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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복을 열어가는 행신3동’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눈길▲ 타일벽화 미술수업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행신3동은 서울과 고양시 간 주요간선도로인 중앙로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햇빛마을, 서정마을, 자연부락인 가라뫼에 인구 5만의 다양한 계층이 거주하는 교통과 정주공간이 뛰어난 곳이다.행신3동은 ‘사람’을 중요시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의미의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들의 마을, FunFun한 행신3동’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행복을 열어가는 곳이다. 고양시는 이곳에서는 올해 어떤 사업을 통해 행복을 열어갈 계획인지 지금부터 행신3동 1.2.3 특화사업을 소개한다고 전했다.▲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관내 공방인 ‘즐거운 작업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주민자치위원회 및 기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초 목공 수업을 교육받은 후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책상가구세트를 제작해 저소득층 청소년 가정에 지원한다.이 사업의 장점은 개개인에게 ‘맞춤형 가구’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다. 혹자는 말한다. “시중에 파는 책상을 구입해서 주면 간편하고 훨씬 신속하게 전달해 줄 수 있을 텐데 왜 굳이 만들어서 주냐”고 말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주요 수혜가정을 들여다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대부분 주거공간이 협소하고 집 구조도 다르며 활용 가능한 공간 또한 모두 다르다. 책꽂이만 몇 개 설치해주면 되는 집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집도 있다. 바로 그 점에서 집마다 다른 ‘맞춤형 책상’으로 단 하나를 만들어도 필요하고 쓸모 있는 것을 만들어주자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생각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해에는 주민자치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청소년 6가구에 8세트의 책상가구세트를 직접 제작·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올해도 ‘즐거운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행신3동의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지속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타일벽화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담다 -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지난해부터 시작된 행신3동의 ‘성사천 벽화거리 조성 사업’은 성사천에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주고자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 학생 등이 직접 벽화그리기에 참여해 애향심 고취와 공동체 의식 함양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었다. 올해 벽화사업은 지난해 사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향후 사업의 방향까지 고려해 마을둘레길, 행주누리길과 접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양시의 발자취, 그리고 행신3동의 미래를 벽화에 담아내기로 했다.올해 진행되는 벽화사업은 지난해와 다른 점이 있다.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시안대로 벽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마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신동에 소재한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 도서관’과 MOU를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생 3∼4학년 60명에게 미술수업과 우리동네 알기수업을 통해 아이들의 시선에서 우리동네 다양한 모습을 60점의 타일벽화에 담아냈다.아이들의 그림은 고양행주누리길이 지나는 성사천 인도교에서 타일벽화로 볼 수 있으며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성사천 명소만들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산길 따라∼ 물길 따라∼ 생태체험학습과 함께하는 ‘마을둘레길 조성’꽃 잔디와 금낭화를 비롯한 수만 종의 야생화와 수목으로 조성된 ‘가라산생태공원’, 황새와 오리, 민물 게, 실지렁이, 미꾸라지가 서식하는 ‘성사천’. 두 곳을 잇는 마을둘레길 코스를 조성하는 ‘산길 따라 물길 따라 마을둘레길 조성사업’이 시작된다. 시민들이 산책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두 코스를 연계해 생태체험학습을 도입함으로써 건강과 교육을 위한 마을의 대표적 공간으로 정비하고자 진행하게 됐다. 글로 배우는 자연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학습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제공해주자는 취지에서 ‘마을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하려면 가까운 곳에서 체험할 만한 관내 체험학습장이 없었다. 올해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라산에 건강계단을 조성하고 안내표지판 설치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우리동네 체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마을 둘레길’ 사업 추진에 앞서 관내 학생 봉사활동인 ‘우리동네 애향단’을 운영하면서 성사천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가라산과 성사천이 ‘주민 쉼터 및 생태학습장’인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조옥희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진행 중인 1.2.3 특화사업은 행복으로 가득 찬 행신3동을 만들자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줌으로써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찾고 가까운 곳에 있는 행복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해 주시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주민의 계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한편 행신3동은 공공청사를 시민의 품으로 되돌리고자 2층 복도 전체를 주민쉼터 갤러리 로 꾸며 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또한 남녀노소 모든 계층의 복지 욕구를 수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교육센터를 함께하는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으로 더욱 살기 좋은 행신3동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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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청 갤러리 가온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등 다양한 전시 열려▲ 갤러리 가온 7월 전시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동구청의 열린 공간 ‘갤러리 가온’이 7월 한 달간의 전시를 소개한다고 전했다. 7월 첫 번째 전시는 고양YWCA 주관의 ‘2017 고양시 양성평등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이며 오는 7월 3일부터 2주간 여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제1전시관에 진행된다. 제2전시관은 ‘전신종 개인전’이 마련될 계획이다. 그 뒤를 이어 개성있는 색깔의 예쁜 빛깔 ‘색담기전’의 세 번째 이야기와 색담기 회원인 ‘홍묘화 개인전’ 세 번째 이야기가 나란히 전시를 기다리고 있다. 7월의 마지막 전시는 ‘Soo. N전’과 ‘이은숙 개인전’으로, 풍성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여름을 선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갤러리 가온 담당자는 “갤러리 가온 매니아들이 다양한 작품으로 예술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게 7월 전시를 준비했다”며 “작품을 관람하며 시원한 휴식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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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의 산에 오르면' 사진전 시민청에서 전시한다▲ [광교저널 서울/정명화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7월 3일~10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서울의 산에 오르면, 조명환 사진전을 개최한다.<사진: 전시포스터> [광교저널 서울/정명화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7월 3일~10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서울의 산에 오르면, 조명환 사진전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서울의 산이 갖는 문화적·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 자연(山)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정체성을 감성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서울의 대표되는 산, 북한산·도봉산·관악산·청계산의 4계절을 38개의 흑백사진(벽면)과 100여장의 컬러사진(모니터)으로 배치해 서울의 산이 지닌 생물적·경관적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조명환 사진작가는 그간 한국의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왔으며 ‘백두대간 생것들’, ‘아름다워서 슬픈 가리왕산’ 등의 사진집과 사진전을 선보인바 있다. 조 작가는 “이렇게 가깝게 도시에서 배낭 메고 바로 산에 오를 수 있는 수도가 세계적으로 몇 곳이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서울의 산이 이렇게 좋은 줄 새삼 깨닫고 서울의 산에 오르면 보이는 것들에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고 서울의 산에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공원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로, 지난 3월 ‘허운홍의 나방이야기 전시전’에 이은 두 번째 시민참여 전시전이다. 시는 그간 교육·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과 자연생태 보호에 힘써왔다면, 이번 사진전에서는 날 것 그대로의 ‘서울의 산’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山)을 시민과 감성적으로 공유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전시회>는 올 한해 서울의 공원사진사들이 찍은 명사진을 모아 11월, 시청사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시는 전시 사진 활용을 위해 향후 전시를 희망하는 자치구나 서울의 공원 등에 순회 전시를 검토하고,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비치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사진전은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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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산식품 미국 넘어 캐나다 시장 진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오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동부지역 시장개척을 통한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이번 토론토 홍보판촉 행사에는 쌀, 가바쌀, 쌀국수, 현미씨리얼 등 경남쌀과 쌀가공품을 비롯해 전통차, 알로에음료, 커피믹스 등 음료수류와 김부각, 건미역, 젓갈, 가공생선, 해물조미료 등 수산물을 포함해 도내 29개 업체에서 생산한 100개 제품을 현지 KFT(Korea Food Trading)사와 연계해 선보이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농수산식품이 캐나다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KFT측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주)경남무역을 통해 안정적인 캐나다 수출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식품을 캐나다 현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도내 농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선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한인 유통기업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민병훈)은 캐나다 독립그로서리연맹(CFIG)가 주관한 2016년 CFIG 시상식에서 우수업체상을 수상하는 등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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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 展 개최▲ 문화재단(그리고넷전) [광교저널] 천안문화재단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展 을 한 뼘 미술관 삼거리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NET은 ‘그림으로 소통한다(NET)’라는 의미로,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자 2015년 설립된 지역예술동호회다. 이번 전시에서는 천안을 담은 풍경을 위주로 다양한 주제를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한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휴관일은 일·월요일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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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추천 ‘피서지’는 서울시내 시원한 문화시설!▲ 서울시가 드리는 7월의 문화예술프로그램 표지 [광교저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덥고 답답한 집을 벗어나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러울 때!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시원한 실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으로의 피서를 추천한다.서울시는 를 통해 7월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아줄 것이다.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공연장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 에서는 관현악, 피아노 실내악 등 정통 클래식 공연부터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7월의 첫날, 1일(토)에는 현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로 불리는 ‘김정원’과 jbtc 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베이스 ‘손혜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피아노로 써내려 간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15일(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로 미국 현대 음악 작곡가들의 세련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실내악 시리즈 5 : 아메리카의 혁신가들‘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며, 6일(목)∼7일(금) 양일간 ‘서울시무용단’과 외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 ‘더 토핑‘이 한국무용의 다채롭고 실험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에서도 한국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해외 유명음악가들의 정통 클래식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래미상을 4차례나 수상하며 ‘오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을 7월 3일(월) 단 하루,‘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리사이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22일(토)에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미국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아구스틴 하델리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하델리히의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이 정통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한옥’에서 자연음향으로 국악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전용 공연장 에서는 한여름의 피로를 국악으로 날려버릴 ‘낮잠 콘서트‘가 11일(화)부터 매주 화∼금 오후2시, 달콤한 평일 낮잠 같은 공연을 준비해 관객 여러분을 기다린다.음악 공연을 위주로 하는 공연장이 아닌 연극을 위한 공간, 창작 초연 중심 제작극장 ‘드라마센터’에서도 참신한 형식의 연극 ‘창조경제_공공극장편‘이 6일(목)부터 16일(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배우들의 창조활동과 경제생활을 오디션 방식의 리얼리티쇼 형식으로 교차시킨 대한민국 최초 연극 서바이벌의 관객이 돼보는 것은 어떨까.미술관서울의 대표적인 미술관 에서는 연이은 호평 속에 많은 관람객이 다녀가고 있는‘하이라이트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展‘을 7월에도 만날 수 있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온 창작 지원시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의 개관 10년을 맞아 출신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마련한 전시‘난지 10년 :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이 예술과 창작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친환경 미술관 에서는 오는 7월14일(금)부터 새로운 전시 ‘아시아디바;진심을 그대에게‘를 선보인다. 20세기 대중문화 속 ‘디바’의 노래가 도출한 아시아 여성의 의미를 알아보고, 대중문화를 통해 아시아 근현대사의 정치, 사회, 문화적 맥락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25일(화)부터는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원로작가와 차세대 작가의 작품세계를 비교해 연령과 시대를 넘어선 예술적 대화를 시도하는 ‘2017 타이틀 매치:김차섭vs전소정‘전시가 시작되니, 7월 북서울미술관의 새로운 전시들을 기대해도 좋다.백여 년이 넘는 역사와 탁월한 건축미를 지닌 (구)벨기에영사관 건물에 위치해 미술관 전체가 건축아카이브로 전시되고 있는 에서도 7월 30일(일)까지 현대공예 소장품을 전시하는 기획전‘공예의 자리‘이 진행된다. 뛰어난 건축미를 자랑하는 문화유산 안에서 현대공예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는 기회를 즐겨보자.박물관서울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있는 에서는 ‘여름 기증유물 특별전 ‘청자의 길 : 바다 건너 세계로’‘ 전시가 7월에도 계속되며, 여름방학을 맞아 이 전시와 연계한 ‘여름방학교실 세계로 항해하는 청자’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뜻 깊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박물관 강당에서는 15일(토), ‘사계 콘서트 ‘여름’‘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의 ‘베토벤교향곡 피아노시리즈 ’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서울 도심에 위치한 도시역사박물관 에도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지난 6월 27일(화)부터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했던 파독간호사들을 통해 서울 반세기 성장사를 보여주는 기획전시‘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가 진행되고 있으며,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는 ‘재능나눔콘서트 ‘와 함께 음악을 통해 체코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을 것이다.기타 문화공간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난 에서도 재미있는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는 17일(월)부터 공모선정작 ‘1인가구 사진관 738‘이 시민들과 함께 한다. 1인 가구인이 그들의 애장품, 반려동물 등과 함께 무료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시민 참여형 전시 프로젝트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에서는 4일(화)부터 30일(일)까지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이 진행되는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휴가지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10개국의 다양한 문화관광 유산을 보면서 여름휴가를 떠난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시원한 실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평일 저녁 잔디에서 편안하게 앉아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의 다양한 공연으로 열대야를 잊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더운 여름에도 태양이 강렬한 한낮을 제외한 시간에는‘2017 거리예술존‘이 계속되니, 거리에서 ‘거리예술단’을 만난다면 잠시 멈춰서 더위를 잊고, 거리공연을 즐겨보자.□이 외에 다채로운 7월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은 서울문화포털(http://culture.seoul.go.kr)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기를 바란다.”라며 “각 프로그램마다 일정, 입장료가 모두 다른 만큼 서울문화포털이나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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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들만의 신선한 공연·전시로 만나는 7월의 서울청년예술단[86-20170629091646.jpg][광교저널]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선한 공연·전시를 통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3월 선정된 서울청년예술단 7개 분야, 104개 단체(총483명)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연 및 전시 활동을 한다.서울시는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기회와 경험이 필요한 청년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위해 금년에 신규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6명의 선배예술가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4월부터 실험적이고 개성있는 창작활동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젊은 예술가들의 노력은 하반기에 하나씩 하나씩 소중한 열매를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우선 이번 7월에는 문학, 시각, 연극, 전통 등 다양한 분야의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총 13건이 시민들을 찾아가게 된다.특히, 신생 예술단체들이 많은 만큼 타 분야의 예술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연 및 전시를 좀 더 풍성하게 만들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도 모색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점이 눈에 띤다.시각분야의 ‘오름’과 문학분야의 ‘시간’은 협업을 통해 시각팀의 전시 의 오프닝 이벤트 을 진행한다. 사유의 장으로서 초여름 밤의 강가라는 상징적인 장소를 설정한 이번 전시는 7.17(월)부터 7.29(토)까지 성북구 소재 갤러리 17717에서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 7.21(금) 19시 오프닝 이벤트로 ‘오름’의 전시 소개와 ‘시간’의 시 낭독회가 함께하는 특별한 을 진행하게 된다. 시각분야의 ‘샌드페이퍼스’는 시민들로부터 유년시절의 소지품을 모아 도감형식으로 묶은 출판물 를 발간하고, 다원분야 개방회로의 공간(세운상가 가열 327호)에서 출판 기념전시를 개최한다. 전시는 90년대 캐릭터 상품을 팔던 선물가게를 콘셉트로 7.24(월)부터 7.28(금)까지 계속된다.또한, 젊은 예술들의 작품 제작 및 전시 과정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특별한 전시 및 행사도 진행 된다.다원분야 ‘경계혼탁’은 구제를 매개체 삼아 과거와 현재를 엮어 이야기하는 를 진행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쇼윈도 전시를 7.15(토)부터 7.31(월)까지 성산동 건축사무소 ‘Layer B’에서 결혼에 대한 주제로 진행한다. 는 매달 15일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가지고 전시를 하는데, 옷을 바꿀 때마다 작가들이 이 전에 쇼윈도에 전시됐던 옷을 입고 새로운 옷으로 바꾸는 퍼포먼스가 전시 관람의 포인트다. 이는 경계혼탁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라이브로도 볼 수 있다. 시각분야 ‘공원’은 7.28(금)부터 7.30(일)까지 3일간 공원의 작업실(마포구 성산동 649-4, 2층)과 작품 제작 과정을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중에는 작가와 관객간의 대화시간도 특별히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실험적인 공연을 선보이는 연극과 국악을 만나 볼 수 있다. 연극분야에서는 다양한 사회의 담론들을 작품으로 생산해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극단 구십구도’가 현실 세태에서 청년들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만든 연극 를 7.12(수)부터 7.2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혜화당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극단 낯선사람’은 극단의 1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슬기로운 생활, 도덕적인 삶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연극 을 7.22(토)과 7.23(일) 이틀에 걸쳐 공연한다. 전통분야에서는 국악 앙상블 밴드 ‘블랙문’이 7월 15일 19:30 마포구 서교동 SAMS아트센터에서 그 동안 작업 해온 자작곡 등을 선보이는 첫 실험공연으로 을 진행하게 되며, 정가, 아쟁, 피리 3인의 모인 ‘모던가곡’은 7월 20일 19:30 영등포구 당산동 스페이스 36.5에서 가곡에 현대적 감성을 부여한 음악을 선보이는 을 개최한다.이 외에도 서울청년예술단의 다양한 공연과 전시는 서울청년예술단 블로그(blog.naver.com/sculturenarts) 및 각 단체별 SNS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서울청년예술단 문학분야 ‘시간’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현경(25세)씨는 “기존에는 예술활동을 하면서 호프집, 콜센터 아르바이트 등을 병행했었는데, 이번에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참여해 창작활동비 등을 지원 받게 되면서 지금은 時(시) 낭독 BGM 작곡에 전념할 수 있게 됐어요.”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서울청년예술단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 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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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문화재단, 故 김지혜 과장의 ‘고귀한 기부’▲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2016년 겨울,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공연기획팀 故 김지혜 과장 유족이 지난 6월 재단을 찾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재단)은 지난 2016년 겨울,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공연기획팀 故 김지혜 과장 유족이 지난 6월 재단을 찾아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에 따르면 유족은 평소 무대를 사랑한 고인의 뜻에 따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월 3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부라 의미하는 바가 더 크다. 재단은 고인과 유족의 아름다운 뜻을 받들어 재단의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과 연계해 매년 예술꿈나무의 꿈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전에 성악을 전공한 고인의 못다 이룬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음악 전공 학생을 ‘김지혜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원비 및 기타 음악 공부에 필요한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재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김지혜 장학생’ 선발은 향후 최소 10년 이상 지속할 예정”이라며“재단은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던 故 김지혜 과장은 용인문화재단에 근무하면서 다양한 공연과 페스티벌을 기획해 용인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탰다. 재단 임직원은 작은 영결식을 마련해 고인을 추모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용인포은아트홀 내 ‘오-가다 갤러리’에 고인이 생전에 기획한 공연 관련 포스터와 직원 사진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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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남도한바퀴’하절기 코스 조정▲ 남도한바퀴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개별여행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코스를 7월부터 하절기 기온 상승과 일몰시간에 맞게 코스를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코스 조정은 하절기 기온 상승 등으로 도보 이동이 어려운 관광지를 일부 변경하고, 일몰시간이 늦춰짐에 따라 야경코스의 경유 관광지를 추가하는 등 출발·도착 시간을 조정했다.21개 코스 가운데 총 14개 코스가 조정됐다. 화요일에 운영되는 고흥 연홍도 코스의 선박 출발 장소가 녹동항에서 신양선착장으로 변경됐다. 수요일 운영되는 화순·보성 코스는 화순 고인돌 유적지를 나주 불회사 숲길로, 율포솔밭해변을 봉갑사로 변경했다. 금요일 운영되는 보성·순천 코스는 전체 코스가 변경돼 순천만습지, 보성 나철 기념관, 비봉공룡공원, 제암산 휴양림을 운행한다.순천, 보성, 여수 야경 1코스와 강진, 목포 야경 4코스는 출발 시간을 한 시간 늦춰 오후 2시에 출발한다. 나주, 영암, 진도 야경 3코스는 영산포역사갤러리 등 근대문화거리, 순천, 광양 야경 2코스는 광양매실와인터널을 추가로 경유한다.주말에 운영되는 진도 코스는 이순신벽파진전첩비를 추가하고, 신비의바닷길을 진도타워로 변경했다. 나주·해남·장흥 코스는 장흥 편백숲우드랜드는 종전대로 운행하며, 정남진 토요시장, 두륜산 케이블카, 나주 황포돛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스를 조정했다.남도한바퀴 이용 고객이 지난해보다 59% 늘어남에 따라 일부 코스는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남도한바퀴 누리집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전화를 통한 남도한바퀴 이용권 구매는 금호고속 전용 상담센터(062-360-8502)에서 가능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에서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고재영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기존 남도한바퀴 코스를 하절기 관광에 적합한 숲길, 휴양림 등의 관광지로 구성한 만큼 남도한바퀴로 관광지를 둘러보면 여름철 남도의 매력을 구석구석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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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메이커스페이스·VR 체험관 통합홈페이지 오픈▲ 대구광역시 [광교저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시제품제작 공간인 C-Fab과 VR체험관인 C-next 정보를 담은 통합 홈페이지(www.cfab.kr)를 2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통합홈페이지에서는 메이커스페이스 C-Fab 교육일정과 장비사용 및 교육 예약·신청이 가능하며, VR체험존인 C-next 역시 온라인을 통한 체험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문의하기와 포토갤러리 기능을 추가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창구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했다.통합홈페이지는 공간 및 장비에 대한 정보제공과 관련 프로그램 등을 수시로 제공해 메이커체험과 VR체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사전신청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연규황센터장은 “이번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는 지역시민과 스타트업들이 다양한 현장경험 정보를 손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비수도권 유일 미래기술분야 창업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Fab과 C-next의 이용은 통합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하며,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759-63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