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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강남구(직무대리 주윤중)는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2일 강남구(직무대리 주윤중)는 오는 24일 수서동 370번지 3,067㎡에 조성된 강남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지난 1월 22일부터 인터넷으로 희망자를 모집했는데, 일주일 만에 441명이 신청해 평균 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공개추첨으로 190명의 예비도시농부를 선정했다. 2013년부터 추진된 친환경 텃밭 조성사업은 매년 3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개장식에는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과 그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씨앗파종 및 모종 심는 요령 시범, ▲텃밭 경작번호 추첨, ▲참여가족의 텃밭 구역별 경작, ▲영농지도 순으로 진행된다. 도시텃밭은 1세대 1구획(12㎡) 배정 원칙으로, 친환경 영농법 실천을 위해 농약·제초제·화학비료 사용을 금지하고, 참여자는 친환경약제 공동방제와 발효퇴비를 공급받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인접 경작지에 지장을 주는 작물인 옥수수·호박·고구마 등의 작물은 경작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도시텃밭으로 분양하기 곤란한 자투리 공간에 상자형, 틀형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텃밭 150㎡를 조성했다. 여기에는 감자, 보리, 허브 등을 식재하고 관련 원예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원예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6회 이상의 텃밭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구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텃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토양을 채취, 농약·중금속 검사 등 정기적인 농산물안전검사를 실시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친환경 도시텃밭을 통해 가족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도시 영농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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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의 향연, "패널림픽이 한창인 평창으로 오세요"▲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문화 자원과 예술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한 2018 평창 문화 패럴림픽이 한창이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문화 자원과 예술 환경을 바탕으로 구성한 2018 평창 문화 패럴림픽이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올림픽 기간 동안 누적 관객 42,088명을 기록한 ‘웰컴 평창’은 승객들이 오고가는 열차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짧은 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거리로 구성됐다. 마술 및 복화술, 컬러타투, 홍보대사발급, 민요마당, VR바이애슬론 체험, 눈동이 네일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일부 프로그램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모두 무료다. 평창의 예술세계를 볼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먼저 올림픽 성공기원 기획전시 「All together <다 함께展>」이 오는 18일까지 대관령 눈꽃축제장에 위치한 특별전시관 ‘RE2018’에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다 함께展>은 회화, 사진, 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13개의 평창지역 전시분야 동아리 작품과 초대작가 3인의 미디어, 인터랙티브, 일루전, 키네틱 아트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문 작가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평창만의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이 되는 작품도 전시해 흥미를 끌고 있다. 전시장내에는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휴식공간도 조성돼 있어, 패럴림픽 관람객들의 쉼터로써도 활용되고 있다. 평창읍의 감자꽃 스튜디오에서는 「첩첩산중×평창 아카이브 전시 - Journey to the Deep : 평창의 추억」이 열리고 있다. 16개국 20명의 아티스트들이 40일간 평창에서 창작활동을 한 결과물과 그 기간 동안 스텝, 관객,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눈 일상의 순간들을 전시했다. 예술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작품이 나오기까지 과정과 평창에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흔치 않는 전시다. 「국립민속박물관 전시」도 계촌마을 박물관에서 상설로 열리고 있다. 방림면의 생활문화와 관련된 유물, 영상, 사진,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평창 산촌 주민들의 삶의 숨결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관령면 송천 송어축제장 인근에 위치한 페스티벌 파크에서도 매일 다양한 퍼포먼스와 국악, 클래식, 재즈를 망라한 음악 공연이 끊이지 않는다.”며 “폐회식 전날인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후 1시~3시, 5시 30분, 8시에 무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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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수골-삼성전자와 자매결연 맺어▲ 지난 23일 장안면 온수골마을 마을회관에서 열린 온수골마을과 삼성전자 자매결연협약 후 단체사진 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장안면 장안5리 온수골마을이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삼성전자 S.LSI 사업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회관에 55인치 TV와 장명초등학교 장일분교에 태블릿 PC 9대가 기증됐다. 협약에 따라 온수골마을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고품질 무농약 쌀 및 밀식 사과, 블루베리 등 과수나무를 분양하고 자원봉사와 함께 농촌체험, 식생활 교육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오는 3월부터 매월 1회 감자, 배추 등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마을 환경개선 활동으로 가구별 LED 등,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기업 내 농산물마켓을 정기적으로 열어 우수 농산물 및 잉여농산물 소비 촉진에 참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관내 기업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농촌 살리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5리 온수골마을은 100ha 규모의 친환경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 무농약 인증 쌀을 생산해 전량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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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 버리는 봉사는 ‘이것’▲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6일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송태일 이하 신갈라이온스)은 회원들과 신갈야간학교 학생들과 관내 어르신들 250여 분을 먹고 먹고 영농조합에 모셔 고기파티를 개최해 훈훈함을 전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지난 6일 신갈라이온스클럽(회장 송태일 이하 신갈라이온스)은 회원들과 신갈야간학교 학생들과 관내 어르신들 250여 분을 먹고 먹고 영농조합에 모셔 고기파티를 개최해 훈훈함을 전했다. 신갈라이온스에 따르면 이 행사는 김한수 신갈라이온스클럽 직전회장이 임기 중 지곡동 일대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용으로 심은 감자를 캔 수익금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고기파티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덕분에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신갈라이온스 송태일 회장은“어르신들께서 머뭇머뭇 들어오셨다가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마음껏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도 보람을 느낀다.”며“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리는 활력! 바로 그것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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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록한우영농법인·안산시청노조 사랑의 감자 10kg 100박스 기탁▲ 안산상록한우영농법인·안산시청노조 감자 기탁 [광교저널] 안산시는 안산상록한우영농법인과 안산시청노조(이하 안공노)가 지난 5일 안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감자 10kg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안산시 유휴지에 희망농장을 조성해 감자를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한 감자를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강신문 영농법인대표와 황유경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 감자 후원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감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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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알찬 여름나기, 서울시 140여개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운영 사진 [광교저널] 서울시는 7∼8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자연관찰, ▲공원탐방,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직업체험,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해질녘 풀벌레 소리와 들으며 잠자는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관람하는 ‘문턱없는 영화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원어민강사와 함께 숲속을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 등은 특히 기대할 만하다. 숲속 자연 관찰 - 곤충, 새, 식물혹, 물속생물 등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도심 속 공원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된다.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개똥벌레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과 일본에 서식하며 6월경에 어른벌레가 돼 빛을 내며 밤에 활동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환경오염 등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어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좋다. ‘매미’는 대표적인 여름곤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참매미, 쓰름매미, 말매미 등이 흔히 보인다. 수컷이 특수한 발음기를 가지고 높은 소리로 운다. 남산공원은 숲의 건강을 지키는 새와 매미 탐험놀이인 ‘나는야 곤충박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서울시 최고의 자연생태학습장인 길동생태공원은 반딧불이, 노린재, 나비, 잎벌레, 누에, 왕거미, 물속생물, 식물혹 등 가장 많은 자연관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라매공원은 딱정벌레에 대해 알아보는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공원 내 생물을 찾아보고 관찰하는 ‘신나는 보라매 생태학교’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인공새집의 생태계를 관찰하는 ‘남산의 새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서울창포원은 잠자리를 관찰하고 자연의 부산물을 이용해 잠자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중랑캠핑숲은 여름숲 땅 속을 생물을 관찰하고 풀벌레의 다양한 소리를 들어보는 ‘호기심 곤충세상’을 운영한다. 북서울꿈의숲은 나비의 한 살이를 탐구하고 나만의 나비 도감을 만들어보는 ‘꿈의숲 탐구왕’을 진행한다. 꿀벌의 생태를 관찰하고 소중함을 느껴보는 꿀벌 체험프로그램은 보라매공원,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현미경을 가지고 공원의 미생물을 관찰하고 싶다면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있다.시원한 공원 산책 - 공원탐방, 자연놀이, 건강 여름철 공원의 울창한 나무 그늘과 숲길을 상상하면 무더위가 씻기는 기분이다. 반대로 숲 속 사방을 뛰어다니며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 이열치열 나름의 여름나기가 된다. 놀면서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 서울시 공원에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과 보라매공원은 전문가 선생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탐사하고 채집하는 1일 체험 ‘어린이 자연탐사대’를 운영한다. 남산공원은 매주 수요일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숲 속 나무와 물의 관계를 배우고 여름 숲 생태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치유 숲길을 산책하고 건강 차를 마시는 ‘솔솔오감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보라매공원은 ‘가족이 함께 배우는 숲밧줄놀이’와 동화구연지도자가 들려주는 ‘자연생태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서울꿈의숲은 숲속 자연 친구들을 관찰하고 솔방울 나르기 게임을 진행하는 ‘뭐하고 놀까?’, 공원을 뛰어다니며 오감을 활용해 수수께끼를 풀고 보물을 찾는 ‘꿈의숲 런닝맨’을 운영한다. 서울숲은 매주 토요일 놀이를 통해 야생동물의 삶을 배우는 ‘놀이로 배우는 동물학교’와 5060세대의 근력운동 및 근막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지붕없는 체육관’을 진행한다. 가족단위 체험형 공원인 중랑캠핑숲에서는 도시의 에어컨 역할을 하는 숲과 흙에 대해 알아보는 ‘숲이랑 흙이랑’ 등을 진행한다. 또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Martin과 함께 청소년 체험의 코스를 탐험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를 7.24일부터 8.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에 운영한다.월드컵공원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생태교육, 맹꽁이를 찾아라’, 놀이로 즐기는 ‘가족 숲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가 놀이의 주체가 돼 스스로 놀이터를 만들어나가는 ‘물이랑 놀자’, 안 쓰는 장난감과 내가 만든 놀이를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나만의 동물 도감을 만들어보는 ‘꼬마마을탐험! 신비의 세계’,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만들어보며 동물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상상동물원’을 운영한다. 낭만 공원 - 영화상영, 음악공연, 야간 프로그램 공원에도 낭만이 있다. 한여름 밤 공원은 근사한 야외 영화관이 된다. 또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시민을 달래줄 버스킹 공연이 서울숲에서 펼쳐진다. 어스름 속 풀벌레 소리를 듣고, 여름 밤하늘 빛나는 별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으니 눈여겨 볼만하다. 서울숲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야외 ‘힐링영화제’를 실시한다. 푸른수목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편견없이 모두가 함께 보는 ‘문턱없는 영화제’를 8월에 개최한다. 월드컵공원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한여름밤의 가족극장’을, 경의선 숲길공원은 기차안에서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는 ‘기차영화관’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캠핑숲은 야외 영화관람과 키즈카페, 야간 생태체험을 결합해 여름 휴가기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숲속 가족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주말에 시민, 직장인, 가족들을 위한 휴식 같은 버스킹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 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하고 싶다면 해질녁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길동생태공원은 해가 진 후 풀벌레 소리와 함께 잠을 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는 ‘해너미관찰’을 진행한다. 남산공원과 중랑캠핑숲은 밤 풍경을 즐기며 숲 속 소리의 주인공인 곤충과 양서류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월드컵공원은 별자리 교육을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을 운영한다. 몸으로 익히는 공부 - 역사, 전통문화, 독서 역사를 알아야 나라가 바로 서고, 전통을 알아야 문화가 계승된다. 공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배움터가 되기도 한다. 남산공원은 남산의 숨은 역사와 한양도성 축성의 비밀을 알아보는 ‘한양도성의 비밀’과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쩌다 선비, 한양도성 순성’을 운영한다. 낙산공원은 낙산의 역사와 유래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낙산의 보물을 찾아라’를 진행한다. 남산공원 호현당에서는 서당체험(한복 입기, 붓글씨 쓰기), 예절교육(인사예절, 우리 절 익히기), 한자교실 등을 운영한다. 보라매공원과 서서울호수공원은 망줍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전래놀이를 전래놀이지도사가 재미있게 진행한다. 여의도공원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독서지도’를 운영하며, 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도서 저자를 초청하고 만남의 시간을 갖는 ‘릴레이 자연 그림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직업체험 -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 등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미래의 직업은 어떠한 게 있을까. 조경가, 생태학자, 동물사육사가 꿈인 친구들은 공원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주목해보자. 보라매공원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조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린이가 꿈꾸는 공원을 만들어보는 ‘어린이 조경학교’ 1일 체험을 실시한다.길동생태공원은 일반공원과 생태공원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도심 속 생태공원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해보는 ‘나는야 미래의 생태학자’를 중학생(단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남산공원은 남산 숲의 생태학자가 돼 숲을 가꾸고 위해식물을 제거하는 ‘남산을 가꿀 사람, 나야 나’를 8월 1∼4일 진행한다. 서울숲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장직업 체험인 ‘공원은 학교다’와 초등생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환경분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제안 나눔학교’를 운영한다. 어린이대공원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물사육사에 대해 알아보는 ‘직업탐방교실’을 운영한다. 공원에는 성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천연제품을 활용한 시나몬캔들과 천연선크림 만들기 ‘공방’과 감자크로켓, 토마토 토핑 피자 만들기 ‘요리방’을 운영한다. 또한 시니어봉사자와 함께 황토로 염색한 손수건과 한지부채를 만들어보는 ‘전통공예교실’도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드라이플라워를 이용해 엽서와 꽃다발을 만드는 ‘그린공작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가드닝 전문 자원봉사 양성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실습학교’를 운영한다. 푸른수목원은 허브식물을 이용해 미니정원을 만드는 ‘실내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동생태공원은 ‘자연이 내는 소리의 재발견’과 ‘공원에서 나는 버섯’을 주제로 길동생태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서울숲은 수목생리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와 서울의 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서울시 최윤종 푸른도시국장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철 공원은 자연과 생태를 관찰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공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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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017년 신지식농업인 6명 전국 최다▲ 신지식농업인- 강진 김형호 [광교저널] 전라남도는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농업인에 전남지역에서 순천 안기옥 씨 등 6명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는 지역 선도 농업인 가운데 창의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신지식농업인을 선정한다.각 시군에서 추천한 농업인을 현지 조사와 기술 혁신 수준, 지역 기여도 등의 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한 신지식농업인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한다. 올해는 전남 6명을 포함해 전국 18명을 선발했다.올해 선발된 전남지역 신지식농업인은 축산, 산림, 식품가공 분야 등에서 그동안 끊임없이 연구해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독창적인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된 안기옥(58·여·순천) 덕동원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2005년 귀농해 돼지감자 유기농 단지를 조성하고 가공식품 개발, 농가맛집 운영 등 농촌체험 인프라 구축 및 6차산업 활성화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송귀남(61·고흥) 씨는 20년 전부터 두충나무, 편백나무 숲인 한나수목원 70ha를 가꿔오면서 일찍이 우리나라 고유 수종인 황칠나무를 심어 우량 묘목을 보급해왔다.김형호(48·강진) 울산양봉무역 대표는 ‘꿀벌 로얄제리 채유광 클린장치’를 개발해 일손을 절감하고, ‘꿀벌 겨왕판’을 개발해 개체 폐사율 감소 및 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장용기(45·영암) 녹색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천연도료의 원료인 황칠나무 수액을 오랫동안 연구해 황칠 원액 채취·가공기술을 개발, 대량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심재근(51·장성) ㈜참든건강화학 대표는 야채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전국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유기농 야채수 시장을 개척하는 등 유기농 가공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오재곤(54·장성) 성산종돈장 대표는 1986년부터 한돈산업에 뛰어들어 ‘분뇨 순환시스템을 이용한 돈사 악취 저감 순환형 축사’를 연구한 국내 선구자로서 한국농수산대학 현장교수로 활동하는 등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신지식농업인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성공 사례가 확산되도록 농촌 현장에서 신지식농업인을 적극 활용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새로운 신지식인을 적극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남지역에선 1999년부터 2017년까지 84명의 신지식농업인이 선정됐다. 이는 농식품부가 선발한 총인원 418명의 20.1%를 차지하는 규모다. 품목별로는 과수 5명, 특작 9명, 축산 14명, 채소 12명, 가공 32명, 기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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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고추 바이러스병, 제대로 알고 방제해야▲ 텃밭 고추 바이러스병, 제대로 알고 방제해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최근 텃밭에서 재배하는 고추에 바이러스병이 문제가 되고 있어 제대로 알고 방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고추는 조미채소로 텃밭재배에서 빠지지 않고 재배하는 주요 작물 중 하나다. 그러나 안전 농산물 생산을 최우선하는 텃밭재배의 특성상 농약살포 및 관리에 소홀할 경우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최근 텃밭재배 고추의 잎에 검은 반점이 생기거나 새순이 죽는 이상증상이 나타나 문제가 된다. 이 원인을 곰팡이균에 의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추에 감염 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에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잠두위조바이러스2(BBWV2), 사탕무황화바이러스(BWYV), 고추모틀바이러스(PepMoV), 감자바이러스Y(PVY)의 7종이 보고돼 있다.고추 잎에 모자이크 형태로 나타나는 황화 증상, 혹은 줄기나 새순이 검게 변하면서 죽는 증상이 보여 위의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7종의 바이러스는 2종 이상의 복합 감염이 일어날 경우 생장이 멈추거나 기형과가 형성돼 수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7종 바이러스의 전염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는 토양 및 종자에 의해 감염돼 작업 시 접촉으로 전염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총채벌레가 옮기며,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등 나머지 5종은 모두 진딧물에 의해 전염된다.해충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 종류가 많은 만큼 해충 방제는 매우 중요하다.총채벌레는 주로 꽃 속에 서식하고, 진딧물은 잎 뒷면이나 어린 줄기에 붙어있으므로 재배 초기에 이들 해충이 발생되면 식물체를 재빨리 없애 전염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또한 해충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황색끈끈이 트랩을 지주대(또는 유인끈)에 설치한다. 설치방법은 작물의 키보다 10cm 위에 세로로 비스듬히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10일 간격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특히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해충은 잡초에 월동해 다음해 전염원이 될 수 있으므로 고추 주변의 잡초를 잘 없애거나 아주심기 전 두둑을 비닐로 덮어주면(멀칭)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추 재배농가에서는 약제 방제도 가능한데 유효성분이 다른 3종의 약제를 7일∼10일 간격으로 번갈아 뿌리면 된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권선정 농업연구사는 "바이러스병은 한번 걸리면 방제가 어려운 병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라며, "빠른 병 진단과 올바른 예방으로 즐거운 텃밭 채소를 가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 보도 자료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농촌진흥청 원예특작환경과 권선정 농업연구사(☎ 063-238-6323)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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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 6차산업 제품 카카오파머에서 유통▲ 전라남도청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농업 6차산업 인증경영체의 우수 제품을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판매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12개 제품을 카카오파머에 입점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전남지방우정청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업을 추진해왔다.입점 제품은 광양 매실, 파프리카, 복수박, 미니오이, 화순 복숭아, 토마토, 담양 애플수박, 곡성 멜론, 강진 옥수수, 함평 미니단호박, 보성 감자, 영광 오디다.이들 입점 제품에 대해선 생산 과정 소개, 다양한 요리법 시연, 제품 안내 등 소비자가 관심을 갖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페이지를 구성해 제품 구매자의 소비욕구를 자극하도록 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도 6차산업 인증 제품인 나주 들기름·참기름, 보성 오색미, 고흥 곡물당, 곡성 부각, 담양 죽순채 등이 입점하도록 이미지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을 추가로 진행, 연말까지 총 20개 제품을 카카오파머에 선보일 예정이다.카카오파머는 기존 온라인쇼핑몰과 다른 모바일 기반 마케팅 채널이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연계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쇼핑몰로, 카카오머니, 카카오페이, 카드 간편결제 등을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다. 카카오톡 더보기 추천 서비스 영역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민들의 가장 큰 고민이 판로 확보인데 모바일 대표기업인 카카오가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유기농 중심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면서, 기업과 상생협력해 전남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판로대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6차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카카오, 4월 영암마트, 5월 이베이코리아(G마켓, 옥션), 위메프 등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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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동, 마평 의용소방대서 감자 수확해 이웃돕기 기탁▲ 마평 의용소방대 감자 기탁 [광교저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6월 30일 마평 의용소방대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감자 10kg 짜리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한 감자는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파종해 수확한 것으로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사례관리대상자 등 저소득층 50가정에 전달됐다.의용소방대 관계자는 “비록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감자를 수확해 기탁했다”고 말했다.동 관계자는 “직접 심고 수확한 감자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