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회] 용인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전문성 다지기 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은석 이하 소방서)는 지난 25일 화재안전특별조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동백119안전센터 화재특별조사반 사무실에서 점검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지난 7월부터 실시된 화재안전특별조사 점검요원의 건축 관련 지식 및 점검능력 향상을 위해 최승호 건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또한 건축물의 방화구획 등 주요 점검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의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화재안전특별조사는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방지와 화재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위한 추진 대책”이라며 “화재안전특별조사 요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정찬민,"공동주택건립 용인만의 특수시책 가동하라 '특명'▲ 용인시-공동주택-특수시책들<자료: 용인시청 주택과>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공동주택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인 시책들을 가동하고 있어 주목된다. 시는 기존 규정의 한계를 넘어서 차별화된 단지를 만들고 입주자들을 적극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시는 29일 공동주택 사업승인 때 1층 커뮤니티 시설과 경비실 특화설계 등을 반영하는 것을 비롯해 승인부터 시공,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특수시책들을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1층 중앙에 커뮤니티 시설을 집중 배치하는 특화계획은 지난 2015년 3월 도입 후 현재까지 기흥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동천 자이1차 아파트 등 총 31개 단지에 적용됐다.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경비실 면적을 기존의 2배 이상으로 넓혀 휴게공간과 냉·난방 설비 등을 갖추도록 한 ‘경비실 특화계획’은 지난 해 5월 도입 후 현재까지 동백 랜드비전 등 12개 단지의 사업계획에 반영됐다. 고품질 시공을 위해 도입한 시책들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내부투시도<사진: 용인시청 주택과 제공> 시는 지난해 입주 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위해 ‘하자보수 이행관리 개선방안’을 도입했는데, 현재까지 기흥역 지웰푸르지오 등 3개단지 3,080세대에 대해 시행됐다. 이 제도는 시공사가 사용검사 후 3개월간 별도의 하자관리조직을 운용해 신속하게 하자보수를 하고, 해당 조직 철수 때 이행결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10월부터는 공동주택 입주 현장에 민원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서 감리업체 감리에 더해 입주자가 기초부터 방수·배수, 지하주차장 환기 등 전 부문의 감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입주자 참여형 감리보고’는 지난해 성복동 주상복합 등 7개 현장에서 19회 실시됐다. 또 전문가들이 조경이나 지하주차장, 단지 내 도로 등 공용시설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용인시 건축사회 사전예비점검’은 최근 3년간(2015~17년) 수지 e-편한세상 등 31개 단지(1만2,217세대)에서 실시됐다. 시가 이처럼 아파트 건립 단계별로 독자적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것은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지식을 갖고 입주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용인시에는 현재 34개 단지, 2만9,355세대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고, 올해 21개 단지 1만6,155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우리시는 공동주택 거주비율이 70%를 넘는 만큼 사업승인부터 입주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우리시만의 독자적인 시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사회]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공모전서 수상작 전시회 '개최'▲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동네 좋은집’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9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송파구청 1층 로비에서 ‘우리동네 좋은집’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서울시건축사회가 주관한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공모전’의 수상 작품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작은 건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다.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송파구 오금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포함한 18개의 건축물에 대한 내·외부 사진이 공개된다. 좁은 골목에 들어선 저층 규모의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디자인의 창의성과 아름다움, 우수한 공간 활용을 보여준 건축물들이 주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는 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4~5층 규모의 주택의 내부 설계 및 건축 재료, 특성이 함께 제시돼 주민들에게는 건축 디자인을 감상하는 문화 행사가, 소규모 건축사들에게는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문 건축사들의 작품과 함께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13점의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광화문과 경복궁 등 학생들이 직접 선정 및 촬영한 서울의 우수 건축물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 소감과 함께 소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골목길에 위치한 소규모 우수 건축물을 알리고, 나아가 작은 건축물의 디자인이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 제부도...레드닷 2관왕▲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의 제부도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국제무대에서 공공디자인의 우수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55년부터 시작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iF’,‘IDEA’와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로 제품,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 활동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세계 50여 개국 약 8,00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는 제부도 해안산책로의‘경관벤치(SEAt)’와‘제부도 아트파크(Jebudo ARTPARK)’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시가 지난해부터 경기도, 경기창작센터와 손을 잡고 ‘제부도 명소화’에 애쓴 결과이다. 시는 관내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디자인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섬’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3년간에 걸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이 사업을 통해 제부도 방문객은 전년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으며, 젊은 층의 방문으로 카페 등이 생기면서 횟집 일색이던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경관벤치(SEAt)’는 방문객들이 제부도의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입식, 선베드, 계단식 3개 유형으로 디자인됐으며, 바다가 그대로 보이는 유리 난간과 함께 자연스럽게 바다 위에 앉은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6개의 컨테이너로 구성된 ‘제부도 아트파크 (Jebudo ARTPARK)’는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양으로 다양한 각도와 레벨에서 섬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내·외부로 열린 독특한 공간구성 역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떠오르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설계와 디자인을 맡은 SOAP 건축사사무소 권순엽 대표는 “제부도의 고유한 경관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작업이었으며, 세계적인 문화예술섬으로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디자인은 미래비전을 그려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의 무한한 가능성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전시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작은 레드닷 온라인닷컴(http://en.red-dot.org)을 통해 연중 공개된다.
-
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 통과▲ 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 통과 [광교저널]제1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개소 정비구역등 직권해제(안)에 대해 “원안 가결” 했다.이번에 직권해제 대상구역으로 결정된 노원구 상계1구역 외 4개소는‘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제4조의3(직권해제 등) 제3항 제4호에 따라 단계별로 사업이 지연되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 1/3이상이 해제를 요청한 경우로써 주민의견조사 결과 사업찬성자가 50%미만인 경우에 해당돼 시장이 직권으로 해제하는 구역이다.금번 정비구역 직권해제(안)이 “원안가결”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거환경관리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다양한 대안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전북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에 앞장▲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가 가축분뇨법에 따른 축사 사용중지, 폐쇄명령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3월 24일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이 개정돼 2018년 3월 24일까지 무허가 축사는 적법화를 완료해야 한다.전북지역 무허가축사 적법화 대상은 4,610호로 6월말현재 적법화 완료농가는 547호(12%)로 실적은 낮은 상황이다.그동안 전북도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농가 홍보를 위해 농가교육 100여회, 플래카드 게시 2백여곳, SNS 문자발송 2만건 등을 발송한 바 있다.또한 농가 1:1 상담을 위해 도 및 시?군에 적법화 상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행강제금을 감경할 수 있도록 시?군 건축조례 개정 및 건축사협회에 설계비 감경을 요청해 적법화에 소요되는 비용을 조금이나마 절감토록 했다.앞으로도 농가전담 공무원제를 통해 농가 홍보와 설계사무소 연결 등을 적극 지원하며 축산?환경?건축 등 적법화 관련부서로 협의체를 구성,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토록하고 매월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통해 적법화 추진상황을 점검, 독려 할 계획이다.전북도 관계자는 적법화 기간이 250여일 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시?군 부단체장의 강력한 의지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2018년 3월 이후에는 환경부서에서 가축분뇨법에 따라 무허가축사에 대해 축사폐쇄, 사용중지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 할 것이므로 무허가 축사를 보유한 농가에서는 적법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은평구 건축사 간담회 개최▲ 은평구 건축사 간담회 개최 [광교저널]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은평구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30여명에게 건축법령 제·개정사항에 대한 설명, 철거현장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현장관리에 대해중요성을 알렸다. 도시재생 뉴딜정책 및 ‘은평형 협치문화’ 조성 등 주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민과 관이 행정전반에 걸쳐 협력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요청 등 민관 협치 행정을 재강조 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1∼5시까지 건축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통마당 건축상담실”에 참여해, 복잡한 건축을 알기 쉽게 재능기부를 해 구민들에게 건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5명의 모범 건축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속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분쟁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품격있는 건축행정서비스를 개선해나간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경청을 통해 민·관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 간담회의 자리가 민관 협치의 정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충주시,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충주시 [광교저널] 옛 충주의료원 부지에 건립되는 충주건강복지타운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됐다. 5일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 설계공모에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건강복지타운 건립 예정지가 구도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산책로’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했다. 주요 시설의 남향 배치와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으로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충주건강복지타운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받는다. 시는 이번 당선작을 기준으로 주민의견과 전문가 건의사항 등을 반영해 오는 10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총사업비 247억원이 투입돼 옛 충주의료원 1만5666㎡ 부지에 8138㎡ 규모로 건립되는 충주건강복지타운에는 보건소와 함께 7개 복지시설이 들어서며 작은도서관과 카페 등 소모임 공간도 갖추게 된다고 전했다.
-
제종길 안산시장, 취임 3주년 기념 기자회견▲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는 제종길 안산시장이 4일 오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민선6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나온 약 1000일 동안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제종길 시장은 “지난 3년은 세월호 참사라는 전 국민적 혼돈 속에서 어렵게 출발했던 민선6기가 사람과 생명을 중심에 두고 아픔을 극복하며 동시에 지속가능한 새로운 성장을 추진했던 시간이었다”며 “이는 우리시의 주인으로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74만 안산시민 여러분의 덕”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 시장은 민선6기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생명과 사람의 가치 회복’에서 찾았으며, 이는 ‘세월호’라는 현실 속에서 ‘안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를 위해 안산시는 세월호 유가족을 보살피고 참사의 진상규명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부서인 세월호수습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무너진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 공동체 회복 지원’과 연계해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혁신교육지구 사업,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생명과 사람에 투자하는 시정을 통해 안전도시의 모델로 조성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둘째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꼽았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현 안산스마트허브)의 재생과 혁신을 통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계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도 연계되며 일자리 창출로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다. 시는 이를 위해 안산시산업경제혁신센터를 건립해 선제적으로 대응, 국내 최초의 데모 스마트 팩토리 유치, 마이크로 팩토리 설립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산시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안산시 사이언스 파크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또한, 각종 규제를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강소기업 육성이나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시행하고 있으며, 지방정부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하는 등 튼튼한 산업경제를 위한 토대도 마련했다. 셋째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다. 이는 민선6기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도시재생의 한 축을 차지하는 것으로, 안산시는 사동 90블록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약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지역에 다시 환원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불어 향후 89블록 개발과 연계해 신안산선 확정 및 연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KTX의 초지역 정차 유치는 인근 재건축사업과 연결돼 부가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으며, 향후 소사∼원시선 개통과 더불어 ‘5도5철의 교통도시’ 안산을 완성하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아울러, 소상공인들을 위한 마케팅이나 자금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도 많은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다. 넷째, 안산시는 세계적인 생태 관광도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시는 대부해양관광본부를 신설 ‘대부 보물섬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기도 최초의 생태관광지 선정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해양생태관광도시 대상 수상이라는 훌륭한 열매를 맺기도 했고, 관광분야 최고의 타이틀인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1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와 12만 명에 이르는 고용을 창출하는 국가거점 방아머리 항만사업 유치와 연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을 ‘세계정원 경기가든’도 생태관광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마지막은 ‘숲의 도시’를 선점한 성과다. 이미 ‘2030년 숲의 도시 비전’을 선포해 1인당 생활권 도시 숲 면적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유일하게 안산만 7차례나 경보에서 제외되는 기적 같은 결과를 만들었다. 또한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 탈원전·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이슈를 선점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 또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지는 획기적인 융·복합의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풍부한 자원과 지리적 이점으로 누구나 살고 싶어 했던 우리 안산이 4차 산업혁명과 급격한 기후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시의 성장모델을 제시하며 세계적인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남은 1년 또한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보고 가겠다”는 인사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
[사회] 화성시, 시민 옴부즈만···공개모집에 들어가▲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시민 옴부즈만’을 공개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 옴부즈만은 식견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 및 접수해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 후 필요할 경우 시정조치 권고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하는 제도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28일까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의회 동의 등을 거쳐 오는 9월에 위촉된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전 ․ 현직 부교수 이상인 자 ▲전직 판 ․ 검사 또는 변호사 ▲전 ․ 현직 4급 이상 공무원 ▲건축사 ‧ 세무사 ‧ 공인회계사 ‧ 기술사 ‧ 변리사의 자격을 소지하고 해당 직종에 5년 이상 있거나 있었던 자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있는 자로서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자다. 시민 옴부즈만으로 위촉되면 오는 10월부터 주 20시간씩 2년간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도시 발달과 급격한 인구 증가로 고충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 3명으로 운영 중인 시민 옴부즈만을 추가로 모집한다”며, “전문적인 이력을 갖춘 옴부즈만으로 시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