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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부르릉, 청년여성 취업지원서비스 본격 시동▲ 일자리부르릉_외부 [광교저널] 서울시의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부르릉 서비스가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본격 취업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서울시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청년여성에게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성격유형검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특히 일대일 자기소개서 첨삭과 모의면접 피드백은 지난해 우선 시범 진행한 7개교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동구마케팅고의 경우 학교 내부평가에서도 4.5점(만점 5)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지난해 일자리부르릉 서비스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의 취업지도부장 김영남 교사는 “학교에 다녀간 후 학생들 한 명 한 명 종합의견서를 보내주고, 면접동영상도 활용할 수 있게 보내줬다”며, “프로그램 후에도 신경써주시는 것을 보고 저도 교사로서 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크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과 모의면접 진행 등 역량강화 서비스와, 구직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두 가지로 구성된다.프로그램 참여 이후 구직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 구직등록 후 취업을 알선해준다.또한 부대서비스로 ‘MBTI 성격유형검사’, ‘명함만들기 이벤트’, ‘프로필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마련해, 학교별로 신청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현재까지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서울시내 고교 및 대학은 숙명여대, 건국대, 세종대,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총 27개교다. 하반기 진행 신청 및 문의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르릉서비스(02-827-0130)로 하면 된다.한편, 일자리부르릉 서비스는 2009년을 시작으로, 두 대의 상담용 버스로 서울 시내를 누비며 여성취업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해오고 있다.주로 아파트단지나 대형마트, 구청, 지하철역사 근처 등 시민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 여성시민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서미경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도 중요하지만, 입직단계의 청년여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역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여성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직종개발부터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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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 빈집·폐교 활용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만든다▲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 선정결과(11개) [광교저널]거주자 없이 비어있는 빈집과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 폐교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리모델링)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생산·판매 ▲전북 완주 로컬 아트(지역 예술) 팝업 레스토랑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각각 1.5억∼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6개 시·군·구에서 28개 사업이 접수됐다. 행자부는 사업 타당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수익성,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폐교 등 유휴시설을 구조변경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을 선정했다. 마을공방은 사업유형 별로 비즈니스 플랫폼(다양한 일자리 발굴), 문화예술 플랫폼(지역문화 기반조성), 커뮤니티 플랫폼(정주여건 개선)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역단위 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15년에 11개 사업을 선정해 지자체와 지역기업 협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하고 있고, 1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2016년에는 15개 사업을 선정해 현재 시설 구조변경 및 세부 운영프로그램 마련 등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 중이다. 예컨대 서울시 성동구 ‘청실홍실 봉제마을 공동작업장’은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취약계층이 의류패션기업의 물품을 주문받아 봉제작업 후 납품하는 곳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자생력 확보, 유관업체 네트워크, 판로개척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례다.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마을단위 공동작업장인 마을공방이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으로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 단계별 자문 및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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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사 과정 실습중인 함평 여성들▲ 원예치료사 과정 실습중인 함평 여성들 [광교저널] 지난 22일 함평군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원예치료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함평 여성들이 꽃바구니를 만들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창업교실 일환으로 마련된 이 과정은 오는 7월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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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17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순항'▲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 [광교저널] 용산구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도입한 2017년도 우리마을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에서 공모 형태로 진행 중인 우리마을 지원사업은 구단위 5건과 동단위 15건 등 총 20건이다. 먼저 구단위 사업으로는 ▲마을이 행복한 강좌 ▲남산청년학교 ▲음악이 있는 “우리마을 음악회” ▲돌아온 한마음공원 한마음 음악축제 ▲한남동 음악대장 등이 있다. 마을이 행복한 강좌는 효창동 등 용산 서부권역 주민들이 모여 인문학, 자녀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끈다. 월 1회 독서 모임을 갖고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분야를 토론한다. 책읽기 모임 연합 포럼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산청년학교는 ‘청년 주체’ 형성을 위한 교육 네트워크다. 용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0대 후반,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해방촌에 위치한 달꽃창작소에 모여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정신건강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한편 동단위 사업으로는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 ▲후후마켓으로 오세요 ▲푸른캡슐로 푸른언덕 만들어요 ▲우리동네 나눔박스 운영 ▲이촌 마음모아 등이 눈에 띈다. 내가 만드는 동화나라는 서빙고동 엄마 모임 ‘빙고마을 어울터’가 주관하는 문화강좌다. 지난 12일 개강했으며 지역 초등학생 24명이 매주 월요일 동주민센터에 모여 동화책 만들기 수업을 받는다. 오는 8월까지 이어진다. 후후마켓은 후암동 주민들이 만드는 벼룩시장이다. 주부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고 사용하지 않는 물품도 나눈다.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후암시장 내 복합공간에서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구는 구단위 사업에 최대 250만원, 동단위 사업에 각각 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단위는 10월, 동단위는 9월까지 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마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사업에 관심 있는 여러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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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지원은 역시 인천이 최고!▲ 인천광역시청 [광교저널] 인천광역시는 2017년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등급선정에서 광역을 포함한 8개 새일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관이다.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들로 구성돼 여성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인천시에는 현재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광역새일센터)과 7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인천시 전역에 걸쳐 설치돼 센터장을 포함해 총 62명의 취업설계사 및 직업상담사가 근무하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자체의 연계사업인 인천광역새일센터와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성의 경력유지를 위한 연구와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발굴하고, 7개 새일센터들의 역량강화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여성새로일하기센터들이 광역새일센터를 거점기관으로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사업에 적극 앞장 서 왔다. 그동안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 취업자수는 2015년 11,862명에서 2016년 13,837명으로 2,000여명이(17%) 증가했다. 2016년 새일인턴사업 또한 목표(295명) 대비 실적이 16%가 늘어난 343명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올해부터 시행되는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 성과운영비 지급등급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36개소 중 인천의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음으로써 전국 시· 도 중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됐다.시 관계자는 “인천시 새일센터들이 모두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여성 취업지원과 고용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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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공원화장실에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는 모 [광교저널] 양천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한걸음을 지역주민과 함께 내딛었다. 지난 4·5월중 양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관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시민의 눈으로 도시공간을 확인하고 점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선 것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디딤돌이 될 이들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생활 불편사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서포터즈는 대학생부터 경력단절여성, 주부, 다문화여성 등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이번 모니터링 활동에서 서포터즈는 구립운영시설 중심으로 선정된 공공시설 45개소 및 공원 10개소를 점검했다. 조사는 접근성, 화장실, 편의성, 안전성, 쾌적성 측면에서 여성의 관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접근성’ 부분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은 대체로 좋으나 임산부 등 여성이 자동차를 이용해 시설을 방문했을 때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여성전용주차장 구축이 11%에 불과해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화장실’은 특히 공원 화장실(양천공원, 용왕산근린공원, 파리공원 등)에 안전비상벨이 100% 설치돼 있어 주목할 만했고, 유아용변기와 기저귀교환대가 구비된 가족화장실(계남다목적체육관)은 칭찬할 점으로 나타났다. ‘편의성’ 측면으로는 시설 입구의 유모차·휠체어 경사로가 71% 이상 설치돼 편리한 출입을 도모한 반면, 보육·수유시설은 27%에 불과해 단계적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구는 서포터즈의 모니터링 내용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단순 결과수집에 그치지 않고 자체통계분석을 실시했으며, 이를 전부서 및 시설관리공단에 통보해 적극 개선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이를 토대로 2018년 추경예산에 반영하거나 차후 시설 유지보강 공사시 반영해 개선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서포터즈 이모씨(42세)는 “주민의견의 통로가 돼 기뻐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지역사회 현장 모니터링이라는 역할을 수행한 서포터즈는 공감토론, 구정회의참여 등 다방면에서 여성친화도시의 ‘통로’가 돼오고 있다. ‘여성의 바람으로 온가족이 행복해지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이들의 눈빛은 오늘도 양천구 곳곳을 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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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연천군 채용행사 개최▲ 2017 연천군 채용행사 [광교저널] 연천군은 22일 전곡읍 소재 연천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2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 및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천군 일자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관내 20여개 업체가 84명을 현장채용 할 계획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25개 간접참여 기업에서 40여명을 입사지원 대행으로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청·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등 연천군 관내 구직자 약300여명이 참가해 150여명이 현장면접과 취업상담을 하는 등 취업 열기로 가득했고 6월 중 서류심사 등을 거쳐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성공패키지상담 등 각종 취업지원행사와 정리수납전문가, 귀건강관리사 등의 직업을 체험과 탐색할 수 있는 직업탐색관 등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채용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하는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연계한 다양한 채용행사를 개최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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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평생학습관이 교육부에서 시행한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신청,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기관에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4000만 원(국비 2000만 원, 시비 2000만 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교육, 은퇴 후 인생설계를 위한 중장년 취·창업 및 재능기부 프로그램,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6개가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 진로 교육은 마을공동체가 주관해 지역 내 공공자원을 진로 체험장으로 발굴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특강 및 상담, 멘토단 구성 등 이론은 물론 현장체험까지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국·도비를 확보하며 청주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고품격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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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업 신청, ‘문서24’로 하세요▲ 문서24 화면 예시 [광교저널]정부의 일자리 정책 사업에 참여하거나 지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과 기업이 기관 방문 없이 인터넷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인터넷 공문제출 사이트인 ‘문서24’에 ‘일자리 사업’ 분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하고 있고, 주소는 https://open.gdoc.go.kr 이다.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창업지원, 경력단절여성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이와 같은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고용센터나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는 접수한 종이 문서를 스캔해서 전자문서 결재시스템에 등록하고, 원본은 따로 보관해야 하는 등 서비스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에게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앞으로 국민이 ‘문서24’를 통해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할 경우, 시간과 교통비 또는 우편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담당자는 서류를 스캔하고 원본을 따로 보관할 필요 없이, 전자적으로 모두 관리할 수 있다.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정확성과 책임성도 확보된다.최근 한국행정학회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많은 정책사례 중 여덟 건을 ‘2017년 전반기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로 선정했는데, ‘문서24’가 그 중에 포함됐다. 오는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하계학술회의에서 행정자치부가 이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윤종인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문재인 정부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정책 관련 서비스를 국민과 기업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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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반과 함께한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21일 오후 5시 의정부시 소재 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에서 ‘커피에 반하다와 함께하는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의정부권)’을 연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1기 교육과정 수료생 15명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 일자리재단, ㈜커피에 반하다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창출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와 일자리재단이 올해 1월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수요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은 재단이, 수료생 우선채용과 실습지원, 취업연계, 창업지원 등은 ㈜커피에 반하다가 지원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의정부권 교육생 15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1기 교육과정을 개설, ▲커피 및 음료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인력관리 등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커피에 반하다 측은 이번 수료생 15명 중 8명 이상을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은 26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희망자에게는 창업상담과 창업멘토 등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경기북부 여성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2기 교육과정은 고양권 교육생 18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개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