 주변 도로망을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 부문에선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과 산업 집적화를 위한 맞춤형 공업지역 물량 확보, GTX 용인역 반도체 특화 국제회의 복합지구 조성의 사업을 추진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및 인프라 구축 부문에선 협력화 단지 우수기업 유치, 산단 내 공공폐수처리시설 적기 추진, 연계 교통 시설 확충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 기업 유치 및 기반 조성지원을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 조성지원, 공공 테스트베드 원삼 미니 팹 조성·운영,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 산업단지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반도체의 생태계와 각종 기반 시설을 잘 갖추는 내용의 핵심사업 계획을 마련했다”며 “계획을 잘 이행해서 용인특례시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크게 책임지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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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 ~ 처인구 남사’ 신규 철도망 타당성조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신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수지구 동천에서 죽전, 기흥구 마북과 동백을 거쳐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예정지인 처인구 남사읍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동천~동백간 신분당선 지선 철도망을 만들자는 구상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이다. 여기에 오는 2042년 국가산단 조성에 앞서 효율적인 교통망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기존에 동백까지 이으려던 철로를 남사까지 연장하겠단 구상을 더했다. 18일 시는 동천~남사 구간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용인시 신규 철도망 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에서는 신규 철도망 계획의 최적 노선을 검토하고 교통수요를 예측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로 연기된 경기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결과에 ‘동백~신봉 경전철’ 노선이 포함될 경우, 이와 연계한 효과적인 철도망 구축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기간은 내년 7월까지 12개월간이며, 시비 2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열어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천에서 동백까지의 노선에 그치지 않고 남사까지 이어지는 신규 철도망 연장방안을 검토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겠다”며 “교통이 혼잡한 수지, 기흥과 시의 미래 경쟁력을 이끌 처인구 국가산단의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장기적인 철도망 확충계획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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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도체 소부장 업체 입주 위한 규제 완화 요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지방 소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공장 증설 방식으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하길 희망할 경우 수도권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특별물량을 배정받으면서 비수도권의 기존 일자리를 축소시키지 않기 위해, 수도권 밖에 소재한 업체가 ‘이전’할 경우 입주를 제한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7월 용인특례시가 정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현재 조성작업이 진행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제조‧생산활동을 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의 입주 조건이 맞지 않아 애로를 느끼고 있는 만큼 시가 해결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국가 반도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인L자형 반도체 벨트’를 중심으로 반도체 제조 전‧후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 중 하나로 이들 기업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공장 증설을 하려할 경우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의 일자리 규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공장을 지방에서 아예 용인으로 ‘이전’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아야 하지만 기업들이 공장을 ‘증설’할 경우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요건을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까지 조성되면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된다”며 “국가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서 집적화를 이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의 혁신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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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장 공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이나 건강 관리 등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기흥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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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어린이 공부돌봄’대학생 37명 모집합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위한 학습도우미로 활동할 대학생 37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시에 따르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시 거주 대학생들을 연결해 청년에게는 전공과 적성을 살린 근무 경험을, 아동에게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아동-대학생 매칭 학습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 공부돌봄 대학생은 초등학교 돌봄교실, 다함께 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하루 4시간씩 주 5일 교과목 또는 예술 분야, 독서 등 대면 수업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용인특례시 생활임금인 1만1190원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학(원)생·휴학생이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동영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은 9월 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용인특례시 기간제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시청 일자리정책과(031-324-2795)로 전화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부돌봄 대학생을 통해 청년의 전공과 적성에 맞는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사회적 진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