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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9일부터 양재진 원장 특강 ‘엄마 그리고 나’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19일부터 26일까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의 특강 ‘엄마 그리고 나’에 참여할 용인시민을 선착순 200명 모집한다. 양재진 원장은 MBN ‘속풀이쇼 동치미’, tvN STORY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오는 30일 용인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리는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특강에서는 배우자, 결혼, 모성애, 워킹맘의 죄책감, 엄마의 역할 등 한 아이의 엄마로서 겪는 고민과 해결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22년 용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재진 원장의 특강을 비롯해 식전공연,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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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12일까지 양성평등 슬로건 및 N행시 공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양성평등 슬로건 및 N행시 자유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2일까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슬로건(20자 내외) 또는 4행시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제출하거나 이메일(yiwoman1986@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와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한 이번 이벤트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작은 캘리그라피로 작성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때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031-335-6678)로 하면 된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7일로, 양성평등 의식을 향상하고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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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서 삼계탕 꾸러미 200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홀로 어르신 등 더위에 지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회장 이윤송)가 구슬땀을 흘렸다. 용인시는 지난 6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꾸러미 200개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용인시지회 회원 20명은 아침 일찍부터 삼계탕을 끓이고, 직접 만든 오이지, 떡, 과일 등을 담은 삼계탕 꾸러미를 시에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포곡읍 등 7개 읍면동,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이주노동자 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윤송 회장은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거르지 않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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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에 구호물품 8톤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최근 경북·강원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의 이재민에게 8톤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주방용품, 전기밥솥, 전자레인지, 이불 등 1톤 트럭 8대 분량으로 총 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돼 있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장학협의회(600만원 상당)를 비롯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경기)지구(500만원 상당)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500만원 상당)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기도 용인지회(530만원 상당)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100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300만원 상당) ▲환경21연대 경기본부(200만원 상당) ▲(사)반딧불이문화학교(500만원 상당) ▲희망나눔봉사단(210만원 상당)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처인구지원센터(50만원 상당) ▲인도네시아무슬림커뮤니티(45만원 상당) ▲구갈동 통장협의회(100만원 상당)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50만원 상당) ▲동백2동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170만원 상당) ▲풍덕천1동 사회보장협의체(300만원 상당)와 개인봉사자 장태복(처인구 삼가동·300만원 상당), 김창호(처인구 중앙동·200만원 상당) 등이 십시일반 모은 것들이다. 구호물품은 울진군청을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219세대 총 335명의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남사읍에서도 방아1리 노인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피해 복구에 지원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린 구호물품 환송식에서 “이번 구호물품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져 주민분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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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선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원장 강명희)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지부장 이의도)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의 선한사마리아원을 찾아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마련한 과자꾸러미를 선물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의 저서 인세 200만원을 시에 쾌척한 이도 있다. 수지구에서 막국수 가게를 운영하는 김윤정 대표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경영철학을 담아 출간한 저서의 인세로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후원했다. 기흥구 신갈동에서는 신세계교회(목사 유성암)가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위한 책가방을 포함한 학용품세트 10개와 성금 100만원을, 영덕1동에서는 ㈜알포터(대표 박용재)가 600만원 상당의 과자종합선물상자 100박스와 어린이 마스크 900개를 기탁했다. 과자종합선물상자는 알포터 임직원들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으로 골라 담는 등 정성껏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서농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 위원들이 ‘사랑의 산타’로 변신해 1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블루투스 이어폰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서도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로 저소득 장애·비장애 아이들과 성인 지적장애인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 시크릿 산타 프로젝트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복지관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아우름봉사단, 희망나눔봉사단, 구성라이온스클럽, 신갈라이온스클럽,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에바텍코리아, 용인세브란스병원, 해피빈과 함께 힘을 모아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와 함께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A군과 지적장애를 가진 자녀의 돌봄 문제로 가족여행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장애인 가정 두 곳 등 모두 세 가정의 소원을 이뤄줬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산타 복장으로 160명의 아이들을 찾아 사전 조사를 통해 마련한 선물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마음들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뜻한 하루였다”면서 “크리스마스만큼은 용인시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용인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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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ON, 폭력OFF, 안전한 용인을 만듭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6일 기흥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을 추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시와 용인성폭력상담소, 용인가정상담센터, 용인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캠페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심ON, 폭력OFF, 안전한 용인을 만듭니다’, ‘폭력없는 세상 가꾸기 나로부터 시작됩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여성을 향한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성폭력 신고 절차와 스토킹 및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률 등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은 우리 사회에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지난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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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31회 용인시 문화상’ 수상자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윤송(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5~6월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봉사·학술·교육·관광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 접수된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의 김정숙 씨(60)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의 전승과 보급에 공헌하고 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직을 역임하며 전국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예술부문의 방성호 씨(55)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클래식 보급에 기여했고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포은아트홀, 태교음악당의 개관기념공연을 진행하는 등 용인의 예술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체육부문의 박민교 씨(19)는 용인대학교에 재학하며 대학부 최고급 성적을 거둔 엘리트 씨름선수로 시 체육 발전에 헌신하고 제17회 학산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 제51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역사급1위를 차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봉사부문의 이윤송 씨(67)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의 권익과 지위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장애인 재가복지사업‧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제26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991년부터 용인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시민들에게 용인시 문화상을 수상하고 있다”며 “올해까지 총 127명의 시민분들이 문화상을 받았다. 지역 문화 예술 창달과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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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양성평등 기여 시민 및 단체 39명(곳) 선정해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지난 7일 양성평등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 39명(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에 성 차별적인 인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및 단체를 선정해 양성평등상과 유공자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제8회를 맞은 양성평등상은 개인 1명·단체 1곳이, 제26회를 맞은 유공자표창은 37명이 받게 됐다. 먼저 양성평등상은 용인가정상담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남이 씨와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가 수상했다. 이남이 씨는 용인가정상담센터에서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상담 및 지원은 물론 가해자 치료와 교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폭력 예방과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에 이바지해 상을 받게 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공자표창은 이미숙(처인구 포곡읍), 이옥배(처인구 모현읍), 전애연(기흥구 구갈동), 박명희(기흥구 상갈동), 한명숙(수지구 풍덕천1동), 김형식(수지구 죽전1동) 등 37명이 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용인시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 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로 300여명의 여성들이 여성의 교육권과 정치참여권, 경제활동 참여권을 주장하며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女權通文)’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고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와 함께 ‘2021 양성평등주간’ 홍보영상을 제작해 용인시 유튜브에 게시했으며,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이란’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SNS 챌린지를 진행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성평등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던 공모전 수상작 10점을 시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흥역과 죽전역에 전시했고, 지난 6일에는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일자리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온라인 토론회 ‘내일, 내 일(tomorrow, my job)’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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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양성평등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양성평등 챌린지’에 참여했다. 양성평등 챌린지는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양성평등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마련한 행사다. 챌린지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생각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자신이 생각하는 양성평등 슬로건이 적힌 사진을 촬영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면 된다. 백 시장은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챌린지 첫 주자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윤송 경기여협 용인시지회장을 지목했다. 이윤송 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비대면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SNS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양성평등의 의미를 새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 시장은 “시는 지난 201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 성평등정책과 사업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챌린지가 양성평등의 보편적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경제, 고용, 복지, 교육 등 사회 전반에서 모두가 평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용인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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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이건희 미술관’건립 공식요청[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공식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5일 문체부를 방문해 이건희 미술관의 용인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시가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와 시가 가진 강점 등을 담았다. 시는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이 있는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수의 관광지가 많아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향후 이건희 미술관과 연계한 관광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용인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라는 점과 함께 넓은 면적으로 문체부 건립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부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명부는 지난 5월 출범한 ‘이건희 미술관 용인 유치 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마련했으며, 시민 2만여 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은 이건희 미술관 건립의 최적지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시와 시민,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 이건희 미술관이 반드시 용인에 건립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건의문과 서명부 전달에는 시민추진위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노승식 용인예총회장, 심언택 용인문화원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등이 동석해 이건희 미술관 용인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