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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8일 제주특별자치도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8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용인특례시에선 수지구보건소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심화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용한 비만 관리 프로그램 ‘우리 아이 한방애(愛)’를 운영해 아동이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 눈높이에 맞춰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자료를 별도 배부해 대상자가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패스트푸드 섭취와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아동들의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어 한방을 적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의약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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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협의체-서울예스병원 저소득 이웃에 영양수액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와 서울예스병원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영양수액을 지원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예스병원은 매월 협의체가 선정한 홀로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인 등 지역 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1명에게 건강상담이나 영양수액(15만원 상당)을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예스병원 관계자는 “그간 지역주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했다”며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예스병원이 진료만으로도 바쁜 와중에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까지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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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장 공개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방형 직위인 기흥구보건소장을 공개 모집한다. 기흥구보건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국가 예방 접종사업, 의료기관 개설, 정신 보건사업,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등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장은 이를 총괄하고 조정하는 4급 서기관 상당의 직급이다.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의료법 제5조에 따른 의사면허를 소지한 사람 중에 시가 요구하는 경력요건을 1개 이상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임용기간은 2년이다. 경력 요건은 ▲공무원 또는 민간 근무‧연구경력 7년 이상인 자로 관련분야 근무‧연구경력 2년 이상인 자(석사학위 이하)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근무‧연구한 자로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의 지원을 받는 단체에서 임용예정 직위에 상응하는 부서 단위 책임자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응시원서는 시 인사관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등기우편은 24일 18시까지 우편 소인에 한해 유효하며, 보낸 후 반드시 담당자에게 전화(031-324-3602)로 알려야 한다. 시는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적격성 심사(면접)를 통해 직무수행 능력을 검정한 후 다음 달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문의는 시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에서 확인하거나 인사관리과 인재채용팀(031-324-3602)으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이나 건강 관리 등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보건소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기흥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은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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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보건의료계획’·‘통합건강증진’2개 부문‘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The-K 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 및 컨퍼런스’를 열고, 우수기관을 선정해 표창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지역사회 건강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건강-돌봄 지원 기반 조성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을 3대 추진전략으로 9개 추진과제와 2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단을 구성했으며, 지역사회 현황 분석과 주민 대상 정책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앞으로 다가올 건강 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 거버넌스 강화,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등에서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또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시는 특히 시대적인 변화와 주민들의 복지 요구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 걷기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2개 부문이나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의료·보건 서비스를 발굴·시행하고 감염병 등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시스템이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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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양지면, 단국대학교와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및 운동 효과 연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이 지난 3일 단국대학교와 함께 노인 대상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예방 연구를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4일 전했다. 양지면은 지난 4월 단국대와 지역 내 어르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단국대는 이날 주민자치센터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65세 이상의 여성 중 검사에 동의한 60명을 대상으로 ‘체성분검사’와 ‘혈액검사’, ‘인지기능검사’, ‘기능적 체력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는 운동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과 ‘라인댄스’에 참여한 어르신 40명(1그룹)과 비운동 프로그램인 ‘한글교실’ 참여 여성 20명(2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학 연구진은 검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운영 중인 ‘운동프로그램’ 참가자의 근육 호르몬인 ‘마이오카인’과 치매관련인자 생성에 미치는 효과를 진단하고, 근육의 움직임과 뇌의 상호작용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효율적인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관계자는 “운동과 인지저하 능력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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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새송이버섯 직접 재배해 드세요”임산부 등 영양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관리를 위해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체험형 비대면 영양교육’을 마련했다고 30일 전했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새송이버섯을 직접 키우고 이를 수확해 건강식(이유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대상은 영양플러스에 참여하는 영유아와 임산부 151명이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부족이 의심되거나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나 영유아가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영양 보충 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오는 7월 초 각 가정에 영양 보충 식품을 배송하면서 새송이버섯 재배 키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 버섯의 영양소와 효능을 알려주는 안내문 등을 함께 제공한다. 새송이버섯은 하루 2번 물을 뿌려주면 14~20일 후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자란다. 각 가정에선 버섯을 키워 이를 활용한 이유식이나 건강식을 만들고 보건소 담당자에게 체험 수기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수지구보건소도 6월 한 달간 편식 예방을 위한 활동으로 영양플러스 대상 임산부 및 영유아 65명에게 ‘새싹채소 재배 키트’를 제공하는 체험교육을 운영,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나 영유아들이 균형 있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올바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의 영양교육을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4922),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6954),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 031-324-892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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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두근두근 걷기’챌린지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은 서농동 단체장협의회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26일 전했다. ‘두근두근 걷기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장소와 무관하게 하루 8000보씩 12일간 걷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록은 워크온 앱을 통해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986명 가운데 603명은 도전 목표에 성공했다. 동은 지난 24일 목표 달성자에게 완주 기념품으로 고급 수건을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47명에게는 김치냉장고(1대)와 65인치 TV(1대), 전자레인지(3대) 등을 증정했다. 기념품은 삼성전자 DS부문에서 후원했다. 권영지 서농동단체장협의회장은 “걷기 운동 생활화로 주민 건강증진을 돕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을 다채롭게 연구하고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행사를 마련해 준 단체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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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중앙동, 경로당 방문건강상담 사업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이 지난 20일 지역 내 경로당 3곳을 찾아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방문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전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읍·면·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29개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검사하며, 상담을 통해 전문 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보건 서비스를 안내한다. 동은 올해 하반기에도 진행하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복지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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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하나애병원’과 주민 건강 증진 위한 협력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처인구 남동 소재 ‘하나애병원’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강증진 협약은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병원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 동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하나애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민을 위한 활동 영역을 의료분야까지 확대한다. 하나애병원은 또 이날 협약식에서 마스크 5만 장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아울러 협약식 자리에서 하나애병원 측은 마스크 5만장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하나애병원 윤은식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뎌왔던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의료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나애병원의 의료 봉사활동은 잠시 중단됐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웃사랑 봉사 재개에 큰 힘을 더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게 이·미용 봉사와 함께 의료 서비스 지원도 제공할 수 있어 취약계층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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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저소득층 대상 방문검진 서비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이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1회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월 1회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운영한다. 이달 검진은 15일 백현주공아파트 9단지에 마련된다. 이 사업에서는 행정복지센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검진과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기관별로 진행하던 서비스를 유관기관이 협업해 한 장소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방문검진 서비스로 전환했다. 기흥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건강수치를 측정하고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한다. 기흥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간단한 문항 테스트로 치매 의심 환자를 선별한 후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역의 협력병원에서 2차 검사와 감별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협동조합 용인도우누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장애인활동서비스를 안내하고 대상자를 확인해 서비스 신청을 진행한다. 동은 사회복지서비스 전반을 안내하며, 간호직 공무원은 주기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