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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어려운 이웃 돕는‘사랑의 감자 심기’행사 열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8일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영문리 일대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행사를 열었다. 읍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회 회원 50여명이 밭을 갈고 80kg 감자씨를 파종했다. 감자는 올 여름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년 김장 나눔, 명절 떡국 떡 나눔 등의 행사를 이어오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김인선 새마을회장은 “직접 감자를 심고 가꾸며 회원들간에 우의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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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먹거리,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가가 함께 나섰다![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난 8일부터 평창군대표 관광지인 오대산 인근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지역의 농특산물을 함께 판매하는 공동판매장을 오픈해 지역농가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까지 효석문화제, 오대산문화축전, 김장축제 등의 축제를 통해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축제가 취소되면서 온라인 마케팅에 열악한 소규모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평창의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장소를 바꿔가며 공동판매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동판매장은 지난 여름철 한 달 동안 대관령 하늘목장에 이어 두 번째로 열게 된 장터로 다음달 11월 15일까지 진행하며, 12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10여개 농가가 재배한 무, 배추, 파프리카, 사과, 감자, 양파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판매한다. 한 군수는 “지난 여름휴가철 긴 장마로 판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업과 농민의 상생도모를 위한 공동판매행사를 통해 가을철 평창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평창군 먹거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공동판매장을 통해 소규모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개척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인식제고 인식 제고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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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농가 대민지원▲육군 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 장병들은 지역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육군 제36보병사단 대관령부대(부대장 양태규)는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대관령면 일대 농가들을 찾아가 씨감자 수확 등의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계속된 대관령부대의 대민지원은 능경봉, 싸리재, 의야지 등 대관령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의 장병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민들은“계속된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근심이 많았는데 대관령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큰 짐을 덜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대관령부대 박세욱 대위는 “직접 감자밭 등 태풍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해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관령부대 전 장병은 같은 마음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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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감자농가서 감자캐기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감자농가(박세환 농업회사법인 주eni대표)에서 감자캐기가 들어갔다. 박 대표는 "감자밭 규모는 4700㎡(1400여평)으로 이날 수확한 감자는 12톤 (ton)"이라며 "오랜 가뭄에 수확량은 평년작 수준으로 비해 관수시설(스프링쿨러)을 설치했다면 아마도 수확량은 두 배정도 됐을것" 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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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감자수확 농가찾아 봉사활동 참여▲농업기술센터 농가일손돕기 봉사활동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6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명은 아침부터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의 한 감자농가를 찾아 감자를 수확에 힘을 보탰다. 황호현 남사농원 대표는 “장마철이 임박해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상품성이 떨어져 걱정이 컸는데 시 직원들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하지 않는 일이라 힘들었지만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는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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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구성동, 통장협의회서 이웃돕기 성금과 감자 4상자 기탁▲구성동통장협의회(감자 성금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서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성금 36만원과 직접 수확한 감자 10kg짜리 4상자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 감자는 김영완 통장협의회장의 무상으로 제공한 농지에서 36명의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감자 1박스를 1만원에 구매해 36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판매 후 남은 4상자를 이웃돕기에 보탰다. 김영완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수확한 감자가 코로나19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줘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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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원더풀 삼척 농산물 꾸러미’배송 시작▲원더풀 삼척 농산물 꾸러미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원더풀 삼척 농산물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삼척교육지원청과 학교 영양교사, 학교장, 농‧축협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협의회’를 개최해 꾸러미 구성과 공급업체 등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개학이 연기돼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지난 3월~4월 미집행된 학교 급식비 예산을 활용해 삼척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등으로 5만5천원 상당(재료비, 운송비 및 포장비 포함)의 꾸러미를 만들어 학생들 가정으로 배송한다. 농산물 꾸러미는 지난 22일부터 포장작업을 거쳐 59개 학교 6,318명의 초·중·고교생 가정으로 순차적으로 배송되며, 이달 말까지 배송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농산물 꾸러미에는 삼척에서 생산된 삼척동자 친환경쌀,브로콜리, 감자, 양파 등 농산물과 프랭크소시지, 자연그린사과즙, 또바기 쌈장, 강원한우사골곰탕 등 가공품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 농산물 꾸러미를 학생들 가정으로 배송함으로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각 가정으로 배달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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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본격적인 농번기 맞아 자원봉사자 400여명 지원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25농가에 7월 10일까지 공무원과 군인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농가들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백암면 등의 포도농가 20곳(1만5600평)과 감자 ‧ 양파 ‧ 마늘을 재배하는 5농가(2만2900평)다. 봉사자들은 3주간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해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거나 포도에 비닐을 씌우는 등 보조 작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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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온라인 공연 선보여▲용인문화재단의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은 어린이 대상 상설 기획공연인 <키즈인비또 – 비발디의 ‘사계’>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5일 오전 10시 50분 온라인(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으로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됨에 따라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집에서 혹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키즈인비또 – 비발디의 사계>를 온라인 공연으로 기획했다. <키즈인비또>는 클래식 음악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으로 올해는 그 동안 클래식에만 편중된 구성에서 벗어나, ‘오감자극 신나는 공연의 세계로’라는 부제로 가족음악극, 판소리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6월 공연인 <비발디의 ‘사계’>는 트리나 폴러스의 동화책인 <꽃들에게 희망을>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은 애벌레가 세상에 나와 자신의 초라한 존재를 깨닫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떠나는 작은 애벌레의 성장 이야기”라며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그림자와 클래식 음악으로 함께 표현해 어린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은 “이번 온라인 공연은 용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6월 25일) 후, 1개월 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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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급식용 식재료 꾸러미 포장업체 방문 격려▲학교급식지원센터 학생 가정꾸러미 포장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한 물류센터를 방문해 급식용 식재료 꾸러미 포장 과정을 살피고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사용하지 않은 학교급식비 예산으로 관내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대안학교 등 352개교 학생 가정에 식재료를 보내주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29일까지 1차로 신청받아 이날부터 24일까지 91개교 6만739명의 학생 가정에 하루 5000개의 꾸러미를 포장‧배송할 방침이다. 시중가 5만원 상당의 이 꾸러미는 쌀과 감자, 양파, 표고버섯 등을 기본으로 용인8미, 일품요리, 텀벙텀벙 등 3가지 종류의 세트로 구성됐다. 식재료는 용인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공급하고 배송은 농협물류가 맡는다. 이날 백 시장은 꾸러미 작업시설의 위생상태와 재료의 신선도 등 관리 현황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백 시장은 “학생들이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차질없이 배송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