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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윤곽’‥경기도, 구상(안) 발표▲ 구상(안) [광교저널]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별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나왔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3시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구상(안)’을 발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역의 개발여건을 분석해 현재 작성중인 기본구상안과 기본계획안을 보고하고, 자문위원들과 참석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공유·수렴해 보완·수정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윤순 한경대 교수를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자문위원, 용역수행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보고된 구상(안)은 세계 곳곳의 정원문화를 체험하는 내용의 ‘세계테마정원’을 개발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기존의 틀에 박힌 정원양식의 재현에서 벗어나, 세계정원 속에서 가족이 다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외국계 거주민들이 많은 안산지역의 특성을 살려 도내 외국인들이 향수를 달랠 수 있도록 하는데 컨셉의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유럽’은 정형식 정원 레스토랑, ‘아프리카’는 정원 자연환경놀이터, ‘남아메리카’는 정원 커피전문점, ‘아시아’는 정원 다문화갤러리로 꾸미는 등 각 대륙의 특징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컨텐츠와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상하고 있다.또한, 현재 상태를 보존·유지·모니터링을 통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쓰레기매립장의 변화하는 모습, 즉 환경적 회복과정을 관찰·교육할 수 있도록 ‘자연천이구역’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공간으로는 가족여가마당, 사계풍경언덕, 정원박람회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공적인 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꽃과 나무가 가득한 숲을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정원산업진흥을 위한 플랫폼인 ‘가든마켓’과 ‘정원지원센터’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넘어 정원문화산업의 특화지역으로 개발을 계획했다.이 밖에도 지난 착수보고회 및 지역주민간담회에서 제시됐던 의견을 수렴, 정원 진입로를 갈대습지공원과 자동차정비단지 양방향으로 개설해 주변 지역 도심재생사업의 발판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은 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위에 약 45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에 40만㎡ 면적의 안산갈대습지공원, 47㎡ 규모의 화성비봉습지공원이 인접해 있어 이들을 연계해 개발한다면 111만㎡ 규모의 순천만 정원을 넘어서는 132만㎡의 국내 최대 규모 정원·에코벨트가 탄생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용역은 ‘(가칭)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수행하고 있다. 용역이 완료된 후에는 2018년에 개발계획 및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을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부터는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1년 내 완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도는 이 정원이 그간 쓰레기 매립으로 인한 악취와 환경문제로 건강과 재산 피해를 감내해 온 지역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이용객들에게는 여가와 체험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세계정원 경기가든은 단순한 수도권 주민의 여가·휴식공간을 넘어 우리나라 정원문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지역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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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 ‘불어라 문화바람, 즐기자 문화바람’ 성료▲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 아트웍 [광교저널] 천안문화재단은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생활문화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7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불어라 문화바람, 즐기자 문화바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13일 삼거리갤러리에서 展 오프닝 리셉션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전시회가, 17일에는 삼거리공원에서 축제한마당이 진행됐다. 천안시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열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자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된 천안생활문화페스티벌은 공연, 전시, 버스킹, 예술체험, 아트웍(Art Work), 먹거리 등의 분야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40여 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의 활력과 염원을 불어넣는 인터랙티브 설치미술 ‘아트웍 : 숨쉬는집’과 쓰레기를 화폐로 문화예술을 무료체험하는 콘텐츠인 ‘ARTRASH(아트래쉬)’, 찾아라 보물동산, 스탬프 투어 등 동호회의 발표와 교류의 장을 넘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추진한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의 문화를 향한 열정과 자발적 참여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를 튼튼하게 만들어 시민이 만들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한다” 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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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그린나래 정기전 개최▲ 제3회 그린나래전 포스터 [광교저널]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을 한 뼘 미술관 서북구청 작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을 가진 그린나래는 직산읍 주민자치센터 서양화 동아리로, 여름을 맞이해 세 번째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호회원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소소한 이야기를 다양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 40여 점을 전시한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자치센터 동호회의 정기전시 개최를 통해 지역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하고,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www.cf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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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수교 131주년 기념 프랑스 현대미술 기행▲ 광주시청 [광교저널] 프랑스 파리는 ‘예술의 나라’로 불리며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모든 창조적 활동이 집중돼 왔다. 현대미술을 인상주의의 출발에서 짚어볼 때 19세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이르는 20세기 미술의 역사와 변천은 조형요소들 즉 색채와 형태의 순수성, 독자적 표현력으로 화려하게 꽃피우고 있는 프랑스 현대 미술의 현주소를 조망해 봄으로써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광주시는 이런 관점에서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불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봉쥬르! 프랑스 현대미술 7인전'을 기획해 주목을 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Claude Gaveau(끌로드 가보)를 비롯해 프랑스 화단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자신의 고유한 화풍을 가꾸며 대학 강의 및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대표적 작가 7인을 초대해 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프랑스 오송갤러리 송정칠 관장의 후원으로 오는 7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진수와 명작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랑스대사관 공보관, 프랑스문화원 문정관 등을 역임한 송 관장은 “국제적 규모의 기획전을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미술 작품을 한 점 정도는 소장하고 싶은 예술 애호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시 작품은 참여 작가 개개인의 고유한 사고와 표현의 다양성 가운데 진정한 프랑스와 인체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빛과 근원적인 엑소시즘의 환희, 영적인 분별력을 색채의 풍요로 표현하는 Claude Gaveau(끌로드 가보), 몽환적 형체의 구상화가 Herv? Loilier(에르베 로알리에), 신이 내린 여인의 나체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Mich?le Taupin(미셀 또빵)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우주를 창조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Arcade Latour(아르카드 라뚜르), 일러스트레이터 특유의 극세밀화 테크닉의 Olivier Hubert(올리비에 위베르), 사실주의적 구조주의를 재해석한 Robert Boudroit(로베르 부드로아), 일상에서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그 순간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고유의 상징문법에 따라 표현한 Guy Demun(기 드멍) 등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며 서로 다른 개성을 빛내는 7명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프랑스 현대 미술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참여한 작가는 건축과 풍경, 시간과 공간, 예술과 테크닉, 현실과 초현실, 신화와 현대, 절제와 욕망 등을 작품 속에 녹여 다름과 대립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재해석한다.'봉쥬르! 프랑스 현대미술 7인전'은 한국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프랑스 최고의 작품들을 한국에서 편하게 감상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전시를 기획한 남한산성아트홀 임호균 상임이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경기 광주의 이름에 걸맞게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를 향유하고 보다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진정한 삶의 여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전시 오프닝은 7월 12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민을 위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또한 스페셜 이벤트로 영화로 떠나는 파리 여행의 낭만과 설렘을 선사할 우디 앨런 감독의 '미디나잇 인 파리'영화가 7월 14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문의는 031-760-44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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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지역본부 문화갤러리, 주민 소통공간▲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오는 7월 6일까지 2층 송만갑실에서 농부화가 김순복의 ‘참기름처럼 고소한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청사로서 기능과 역할을 하고 청사 회의실을 문화갤러리로 운영함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김순복 농부화가는 해남에서 단호박, 양파 등 친환경 밭농사를 짓고 있으며 환갑을 앞두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낮에 농사일을 하면서도 밤에 틈틈이 그린 색연필화 80점을 선보인다.김순복 농부화가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있다. 하루 종일 함께 일하는 동네 아낙들이 어느새 그림 속으로 들어와 일도 하고 낮잠도 자고 수다를 떨고 있다.관람객들은 ‘우리 일상을 정감있고 포근하게 잘 표현했다’, ‘늦게라도 소원을 이룬 농부화가의 꿈을 응원한다’, ‘애들 데리고 다시 오고 싶다’, ‘그림 속에서 또 다른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전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21일 국공립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40여 명이 단체 관람하고 작가 그림 따라 그리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23일에는 김순복 농부화가와 작품 기획자인 해남 행촌미술관의 이승미 관장을 초청해 ‘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한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나만의 그림 감상법과 그림 해설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농부화가의 삶과 예술 이야기를 나누며 참석자들과 대화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이기환 본부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아와 작은 도청이 여기에 있다는 것도 알고 재미있고 진솔한 그림도 보고 차 한잔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시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부총무과(061-286-783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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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공동워크숍 ‘어바웃 11 아티스트’개최▲ 청주시 [광교저널]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2017년도 스튜디오 프로그램 일환으로 오는 22일부터 제11기 입주작가 21명과 8명의 전시 기획자와 미술평론가를 초대해 그간의 창작품을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비평과 조언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술창작스튜디오 공동 워크숍은 해마다 운영하는 주요 예술가 프로그램으로 작가들의 작품과 전시를 보고 작가들을 분석하고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다. 그간 스튜디오를 방문한 평론가와 큐레이터, 저널리스트 등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작가들의 작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당대의 시각 예술론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외부전문가들은 작가들의 어드바이져로서 다양한 작품에 대한 해석을 풀어낼 예정이며,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실험적 예술론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예술의 의미로 풍성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워크숍은 입주작가들이 작품 프리젠테이션 후 작업성과에 대해 예술적 의미들을 정리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또한 워크숍 기간에 11기 작가들의 프리뷰 전시도 함께 열려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로 감상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느낄수 있다. 작가들은 어드바이져로 만난 저명한 미술평론가와 기획자들과의 만남을 함께할 수 있어 다양한 동시대 미술의 이야기를 접목시킬 수 있고 현재 작품을 점검할 수 있어 이번 워크숍에 대한 기대가 크다. 공동워크숍이 개최되는 오는 22일 프리젠테이션 진행은 입주작가 박은영, 전병구, 김미래, 전혜주, 윤호진작가 참여하며 두 번째 23일은 강주리, 김두원, 김여진, 허주혜, 황민규 작가가 진행하며, 27일에는 이우성, 정혜경, 최영빈, 허현숙, 김영진 작가가 참여하며 28일 마지막 날은 성필하, 임승균, 정재범, 전가빈, 송미진 작가가 참여한다. 외부전문가로는 미술평론가 류병학, 김윤섭, 이선영, 신승오 페리지갤러리 디렉터, 이단지 전 아르코미술관 큐레이터, 황정인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큐레이터, 성원선 미술평론가, 이성휘 하이트 컬렉션 큐레이터가 방문한다. 이에 시립미술관 연규옥 관장은 이번 스튜디오 워크숍행사가 많은 큐레이터 및 평론가 등 외부 전문가들의 만남으로 인해 젊은 작가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개념을 열어주고 지역의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이런 워크숍을 통해 청주의 젊은 미술가들이 외부지역의 유명한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기획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11기 입주작가 공동워크숍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튜디오 홈페이지(www.cmoa.cheongju.go.kr)를 참고하길 바라며 전시행사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프리뷰전은 스튜디오 전시장 전관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가 예정돼 있어 워크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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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2동, 고양을 디자인하다▲ Design Gallery&Cafe 화정 조성 기념행사 [광교저널] 고양시 화정2동은 지난 16일 지역주민들의 이용 편의와 소통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Design Gallery&Cafe 화정’에 대한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Design Gallery&Cafe 화정’은 주민센터 내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변화를 모색한 결과다. 지난해 조성한 ‘톡톡 꿈나무 벽화’ 및 2017년 현재 추진 중인 ‘희망의 바람개비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일상적 유휴 공간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화정2동의 슬로건인 ‘고양을 디자인하다, 덕양의 중심 화정2동’을 더욱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Design Gallery는 주민 참여와 공감의 공간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계단 벽면을 이용해 화정2동을 표현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인 주민들과 함께 하는 사진을 전시했다. 특히 각 층별 주제에 따라 사진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지하 1층에서 지상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은 ‘뿌리’라는 주제로 화정2동의 든든한 버팀목인 각 단체들의 활동 모습을 볼 수 있게 구성했고 1∼2층의 주제는 ‘지금’으로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모습의 갤러리다. 그리고 2∼3층 계단은 ‘희망’이라는 주제로 우리 화정2동의 미래를 꿈꾸며 상상하는 갤러리로 구성돼 있다.그리고 또 하나의 핫 플레이스인 Design Cafe는 주민센터 지하 공간을 활용해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12월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강사 간담회를 통해 수강생 및 학부모들의 휴식공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사항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수강생 및 주민센터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주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번 Design Gallery와 함께 Cafe를 조성하기에 이르렀다.Design Cafe는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와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은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도움의 손길만 제공하고 전적으로 주민들의 자율에 맡기는 ‘주민들의 카페’라고 할 수 있다.Design Gallery&Cafe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동길 구청장은 “주민센터 내에 주민들의 모습이 담긴 아름다운 갤러리와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카페를 마련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하며 Gallery와 Cafe 조성에 노력한 주민자치위원과 직원을 격려했다.박혜영 화정2동장은 “주민들의 정과 생동감이 넘치는 사진들로 주민센터가 한층 더 밝고 생동감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주민들이 Cafe에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윤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Gallery와 Cafe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화정2동에 따르면 이번 Design Gallery와 Cafe는 주민센터 공간을 주민들의 품으로 돌려줬다는 점에서 더욱 그 의미가 크며 화정2동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공유하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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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지역유관기관 ‘일자리창출’ 염원▲ 지역산업연계 합동 채용박람회 [광교저널] 창원시와 13개 지역유관기관들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대규모 채용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역량을 모아 마련한 ‘지역산업연계 합동 채용박람회’에 구직자 3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0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강요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장, 김정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배은희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본부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덕곤 경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이종붕 경남대학교 대외부총장, 안인모 마산대학교 산학협력처장, 장규표 창원문성대학교 부총장, 김기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처장 등 공동주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해 구직자들과 구인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일자리창출’의 염원을 담아 마련된 이번 박람회장은 ▲지역 강소기업 110개사(직접 68개사, 간접 41개사)가 참여해 440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과 채용이 이뤄진 ‘채용관’ ▲구인·구직 상담과 고용정보 제공한 ‘취업상담관’ ▲이력서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면접메이크업), 취업타로, 정보검색대, 참여자들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가 운영된 ‘부대행사관’ ▲청년 취업준비생 위한 소통의 공간인 청년관 등이 조성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청년관’은 ‘청년’을 비전으로 제시한 청년창업가의 취업 및 창업특강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힐링강연을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취업을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들이 잠시나마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게 설치된 ‘무빙 갤러리전’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안상수 창원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구인을 위해 채용박람회에 참여해주신 110여 개의 참여기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기대해보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지원을 위해 2차례 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향후 5년간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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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교동, 어두운 지하보도의 재탄생!▲ 원릉역 갤러리 [광교저널]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은 원릉역 지하보도 환경개선을 위한 갤러리 조성 사업을 진행해 지난 18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사업 선정된 것으로 지하보도 좌우 벽면에 원릉역의 역사와 주변의 볼거리 등을 갤러리 형식으로 구현했다. 원릉역 지하보도는 2014년 주교동에서 성사중·고등학교를 통행하는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공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 조성으로 화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화했으며 변화된 지하보도의 모습을 본 지역 주민들은 한결 밝고 쾌적한 지하보도의 모습을 반기는 모습이다. 김근태 주교동장은 “이번 원릉역 갤러리 준공으로 원릉역 지하차도가 많은 주민이 즐겨 찾는 안전한 지하보도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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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천안 사랑’ 캠페인, 나눔 실천사업장 현판식▲ 중식당 슈엔 천안사랑 캠페인 나눔 현판 전달식 [광교저널] 천안시 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불당동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중식당 ‘슈엔’의 ‘Happy Angel’ 나눔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appy Angel’ 나눔 현판은 ‘행복한 천안 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을 약정한 사업장(개인/법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달되고 있다. 이날 현판을 전달받은 ‘슈엔’은 성환에 위치한 ‘동순원’에 뿌리를 두고 57년간 2대째 운영해 오고 있는 천안지역의 대표 중식당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사업장이다. 송훈 대표는 “손님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환원한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문의는 천안시복지재단 행복 천사팀(041-903-448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